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디어 금수저가 더 위력을 발휘하게 되었어요~~"
1. ...
'17.8.29 11:51 PM (1.245.xxx.179)문재인정부 깔게 이것밖에 없나봐요..
아주 목숨을 거네요..2. 왜
'17.8.29 11:51 PM (182.239.xxx.42)내신에 집착하는 나라가 된걸까요
옛날대로 나온 성적순으로 뽑는게 어때서요3. 샬랄라
'17.8.29 11:53 PM (183.88.xxx.251)조선 기사군요
4. 흠
'17.8.29 11:53 PM (110.15.xxx.98) - 삭제된댓글어차피 금수저 아니면 명문대 나와도 쓸모없어짐.
명문대에 목숨거는 모습도 완전 우습.
명문대를 무력화 시키는 일은
명문대 나오지 않아도 성공하는 생태계를 만드는 것 밖에 없음요.5. ...
'17.8.29 11:54 PM (121.166.xxx.12)저 개인적으로 전교조 좋게 생각해왔습니다만
문 정권 지지세력 중 하나가 전교조이고
선생님들 권한이 세지는 내신이 그래서 커지는 것 아닌가
혼자 상상해봅니다6. ...
'17.8.29 11:54 PM (121.166.xxx.12)저 알바아닙니다
7. 흠
'17.8.29 11:55 PM (110.15.xxx.98)어차피 금수저 아니면 명문대 나와도 쓸모없어짐.
명문대에 목숨거는 모습도 완전 우습.
기형적인 입시제도를 무력화시키기 위해선
명문대 나오지 않아도 성공하는 생태계를 만드는 것 밖에 없음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 정권의 교육정책이 성공하길 바라고 있습니다.8. ...
'17.8.29 11:58 PM (121.166.xxx.12)윗님 가난한 아이들이 성공했던 대표적 발판이 수능이에요
내신 위주면 선생에게 빽 쓰는 힘 있는 부모의 자녀가 유리해요 내신 비리가 남의 일 같습니까 전 직접 봤어요9. ...
'17.8.29 11:59 PM (218.236.xxx.162)밤이 됐군요
10. ...
'17.8.29 11:59 PM (121.166.xxx.12)국가에서 공식적으로 행하는 시험이 공정하겠습니까
작은 학교에서 하는 시험이 공정하겠습니까11. ...
'17.8.30 12:00 AM (121.166.xxx.12)그리고 양질의 다양한 일자리를 내는게 해법이에요
12. ...
'17.8.30 12:02 AM (121.166.xxx.12)공부 열심히 한 사람들은 내신 비중 올리는게 어떤 위험함이 있는지 알거에요
13. ..님
'17.8.30 12:02 AM (110.15.xxx.98)가난한 아이들이 수능으로 성공할 수 있는 시대는 지났어요.
명문대 가서 대기업 가거나 고위공무원 되는 발판이란 말이잖아요.
명문대 나와봤자가 되면 아무 의미 없어집니다.14. 그나마
'17.8.30 12:03 AM (223.62.xxx.180)부자아니어도 명문대 나오면 능력따라 일이나 하지요.. 부자도 아니고 지잡대(좋아하는 표현은 아니나 이말이 확실한 의미를 주긴하네요)나오면 장사수완 좋아서 성공하는거 말고 뭐가 있나요? 그러기는 또 쉬운가요? 대기업다녔던 사람들도 창업하면 망한다고 그난리를 치는 판국에.. 걍 몸쓰는 일이나 하지 공부는 왜하냐 뭐 이런말들 말고 부자만 더 잘살게 되는 나라 말고 좀 같이 잘살아지는 나라되면 안됩니까? 부자랑 서민이랑 차이가 점점 더 많이 나니까 더 학벌에 목숨거는거 아니에요? 적어도 중산층은 되어볼라고.. 정말 서민들만 불쌍해지네요.
15. ...
'17.8.30 12:04 AM (121.166.xxx.12)학벌주의를 타파하고싶으면 명문대를 없앨게 아니라 다양한 일자리의 대우가 좋아지고 인식이 좋아져야해요
내신으로는 더더욱 가난한 아이가 성공할수없는데요???
