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언니가 암투병 중이에요.
혹시 돈 같은거 보내줘야 하나요?
물론 성의 표시이긴 하지만요.
그 집이 병원비 모자랄 정도로 어려운건 아니에요.
정말 궁금해서요.
친언니가 암투병 중이에요.
혹시 돈 같은거 보내줘야 하나요?
물론 성의 표시이긴 하지만요.
그 집이 병원비 모자랄 정도로 어려운건 아니에요.
정말 궁금해서요.
성의 표시 하면 좋지요.
품앗이 성격이라 나에게 일 생기면 그 돈 돌아 와요.
딱히 해 줄수 있는 게 없으니,
몸에 좋은거, (항암 치료중에) 입에 맞는 거라도 찾아 드시라고 돈으로 드렸어요.
돈이 성의표시가 되는셈이기도하고 그만큼 니편이다
신경쓴다는 표현이죠 수술할때 들여다보면서 봉투 주세요
돈있는집이라도 내마음편하고 그사람 덜 외로우라고 주는거죠 내형편만큼만 주면되고요 돈만 보내지말고 몸갈때 같이가면 좋지요
제가 아파보니 돈의 액수를 떠나서 적게 줘도 마음이 고맙더라고요.
병원갈때 택시비라도 하라고 주는데 눈물이 나더라구요.
봉투가 이상할거 같지만
잘 드시지도 못하고 마땅히 사 들고 가기도 그렇고
봉투 드렸어요
돈이 부족하지않아도 주면 고마울거같아요
몸도 마음도 힘들테니까요
비슷한 입장 입니다.
저는 언니가 아주 부유합니다.
아파트는 넓고 도우미도 오지만 내가 언니라면 뭘~좋아할까 ? 반찬과 도우미 오는날 가서 돌봐줘요.
조카들과 언니가 너무 고마워해요.
다만 내집살림과 일주일에 두번씩 2년을 하다보니 내 몸이 망가지네요.
희망이 안보이는 결과가 나오니 몸과 마음도 힘들고요.
였어요.
반찬이나 이런거 신경 써주면 너무 고마웠어요.
뭘해줄지 몰라서 입맛당기는거 사먹으라구 봉투주면
액수를 떠나서 너무 고맙구 눈물나죠..
돈은 필요하시지않아 자주 가보고
간식거리 좋아하실만한거 들고가서
이야기 하고 와요~
계절바뀔때 병원 가실때 입을 옷 사다드리고...
마음을 멀로 표현할까요??
좋은 음식 간호 돈봉투등 여러가지가 있겠지요
입원하고 병원비 솔찬히 나옴 병원비 보태라고 입금해주는 걸요. 저도 친언니 아플 때 그리했어요. 원글님 언니가 부자라니.. 여쭤보시고 필요없다 됐다 하심 자주 문병가시고 손수 음식도 해가시고 하면 좋아하실꺼 같아요.
얼마 전에 수술을 받은 사람인데요
봉투 그거 진짜 위로가 되더군요.
저도 병원비는 보험으로 다 커버되는 정도였지만
봉투 챙겨주는 사람들에게 진심 고맙고
나를 생각해보는 것 같아 위안이 되더라고요
음식해주시고 조카들 챙겨주세요
돈있는 집이면 그게 제일 좋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