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벌레 생긴 쌀은 왜 떡을 하나요?
가끔 누가 백설기 하나 갖다주면서
쌀에 벌레나서 떡 한거라고 하는데
그냥 모르고 먹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듭니다 ㅎㅎ
1. 씻어서
'17.8.28 8:07 P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벌레 다 걸러냈을텐대요 뭐 ㅎㅎㅎ
2. 그러니까요
'17.8.28 8:10 PM (182.224.xxx.216)왜 굳이떡을하냐 고 궁금해하는거임 ㅇㄱ이
3. 건강
'17.8.28 8:11 PM (211.226.xxx.108)에구..그런이야기는 뭐하러 했을까요
그냥 잘 나눠먹으면 좋았을텐데4. ㅋㅋ
'17.8.28 8:11 PM (175.124.xxx.186)빨리 먹어치우려고요
5. ..
'17.8.28 8:13 PM (114.204.xxx.212)굳이 그런말을 뭐하러 하고 주나요 ...
쌀 아깝다고 떡해서 나눠주면 , 공임도 아까워서 그냥 버려요6. ....
'17.8.28 8:18 PM (49.1.xxx.117)빨리 소비하기 위해서죠.
그렇다고 쌀을 버리기엔 아깝고....
요즘에야 뭐든 잘 버리지만 옛날엔..특히나 먹을걸 버리는건 거의 죄악 이었잖아요.
하긴.. 누가 물어봤으면 모를까... 안해도 될 말을 꼭 해서 깎아먹는 사람이 꼭 있더라고요.7. . . .
'17.8.28 8:18 PM (119.71.xxx.61)벌레가 쌀껍질 깍아먹는게 아니예요
쌀알 파고 들어가 알낳고 사진보면 떡이고 뭐고 안먹는게8. ㅇ
'17.8.28 8:20 PM (118.34.xxx.205)그럼 떡집에선 어떻게 벌레들을 걸러내나요?
9. 쌀을
'17.8.28 8:27 P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물에담그면 벌레랑 벌레먹은쌀은 둥둥떠요
그거 여러번 헹거서 떡하는거죠10. 그게
'17.8.28 8:32 PM (92.104.xxx.115)밥으로 하면 밥맛이 없어서 아니에요? 떡은 쌀의 질에 크게 좌우되지 않으니까요.
11. 빨리
'17.8.28 8:39 PM (116.127.xxx.144)소비하기 위해서죠.
난 그런떡 먹기 싫어요
82에서도 자주보잖아요
그런떡 교회에 돌린다고12. ...
'17.8.28 8:43 PM (175.113.xxx.45)예전에 어떤 곱게 차린 할머니가 근린공원에서 지나가는 여자들 붙잡고 뭐라뭐라 하시는데 사람들은 그냥 가더라구요. 저도 가다가 붙잡혔는데 가방에서 비닐에 싼 백설기를 꺼내면서 "이거 내가 쌀에 바그미가 나서 떡을 한 건데 한 봉지에 2천원이니까 하나씩만 사줘" 이러시더라구요. 워낙 백설기를 안 좋아하는 데다가 그걸 꼭 바그미가 나서 떡을 했다고 말을 하는 거 보니 장사라고는 태어나서 처음 해보시는구나 라는 생각은 들었지만 사기는 싫더라구요. 그래서 귀머거리인 척하고 그냥 왔어요. 그때 생각나네요. ㅋ
13. ㅇ
'17.8.28 8:46 PM (211.114.xxx.59)쌀벌레 바구미생긴건 떡해도 맛없어요
14. ..
'17.8.28 9:01 PM (223.33.xxx.114)쌀에 바구미 생기려면 오래 묵거나 보관을 습하게
했다는건데.. 결론적으로 쌀이 푸석해서 그냥 손으로
비벼도 부서져요 그런 쌀로는 밥을 해도 맛이 없으니
떡을 해먹는게 낫죠 아주 오래 묵은 쌀은 떡을 해도 맛이 없지만 보관 잘못해서 생긴거면 그래도 좀 나아요15. 그런데
'17.8.28 9:04 PM (59.15.xxx.87)바구미가 생긴 쌀은 발암물질인가..
뭐 안좋은 성분이 생긴다고 들은것 같은데
떡으로 만들면 괜찮아 지는건가요?
