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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아이한테 이 말을 듣고 버르장머리 없다고 길길이 뛰었는데

아니 조회수 : 19,398
작성일 : 2017-08-28 17:20:21
그럴 일인지 좀 봐주세요.
남편이 저 잘때 떡볶이랑 분식을 시켰고
아이가 아빠 근데 우리 그런거 먹으면 안되지 않아? 엄마가 떡볶이는 밥 아니랬잖아. 했고
남편이 뭐라뭐라 하다가 둘이 감정이 좀 상한 담에
애가 아빠, 난 아빠가 엄마한테 혼나지 말라고 도와주는 거야. 하고
말했어요. 남편이 거기다 야 넌 애가 왜 이렇게 버르장머리가 없냐??? 하고 화를 내고 우리 딸도 지지 않고 아니 엄마가 안된댔는데 규칙을 먼저 어기고 왜 화를 내? 그리고 욕하면 어떡해???!!! (버르장머리 욕인줄 아나봐요) 하고 싸우고 절 깨웠어요.

남편은 애가 자길 너무 무시한다 버르장머리가 없다 난리고
애는 아빠는 늘 버럭버럭하고 엄마 없을땐 맘대로 하고 둘만 있으면 너무 힘들다고 울었어요.

전 남편이 어 아빠가 엄마한테 얘기했고 엄마도 먹어도 된다고 했어.
아빠도 어른이니까 괜찮아. 엄마랑 아빠는 동등한 사이여서 서로 혼내고 그런게 아니야. 이렇게 차근차근 설명해주길 바라는데 왜 이렇게 애처럼 같이 씨우고 씩씩거리면서 저한테 서로 일러바치는지 모르겠어요.
IP : 175.223.xxx.39
1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나...
    '17.8.28 5:21 PM (58.226.xxx.252)

    아빠가 넘 어리네요.

  • 2. ...
    '17.8.28 5:22 P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

    애가 몇살인데요?

  • 3. 아니
    '17.8.28 5:23 PM (175.223.xxx.39)

    7살이예요

  • 4. ...
    '17.8.28 5:24 P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

    컥 아빠가 잘못했네요

  • 5.
    '17.8.28 5:24 P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부인이 평소에 남편을 많이 무시하신 건 아닌지....
    그러니 애가 그런 반응을 보였겠죠..
    아빠도 엄마의 결제가 필요한 사람이라는 의식이 자연스럽게 표출된거 잖아요.
    남편이 맘에 안드셔도 애앞에서는 절대 티내지 마시고 아빠의 권위를 살려주시는게 남편에게도 아이에게도 좋다고 봅니다.

  • 6. 집안
    '17.8.28 5:25 PM (61.75.xxx.156)

    집 안에서 아빠의 자리가 없네요
    엄마 눈치 보고...
    평소 님이 남편 무시한 게 은연중에 아이가 그대로
    따라 하네요
    전 남편분 안스럽네요

  • 7. 허허...
    '17.8.28 5:28 PM (1.225.xxx.254)

    7살 아이에게 집안 서열을 설명하기 전에 아빠에 대한 권위를 좀 세워주시는 게 좋을거 같아요.

  • 8. 우리남편이
    '17.8.28 5:28 PM (175.223.xxx.39)

    자꾸 하는 말이 그거예요.
    애 앞에서 무시하지 말라고 ㅋㅋㅋ 근데 막상 바로 눈앞에서 안좋은거 먹고있고 다리떨면서 과자 흘리고 벗고 돌아다니고 이러면 그 자리에서 말하게 되지 저녁까지 기다려서 단둘이 있을때 말해지나요? ㅋㅋㅋ 저한테 느끼는 반항심(?)을 애한테 화내는걸로 표출했다는 심증이 강하게 들고 이러니 솔직히 마음속으로 더 무시하게 되는거 같아요.

  • 9. 엄마문제
    '17.8.28 5:28 PM (175.223.xxx.220)

    엄마는 아빠와 딸이 싸웠다.하고
    딸은 아빠한테 엄마한테 혼날거라고 하네요

  • 10.
    '17.8.28 5:29 PM (220.70.xxx.226)

    저희 집은 아빠말이 법이었는데 이 집은 엄마말이 법인집이네요

    '개인적'으로 든 생각은 '평소에 얼마나 엄마가 아빠를 구박?하고 엄마 멋대로 했을까'란 생각이었어요
    그래서 아이가 인식하는 집안 서열이 엄마-아빠&본인 인거 같은느낌이 들었고
    아빠의 대응도 유치하긴 했지만 아빠 자존심 상했을거 같아요 ㅠㅠㅠ

  • 11. 엄마문제
    '17.8.28 5:29 PM (175.223.xxx.220)

    일러바치다.라니

  • 12. ...
    '17.8.28 5:31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아빠도 철없게 행동하긴 했구요.

    그것과는 별개로
    아이에게 아빠의 권위가 완전 땅에 떨어져 있긴 합니다.
    (아빠나 나나 엄마한테 혼나는 존재야!!!!)
    긍정적 관계로 보이진 않습니다.

