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교 4학년 딸아이 암냄새

zzz 조회수 : 5,149
작성일 : 2017-08-29 14:55:33

초등학교 4학년 딸아이예요

8월 초 어느날 딸아이가 하는말 엄마 나 겨드랑이에서 냄새 나~~ 하는거예요

그래서 냄새를 맡아보니 헐~~ 암내가 나더라고요

정말 정말 미치겠더라고요

저희 신랑은 전혀 냄새가 안나는것 같고

저는 땀 많이 날때만 조금 냄새가 나요

어찌 딸 아이 한테 안좋은 것만 물려 줬는지ㅠㅠ

제가 다리털도 너무 많아 제모한 상태인데

딸 아이도 너무 심각하게 털이 많이 났어요

한여름에도 반바지에 긴양말을 꼭 신어야 했어요

정말 엄마로써 미안하네요

IP : 211.252.xxx.1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29 3:09 PM (110.12.xxx.157)

    수술해주면 괜찮아요....

  • 2. 병원가서
    '17.8.29 3:10 PM (182.239.xxx.42)

    상담해 보세요
    애한테 기피증 생기기전에

  • 3. 피부과 고고~~
    '17.8.29 3:17 PM (122.199.xxx.68)

    요즘 애들 4학년쯤부터 사춘기 시작이라 왕따에...단체카톡에...문제가 시작되는 시기인듯해요.
    따님이 못된애들 타겟 되기전에 병원가셔서 얼른 치료든 완화되는 방법이든 찾아주세요.

  • 4. sandy
    '17.8.29 3:24 PM (223.62.xxx.8)

    피부과 가서 제모하고 암내도 치료받아야죠
    사춘기때 외모 컴플렉스 평생가요

  • 5. 좀 더 자라면
    '17.8.29 3:25 PM (115.140.xxx.66)

    수술해 주세요
    요즘은 수술도 발전해서 간단히 할 수 있지 않을까요

  • 6. 중딩맘
    '17.8.29 3:27 PM (175.223.xxx.52) - 삭제된댓글

    아직 생리 시작 안했죠?
    생리 터지고 좀더 성장하면 안나요
    우리애는 초2때 암내가 나서 저도 엄청 놀랬는데
    일시적으로 난거더라구요

    샤워 시키면 안나니까
    관리하면서 조금만 기다려보세요

  • 7. 노란참외
    '17.8.29 3:29 PM (39.7.xxx.178)

    제 5학년 딸아이도 그맘때부터 나더라구요.
    어린줄만 알았는데 멘붕이였어요.
    정수리도 자주 냄새나고..
    홀몬분비가 왕성해서 그렇겠죠?
    저는 암내 수술 병원까지 알아뒀는데...
    좀더 지켜보려구요.
    심하면 애들이 싫어할테고 그럼 아이도 의기소침해지니까 당연히 해줘야겠지만,
    아직 어리기도하고 조금만 더 지켜보려구요.
    저는 자주 씻으라하고 안씻으면 옷벗겨서 욕실 들여보내요.
    씻고 나오면 데오도란트 (독일꺼 괜찮더라구요) 발라줍니다.
    사춘기 시작할때 홀몬분비가 왕성해서 일수도 있으니 좀 더 지켜보시고...
    자주 씻게하세요.
    여학생이 암내에 정수리 냄새에.. 어쩔땐 신발벗음 발냄새에 ㅠ
    애 이불 세탁하고 방청소하고 환기하는거 일이네요

  • 8. 홍두아가씨
    '17.8.29 3:31 PM (116.45.xxx.182)

    저도 땀나면 암내 나는데, 유한양행에서 나온 '스위터(아연화)'라는 땀띠분 바르니 안나더라고요. 짤똥한 캔에 녹색 테두리 되어 있는 제품이요. 저는 수년 전 제품 아직 쓰거든요.
    요즘에도 포장 바뀌어서 나오긴 하는데 효과는 같을지 모르겠습니다.

  • 9. zzz
    '17.8.29 3:32 PM (211.252.xxx.11)

    일시적으로 난 거일수도 있네요
    희망을 걸어 봅니다
    감사합니다

  • 10. 울애가
    '17.8.29 3:36 PM (121.163.xxx.57) - 삭제된댓글

    어렸을때부터 물귀지였어요 설마했는데
    아빠 닮아 초딩때부터 냄새 났어요 수술을 해줘야하나
    고민하다가 미뤘는데 지금은 본인이 잘 씻고 잘
    바르고 다니니까 전혀 안나요

  • 11. ....
    '17.8.29 4:14 PM (118.221.xxx.136)

    아이가 어리니까 드리쿨러 발라주세요....나중에 커서 필요할때 수술해주시구요
    약국에서 팔고 신경써서 발라주면 냄새는 안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5380 과일청 담글때 질문이요 2 나리 2017/09/02 906
725379 요즘 읽은 책... 5 가을은 낙서.. 2017/09/02 1,526
725378 립 베이스로 뭐 쓰세요 3 Gold 2017/09/02 1,063
725377 오뚜# 피자 한판 다 드셔보신분 계세요? 6 어흑 2017/09/02 2,167
725376 베스트의 동서 이야기를 읽다가 떠오른 이야기 반성 2017/09/02 1,975
725375 옷정리하다가 돌아가시는 줄 알았어요 11 짜증 2017/09/02 8,170
725374 거대 제약회사 화학약 드시지마세요...현직의사가 하는 말 10 ... 2017/09/02 7,148
725373 포장이사할때 서랍안에 안깨지는 물건은 따로 포장 안하나요? 3 질문 2017/09/02 1,334
725372 캐논 미러리스 렌즈 추천해주세요~ ... 2017/09/02 456
725371 목소리가 옥구슬 같은 배우 말해봐요~~ 44 ... 2017/09/02 3,739
725370 주로 어떤자세로 82하시나요.......? 2 자세 2017/09/02 794
725369 부산역 근처 가볼만한 곳 추천 부탁드려요~ 6 ... 2017/09/02 1,988
725368 인터넷 설치할 때 총 몇개의 콘센트가 필요한가요? 3 ㅇㅇ 2017/09/02 513
725367 인테리어공사 견적을 여러군데 받고 드디어 결정했는데요 7 학부모 2017/09/02 1,594
725366 용인인데 드라이브 하기 좋은곳 없을까요? 3 ,,, 2017/09/02 1,347
725365 문재인정부..시작된 뒤로 뭐가 제일 좋으세요?? 54 2017/09/02 2,787
725364 금품 수수 의혹' 뇌물 받은정당 이혜훈 대표 SNS 반응 (fe.. 3 ... 2017/09/02 866
725363 수시 원서 안쓰겠다는 아이 5 원서 2017/09/02 1,833
725362 독일사람도 고삐풀리면 난장판이더라구요 ㅎ 8 저먼 2017/09/02 3,637
725361 경상도출신인 저희 엄마는 문대통령이 마음에 안 드신가봐요. 29 ㅇㅇ 2017/09/02 4,359
725360 문재인대통령 국적 북한 수정한 네티즌이 벌금형 5 죄와벌 2017/09/02 891
725359 앞차 뒤유리에 이런 스티커가 붙어있네요. 11 2017/09/02 3,544
725358 싱글와이프 재방보는데 이유리 의상 ㅠㅠ 3 .. 2017/09/02 3,097
725357 밥먹고 후식으로 피자먹는 중예요.... 1 입맛없었는데.. 2017/09/02 673
725356 “페미니스트 선생님에 대한 공격을 멈춰라” 19 oo 2017/09/02 1,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