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맞벌이 엄마들 하루에 아이얼굴 몇시간 보시나요?

momm 조회수 : 1,074
작성일 : 2017-08-29 08:24:42

아이가 이제 21개월이구요,

어린이집을 보냅니다.

그런데, 현관으로 누가 나가는것 보면 그렇게 울어서,

애가 깨기 전에 새벽 6시가 되면 출근길에 나선지 이제 1년반이 넘었어요.

제가 출근하고 나면 남편이 애 데리고 어린이집엘 데려다주는데, 아무래도

준비시키는게 썩 제맘엔 안들지만 그래도 고맙다고 생각해요.


퇴근하고 집에 오면 5시 30분이나 6시인데, 집에 오자마자 밥을 해서 먹구요.

그리고 곧 아이를 씻기고 8시쯤엔 재워요.

아이가 잠을 참 잘 자줘서, 저녁8시에 자서 아침 7시쯤까지 잘 잡니다.


그래서 저는 퇴근하고 저녁먹고 하루에 한 두시간밖에 애랑 시간을 못보내거든요.

그와중에 회사에서 일이 늦어지거나 하면 하루종일 얼굴 못보고 각자 자다가 전 출근 애는 어린이집..

이렇게 되는거죠.


다른분들은 하루에 얼마나 아이얼굴 보시나요?

좀 더 늦게 재워야하나 싶은 생각이 들정도예요...


IP : 218.48.xxx.1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29 9:17 AM (175.223.xxx.122)

    늦게 재우면 그것 나름대로 또 힘들어요
    저희 애는 제가 퇴근하면 8시라 그때부터 씐나서 노느라 12시에 간신히 자요 힘들어요 ㅠ
    무슨 수를 써서든 퇴근 빨리 하세요..아니면 아침에 아기랑 안 울고 헤어지는 연습하고 늦게 나오세요

  • 2. ..
    '17.8.29 9:20 AM (218.148.xxx.195)

    저녁식사시간을 줄일 방법을 찾아보세요
    냉동밥을 데우기만 한다던가 하는식으로요
    같이 밥먹고 치우는건 애 잔후에 하시구요

    저도 집에오면 5시반정도인데 10시에 한꺼번에 잡니다.
    울집애들은 커요 초3 초1이니 뭐 경우가 틀리긴하지만요..

  • 3. 그린
    '17.8.29 10:15 AM (175.223.xxx.81)

    27개월 아기구요.
    보통7-8시 사이 집 도착, 같이 놀다가 아기는 9시반쯤 자요.
    2시간이라도 열정적으로 놀아주니 괜찮다
    생각했는데.. 너무 적은가 싶어서 저도 슬프네요ㅠ

    아, 아기들은 개월수 지나면 조금씩 늦게 자기 시작해요. 저희애기도 8시에 자는 아기였는데 요즘들어 노느라 늦게자요. 일부러 늦게재울 필요는 없을듯요.

  • 4. 원글
    '17.8.29 11:41 AM (58.120.xxx.146)

    동지엄마들 만나서 반갑고 댓글 감사합니다!!^^
    퇴근후에 지쳐서 잘 못놀아주는거같아서 미안하고 요즘들어 애가 더 껌딱지를 해서 마음이 아팠어요.

  • 5. ...
    '17.8.29 12:52 PM (121.160.xxx.24)

    나갈때 울면, 계속 적응해서
    엄마가 돌아온다는걸 보여줘야해요.
    몰라나가는 만큼 애는 상처받는다고 알고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1605 아주 사랑받는 여자는 아니지만 오늘만큼은.. 6 아내 2017/10/25 1,798
741604 아이방에 대형책장2개정도 두신분ᆢ비염알러지 땜에 5 먼지 2017/10/25 1,261
741603 정의당 수준 제대로 보여주네요. 촛불관련 38 박원석 2017/10/25 2,346
741602 이사왔더니 빌트인 인덕션이 있는데.. 1 2017/10/25 2,182
741601 사진을올린후 관련 질문은 어느 게시판에올리는게가능한가요 2 잘될꺼야! 2017/10/25 308
741600 무단결석 유급 12 중2딸 2017/10/25 3,389
741599 이런 경우 학생 알바쓰면 얼마나 줘야 하나요? 6 ... 2017/10/25 1,355
741598 제가 의부증 같아요?? 24 집착? 2017/10/25 6,031
741597 남편과 육아스트레스 3 아효 2017/10/25 997
741596 급질) 혹시 목5동 근처 한의원 다녀보신 분? 2017/10/25 693
741595 김택진 광고 영~별론데 26 니리니지 2017/10/25 5,273
741594 중학생 아이가 발목을 삐었는데 8 .... 2017/10/25 1,025
741593 옷사이즈: 암홀armhole 2 헐.... 2017/10/25 1,826
741592 가계부채 종합대책. 빚잔치 키운건 누구? 이게 다 이명박근혜 때.. MB-박근혜.. 2017/10/25 801
741591 우리나라 옛날 민화 사이트가 있을까요? 1 유치원교사 2017/10/25 973
741590 양념새우장 맛있네요 6 2017/10/25 2,175
741589 스텐볼에 밥,참기름넣고 식초 넣었더니 밥이 까매졌어요 4 걱정 2017/10/25 4,439
741588 이거 변비인가요? 2 ㅜㅜ 2017/10/25 1,075
741587 무쇠 로스팅팬 잘 쓰시는 분 계신가요? 3 르쿠르제 2017/10/25 1,348
741586 큰 얼굴 작게 하려면;;;; 14 2017/10/25 4,513
741585 오늘 페퍼민트차를 마셨는데 왜 이렇게 속이 .... 2 페퍼민트차 2017/10/25 2,293
741584 나가라고 했더니 짐싸서 낼름 나가네요 91 남편한테 2017/10/25 25,986
741583 개나 고양이 만지면 22 병아리도 2017/10/25 3,705
741582 임신보다 출산후가 더 편하신분계세요? 11 2017/10/25 3,004
741581 시아버지 등 밀어달라는 글 3 ... 2017/10/25 3,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