  • 13. ㅛㅛ
    '17.8.28 5:32 PM (220.78.xxx.36)

    애 앞에서 남편을 너무 개무시 하셨네요
    그냥 넘어갈껀 넘어가고 그러고 살아야 하는데 남편을 애 취급하고 그걸 어린딸이 그대로 보고 자랐으니
    딸도 아빠를 지 밑으로 취급 하는거죠
    남편도 참다가 폭발 한거 같고요
    엄마가 제일 문제고 딸은 저렇게 교육시킨 글쓴님 문제도 커요
    7살짜리가 벌써 저 모양인데 더 크면 어절려고요
    지금부터라도 아빠 존중하게 키우세요

  • 14. .............
    '17.8.28 5:32 PM (175.192.xxx.37)

    딸이 아빠로 안보고 자기랑 같은 아랫급으로 보네요
    님 마인드도 그렇고요. 엄마한테 말 하긴 뭘,.

  • 15. 남편의
    '17.8.28 5:32 PM (1.176.xxx.223)

    반항심

    님 평소에 남편을 얼마나 잡았으면

    맞고 사는 엄마나
    야단맞는 아빠나

    아이들의 눈은 정확해요.

  • 16. 에고
    '17.8.28 5:35 PM (118.127.xxx.136)

    애가 17살이 아니고 7살.. ㅡㅡ

  • 17. ...
    '17.8.28 5:35 PM (118.35.xxx.89) - 삭제된댓글

    남자들은 이상하게 자기 말에 따박따박 대꾸하면..그걸 버르장머리 없다고 생각하더라구요...

    우리집도 그래요...

    저는 그걸 다른 의견이나 어떤일에 대해 토론하고 소통하는 거라 생각하는데...

    남편은 애들이 버르장머리 없이..말대꾸한다고 생각하더라구요...

    그냥..좀 조근조근 알려주면 될것을...

    애말이 틀린건 없잖아요...

  • 18. 그런거
    '17.8.28 5:35 PM (183.96.xxx.129)

    떡볶이같은거 밥대신 좀 먹음 안되나요
    끼닌 무조건 밥으로 먹어야된단 고정관념을 아이한테 심어놓으니 아이도 그게 이미 머릿속에 박혀있으니 아빠에게 그랬겠죠

  • 19.
    '17.8.28 5:35 PM (1.250.xxx.142)

    아빠를 지금 댓글에서도 완전 무시하네요
    애가 아빠 혼날까봐 라고한게 거짓이 아니네요
    아빠가 불쌍

  • 20. .. . .
    '17.8.28 5:37 PM (124.50.xxx.94)

    엄마한테 혼날거라니. .
    아빠가 자존심 무척 상하고 기분나빴을듯.

  • 21. ---
    '17.8.28 5:39 PM (39.7.xxx.220) - 삭제된댓글

    아빠 무시하시는것 맞구요
    여자는 관심 사랑먹고 살지만
    남자는
    존중 존경 위계 먹고살아요.
    이거 충족 안되면 조만간 남편 이혼하거나 바람필 각.
    그러지 마세요.
    남편 아니라도 가족을 애 앞에서 애취급하고 깔아뭉개지 절대 마세요.

  • 22. ---
    '17.8.28 5:40 PM (39.7.xxx.220) - 삭제된댓글

    사람이란 자존심 상하면 복수의
    칼날을 갈고 비이성적으로 변함.
    그애서 세계에서 폭동 일어나고 테러 생기고 그러는거에요

  • 23. 저는권위는
    '17.8.28 5:40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스스로 찾는거라고 봅니다.
    애들도 판단해요.
    집에 몇가지 규칙이 있어요.
    집안에서 담배피지않기.
    애들이 어려서 엄마만 없으면 아빠 거실에서 담배펴.피지말라고하면 쓸데없는 소리하지말라고 애들말 무시.
    족발시켜서 소주마시고,애들 몸에 안좋은거 먹을때 애들보고는 먹지 말라고 잔소리하면서 아빠는 먹기.
    우리집 애들 어렸을때 상황이예요.
    지금 애들 대학생 고딩인데 애들이 아빠를 어떻게 생각할까요.
    엄마가 아빠위신 세워주기도 어렵지만, 이쯤되면 엄마까지 똑같은 사람됩니다.
    애키우는 사람이 조금 불편해도 참고 본을 보여야지요.
    저는 원글님이 크게 잘못한거같지않아요.
    애들도 커요. 요즘 대학생 딸 아이랑 얘기하다보면 서늘할때 있어요.
    어른으로 산다는게 괜히 어려운게 아니지요.

  • 24. 진짜
    '17.8.28 5:40 PM (223.62.xxx.218)

    원글이 남편 개무시함
    딸까지 아빠 만만하게 보고 개무시함
    읽는 사람도 짜증나네요

  • 25. ...
    '17.8.28 5:41 PM (49.142.xxx.88)

    애 앞에서 남편 넘 무시하시나봐요.
    저도 애가 그러면 기분 나쁘긴 할거 같아요.
    혼날까봐 도와주는거라니 평소에 어찌했으면....

  • 26. ---
    '17.8.28 5:42 PM (39.7.xxx.220) - 삭제된댓글

    글쎄요
    학교에서도 대학생 애들 초딩처럼 대하면 애들 책임감 없이 유치해짐.
    어른처럼 존대하고 존중하면 어른처럼 행동함.

