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같은 날엔 로브가 딱이네요
1. ....
'17.8.29 4:03 PM (112.220.xxx.102)오전부터 에어컨가동중...
2. ㅇㅇ
'17.8.29 4:04 PM (39.115.xxx.179)로브가 뭔지 모름...
3. ,,,,,,
'17.8.29 4:06 PM (175.223.xxx.132)신촌 한복판에서 로브 입은분 봤는데 안에 옷이랑 너무 안어울리고 이상했어요, 잠옷같았어요,,,,
4. 뭔가 멋내서 신나신 거같은데
'17.8.29 4:06 PM (223.33.xxx.193)그림이 안그려짐
5. ....
'17.8.29 4:08 PM (112.220.xxx.102)저도 뭔지 몰라 검색...
저런옷을 밖에 입고 돌아다닌단 말인가요? ;;;6. ...
'17.8.29 4:09 PM (1.250.xxx.185)효리네 민박에서 효리가 입은 로브 말인가요?
7. 네 그런 옷이요
'17.8.29 4:12 PM (116.121.xxx.93)저도 집에서 지금 입고 왔다갔다 하고 있는데 딱 좋아요 지금 기온에 23도 거든요 ~
8. 음
'17.8.29 4:12 PM (210.90.xxx.75)키 170정도 되고 모델같은 자태아니면 로브는 그냥 잠옷가운 입은거 같이 어색하고 별로에요,.
효리도 심지어 집시같더만요9. ㅇㅇ
'17.8.29 4:15 PM (152.99.xxx.38)집에서 입는다는데 먼상관이에요 아무거나 입던지 말던지.
10. 집시풍 좋아해요
'17.8.29 4:16 PM (116.121.xxx.93)안에 입을 옷이 딱 적당한게 없는게 문제긴 하네요 ㅎㅎㅎ 집에서 입고 기분내는거니 뭐 좋은거죠 로브 구경하고 있네요 딱 하나만 더 사게
11. 밖애서도 많이
'17.8.29 4:20 PM (118.219.xxx.45)입던데요?
학원에서 어떤 아이엄마가 그것만 계속입길래
뭔가 했죠.
나이트 가운인줄..
학원이 에어컨바람이 세서 추웠나봐요.
그 엄마도 키 컸음 ㅎㅎ12. 이게
'17.8.29 4:25 PM (116.121.xxx.93)처음에 청춘시댄가 그 드라마에 엉뚱한 학부기자 역을 하는 연기자가 입고 나왔었는데 그때 저게 뭐냐 했는데 막상 집에서 입어보니 기분이 살랑하니 좋네요 ~ 밖에서 입은 분들도 가끔 보긴해요 안에 옷 맞추기가 쉽진 않아요 대부분 무늬가 요란해서 ㅎㅎ 한끼줍숀가 뭔가 거기 삼순이 그 분도 로브 입고 나왔자나요 단색 로브 키가 크니까 이쁘던데 전 짤막해요 내가 만족하면 되니까 ^^
13. Tr
'17.8.29 4:30 PM (1.64.xxx.115)요새 진짜 로브는 여기저기 많이 파는거 같던데 집에서만 입으셨음 좋겠어요.
외출복으로 입은 분들...게다가 요새 레이스도 있던데 이리봐도 저리봐도 그냥 실내용 나이트 가운처럼 보여요.
저 해외사는데 여행객들 그 차림으로 많이 오시더라구요.
머리에 반다나까지 하고 MSGM 슬리퍼까지 신으니 목욕탕패션의 완성이더라구요.14. 몰개성
'17.8.29 4:33 PM (1.245.xxx.103)자기좋으면 입는거지 집에서만 입으면 좋겠다는건 뭔가요
자기개성껏 입는거죠 실내용 옷이나 목욕탕 패션입은분 속으로 흉 많이 보시나봐요15. 애들유행템
'17.8.29 4:46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주말에 공항가서 깜놀.........
티켓팅 줄 서 있는데..젊은 여성 10명 중 1명은 다 그거 입고 있더만요.
대부분 다 꽃무늬....외국인들 지나가면서 왜 파자마를 다들 입고 있는 거야?
소리도 들었고, 저게 유행인가봐..나도 하나 살까 큭큭..이런 말도 들었어요.
좀 키크고 날씬한 젊은 애들이 입으니 그나마 봐줄만한데..
솔직히 그것도 좀 촌스러워 보였어요.16. 유행의 시작은 언제나
'17.8.29 4:59 PM (116.121.xxx.93)손가락질이죠 ~~ 눈에 익숙하지 않으니까요
스키니 생각해보세요 몇년전에 여기 그걸 어찌 입냐고들 다들 난리였는데 스키니가 몇년동안 대세였는지 생각해보세요~
너무 익숙한 것에만 길들여지는 것보다 새로운 것도 좋자나요~ ^^17. 당사자가
'17.8.29 5:32 PM (175.197.xxx.53)입고 싶으면 입는거죠
저는 로브 좋던데요
글구 남의 옷차림 지적하는 사람 치고 세련되게 꾸미는 사람도 많지 않던데ㅎ18. Jacop
'17.8.29 5:56 PM (211.222.xxx.207)저도 오늘 입었어요
소재는 같은데 색은 좀 가을틱한...
로브가 어때서 뭐라고들 하시는지~~~~
자신과 안 어울리고 본인 눈에 안 예뻐보이면
유행 아이템도 도통 인정을 안하는 이 곳 분위기~~
입고 싶은 옷 마음껏 입고 자신감 있게
살면 좋죠 뭘 그래요
패션글 올라올 때마다 눈살 찌푸려져요19. ᆢ
'17.8.29 6:40 PM (124.54.xxx.157) - 삭제된댓글입는건 자윤데
이쁜 사람은 단 한명도 못봤음20. ..
'17.8.29 7:08 PM (180.224.xxx.155)전 안 입는 사람인데 이쁜 사람 많던데요
요즘 아가씨들 다리가 하얗고 길쭉해서 그런지 핫팬츠 입고 로브 입음 이쁘던데요
매일 똑같은 스타일만 입는 사람일 유행템 입은 사람보면 기분 좋아져요21. 저는
'17.8.29 7:14 PM (221.149.xxx.8) - 삭제된댓글보기 좋아요. 저 젊었을 때 유행했더라면 좋았겠어요.
띄엄띄엄 봤지만 효리 집에서 입고 있는 거 탁월한 선택이라고 봐요.
다른 옷을 입은 걸로 상상해보면 그런 재미있는 분위기가 안 나오잖아요?
근데 뭔가 위험요소 같은 게 있을까봐 살짝 걱정이 되긴 해요. 어디 걸린다든지 할까봐.22. ..
'17.8.29 7:18 PM (182.209.xxx.43)저도 예쁜 로브 입고 싶은데
추천해주시는 분은 안 계시네욤......23. 집에서만
'17.8.29 7:38 PM (221.141.xxx.8) - 삭제된댓글오늘 에스컬레이터에 끼어서 옷 자르고 운행중지했어요.
24. 음
'17.8.29 9:57 PM (14.0.xxx.129)패션업계 종사자로서 로브패션은 어쩌다 걸린 실패한 아이템.
유명브랜드에서도 순수목적의 로브로만 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