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이제 21개월이구요,
어린이집을 보냅니다.
그런데, 현관으로 누가 나가는것 보면 그렇게 울어서,
애가 깨기 전에 새벽 6시가 되면 출근길에 나선지 이제 1년반이 넘었어요.
제가 출근하고 나면 남편이 애 데리고 어린이집엘 데려다주는데, 아무래도
준비시키는게 썩 제맘엔 안들지만 그래도 고맙다고 생각해요.
퇴근하고 집에 오면 5시 30분이나 6시인데, 집에 오자마자 밥을 해서 먹구요.
그리고 곧 아이를 씻기고 8시쯤엔 재워요.
아이가 잠을 참 잘 자줘서, 저녁8시에 자서 아침 7시쯤까지 잘 잡니다.
그래서 저는 퇴근하고 저녁먹고 하루에 한 두시간밖에 애랑 시간을 못보내거든요.
그와중에 회사에서 일이 늦어지거나 하면 하루종일 얼굴 못보고 각자 자다가 전 출근 애는 어린이집..
이렇게 되는거죠.
다른분들은 하루에 얼마나 아이얼굴 보시나요?
좀 더 늦게 재워야하나 싶은 생각이 들정도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