  • 27. 뱃살겅쥬
    '17.8.28 5:42 PM (210.94.xxx.89)

    ㅡㅡ;;
    좀 극단적으로 말하면.. 원글님 집에 반려견이 들어오면
    엄마>딸>반려견>아빠.. 가 될 것 같네요.

    아빠를 평소에 결정할 수 있는 어른으로 생각을 안한다는게.
    뭐 7세 아이에게 버르장머리 운운하는 아버지도
    그닥 어른스럽진 않지만..

    아이 눈에는 아버지가,
    엄마 자는 사이에 몰래 떡볶이 먹다가 걸리면
    자기랑 같이 혼나는 레벨로 보이는거죠..

  • 28. 음.....
    '17.8.28 5:42 PM (175.223.xxx.233)

    솔직히 무시할만 하긴 하네요... 할말없으니 버럭질까지 ㅎㅎ

  • 29. ///
    '17.8.28 5:42 PM (58.231.xxx.175) - 삭제된댓글

    보통은 반대가 많은데
    애 아버지가 애 앞에서 엄마를 무시하고 막 대하니까. 애도 엄마를 막 대하는 경우가 많던데
    이집은 반대네요.
    그런데 그거 아세요?
    애들 크면요. 부모 둘 다 무시해요.
    한쪽은 무시하고 한 쪽은 혐오해요

  • 30. 에고
    '17.8.28 5:43 PM (121.157.xxx.213)

    원글의 마지막 문단처럼 그렇게 했어야 맞지요.
    원글과 댓글보면 님도 아이같아요.
    아이가 7살인데.. 좀 성숙해지시길..
    님이 남편을 아이앞에서 올려주면 큰일나나요?

  • 31. 글만 봐서도
    '17.8.28 5:43 PM (183.100.xxx.240)

    빈정이 상하겠네요.
    길길이 어쩌고, 남편이 비이성적인투로 썼지만
    아 다르고 어 다른건데
    가족끼리 웬수같이 싸울일도 아니고
    편가르고 비난조의 말을 먼저 바꿔보세요.

  • 32. ㅡㅡ
    '17.8.28 5:44 PM (118.127.xxx.136)

    남편에게 어른답게 행동하고 대접을 받던가 친구같은 아빠가 되단가 한쪽을 취하라고 하세요.
    이제 생활습관 교육 받아 커가는 7살 애에게 본은 못되면서 자기 행동에 토달면 버릇없다고 버럭질.

    참 못났네요.

    82에서야 남자가 공격 당하는거 같음 애닳아 어쩔줄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 댓글이 이따위지만 남편이기에 앞서 아빠로서 애에게 뭔 본을 보이고 있는지 돌아보라 하세요..본이 아닌 친숙함으로 소통하고 싶음 그렇게 하던지 뭐든 한방향을 보여야죠.

  • 33. ==
    '17.8.28 5:45 PM (220.118.xxx.236)

    아이 앞에서 엄마가 아빠를 나무라고 아이를 편들어 준다면
    아이 눈에 그 집안 서열은 엄마 > 아이 > 아빠인 겁니다.
    과연 이 관계가 좋으세요?

  • 34.
    '17.8.28 5:47 PM (115.41.xxx.88)

    떡볶이 분식 밤늦게 먹어도 큰일 나는거 아니구요.
    집안의 규칙도 중요하지만 작은 규칙보다는 아버지 자리를 지ㅕ주는게.더 낫다고 봅니다.

    엄마가 잔소리로 남편한테 잔소리식으로 뭐라 하고 지시아래 놓을려고 하면
    아이도 집안의 상하관계를 아빠를 엄마 아래로 인식하는거죠.

    그래서 남편이 그걸 평소에 느끼니까과잉반응하는거구요.

  • 35. ----
    '17.8.28 5:47 PM (39.7.xxx.220) - 삭제된댓글

    글쎄요 82 에서 남자만 비난당해 애닮는 사람들 많이 없어요.
    전 남초사이트 많이 보면 잔짜 남자 진상들 많다 생각하는데 82 오면 여자들도 같단 생각 들어요. 이기적이고 자기밖에 모르고 상대편 쉽게 상처주고 속물적이고 계산적이면서 상대편은 그러지 않길 바라고. 남녀 수준은 어느나라나 비슷하더라구요. 여기도 하고 여자들 이기적이거나 무개념 글들도 많이 올라오니 생각좀 해보란 댓글들 많이 올라오는거죠. 남초 진상들에게도 그래야하는거구요.

  • 36. ㅇㅇ
    '17.8.28 5:47 PM (211.225.xxx.219)

    애는 꼭 하나만 낳으세요.
    서열 못 잡고 차별해서 형제 사이 개판 만들어 놓지 말고.

