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운 돈을 갖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네요 못 갖게되니 신경질 내구요

아직도 조회수 : 1,715
작성일 : 2017-08-30 13:08:11

여럿이 가다가 핸드폰을 a가 주웠어요.

핸드폰 지갑 속에 돈이 30만원정도, 카드, 신분증 들어있었는데요.


a는 돈은 주고 싶지 않았나봐요.  주민증, 카드, 핸드폰을 우체통에 넣겠다고 하고요

B는 경찰서에 그대로 갖다 주라고 하고요.


그러는 사이에 핸드폰 주인이 전화가 왔어요.  학생이더라구요.

b가 받아서 위치 알려주고 빨리 오라고 했죠.


그때부터 a가 신경질을 내는거에요. b한테 나서지 말아라, 설치지 말아라,,

그 이후에도 너땜에 갈비 못먹었다 등등,, 그 돈이면 같이 갈비 먹을 수 있었거든요.

나이 50먹은 사람이고 다른 사람 이목도 있는데 자꾸 저러네요.




IP : 175.192.xxx.3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준이
    '17.8.30 1:09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그 정도인걸 어찌하겄어요...

  • 2. ...
    '17.8.30 1:11 PM (119.64.xxx.92)

    속으로 그렇게 생각할수는 있는데, 그렇게 말하는건
    범죄인것과는 별개로 심각하게 모자라는거죠.
    도둑들도 그러고 돌아다니지는 않는구만.

  • 3. 샬랄라
    '17.8.30 1:16 PM (183.88.xxx.251)

    스스로 본인 쓰레기 인정 했네요

    앞으로 그 사람 만나는 사람도 이상한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 4. 거기
    '17.8.30 1:39 PM (211.114.xxx.139)

    주운곳 근처에 cctv라도 있으면 바로 절도죄로 들어갑니다.
    예전에 아울렛에서 주운 지갑을 바로 돌려주지 않고 그 안에 현금 썼다가
    경찰에 절도죄로 잡혀들어간 사회복지사 뉴스도 있었어요.
    본인은 몰라도 요새 어디든 있는게
    블랙박스에 cctv인데 무섭지도 않은지.. 쯧쯧...

  • 5. 그리고
    '17.8.30 1:43 PM (211.114.xxx.139)

    양심이 그렇게 없을까요!!!
    주인한테 연락이 왔는데도 미련을 못버리고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다른사람 탓을 하다니...
    같이 다닐 사람이 못되네요.

  • 6. ..
    '17.8.30 1:44 PM (175.214.xxx.194) - 삭제된댓글

    같이 다니지 마세요. 절도죄에요.

  • 7.
    '17.8.30 2:57 PM (106.240.xxx.214)

    나중에 주운돈의 몇배로 나쁜 일이 생기던데 나는 어릴적 천원 줍고 시험에 떨어진 이후로 떨어진 돈 안주워요 보이지도 않긴 하지만 50이나 먹어서 어린애 돈을 갖고 싶을까 싶네요 학생은 얼마나 애 탈텐데

  • 8. ,,,
    '17.8.30 3:08 PM (121.167.xxx.212)

    상대하지 말고 그사람 자체를 버리세요.
    도둑년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3768 파운데이션 유분기는 뭘로 지워야 제대로 될까요? 2 ... 2017/08/30 1,243
723767 인천 초등학생 살인범 실험동물 느낌?? 3 ........ 2017/08/30 1,850
723766 프로포폴맞고 좋은가봐요 1 ... 2017/08/30 2,055
723765 박근혜 2차 건강검진 결과 “이상 없음” 2 한심한뇬 2017/08/30 1,198
723764 깨끗한 나라 망해야해요 19 ... 2017/08/30 4,383
723763 사골국 생각나서 4 2017/08/30 594
723762 확정일자 문의. 4 확정일자 2017/08/30 590
723761 우울할때는 고터쇼핑이 최고네요 ㅋ 12 저렴이득템 2017/08/30 7,006
723760 벤쿠버 스탑오버 10시간 뭐할까요? 4 벤쿠버 2017/08/30 909
723759 남자가 여자 볼때 수준이나 취향이란 게 있나봐요 12 ㅁㄴㅇ 2017/08/30 7,449
723758 학생들 안경 얼마에 하시나요 1 에고 2017/08/30 1,351
723757 딸아이 친구애 코딱지 8 아효.. 2017/08/30 1,657
723756 원세훈재판 국정원, 박근혜 지지글 선거운동 해당 1 속보 2017/08/30 383
723755 나이들면 입맛이 진짜 변하시던가요..?? 21 ... 2017/08/30 3,305
723754 과탄산 어디서 파나요 5 은수 2017/08/30 1,288
723753 은갈치ㆍ먹갈치 어느것이 맛이 좋나요? 14 모모 2017/08/30 2,334
723752 프로포폴이 맞고 싶었나바요... 10 그런사람 2017/08/30 4,022
723751 지하주차장이 따뜻하고 가을사랑 2017/08/30 395
723750 나와는 다른 사람같다 느낄때.. 2 남다름 2017/08/30 720
723749 요즘은 초등학생들도 야한짓을 한다는데.. 13 .. 2017/08/30 5,427
723748 38세 아줌마 수동 킥보드 타고 댕김 어떨까요. 28 .... 2017/08/30 5,672
723747 말이 느리면 안좋은거겠죠? 7 2017/08/30 1,316
723746 마른 기침 원인이 뭘까요... 13 ㅇㅇ 2017/08/30 2,910
723745 40대 주부 집에서 뭐하세요? 13 .... 2017/08/30 6,004
723744 40대중반 분들 알바 어떤일 하시나요 6 ㅁㅁ 2017/08/30 3,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