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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긋지긋한 알레르기 비염 눈가려움 ..

코아파 조회수 : 8,111
작성일 : 2017-08-28 22:38:12
안가본 병원없고..
고생하는 분 많으시죠
끊임없는 콧물에 재채기 눈가렵고 ..
어김없이 환절기에 더심해졌네요

도대체 어떻게 살아야 되나요
약땜에 졸려미치고 회사일도 집안일도 몽롱하니 진짜 지긋지긋 이놈의 알레르기 알러지 미치겠네요

완화되신분 도와주세요~!!^^

유근피 아직 못먹어봤는데 효과보신분? 도 부탁드립니다!!^^
IP : 180.68.xxx.18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17.8.28 10:40 PM (211.222.xxx.247) - 삭제된댓글

    50평생 알레르기라는걸 몰랐는데
    며칠전부터 눈이 가려워 미치겠네요
    아들이 알레르기가 심한데 내가 당해보니
    아들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아들심정을 이해했네요 ㅠㅠㅠ아들아 미안하다

  • 2. ...
    '17.8.28 11:23 PM (39.7.xxx.179)

    진짜 심하면 비염약 가장 쎈거로 복용양 2, 3배로 먹어도 졸리지도 않아요. 제가 그러거든요. 덜 심하면 굉장히 졸린 약도요. 지르텍 정도에 졸리다는 분들 신기할 지경이에요. 그 어떤 약부작용도 알레르기 증상보다는 참을만해서 항히스타민제 종류 섞어가면서 먹으면서 삽니다. 저는 알레르기성 비염, 결막염, 접촉성 피부염, 두드러기, 약물알레르기 넘어서서 천식까지 생겨서 잠도 잘못자요. 밤이면 기침이 심해서요.

  • 3. 소리나그네
    '17.8.28 11:34 PM (61.74.xxx.82)

    제가 13년 고생하다 최근 나았어요. 특별하지 않으나 통했어요.
    1. 목에 스카프를 둘러 체온 높여주기
    - 봄가을 환절기 알레르기는 온도에 예민해서 그래요. 저는 25도 인근에 예민. 바로 코줄줄 눈 벅벅 목 간지럽고 거의 죽지요. 체온 조절에 효과적인 부위가 목이예요. 몸을 더워지게 만들거나 아예 춥게 만들어 온도 예민도를 완화시키세요.
    2. 꿀물 먹기
    어느 날부터 꿀물 한잔씩 매일 먹었는데 완화되기 시작했어요. 찾아보니 꿀 성분이 면역력 증대에 도움 준다네요. 저는 꿀이 통한 거고 프로포폴(?), 홍삼 등등 자신에게 잘 맞는 걸 찾으세요.
    3. 비타민b가 강화된 비타민 먹기
    비타민이 도움 되는 듯.
    4. 코세척 하세요.
    참 좋은 방법 같아요. 꾸준히 하세요.
    5. 너무너무 힘든 때 대비 자신에게 잘 듣는 약을 찾으세요.
    요새 졸리지 않는 약 잘 나와요. 하루에 한 알 먹는 잘 듣는
    약 찾았어요 나에게 맞는 약 성분(제품)은 따로 있더라구요. 환절기 15일이 최악의 기간 버티었죠. 위 나열한 거 하면서 한달치 보름되더니 한 일주일 고생하다 2,3일로 줄고 이제 거의 치유

    4~5년 장기프로젝트로 몸을 서서히 변화시키시길. 이 방법 저 방법 쓰며 나에게 맞는 거 찾으세요.

  • 4. tommy
    '17.8.28 11:43 PM (220.118.xxx.84) - 삭제된댓글

    소리나그네님
    이비인후과 다니면서 약을 바꾸는건가요?
    의사에게 약 바꿔서 처방 부탁하면 되나요?
    저희 아이는 동네 이비인후과에서 2-3주간 약 먹고 치료 받았는데도 천식까지 가서 대학병원 호흡기내과 일주일 입원했어요. 왜 치료를 받았는데도 비염이 천식으로 까지 심해지는지...