  • 37. ...
    '17.8.28 5:48 PM (222.232.xxx.179)

    애들 크면요. 부모 둘 다 무시해요.
    한쪽은 무시하고 한 쪽은 혐오해요
    222222

    애 17세 되면 어떨까 싶네요
    님은 남편을 무시하고 내 아래라고 하대해서
    님도 같이 내려왔네요

  • 38.
    '17.8.28 5:51 PM (175.223.xxx.39)

    딜레마네요.
    남편의 문제행동들을 개성으로 인정하고 존중해주기엔
    제대로 된 가정생활에 대한 제 기준을 다 포기해야 할거 같고요.
    (팬티차림으로 도우미 앞에서 돌아다니기, 배달음식 그릇에 음식물쓰레기 같이 내놓기, 변기에 음식물 버리기, 변기 쓰고 더러워져도 뒷정리 안하고 나오기, 입은 옷 먹은것들 그대로 두기...)
    계속 지적하고 변화 없으니 화를 내면 좀 먹히는데 화를 계속 내면 애가 아빠를 무시하게 된다고 하고... 그냥 아빠 본인이 노력하면 안되나요. 그냥 놔두면 대학생 자취생 정도의 식생활과 집안꼬라지 언어급관을 보고 살아야 할거 같아요.

  • 39. ㅇㅇㅇㅇ
    '17.8.28 5:52 PM (211.196.xxx.207)

    82에서 남자에게 애닳아 하는 축이야 귀엽지 않아요?
    창녀에 상간녀 득시글 거리는 사이트에서 무슨 문제에요?
    여자라고 부둥부둥 공감능력 타령 하는 머리 빈 사람들보다 나은 것 같구만.

  • 40. ㅉㅉ
    '17.8.28 5:54 PM (223.38.xxx.58)

    과거사 다 끌고와서 자기 행동 정당화하지 말고 이 사건 만으로 잘잘못 따져보세요.

  • 41. 뭐래
    '17.8.28 6:01 PM (110.70.xxx.194)

    211.196.207

  • 42. 뱃살겅쥬
    '17.8.28 6:01 PM (210.94.xxx.89)

    ㅋㅋㅋㅋ 82에서 남자가 비난 받는 걸 애닳아 한단 댓글에
    진심 빵터집니다..

    아 왜, 일베가 진보 쉴드 친다고 하시지~

  • 43.
    '17.8.28 6:03 PM (175.223.xxx.39)

    이 사건에서는 제가 사건 당사자가 아니라서요...
    평소에 엄마가 아빠를 무시한게 문제다 하시길래
    평소에 왜 무시를 할수밖에 없었나 저도 돌아본 거지요.

  • 44. ..
    '17.8.28 6:04 PM (211.224.xxx.236)

    팬티차림으로 도우미 앞에서 돌아다니기, 배달음식 그릇에 음식물쓰레기 같이 내놓기, 변기에 음식물 버리기, 변기 쓰고 더러워져도 뒷정리 안하고 나오기, 입은 옷 먹은것들 그대로 두기..

    원글님 뭐라할랬더니 남편이 참 개념이 없네요. 상식이하

  • 45. 뱃살겅쥬
    '17.8.28 6:05 PM (210.94.xxx.89)

    지금 이 글은.. 아버지와 딸.. 이 아니라,
    아이 둘이 나누는 대화와 갈등이에요.
    문제를 아직도 인식 못하시는지...

  • 46. ㅇㅇ
    '17.8.28 6:11 PM (125.178.xxx.214) - 삭제된댓글

    위에분 말씀하시는 것처럼 애 교육 그렇게 하시면 나중에 사춘기 되어서 엄마도 무시하고, 아빠도 무시해요. 엄마가 아빠 무시한 습관을 애가 배워서 고대로 하는거죠. 애 교육 잘못하고 계시는거에요.
    남편이 잘해서 존중하라는게 아니라 애를 위해서도 배우자간 서로 존중하는 모습 보이는게 좋아요.

  • 47. 아빠가
    '17.8.28 6:14 PM (58.225.xxx.118)

    아빠가 너무 감정적이네요.. 7살.. 저는 17살이랑 싸우는 줄 알았네요 정말.
    왜 버르장머리가 없는지 왜 그런 표현 쓰면 안되는지 차근차근 설명하고
    그래도 못알아들으면 화 내고 훈육해도 늦지 않는데..ㅠㅠ
    애초에 애랑 말 나누면서 감정이 상하는게ㅜㅜ

  • 48. ..
    '17.8.28 6:20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평소 남편을 무시하면서 산지도 자각못한듯..남편이라고 님에게 지적질할것없어서 그냥 넘어갈까요..

  • 49. ㅇㅇ
    '17.8.28 6:20 PM (223.39.xxx.10)

    애들이 엄마를 무시한다면 아빠탓이고
    아빠를 무시한다면 엄마탓이에요

  • 50. 아니
    '17.8.28 6:21 PM (118.127.xxx.136)

    그러니까요. 7살이면 아빠가 설명을 해주면 되지 버릇없다고 화내고 길길이 뛸만한 일이나 되나요?

    같은 나이 키우는데 남편에게 이 글 읽어주니 저집 남편 반응 이해가 안간다네요. 애초에 7살 애랑 저게 말싸움 할 일인가요

  • 51. 헐... 이런 남편이 있나요...
    '17.8.28 6:21 PM (125.238.xxx.111) - 삭제된댓글

    "팬티차림으로 도우미 앞에서 돌아다니기, 배달음식 그릇에 음식물쓰레기 같이 내놓기, 변기에 음식물 버리기, 변기 쓰고 더러워져도 뒷정리 안하고 나오기, 입은 옷 먹은것들 그대로 두기.."

    아아아아..........악..............
    속 터지겠어요, 세상에...

