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하나 있는 전업주부입니다.
고학년이다보니 방과후 이것저것 배우러 다니고해서
제가 늘 데리고 다닙니다.
날씨가 안좋으면 딸아이 데리고 학원다니기 불편하다며 몇번 푸념도하고
제가 워낙 체력이 약해서 끙끙거렸거든요.
그랬더니 7월달 회사에서 좀 큰돈의 성과금 비슷한걸 받았는데
그걸로 경차 한대를 뽑아줬어요.
근데 저 정~~말 운전하는거 싫어하거든요.
늘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지나가면서 곁눈질로 차를 보며 지나가는 제가 좀 이상한가요?
운전을 하고나면 온몸이 너무 아프고 피곤합니다.
매일 주차장에 세워진 차를 보고 남편이 하는말이 차가 바닥에 붙어서 안떨어질꺼라네요 ㅋㅋㅋ
친구들은 차사주면 정말 자유롭게 다닐꺼라 하던데 전 왜이럴까요?
게을러서일까요? 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