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살 딸아이 공부 시키기 너무 힘드네요...

아이고 머리 허리야.. 조회수 : 2,629
작성일 : 2017-08-30 16:02:27
내년에 학교 들어가는 딸아이 한글 산수 공부 시키는데 힘드네요..

미리 미리 시켰어야 했는데 쌍둥이 동생들때문에 못해서 7살 부터 시키자생각해서 3월부터 가르치고는 있는데 진도가 안나가네요...

월~수요일은 한글 목.금요일은 산수 주말엔 한글 산수 복습 하고 유치원에서 받아쓰기 시험을 봐서 그것도 해야하구요...

혹시라도 연휴가 끼면 또 못하고 이러고 있네요
지금도 한글 공부 시키고 받아쓰기 시키는데 피곤한지 눈이 자꾸 감기고 있길래
그냥 자라고 했어요...
지금 소파에 엎드려서 도롱도롱 소리내면서 자네요...


엄마는 공부땜에 이리 속이 터지는데 큰딸은 아는지 모르는지 답답하기만 하네요..학교 들어가기 전에 한글을 떼기는 할런지 걱정이네요
IP : 121.172.xxx.20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30 4:04 PM (223.62.xxx.21)

    여섯달 안에 떼겠죠.
    조급해 하지 말아요. ^^

  • 2. 새옹
    '17.8.30 4:05 PM (223.62.xxx.84)

    학습지를 시키세요 엄마가 떼주려니 힘든거임

  • 3. ㅡㆍㅡ
    '17.8.30 4:13 PM (175.223.xxx.196)

    우리집에 3학년이 됐는데도 엉망으로 쓰는
    딸이 있어요. 해맑아요. 흑흑

  • 4. 왠지
    '17.8.30 4:19 PM (175.209.xxx.206) - 삭제된댓글

    도롱도롱 자는 아이의 모습이 그려지네요
    아직도 귀엽고 아기아기한데
    쌍둥이때문에 큰아이 같겠지만 큰애도 아직 애기예요.
    금방 깨우칠거예요.

  • 5. 7살인데
    '17.8.30 4:24 PM (121.152.xxx.239)

    시켜야 하나요,,
    그냥 놀게 해주면 안되는지..
    유치원도 다닌다면서요.

    이상 초등고학년 속터지는 엄마맘입니다.

  • 6. ...
    '17.8.30 4:42 PM (223.62.xxx.43)

    올해 초1 교과과정 개편되어서 학교들오가면
    ㄱ ㄴ ㄷ 배웁니다. 7살인데 굳이 힘들어하는 아이 한글수학 시킬 필요있을까요.

  • 7. 받아쓰기를
    '17.8.30 5:07 PM (121.165.xxx.195)

    유치원에서 하는군요 ㅠㅠ 세상에..너무 힘들겠네요
    우리집 7세는 유치원 다녀오면 아무것도 안해요 글만 깨쳐서
    책은 가끔 혼자 읽고요. 그것도 제 기준에선 너무 빠르다 싶은데...

  • 8.
    '17.8.30 6:29 PM (49.171.xxx.160)

    저희 둘째 초1.
    공부 쫌 시켜주는 유치원 다녔어요. 그래서 유치원에서 배운 것만 알고 학교 들어갔습니다.
    큰애는 제가 다 한글, 수학 시켰는데 너무 힘들어서 둘째는 유치원에서 배우니까 그냥 방치.

    안시키다가 학교에서 배우는 수학 틀리고 모르는것 많아서 여름부터 연산시키는데, 애가 하기 싫어서 몸살이 나네요.

    학교교과과정이야 ㄱㄴㄷ 1234부터 배우지만 글자모르고 학교가면 애 바보취급받죠.

    아직 7살이니 한글 떼고 책 소리내서 읽기정도 시키시고, 수학은 조금씩 하셔야해요.
    저도 매일 공부시키는데 도 닦는 기분이예요.

    한 2년은 쭉~해야 습관이 되더라구요.
    초등고학년 큰애는 습관 잡아놨더니 이젠 둘째때문에 힘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3812 이쁜게 죄라면 전 아마도 훈방감일듯 16 미모없는 2017/08/30 3,874
723811 덕수궁가는길 4 길치 2017/08/30 1,169
723810 "계엄군, 8대뿐이던 '코브라 헬기' 5대 광주 투입 .. 9 샬랄라 2017/08/30 954
723809 모임에 나갔더니 7 로렉스시계 2017/08/30 3,251
723808 셋째 출산시 1억준다면 낳을 생각 있나요? 19 ... 2017/08/30 6,764
723807 와이파이 선 빼 버렸는데 1 ooo 2017/08/30 912
723806 서울대병원 주차요.. 원래 들어가는데 시간 많이 걸리나요? 5 질문 2017/08/30 1,267
723805 가을에 듣기 좋은노래 추천 부탁드려요 13 즐겨듣기 2017/08/30 1,270
723804 드라마 토크 보는데, 너무 웃겨요. 2 으하하하 2017/08/30 914
723803 무료티켓양도-내일 공범자 보러가실분-오리역 cgv 3 2017/08/30 654
723802 '세월호 전원구조 오보'가 실수가 아닌 계획적이었음을 추측게 하.. 15 아마 2017/08/30 5,953
723801 서른아홉... 4 ~~ 2017/08/30 2,098
723800 와우 갓상조네요 기업분할까지 ㅎ 6 고딩맘 2017/08/30 1,959
723799 눈을 감든 뜨든 c자형 빛부심이 보이는데.. 2 하하 2017/08/30 638
723798 중학생 장기여행시 수행평가. 어떻게 하나요? 3 나무안녕 2017/08/30 1,290
723797 색계2 7 tree1 2017/08/30 3,790
723796 저 들으라고 정치이야기 하는 어르신 6 .. 2017/08/30 707
723795 전국노래자랑 레전드 일반인 TOP3 8 와아 2017/08/30 2,513
723794 원세훈이 포승줄묶여 풀죽은모습보니.. 9 ㅇㅇ 2017/08/30 2,933
723793 그 여교사 두둔하는건 아닙니다만... 75 ㄷㄱㄴ 2017/08/30 18,376
723792 sbs 뉴스 대박 - 군 댓글부대가 보고한 곳은? 5 ㅇㅇ 2017/08/30 1,979
723791 남자가 바에 가는 이유 38 .... 2017/08/30 11,777
723790 남편의 장점 6 생각하면 2017/08/30 2,206
723789 아직 모기가 있나요? 6 여름 2017/08/30 906
723788 얼굴을 안보더라도 인간관계는 피곤하군요... 3 ... 2017/08/30 2,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