왜 없는지 모르시는겁니까16. ..
'17.8.30 12:08 AM (112.150.xxx.139) - 삭제된댓글가난하면 학벌이라도 있는 게 훨씬 낫죠.
그렇게 따진다면 부잣집 애들은 집에 돈 많으니까 어차피 뭘 해도 잘 먹고 잘 살텐데
그 가난한 애들이 간신히 죽어라 노력해서 들어갈 수 있는 좁은 대입 문까지
왜 꼭 자기들이 몽땅 차지하려고 한답니까?
부자로 태어나서 잘난 부모님 덕에 좋은 학벌도 가지고 사회에서도 역시 부자로 잘 살 애들이
가난하게 태어나서 지들 힘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겨우 가질 수 있는 학벌 쥐는 걸
그렇게 막고 싶어요?17. 흠
'17.8.30 12:08 AM (110.15.xxx.98)대학이 예전의 대학이 아님.
어차피 기술학교에 지나지 않음.
명문대 나온다고 성공하는것도 아님.
대학이란 개념이 앞으로 1-20년 후엔 자격증 취득 교육 기관 혹은 평생교육 기관의 형태로 바뀔 것이라 봅니다. 지금도 거의 그렇지 않나요?
물론 최상위 학생들을 따로 모으는 방법은 강구해 봐야 겠지만
1%에 들지 않는 사람들 능력은 고만고만하다 봅니다.18. ..
'17.8.30 12:09 AM (112.150.xxx.139)가난하면 학벌이라도 있는 게 훨씬 낫죠.
그렇게 따진다면 부잣집 애들은 집에 돈 많으니까 어차피 뭘 해도 잘 먹고 잘 살텐데
그 가난한 애들이 간신히 죽어라 노력해서 들어갈 수 있는 좁은 대입 문까지
왜 꼭 자기들이 몽땅 차지하려고 한답니까?
부자로 태어나서 잘난 부모님 덕에 좋은 학벌도 가지고 사회에서도 역시 부자로 잘 살 애들이
가난하게 태어나서 지들 힘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겨우 가질 수 있는 학벌 쥐는 걸
그렇게 막고 싶어요?19. ...
'17.8.30 12:09 AM (121.166.xxx.12)1년에 4번 시험을 치르는 시험이 내신이고, 이전의 성적 결과가 계속 쌓이기 때문에 이전에 성적이 안좋았다면 뒤늦게 공부를 잘해도 소용없습니다
게다가 수준 있고 어려운 문제를 내기 힘들기 때문에 한두개 틀리는거로 등수에 큰 영향을 주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런 상황에 유리한 학생들은요
학식 높고 부유한 집에서 자라고 고액학원으로 문제 반복훈련한 학생들입니다 기타 상 받는 거 대회도 알아서 찾아다니는 엄마가 잇고요 이것도 경제력이 뒷받침 되어야합니다
감정기복이 덜하고 안정되있는 애들이 내신에 더 유리해요 이건 학식 높고 부유한 가정과 유의미하게 연결된다고 봅니다 전.20. ...
'17.8.30 12:10 AM (121.166.xxx.12)한두개 틀리지 않고 집중력있게 하면서 반복훈련 가능한 애들이요
21. ...
'17.8.30 12:12 AM (121.166.xxx.12)수능은 그에 비해 (특히 문제 어렵게 나올수록) 이전에 공부못했어도 뒤늦게 공부시작한 아이들에게도 기회가 있어요
이런 케이스들은 부모님의 불화,어려운 가정형편에서 뒤늦게 철든 학생들인 경우가 있고요 이런 애들은 평소 감정적 관리가 안되기 때문에 내신에 취약하요22. ...
'17.8.30 12:13 AM (121.166.xxx.12)지금 각 대학에서 보나마나 고등학교 순위를 매기고 있을겁니다
주요 지역 고등학교들이 많은 혜택을 보겠죠23. 흠.