    그래도 아이 앞에서 남편한테 뭐라고 하면 아이까지 아빠를 무시하게 되니까 남편을 자꾸 칭찬해주면서 가르쳐야겠네요.
    그 길 밖에 없어요. 바보처럼 웃으면서 가르치기. 잘 안 고쳐지죠.
    그래도 아이 앞에서는 남편 받들어줘야 해요. 그런다고 아이가 아빠가 못난 거 모르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무시하는 마음 없이 나름 존경하는 마음으로 살 수 있어요. 그러지 않으면 아이도 비뚤어지게 되거나 저런 남자 만날까봐 결혼 안하겠다고 하거나... 뭐 아무튼 편안하게 살기는 힘들게 되겠죠. 딸을 위해서도 남편한테 잘해야 해요. 못 참겠으면 아예 갈라 서던가.

  • 52. 다떠나서
    '17.8.28 6:27 PM (223.62.xxx.147) - 삭제된댓글

    아빠가 떡볶이 먹는걸 애가 엄마한데 혼나다고 생각하는게 이미 평소 모습일테고.그건 아니란걸 애가 알게 해야죠.

  • 53. ㅇㅇㅇㅇ
    '17.8.28 6:28 PM (39.7.xxx.167)

    엄마가 서열 1위.
    딸이 2위.
    남편이 3위.

    원래는 엄마=아빠
    그 아래에 딸.

    엄마도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보세요. 분명 남편이 보기에 부인도 맘에 안드는 게 그만큼 있을거에요... 아내가 옳다고 생각하는게 사실 절대적인 것도 아니에요. 팬티좀 입고 돌아다닌다고 누구 피해주는건 아니잖아요. 그냥 꼴봬기 싫은거지.

    저는 만약 저와 같이 사는 사람 중에 한명은 남편분 같고 한명은 아내분 같으면 잔소리 하는 아내분이 더 힘들 것 같습니다. 잔소리는 자존감을 갉아먹고, 울림이 있어서 함께듣는 모든 이에게 잔소리 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지요..

  • 54. ㅁㅁㅁㅁ
    '17.8.28 6:34 PM (115.136.xxx.12)

    도우미앞에서 팬티차림요? 헐이네요.. 혼날 행동 맞는데요

  • 55. 답답
    '17.8.28 6:38 PM (222.121.xxx.194)

    엄마가 아빠를 아무리 존중해줘도 자녀도 생각이 있어서 아빠 하는 꼴 보면 무시할 수 밖에 없어요.
    이 일만 봐도 아빠라는 인간의 말과 행동이 정상적인 성인은 아니라는 걸 알겠는데요. 자녀는 성장할수록 아빠가 우습게 보여서 괴로움이 더할 거에요.

  • 56. ....
    '17.8.28 6:41 PM (182.209.xxx.167)

    나중에 후회하지말고 댓글다신 분들 말 잘 새겨들으세요
    사소한거 고치려다 큰거 잃게돼요
    정말 못 참을거 두가지만 지속적으로 뭐라고 하고
    나머지는 그냥 놔두세요
    님 남편이 님 고치려고 잔소리하면 고치실거예요?
    한두가지면 고치려고 하지만 매사 잔소리면
    남편한테 정떨어질거잖아요
    정 한번 떨어지면 다시 붙이기 어려워요

  • 57. ..
    '17.8.28 6:49 PM (110.70.xxx.88)

    7살짜리가 빠닥빠닥 대드는게 바른가정교육입니까? 원글이 휘어잡고 사나부죠? 좋나요? 반드시 뒤탈이 있죠

  • 58. dma
    '17.8.28 6:52 PM (124.49.xxx.246) - 삭제된댓글

    아무리 그래도 애가 버르장머리
    없는데요?

  • 59. ..
    '17.8.28 7:01 PM (211.243.xxx.103)

    얼마나 쥐잡듯 잡았으면 애가 아빠 알기를 제 동생쯤으로 여기나요
    엄마한테 혼나긴 뭘 혼나요 먹는것도 맘대로 못먹나요
    이 집안 왜이래요.

  • 60.
    '17.8.28 7:10 PM (113.199.xxx.93) - 삭제된댓글

    남편이 무시당하네요
    7살 아이가 그리 말할 정도면 그간 보고 배운거겠지요

  • 61. 11
    '17.8.28 7:38 PM (183.101.xxx.129) - 삭제된댓글

    서열1 엄마 2딸 3아빠
    그런데 말입니다 지금까지는 큰소리치고 가르치며
    잘 산다고 생각하는데 애가 사춘기에 돌입하면 엄마혼자
    감당이 될 것 같으세요?
    인생이 길다보니 진짜 힘든일도 다가옵니다
    남편 기 살려줘요 이제부터라도
    나이 많은 언니가 충고하는데 왜 그럴까 생각해보시고
    나중에 피눈물 안흘리려면 받아 들이세요

  • 62. ....
    '17.8.28 7:53 PM (116.39.xxx.113)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요. 7살이면 아빠가 설명을 해주면 되지 버릇없다고 화내고 길길이 뛸만한 일이나 되나요?....222222


    희안하네...
    7살짜리 애랑 감정싸우에 버럭질하는 아빠가 세상 이상해보이는데
    대부분의 댓글이 엄마를 탓하네요

  • 63. ....
    '17.8.28 7:55 PM (175.223.xxx.207)

    아이 말대로라면
    서열이 엄마 딸 아빠 순서인데
    원글님이 의도적으로라도
    뭐든 아빠와 상의해서 결정했다는 말을 꼭 하시고
    아이한테 훈육하거나 규칙을 얘기할때도
    아빠와 상의해서 결정하는 모습을 보이세요..

