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가 세지는 방법이나 음식 있을까요?

강하게살자 조회수 : 3,093
작성일 : 2017-08-29 15:08:19
제가 자라면서 큰 어려움을 겪지 않아서 그런 건지,
선천적으로 기가 약한 것인지
남과 부딪히는 상황을 굉장히 못 견디고
무슨 일이 생기면 뒷목부터 굳고 머리가 아프고 다리에 힘이 풀려요.
성인이 되어 혼자 해결해야 할 일도 많고
견뎌야 할 일도 있는데
힘든 상황이 오면 몸과 마음이 무너지는 듯 합니다.

소음인으로 원래 담대한 성격은 못되는 것 같지만
지나치게 스트레스 받으며 살고 싶지는 않아서요.

기가 세 지는 운동이나 음식,
훈련 방법 등 아시는 분은 좀 알려주세요.
부탁드려요~
IP : 125.186.xxx.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7.8.29 3:09 PM (220.117.xxx.230)

    저두요ㅜ 말도안나와요 입이먼저 굳어서요
    제발 기세지는 방법 알고싶어요

  • 2. 새우요
    '17.8.29 3:09 PM (182.239.xxx.42)

    대하 큰 새우가 기를 살린다고해요

  • 3. 적당히
    '17.8.29 3:17 PM (110.70.xxx.188)

    다들 그래요
    사회생활하면 기쎄지죠
    새우 많이 드시면 콜레스테롤 올라가실텐데
    모든 적당히요

  • 4. 글쎄요
    '17.8.29 3:18 PM (121.162.xxx.92)

    어차피 인간은 스트레스를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누구나가 받고 있고
    그냥 그 스트레스를 잘 해소할 수 있는 자기만의 방식을 찾는 것이 중요할 것 같은데...

    저는 기 쎈 사람의 눈빛, 걸음걸이 등등 그 자체 부터가 부담스러워서
    기가 쎄지고 싶지는 않아요.

    어쨌든 원글님께 도움이 될만한 댓글들이 달리면 좋겠네요.^^

  • 5. 그게
    '17.8.29 3:19 PM (175.118.xxx.71) - 삭제된댓글

    곱게 자라거나 살면서 이상한 또라이 정신 병자들 싸이코패스들을 만나지 않고

    평탄하게 살면 좋은데요

    저같은 경우는 진짜 경제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닥치는대로 이일저일 하다보니

    3d 일 개나 소나 다 들어오는 공장이나 물류 센터 이런데서 알바들도 많이 했어요

    일하다보니 한국인이고 짱꺠들이고 별의 별 것들을 다 봤어요 .. 나름

    일잘해도 정말 사람 괴롭히고 땍떅거리고 못살게 구는 상 또라이들을 하도 많이 만나고 겪다 보니

    저절로 저도 강하게 깡, 방어 기제가 생기는거 같더군요..

    이젠 그런 무식하고 도라이 같은 것들 어디서 만나도 그냥 코웃만 나요. 발바닥 떄보다 못하다 생각되요

    나한테 뭐라 뗵떽거리고 악다구니 쳐도 바로 받아 치고 큰소리 칠만큼 배짱은 생긴거 같아요

    원글님한테 그런 데가서 겪는건 비추고요

    님 같은 경우는 그런 일을 겪지 않기 바라며

    격투기나 태권도 유도 이런거 운동 배우시면 어떨까요

    복싱 같은거,, 그럼 마음 이나 자세가 달라 지지 않을까요?

    밤거니라 늦은 시간 집에 갈때 호신용으로도 좋고

  • 6. 저두
    '17.8.29 3:24 PM (223.62.xxx.133)

    그래요
    근데 고집은 또 있어서 기 쎄 보이기도 하나봐요
    기본적 성격은 소심하고 잘 떨어요 ㅜㅜ 에휴

  • 7. ㅇㅇ
    '17.8.29 3:27 PM (1.243.xxx.254) - 삭제된댓글

    저도 사소한일에도 다른사람보다 열배더 스트레스를 받아요

    특히 제힘으로 해결할수 없는일일때 스트레스가 엄청나요

  • 8. ㅇㅇ
    '17.8.29 4:03 PM (39.115.xxx.179)

    좀 좁게 살아서 그런지 세상에 별 상상초월형 사람들이 있다는걸 어른이 되고서 알았어요. 너무 괴롭더라고요 그런사람들 상대하는거...
    요즘도 어쩔 수 없이 그런 사람들과 할일 있으면 앞에서는 태연한 척 하는데 뒤에서는 스트레스 엄청 받아요
    너무 힘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2026 정진석 "노무현 전 대통령, 부부싸움 끝에 목숨 끊은 .. 48 드러운털 2017/09/22 5,974
732025 다른 사람 흉 보고 싶을 때 4 ... 2017/09/22 1,675
732024 문재인님 UN총회 연설 청중들이 엄청 많았네요 14 먹방 2017/09/22 3,544
732023 ㅋㅋㅋ 24 2017/09/22 7,222
732022 겔랑향수 쓰시는분 혹시 계신가요?? 3 .. 2017/09/22 1,500
732021 인생,헤븐,브라,캄솨 16 와와 2017/09/22 2,368
732020 대부분 행복한척..문제없는척 하는것같아요 13 ㅇㅇ 2017/09/22 4,043
732019 김광석씨 부인이요. 6 그런데 2017/09/22 3,532
732018 안찰스,"정부여당이 이렇게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 24 이건또 2017/09/22 1,910
732017 구청에서 자전거 배우는데 힘드네요;; 16 .. 2017/09/22 2,635
732016 냉장고에 뒀다가 바로 꺼내서 낼 수 있는 손님 음식 있을까요? 18 모즈 2017/09/22 3,946
732015 홍준표, '엄마부대' 주옥순을 당 디지털委 부위원장에 임명 16 극혐 2017/09/22 2,199
732014 우리 서로 배려하며 살아요. 2 스마일 2017/09/22 708
732013 어느집 아들들 인생망하게 생겼네요 32 어휴 2017/09/22 27,247
732012 국당 김경진 의원 ”김명수를 스팸처리 해놨는데…왜 계속 와&am.. 14 ㅡㅡ 2017/09/22 2,363
732011 가보슈? 4 2017/09/22 551
732010 이낙연총리발언 전문. 8 ㅜㅜ 2017/09/22 1,050
732009 미국병 걸린 남편 57 ㅠㅠ 2017/09/22 17,453
732008 나문희 나오는 아이캔 스피크 5 반전 2017/09/22 3,110
732007 해외 여행시 로밍... 5 알려주세요^.. 2017/09/22 1,267
732006 음식할때 사과랑 양파를 갈아서 넣는이유가 있나요? 8 2017/09/22 2,450
732005 얼굴 피부가 따갑고 뭔가 불퉁불퉁해요 4 찐감자 2017/09/22 1,233
732004 국정운영 여론조사 '끊어버린 전화' 왜??????????????.. 45 여론조작 2017/09/22 2,605
732003 김정숙여사님~~ 3 ㅎㅎ 2017/09/22 1,691
732002 머라이어언니..-_- 20 .... 2017/09/22 3,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