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주인의 어머니인지..어떤 할머니께서 따라댕기시면서 테를 골라주는데
13만원 뭐 이런 걸 자꾸 보여주더라구요.
요즘 애들 동그란 안경테 다 거기서 거기같고 그렇게 비싼 걸 할 필요가 없는데...렌즈까지 하면 20만원 넘잖아요..
그냥 모른 척 하고 다른 걸 보니까 주인이 이것저것 보여주는데
마음에 드는 테와 렌즈 가격을 맞추어보니 그것도 18만원 이라는 겁니다.
눈이 좀 많이 나빠서 3번 압축이면서 눈이 좀 덜 작아보이는 거라고 해서
렌즈는 좀 비싼 거라도 8만원 테는 5만원 해서 13만원에 했는데요.
쓰던 안경은 두번 압축이긴 해서 테까지 7만원 했거든요.
비싸게 한 건가요? 안경은 많이 남는 장사라고 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