    제 시가가 여자들 목소리가 넘 쎄서
    집안꼴이 말이 아니거든요.. 시아버지가 무슨말도 못하고
    맞는 말을 해도
    묵살되고
    보기 안 좋더라구요..

  • 64. ....
    '17.8.28 7:57 PM (175.223.xxx.207)

    단점이 많다고 해서
    아이 앞에서까지 남편을 무시하고 혼내지마시고
    남편 혼 내는건 부부 단 둘이 있을때만.
    아이 앞에서는 남편 의견 존중 내지는
    서로 협의하는 모습 연출. 이렇게 해보세요

  • 65. ㅋㅋㅋㅋ
    '17.8.28 8:46 PM (222.104.xxx.5)

    우리나라에서는 자기 의견을 표출하면 바락바락 대든다고 하죠.
    저기 윗 님 말씀 하나도 틀린 거 없는데요.
    여긴 진보라면서 배울만큼 배웠다고 하면서 남자 바람 핀거 옹호하고, 폭력 옹호하잖아요.
    남자 편 열심히 들어주잖아요. 남초에서 쓰는 여성혐오 단어 잘 쓰고,
    맨날 젊은 여자를 욕하면서 떳떳하게 남자 편 안 들어준다고 말을 해요?
    사람이 양심이 있지. 아님 남자들인가?
    뭐라 하면 남자 무시당한다고. 내 돈 벌어서 내 맘대로 못 쓰냐고, 남자는 돈 버는 기계냐고.
    부둥부둥하는 게 82잖아요.
    맞벌이해도 여자는 놀면서 일하는 줄 아는 사람 많구요.
    여자들이 매일 맞아 죽고 살해당하는데도 관심없는 여초는 82뿐입니다. 여초가 아니라 그러는지.

    대화 내용으로 봐서는 그냥 아이 둘이 싸우는 것처럼 보이는데, 남편 생활습관이 더러운 건 또 뭐라고 옹호하려는지? 남자 불쌍하다고 옹호하려나. ㅋ 애초에 생활습관이 제대로면 부인이 잔소리할 일도 없잖아요. 떡볶이 같은 거 밤늦게 먹는다고 탈 나는 거 아니라구요? 그거야 성인 기준이지. 7살짜리 애한테 인스턴트나 밀가루 같은 밤늦게 먹는다고 탈 나는거 아니니 막 먹이는 엄마도 있어요? 정말 무섭네요. 남자 옹호하려고 저런
    말도 하다니. 아이 입장에서는 그렇게 배웠으니 말했는데 버럭 화낸 건 아버지란 사람이죠. 다른 분 말씀대로 잘 설명해주면 되죠. 예를 들자면 나쁜 거긴 한데 엄마 몰래 시켜먹으면 안될까? 우리 ㅇㅇ가 눈 감아줘. 아빠와 비밀로 하자. 이러면 싫어할 아이가 누가 있어요? 평소에도 아버지가 잘 안 놀아준 모양인데.
    아이도 인간이에요. 어릴 때부터 부모와 제대로 애착관계를 쌓아야 하구요. 교류 1도 없다가 갑자기 친한척 하면 아이 입장에서는 침입자처럼 느껴지죠.
    아이에게 무시당한다고 부르르 떨기 전에 난 얼마나 애와 가까웠나, 애한테 모범을 잘 보이고 있나부터 생각하길. 반성 좀 하세요. 성인이면 반성하라고 학교에서 안 배웠어요?
    남자들 기 살려줘야 한다. 무시하지 말아야 한다라고 이야기하는 나라는 우리나라 뿐일 거에요.

  • 66. 그런데.
    '17.8.28 9:15 PM (112.150.xxx.194)

    저정도로 생활습관이 엉망이면. 나중에 말 못해요.
    안살아보면 모르죠.
    그 기분 알겠음.

  • 67. ..
    '17.8.28 9:27 PM (223.33.xxx.66)

    역으로 부인이 일을 빠릿빠릿하게 못하면
    남편이 자식들 앞에서 무시하고 무안줘도 되나요?
    불만은 부부끼리 해결하고
    자식 앞에서 배우자 한심해하는 말과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하는 건
    남녀 모두 공통된 거라 생각합니나.

  • 68. 글쓴이
    '17.8.28 9:44 PM (58.126.xxx.27)

    원글님이 제일 잘못했네요.
    7살 아이가 엄마가 제일 어른인걸 생활속에소 몸속으로 교육받은거 같아요.
    평소 딸아이는 말 잘듣는 인형같고
    남편은 철떡서니 없음에 딸아이대하듯 가르쳤거나..