'17.8.30 12:14 AM (110.15.xxx.98)그 혜택이라는게 혜택이 아니게 될거라니까요...
그렇게 줄서서 인서울 가고 하는게 아무 의미가 없어지게 되면 이 정책은 성공이라고 봅니다.24. ...
'17.8.30 12:15 AM (121.166.xxx.12)이를 어쩌나..본인들 불리해지는 걸 모르고있네..
25. ...
'17.8.30 12:17 AM (121.166.xxx.12)나중에 후회마십쇼..
26. ..
'17.8.30 12:21 AM (112.150.xxx.139) - 삭제된댓글이런 방식은 아니죠.
공정한 방식으로 대학 진학률을 줄이던가 대학에 목 매는 사회 분위기를 완화 시키던가 해야지
이제 대학이 더 이상 필요 없다는 생각 하에
불공정한 방식으로 부모 잘 둔 애들이 이득을 얻는 사회라니.. 이거야말로 아무 의미가 없는 거예요.
아이들이 배웁니다. 빽 있는 게 최고라는 것을.
성인이 되는 관문에서 사회에 대한 신뢰가 크게 꺾이는 순간이라고요.
대학 필요 없는 시대가 온다고 아무런 원칙도, 국민적 합의도. 논리적인 설득도 없이
그냥 위에서 아래로 밀어 붙이는 것 자체가 정책의 실패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몇 년, 몇 십년 후에 약사 사라질 거라면
그냥 지금 대충 약사 양성해도 되겠네요. 약사 되어서 다 부자되고 다 크게 성공하는 것도 아니잖아요.
어차피 나중에 인공지능으로 웬만한 통역 가능해진다면
뭐 지금 통역사 아무나 대충 해도 되겠네요.27. ..
'17.8.30 12:22 AM (112.150.xxx.139)이런 방식은 아니죠.
공정한 방식으로 대학 진학률을 줄이던가 대학에 목 매는 사회 분위기를 완화 시키던가 해야지
이제 대학이 더 이상 필요 없다는 생각 하에
불공정한 방식으로 부모 잘 둔 애들이 이득을 얻는 사회라니.. 이거야말로 아무 의미가 없는 거예요.
아이들이 배웁니다. 빽 있는 게 최고라는 것을.
성인이 되는 관문에서 사회에 대한 신뢰가 크게 꺾이는 순간이라고요.
대학 필요 없는 시대가 온다고 아무런 원칙도, 국민적 합의도, 논리적인 설득도 없이
그냥 위에서 아래로 밀어 붙이는 것 자체가 정책의 실패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몇 년, 몇 십년 후에 약사 사라질 거라면
그냥 지금 대충 약사 양성해도 되겠네요. 약사 되어서 다 부자되고 다 크게 성공하는 것도 아니잖아요.
어차피 나중에 인공지능으로 웬만한 통역 가능해진다면
뭐 지금 통역사 아무나 대충 해도 되겠네요.28. 오늘
'17.8.30 12:25 AM (124.54.xxx.150)학원입시설명회 다녀왔는데 참...꼼꼼하게도 대비책들을 찾아내더군요. 저같이 아무것도 모른채 그냥 예전처럼 선생님말잘듣고 교과서공부만 잘하고 동아리나 봉사만 좀더하면 될줄 알았던 엄마의 아이는 완전 멘붕오겠던데요.
선행하지말라면서 대학수업까지 미리 들어야 수시에서 좀더 유리해지는 이 정책이 과연 아이들을 위한걸까요? 그냥 눈가리고 아웅에 불과하던데요. 좋은 고등학교는 중학교에서 미리 다 준비되어있는 아이들을 뽑고 좋은 대학은 고등학교때 이미 자기네 과정어느정도 들은 아이를 뽑고 기업에선 온갖 스펙 다 갖춘 대학생을 뽑지요. 게다가 이젠 인맥으로 들어온 사람들을 정규직시켜주는것도 당연하게 되어버리고... 부자들 명문고 명문대나온 사람들이 서로의 인맥이 되어 끌어주고 밀어주고할때 아무 힘없는 평범한 사람들은 나가리 인생되어가는것 같아요29. 입시지옥
'17.8.30 12:50 AM (58.37.xxx.101)수능절대평가되서 입시지옥 해방이라고 좋아하는 애들 꽤 있어요. 특히 학군안좋은지역은.