  • 5. 소리나그네님께
    '17.8.28 11:48 PM (180.68.xxx.189)

    소리나그네님 약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도 먹어보려고요

    동화제약거 안졸린다고 먹었는데
    문제는 콧물 가려움에 전혀 효과가 없네요

  • 6. 정공법
    '17.8.28 11:49 PM (125.177.xxx.40)

    고기 우유 계란 밀가루 금지
    설탕 최소화 인스턴트 멀리멀리
    현미밥 50번 이상 씹기, 반찬은 채식 두부종류
    이렇게 실천하고 아주아주 심한 비염 천식 결막염 없어진 사람입니다

  • 7. 정공법님
    '17.8.29 12:02 AM (180.68.xxx.189)

    정말 큰병을 고치고자 하는 자세로 식이를 해야되겠네요
    고기는 안좋아해서 다행이고

    밀가루랑 계란이 걸리네요 ..

  • 8. 알러지
    '17.8.29 12:42 AM (124.56.xxx.144)

    남편이 가렵고 전신에 두드러기가 올라오는 알러지 (원인 못 찾음) 로 한 사년 고생했는데녀. 콧물은 안나나 증상이 심해지면 입술과 눈까지 부어서 큰 병원 가기도 여러번. 원인은 못 찾았는데. 테스트해봐도 보통 사람 수준이었고 먹는것도 원인이 아니었거든요 근데 결국 낫긴 나았어요. 먹는거 가려보고 술 끊어보고 한약 먹고 암튼 난리를 쳤는데 결국 약 먹으면서 증상 조절하다가 부서 이동하고나서 나았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당시 일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것 같아요. 머리로는 스트레스가 심하다고 생각하지 못했지만 몸이 반응했던것 같아요.
    결론은 혹시 갑자기 심해진 거라면 스트레스가 심해진건 아닌지 한번 돌아보시면 좋을것 같구요. 당시에 남편은 일원동에 있는 종합병원 다녔는데 씨잘 처방받아 먹었고 그게 제일 본인한테 잘 맞다고했어요. 약국에서 살수 있는 일반약은 효과가 없었다고 하고.
    아 그리고 인상적이었던건 그 병원 내분비내과 의사선생님은 약 먹는거 싫어하지 말고 그냥 꾸준히 먹어서 삶의 질을 올리라고 하시더라구요. 항히스타민은 맨날 먹어도 아무 문제 없다고 괜히 약 안먹고 다음날 증상 심해지고 그렇게 하지말고 매일매일 먹으라고. 그 병원 가긴 전엔 무슨 종합병원 씩이나,, 그러면서 약국에서 심해지면 약사먹고 더 심하면 내가 뭘 먹었지 고민해보다가 병원 가고 반복했는데 그땐 남편 때문에 신경쓰여서 저도 같이 삶의 질이 떨어지는 기분이었어요. 약을 꾸준히 먹기 시작하니 그전에 왜 그러고 살았나 싶더라구요
    병원은 석달인가 마다 가서 한꺼번에 약 여러통 처방 받고 가깜 피검사 했었네요. 증상이 종류가 좀 다르긴 하지만 알러지때문에 장기간 고생해서 댓글 달아봅니다.

  • 9. 한방치료병행
    '17.8.29 1:25 AM (116.40.xxx.17)

    저는 안양시에 있는 유명한 중국한의원에서
    간단히 침맞고 즉시 눈이 시원해지는 효과를 봤어요. 그래서 한약을 지어 먹었고요.
    환절기에 심해지면 이비인후과에서 1~2번 치료받고. 하루에 잘 때 한알만 먹는 작은 알약ㅡ미졸렌
    을 며칠간 먹곤 했지요.
    그러다가 환절기가 와도 알러지증상이 나타나지 않게 되었어요.
    용하다는 한의원이 있으면 꼭 찾아가보기 바랍니다. 눈이 가려워서 정말 괴로왔는데
    침이 바로 그 증상을 없애 주더라고요

  • 10. 제니
    '17.8.29 2:20 AM (220.233.xxx.81)

    코세척 하는거 해보시구요.. 알러지는 몸의 면역력이 올라가면 좋아져요.. 운동 꼭 하세요..