  • 69. ,,,
    '17.8.28 10:13 PM (148.74.xxx.105)

    남편이 직장상사라면 어떤 진상을 피워도 지적하지 않으시겠죠, 딸 앞에서 아빠 권위를 세워 주시고
    그냥 본인이 하는게 제삼자의 눈에 어떻게 보이는지 보여주세요 생각이 있는 사람 이라면 조금씩
    바뀔거예요

  • 70.
    '17.8.28 10:26 PM (175.223.xxx.254)

    집안에서 서열이란 어떤 형식으로든 세워지게 되죠 지금 글쓴님 집은 엄마 아래 남편인데 남편의 행동을 봐서는 당연한 결과 아닌가요? 저런 남편도 우쭈쭈 해줘가면서 서열 세워주면.. 아들가진 집들이면 아들도 그런줄 알고 크죠 아 저렇게 행동해도 존중(이라고 쓰고 우쭈쭈라고 읽음) 을 받는게 당연하구나!
    네 저 아들엄마입니다 도대체 이놈의 나라는 여자가 어디까지 비위맞춰주며 그놈의 현명타령 들어가며 살아야하는지 모르겠네요

  • 71. 에휴
    '17.8.28 10:49 PM (210.183.xxx.195)

    총체적 난국
    유구무언

    원글님 그냥 위로드립니다 ㅜㅜ

  • 72. 원글이 왜 우월의식을 갖는지
    '17.8.28 10:55 PM (124.199.xxx.161) - 삭제된댓글

    잘 모르겠어요.
    그런 착각속에서 행동하다 보면 큰 코 다쳐요~^^

  • 73. 누가 옳고 그른 거 따질 상황이 아닌데?
    '17.8.28 10:57 PM (124.199.xxx.161) - 삭제된댓글

    걍 화합이 안되고 따로 가고 있는 가정의 각이 나오는데?

  • 74. ..
    '17.8.28 10:58 PM (223.62.xxx.192)

    글쓴이 행동을 떠나 나열한게 하나의 어른은 커녕 인간구실도 못하는거 아닌가요? 하는짓은 일곱살 애한테도 한심해 보일만 한데 한심하게 여기지 말라니 역시 결혼하려면 남자꼬락서니 잘 봐야겠어요
    집에 개도 저러고는 안다닐거예요 세상에... 저지경인 남편이랑 사는
    자체가 하루하루가 도를 닦는것 같겠어요 경악하고 갑니다

  • 75. 답답
    '17.8.28 11:18 PM (122.43.xxx.247)

    남편이 그 부분에 열등감이 있어서 화를 낸 것 같아요. 7살 아이에게 잘 설명해 줄 수도 있고
    아이 앞에서 어떻게 보이는 지 느꼈으면 부부간에 교육적인 부분 대화해도 되는 거죠.
    그러나,
    그런 사람이었으면 아이가 그렇게 말을 하지도 않았겠죠.
    이상하게 기본적인 공공질서 안지키고 뒷정리 못하는 사람이 있어 옆에 사람 잔소리 만들게 하는
    사람이 있는 것 같아요.
    저희 집도 비슷합니다ㅡㅡ
    요즘 세상에 길거리에 쓰레기 버리는 인간이 우리집에 있네요.
    소소한 이상한 짓으로 망신 당할 일을 만들고 종일 쫒아 다니며 치워야 해요.
    뒤에 일어날 일을 생각 안하는 것 같아요. 충동장애인가...

  • 76. 미녀와야수
    '17.8.28 11:23 PM (114.240.xxx.142)

    아빠가 너무했네요

  • 77. 존경은
    '17.8.28 11:24 PM (221.140.xxx.157)

    존경은 스스로 노력해서 아랫사람으로부터 저절로 얻는 겁니다. 어른이라고 바락바락 용쓰면서 강요해서 뺏는게 아니구요

    남편이 어른으로서 모범을 보였다면 딸이 스스로 존경을 했겠죠. 존경할 짓을 해야죠. 7살 애한테 뭐하는 짓입니까. 7살도 잘 잘못을 아는 나이예요. 도우미 앞에서 팬티 벗고 다니기 음식물 흘리기 등등. 애가 봐도 칠푼이짓인데 뭘 잘했다고 애한테 혼을 냅니까..... 7살이니 그냥 넘어가지 중딩 되면 아빠랑 말도 안 섞어도 싸네요

  • 78. 존경은
    '17.8.28 11:25 PM (221.140.xxx.157)

    집에 개도 저러고 안다닌다는 님의 말에 크게 공감합니다. 어린 딸은 무슨 죄예요

  • 79. ??
    '17.8.28 11:31 PM (1.233.xxx.136)

    도우미 오신다면 다른 지져분한 행동 눈감으시고
    도우미앞에서 잠깐 왔다갔다 했겠지
    같이 일했겠어요
    같이 있을 시간도 없고요
    남편분 잔소리해도 변할분 아니고 도우미 쓰실 형편에 감사해 하세요
    이런 상태로 애 키우면 나중에 엄마도 무시하고 나중에 그애도 결혼생활 이렇게 잔소리하며 지네요
    애가 불쌍하지 않으세요??

  • 80. ㅉㅉㅉ
    '17.8.29 12:02 AM (115.143.xxx.99)

    댓글들 하고는...
    문제가 뭔지도 모르고.

