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에 사는 분인데 첨엔 알뜰하다고생각했는데
도가 지나쳐요
쓰레기버리는날은 앞집옆집쓰레기봉투
가져와서 한장에쏟아버립니다..안들어가면 발로 짓이겨서꾹담아요
캔을버리면 그걸또 꺼내서 가져가요
그리고 저보고 쓰레기봉투벌었대요...거의 이틀에한번 저 모습을 봅니다
시장에 같이갔는데 과일이나 채소 썩어서 한쪽에 있는걸 달라고합니다
창피해서 그 뒤로 시장에 같이안가요
점심때가되면 자기아는집에 불쑥들어가서 밥고봉밥먹고 반찬 싹쓸이합니다
그집주인 어이없어하구요...
지금은 다들 문닫고 아는체 안합니다
돈이 없는것도 아니예요
20억땅에 집도9억정도하구요...볼때마다 궁상도 타고나나보다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