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주교 신자가 불교교리공부하는거
문제가 되거나 안좋은 걸까요
1. moioiooo
'17.8.30 2:25 PM (223.62.xxx.247)신부님들도 타종교 교리 공부하실걸요? 교양으로...
2. ==
'17.8.30 2:26 PM (220.118.xxx.236)신부님들도 신학생 때 불교 교리 배웁니다.
3. ᆢ
'17.8.30 2:27 PM (175.212.xxx.114)아..감사합니다
4. 아뇨
'17.8.30 2:30 PM (59.6.xxx.30)당연히 공부할 수 있죠~~~
우리나라 천주교도 선교사 없이 서학이라는 학문으로 전파 됬어요 (세계 유일)
불교 교리를 공부할 수도 있지요...꽉 막힌 종교 아닙니다 ㅎㅎ5. ....
'17.8.30 2:33 PM (96.246.xxx.6)그래서 개신교와 다르게 천주교가 불교가 잘 지내는 거군요.
박해 때 스님들이 천주교 신자들 숨겨주다가 같이 죽어서 그러나 했어요.6. ...
'17.8.30 2:35 PM (211.108.xxx.216)괜찮아요. 저는 불교 신자인데 불교대학이나 경전반에 성당 다니시는 분들도 많이 오세요.
부처님 오신 날이면 천주교, 개신교, 원불교 종교인들이 오셔서 함께 축하해주시고
크리스마스에는 또 다들 가서 함께 축하합니다.
저도 불경만 보는 게 아니고 틈틈이 성경도 읽어요.
많이들 추천해주시는 시편보다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요한복음이 아름답고 감동적이었어요.
내키는 대로 틈틈이 보다가 유난히 마음에 와닿는 대목은 한 시간씩 묵상도 합니다.7. ..........
'17.8.30 2:37 PM (96.246.xxx.6)윗님 댓글 읽으니 정말 훈훈해집니다.
8. 음
'17.8.30 2:38 PM (223.62.xxx.26)동국대에서 불교철학으로 박사학위 받으신 신부님 알아요.
9. ...
'17.8.30 2:55 PM (1.237.xxx.189)서로 왔다 갔다하며 설교하고 그러지 않나요
성당에 스님들이 보통 오는거 같던데요10. 학문
'17.8.30 4:09 PM (14.52.xxx.157)불교 엄청 매력적이죠
저랑 성당모임하시는 성경봉사자도 절친이 독실한 불교신자인데 저랑 잠깐 대화하는데도 잘 통하더라고요
내려놓는것.마음을 비우는과정.. 비록 종착지는 달라도 가는길은 비슷한것같아요11. ..
'17.8.30 4:51 PM (211.243.xxx.103)성경공부도 힘겨운데 성경공부 마치고 생각해보시죠
교리라는것이 힘이 있어서 그 종교에 마음이 갈수도 있는거구요
살아보니 하느님 말씀이 뺄것도 보탤것도 없이 진리이구 길이라는걸 느낍니다
저라면 차라리 그 시간에 기도를 한번 더 해보겠습니다만,
개인의 자유의지도 중요하겠지요.12. ㅇㅇ
'17.8.30 5:15 PM (116.32.xxx.15)교리공부하다 그종교에 마음갈까봐그시간에 기도하라는.윗님..
대단하십니다13. . .
'17.8.30 5:53 PM (175.223.xxx.29)저는 하는데요. 좋아요.
14. 인공지능의 세상
'17.8.30 5:58 PM (118.39.xxx.47)결국 종교는 다 통합될거예요.
지금 추세가 그렇습니다.
언어도 통합되는 시점.15. ..
'17.8.30 5:59 PM (211.243.xxx.103)위에 덧붙이자면요
저도 한때는 불교의 가르침이 참 좋다고 생각했던적이 있었는데요
그때 아마도 신앙생활하면서 신앙만으로 제 일상을 잘 컨트롤 안된다고 생각했던때이었던것같아요
하지만 기도하면서 성령으로 제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조금씩은 알게 되어가면서
기도가 참으로 중요하구나 느껴서 이런 글도 쓰게 되었습니다 오해는 말아주세요.16. 아는언니
'17.8.30 8:48 PM (124.53.xxx.190)천주교신자인데. . 저랑 같이 사주 배우러 다녔어요.
사주 배우는 곳에서 만난 언니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