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쇼크가 남을 약간 비하하는거라면 나의 까탈은??

문화 쇼크 조회수 : 1,665
작성일 : 2011-09-07 08:56:39

저는 대충대강설렁설렁 사는 사람인데요.

까탈스러운게 꼭  한 가지 있어요.

그 누구라도 먹다 남긴 밥은 못 먹겠어요.

우리애가 2살때 먹던 밥이라도 못 먹어요.

사촌형님은 우리애가 중학생때 먹다 남긴 밥도 '애가 먹던건데 어때?'하면서 그거

가져다 드시더라고요.  저는 그것만 봐도 욕지기가 올라오고요.

저는 이것만 없으면 돼지하고도 견줄 수 있어요.

 

IP : 121.160.xxx.19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7 8:58 AM (1.225.xxx.43)

    남긴 밥 먹으라는 것도 아니고 가져다 먹는다는데 욕지기가 왜... ? ㅎㅎㅎ

  • 2. ...
    '11.9.7 9:04 AM (110.14.xxx.164)

    저도 아이 먹던것도 못먹어요
    남이야 상관없지만.. 전 싫어요

    그리고 제가 싫은거 - 남편이 버릇요 꼭 한숟갈 남기는거요 아무리 적게 퍼도 꼭 남겨요

  • 3. ..
    '11.9.7 9:05 AM (110.13.xxx.156)

    저도 남편이 남긴밥도 못먹고 하는데 아이밥은 잘먹어요
    그러면서 생각해요 내가 남편보다 아이를 더 사랑하고 있구나

  • 4. 잼있다..
    '11.9.7 9:27 AM (211.208.xxx.201)

    ㅎㅎ 저도 아이가 남긴 밥은 못먹어요. 왜 그럴까요..
    그런데 남편이 남긴밥은 먹어요. 왜 그럴까요..
    저흰 부부가 똑 같아요. 남편도 그렇대요.

  • 5.
    '11.9.7 9:52 AM (175.117.xxx.79)

    전 아이가 남긴 밥은 못먹고 남편이 남긴밥은 먹어요.
    애가 먹다 남긴 건 너무 지저분해보여서...
    남편은 깔끔하게 먹는 스타일...

  • 6. 쥐를 잡자
    '11.9.7 2:01 PM (121.143.xxx.126)

    저도 그냥 털털하고 그런데 어릴때 부터 지금까지 남이 먹던거 절대 못먹어요. 저도 원글님처럼 우리아이가 어릴때부터 아이먹던거 절대절대 못먹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824 토요일 저녁에 공항가는길 많이 막히나요..? 4 으흠 2011/10/12 1,894
22823 불굴의 며느리 영심이... 1 질문 2011/10/12 2,535
22822 쌀뜨물 몇번째 씻은물로 사용하시나요? 2 .. 2011/10/12 3,607
22821 수능후 논술대비 학원 꼭 서울 가야할까요??? 3 지방고3 2011/10/12 2,544
22820 선거가 다가왔다. 선거가 다가왔다. 3 ㅇㅇ 2011/10/12 1,693
22819 노무현전대통령의 업적 몇개만.. 4 도와주소서 2011/10/12 1,787
22818 새언니가 빠리에 다녀왔어요. 77 나도나도.... 2011/10/12 18,134
22817 뿌리깊은나무 보고 있는데.. 궁금해졌어요.. 5 ... 2011/10/12 3,514
22816 치과치료 조언 주세요. 11 크리세라 2011/10/12 2,341
22815 운전 면허에 도전하기 3 너무 늦지 .. 2011/10/12 1,857
22814 어른들 요양등급 받아보신분 계신가요? 11 .. 2011/10/12 3,466
22813 [급질문!!] 다음 까페에 올린 사진들 삭제 못하는건가요? ㅠㅠ.. 지워야한다 2011/10/12 1,837
22812 남자친구한테 이런 문자 보냈는데... 35 ..... 2011/10/12 12,317
22811 차가 두대 일때.. 21 아파트.. 2011/10/12 3,394
22810 이런 걸 뭐라고 부르는지 알려주세요 6 알려주세요 2011/10/12 1,906
22809 가수 김광진씨 요즘에도 가수로 활동을 하시나요? 6 김광진 2011/10/12 2,690
22808 밥되는거 기둘리눈 중이에요 2 ^0^ 2011/10/12 1,575
22807 카카오톡 문의좀 할게요.. 2 카카오톡 2011/10/12 2,668
22806 몸때요? 바디에 각질제는 뭐 사용하셔요? 목욕탕싫어요 1 .. 2011/10/12 2,473
22805 북한이 전투기와 지대공 미사일을 전진배치 했다던데 운덩어리 2011/10/12 1,619
22804 독감예방 주사 맞고 난 다음날 몸 아프신분 계세요? 4 에고에공 2011/10/12 2,549
22803 선생님도시락 10 기냥궁금해서.. 2011/10/12 4,111
22802 무료로 미용기술배우기 2 미용사 2011/10/12 9,225
22801 녹즙을 짜서 팩에 담아 오래두어도 될까요? 2 이클립스74.. 2011/10/12 1,562
22800 어머니 돌아가신 남편이 너무 불쌍해요 11 꿈에라도 2011/10/12 3,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