진짜 흙수저들은 학종이 대학가기좋아요30. 입시지옥2
'17.8.30 12:52 AM (58.37.xxx.101)지나친 경쟁주의 입시보다 평등주의 교육이 맞다고봐요
문재인님 개혁보세요. 비정규직철폐 최저임금인상 부자증세 재벌개혁 사회평준상향화를 이끌고 계셔요. 그렇다면 입시제도도 평준화로 가는게 맞아요. 문재인님 지지합니다31. 자한당반대
'17.8.30 12:55 AM (112.65.xxx.215)자한당 조선일보 사교육세력들이 수능밀고 있다면서요
그래서 더욱 정시확대 수능현체제 유지 반대합니다
자한당반대로하고 문재인님 지지하면 그게 옳은길이에요32. ..
'17.8.30 1:08 AM (223.62.xxx.105)내신은 상대평가잖아요.
뭔 경쟁위주를 탈피에요.
어차피 경쟁은 하게 되어있어요.
힘들다고 싫다고 안할 수 없어요. 그러면 평등하게 공정하게 경쟁을 시킬 생각을 해야죠.33. ...........
'17.8.30 1:14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드디어?
뭔 바보같은.
언제는 금수저 위력이 안 쎘나?
새삼스럽게스리.34. 신라시대
'17.8.30 1:36 AM (59.15.xxx.225)부터 금수저는 좋아요
35. ...
'17.8.30 5:44 AM (61.253.xxx.51)이건 박사모가 따로 없군요.
학종으로 간 애들이 더 형편 어렵고 정시로 간 애들이 젤 형편 좋다는 게 통계로 나왔는데 학종이 무슨 금수저???
그리고 학원 입시 설명회 그거 상술이에요.
학원마다 쫒아 다니던 지인 큰 아이 입시 실패하고 김포 어딘가 잘 모르는 학교 다니는데 큰 아이 챙기느라 방목한 둘짼 괜찮은 학교 간호학과 들어 가더라구요.
저희 언니넨 원서비 달랄 때 내준 게 전분데 알아서 수시로 대학 갔어요.(울 언닌 수시하고 정시하고 구분도 못함)
사실 학원 영업이 보험영업과 더불어 공포마케팅의 쌍벽을 이루죠.
일부러 어려운 거 가르쳐서 다른 학원과 차별화시키고 아이들이나 학부모이 학원 끊지 못하게 긴장과 공포를 불러 일으키는..
입시 설명회도 그런 류의 한가지일뿐이구요.36. 웃김
'17.8.30 8:51 AM (119.70.xxx.204)가난한아이들이 명문대나와도 힘든판에
어디 지방대라도나오면
인생피나요?37. dma
'17.8.30 9:05 AM (119.64.xxx.243) - 삭제된댓글어차피 직장다니느라 학교생활 잘 모르고 아이들 공부도 그럭저럭이면 아무리 이런거 설명해줘도 모릅니다.
다들 평등해진다니까 덜 공부하겠지 사교육비 덜 들겠지 하면서 좋아하는거죠.
부질없어요.
부모가 돈 좀 있고 소논문 도와줄 정도 능력있으면 그 자녀는 진짜 장떙인거죠
딸애는 학종 절대 유리한 아이라 좋지만
저도 아들 중딩이 있어서 절대평가 한다고 말 나오면서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닌데요...ㅠㅠ
불만 털어논다고 바뀌는 것도 아니고....ㅠㅠ
아들에게 다른거 다 필요없고 진.짜. 영어 수학만 고등과정 다 떼고 올라가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 글 못느끼는 사람들은 어쩔수 없어요
고등과정 겪어본 엄마들은 저 글 가슴에 와닿을겁니다
영어 수학 고등학교에 가서 할 시간 없어요
시험보기전에 심화정도 하고 시험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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