  • 11. 원글
    '17.8.29 3:13 AM (180.68.xxx.189)

    답글 감사합니다.!

    비염 문의 며칠 전 올라왔던 글이었네요
    그때 미처 못읽었는데

    모두 다 참조해서 실천에 옮길게요
    이 괴로운 증상을 어서 완화시키겠습니다
    감사해요

  • 12. 진호맘
    '17.8.29 8:53 AM (211.36.xxx.73)

    강북삼성 이비인에서
    알레르기 검사하고
    빨간깹슐(2일간)약먹고
    3년간 괜찮고
    재발하면 또 복용
    지금은 2년간 괜찮음
    그약이 호르몬 항생제 든
    약발젤좋음

  • 13. 밝은이
    '17.8.29 9:17 AM (121.141.xxx.251)

    애드빌 좋아요

    한 20-30년 고생했는데 최근 3-4년 증상생기면 애드빌부터 먹어요

    미국산은 모르겠고 캐나다산 애드빌 콜드 앤 사이너스(콧물용) 있어요

  • 14.
    '17.8.29 9:53 AM (219.251.xxx.29)

    넘감사해요!!!

  • 15. 한의원
    '17.8.29 11:46 AM (121.166.xxx.8) - 삭제된댓글

    안양시 유명한 한의원이 어디일까요?
    가보고싶어요

  • 16. olivee
    '17.8.29 11:56 AM (222.112.xxx.118) - 삭제된댓글

    저도 서른중반인데 30여년을 비염과 결막염으로 고생했던 사람이예요!! 저는 비염 치료가 목적은 아니고 감기는 달고살고 피부도 안좋고 해서 몸의 면역력을 높이고자해서 유산균을 먹기 시작했어요
    전에 아이허*에서 구입했던건 별 효과가 없었는데
    가격 좀 있는 냉장배송 철저히 해주는데서 배송시켜서 꾸준히 먹기 시작한지 이제 일년 다 돼가는데요
    원글님 속는셈치고 유산균 꾸준히 드셔보세요
    비염도 결국 몸의 면연력의 문제인데 장의 면역력이 몸의 80프로 이상 차지 한다고 하잖아요
    저는 공복에 유산균 한알씩 하루도 거르지 않고 먹구요
    엊그제 찬바람 불면서 재채기 나오고 눈이 모기물린것처럼 가려운 증상이 또 시작 됐는데요
    전엔 이 증상 시작되면 걷잡을 수 없이 번져서 반드시 알러지약을 먹어야했어요 그런데 유산균 꾸준히 먹은 후 부터는 약 없이도 금새 가라 앉구요!!
    저는 유산균 판매 업자도 아니고 비염,결막염으로 평생 고생하다 이제 약없이 비염 이겨낼 수 있게된게 기뻐서 길게 답글 남겨봅니다..^^;;

  • 17. olivee
    '17.8.29 12:01 PM (222.112.xxx.118) - 삭제된댓글

    참고로 유산균은 3개월이상 꾸준히 장복해야 효과가 있다고해요 당장 가시적인 효과가 없다고 중단 하지 마시고 꾸준히 드셔보세요!! 글 적으면서 생각해보니 저는 유산균 먹은 후로 감기나 비염약 한번도 안먹었네용^^

  • 18. ..
    '17.8.29 1:07 PM (218.148.xxx.195)

    유제품 우유 고기 달걀을 좀 끊어보세요 일시적으로 2주정도만
    그래서 몸에서 반응이 달라지는지 체크해보세요

    의외로 저 몸에 좋다는 고기 우유 유제품이 몸에 염증을 일으키는 경우가 허다해요
    철저하게 2주만 내 몸을 실험해보세요

  • 19. 비염
    '17.8.29 4:17 PM (221.157.xxx.218)

    비염으로 고생하고 있는데 참조할게요 .감사해요.

  • 20. 힐러리
    '18.8.28 1:03 AM (125.177.xxx.219)

    비염관련 좋은정보가 많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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