지금은 실패상태고 ㅠ
사실 실패나 성공이나 아주 폭이 크지는 않은데요
그냥 어디까지나 제 나름대로 겪은것들 위주로 생각하는 중인데..
지금은 실패해서 끙끙 앓는 중이지만
저도 나름대로 자신감 있던 시절까지..돌이켜보니
그냥 나는 인생의 흐름속에 서있고
지나왔고 이것또한 지나갈 것이며..
내가 할 일을 오늘도 또 해내는 수밖에 없구나
싶어지네요.
성공이라고 믿었던게 정점도 아니고
실패라고 믿었던게 낭떠러지도 아니었고..
(물론 아주아주 성공하거나 실패하신 분들 말구요..
저처럼 평범한 분들)..
실패를 거듭하니 보람이 없어 미칠 지경인데
또 나름 성공한다 해도 다음 흐름이 실패가 될 확률이
높고(제가 미천한 능력의 인간이라) 그럼 그때 또 겪을 괴로움이니까
그렇게 따지면 지금 실패자라고 자포자기할 필요까진 없겠구나
싶기도 하구요
보람도 결과도 안보이지만 시간은 계속 흐르니까.
그래도 그저 걸어가야겠다.
약간 오글거리지만 ^^;;솔직하게 적어봅니다..
제가 나이가 서른이고, 성공 실패 폭이
크지 않은 사람으로 느끼기엔 그런데
더 많은 경험해본 분들은 어떻게 느끼실지 궁금하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범한 제가 나름대로 겪은 실패와 성공에 대해 생각해보니
냥이 조회수 : 1,337
작성일 : 2017-08-30 23:01:48
IP : 211.36.xxx.14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7.8.30 11:28 PM (39.115.xxx.179)동감이에요
열심히 살아요 우리.2. ....
'17.8.30 11:39 P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아직 젊으니까 처절하게 실패도 해보면서 해보고픈거 다 해보거 마구 굴러보세요. 좋은 경험이 됩니다. 나이 먹어서 실패하면 상당히 암담해요.
3. ㅌㅌ
'17.8.31 12:36 AM (42.82.xxx.107)글을 참 잘쓰시네요
댓글 달려다 제가 나이도 많은데 님보다 필력이 딸려서
좋은글만 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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