전 그래서 벌레난 쌀은 안먹고 다 버렸는데요.16. 갑자기
'17.8.28 10:31 PM (206.248.xxx.236)얼마나 묵은쌀인지 집에 쌀남는다며 시모가 갖다준 쌀. 보니 벌레가 드글드글. 못먹는다고 도로 갖다드리니 다음에 그쌀로 가래떡 뽑아오셨더라구요. 미침.
17. 너무나가신다
'17.8.29 9:39 AM (61.82.xxx.223)물론 그런말하고 준건 센스가 없긴하지만요
바구미생긴쌀이 뭔 발암물질이 생겨요 ㅠ
그리고 쌀 씻을때 그 벌레랑 벌레 먹은쌀은 가벼워서 다 나가니깐
떡해도 온전한 쌀로만 한거나 마찬가지예요
버리긴 아깝고 빨리 소비하려고 돈들여 떡으로 해서 먹는거지요
--난 쌀 농사꾼도 아닌데 왜이리 열내고있지^^;18. 제발
'17.8.29 3:20 PM (59.17.xxx.48)벌레 생긴 쌀로 만든 떡 혼자만 드시고 남한테 주지 마세요. 우웩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24750 | 우연찮게 심은하 데뷔인터뷰를봤어요 12 | .. | 2017/08/31 | 7,334 |
724749 | 컴속의 사진들 인화하려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3 | 외양간고쳤네.. | 2017/08/31 | 711 |
724748 | 정지영씨 파업중에 열일중이시네요 16 | 그라면 안대.. | 2017/08/31 | 6,990 |
724747 | 산초장아찌 만드는법좀 알려주세요. | 차니맘 | 2017/08/31 | 520 |
724746 | 두꺼운 이불은 필히 뒤적여서 물에 4 | 세탁기 | 2017/08/31 | 1,801 |
724745 | 팝송 찾는데 도와주셔요. 5 | 홍두아가씨 | 2017/08/31 | 538 |
724744 | 김생민 적금 공식 166만원에 6개월이면 천만원 27 | Ko | 2017/08/31 | 24,971 |
724743 | 돈없는 사람은 돈 안내나요 ㅜㅜ 8 | .... | 2017/08/31 | 2,945 |
724742 | 첫소개팅에서 남자가 십만원 쓰면 많이 쓰는건가요 16 | ㆍ | 2017/08/31 | 4,471 |
724741 | 한의원 1 | 침 | 2017/08/31 | 418 |
724740 | 내년 봄에 구두사서 어버이날 선물로 하자구요 ㅎㅎ(아지오구두) 2 | 구입가능굿즈.. | 2017/08/31 | 1,015 |
724739 | 좋은 전세 구하기 3 | 조언 | 2017/08/31 | 804 |
724738 | 수시 자소서 다들 썼나요?돌겠어요 16 | .. | 2017/08/31 | 4,422 |
724737 | 조금전에 마트 다녀왔는데 웃겨서요 14 | 신박함 | 2017/08/31 | 5,408 |
724736 | 영어 공부하고 싶어요 6 | ... | 2017/08/31 | 1,752 |
724735 | 제주 씨에스 호텔 어떨까요? 4 | 제주 | 2017/08/31 | 1,627 |
724734 | 작년 방송된 그알 다방 종업원 살인 미제사건 범인 잡혔어요! 3 | ... | 2017/08/31 | 2,404 |
724733 | 일드 어디서 보세요? 1 | ,,, | 2017/08/31 | 1,075 |
724732 | 상황에 맞는 차좀 골라주세요( 소형차예요 (삭제 예정입니다.) 7 | 돈이 웬수지.. | 2017/08/31 | 847 |
724731 | 기상 후 이불 정리요.. 1 | 이불 | 2017/08/31 | 999 |
724730 | 팟캐스트가 처음이라 질문드려요 9 | 미사엄마 | 2017/08/31 | 1,084 |
724729 | 가스렌지 청소 하다가 얼룩이 더 생겼어요 2 | 얼룩 | 2017/08/31 | 1,035 |
724728 | KT 에서 SKT 로 바꿨다가.. 정말 거지같은 서비스네요 7 | skt | 2017/08/31 | 2,829 |
724727 | 안철수 "문재인 정부, 모래성같이 아슬아슬하다. 48 | 정신줄놓은 | 2017/08/31 | 3,306 |
724726 | 글라스락같은거 가격싸면 한박스 더? 6 | 살림 | 2017/08/31 | 1,4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