    원글님 그냥 위로 드립니다.ㅜㅜ222

  • 81. 애가
    '17.8.29 1:27 AM (39.7.xxx.168)

    아빠를 지랑 동격이랑 보는 듯
    아빠지 오빠가 아닌데

  • 82. 남편 한심한 거 맞아요
    '17.8.29 1:29 AM (124.199.xxx.161)

    그렇다고 원글도 일단 관계에 대해 현명한 사람도 아니구요
    걍 따로 가는 집 같고
    애 사춘기 문제를 같이 의논할 거 같아보이지도 않아보여요.
    콩가루 같달까.
    하긴 사람이 기본은 해줘야 관계개선을 하겠지만 말이죠.
    애도를 표합니다.

  • 83.
    '17.8.29 1:36 AM (180.224.xxx.57)

    7살애한테 버르장머리라니요????
    7살애키우고있는데 이게 애한테 할소리인가요???
    나이만 많다고 어른대접 받으려고 하는 사람들 젤 짜증나요. 버르장머리 아빠의 권위 위신 말대꾸.... 조선시대에사시는지... 아빠의 권위는 스스로 세우셔야죠.

  • 84. 뉴비
    '17.8.29 1:43 AM (175.205.xxx.198) - 삭제된댓글

    미혼인 내가 봐도 남편 별로구만. 남자 옹호하느라 애쓰는 아줌마들 많네ㅋㅋㅋ

  • 85.
    '17.8.29 2:49 AM (110.70.xxx.12)

    82 댓글이야 항상 '남편 별로인건 알겠는데 그래도 니가 현명했어야지'의 수많은 변주들 아니겠읍니까~

  • 86. 그래서 남편 옹호한다는 분들의
    '17.8.29 6:03 AM (125.238.xxx.111) - 삭제된댓글

    해결책은 뭔가요?
    계속 아이 앞에서 남편 자존심 짓밟는 말 하고 남편 행동에 잔소리하고 일일이 가르치고 훈계하는 거?
    이 남편은 이미 7살 아이가 그런 말 했을 때 벌써 자존심 팍 상해서 아이한테 화를 낸 남자인데요.
    이게 한 번이 아니죠. 이미 남편도 쌓일만큼 쌓인겁니다.
    부부간에 진정한 대화 없이는 해결하기 힘들겠어요.

  • 87. ....
    '17.8.29 7:58 AM (112.220.xxx.102) - 삭제된댓글

    애들 앞에서 아빠란 사람을 얼마나 애 대하듯이 했으면
    혼나지말라고 도와주는거라니
    떡볶이 먹을수도 있지
    얼마나 달달 볶아놨음 애가 저런 소릴 할까
    하나도 아니고 둘다 ㅉㅉㅉ

  • 88. ....
    '17.8.29 8:13 AM (112.220.xxx.102) - 삭제된댓글

    애들 앞에서 아빠란 사람을 얼마나 애 대하듯이 했으면
    혼나지말라고 도와주는거라니
    떡볶이 먹을수도 있지
    얼마나 달달 볶아놨음 애가 저런 소릴 할까
    하나도 아니고 둘다 ㅉㅉㅉ
    애가 애 다워야지..
    규칙타령에...
    징글징글하네요
    엄마가 애 망친 케이스...

  • 89. ....
    '17.8.29 8:19 AM (14.39.xxx.18)

    엄마가 아빠 없을 때 무시하면 아이는 그대로 아빠 무시합니다. 남편이 바보도 아니고 아이가 아빠 무시하는거 아는거죠.

  • 90. ....
    '17.8.29 8:23 AM (14.39.xxx.18)

    하다못해 개도 서열 제대로 안세워주면 안되거늘 집안에 어른(남녀의 문제가 아니라 부모-자식의 문제)을 안세우고 집안 콩가루 만든건 애 그따위로 키운 본인 탓을 하셔야 하는 순간이에요. 물론 남편도 콩가루에 일조를 안한건 아니지만 아이 말하는 버르장머리는 확실히 문제있어요.

  • 91. 다시 읽었는데...
    '17.8.29 8:39 AM (125.238.xxx.111) - 삭제된댓글

    (팬티차림으로 도우미 앞에서 돌아다니기, 배달음식 그릇에 음식물쓰레기 같이 내놓기, 변기에 음식물 버리기, 변기 쓰고 더러워져도 뒷정리 안하고 나오기, 입은 옷 먹은것들 그대로 두기...)

    팬티 차림으로 도우미 앞에서 돌아다니기...만 빼면 그다지 다른 남자들은 다 잘한다고 볼 수도 없는 문제네요. 남자 뿐 아니라 여자도. 그 도우미분이 나이가 많으시거나 해서 별 부끄러움이 없나보죠. 친숙한 사람이라 생각해서 그냥 잠깐 돌아다닌거 아닐까요? 이 방에서 저 방 뭐 이런 식으로?
    아무튼, 다시 읽어보니 그다지 별 문제가 될 거 같지 않네요. 기본 교육 문제는 아이 없을 때 남편한테 좋게 말하세요. 하다못해 다 큰 자식들한테도 집안에서 이렇게 저렇게 마음에 안 들게 한 거 딱딱 말하기 뭐해요. 좋게 말해야지. 어릴때나 이래라 저래라 하지.

  • 92. 여자건 남자건
    '17.8.29 8:43 AM (117.111.xxx.171)

    혼자만 잘난척하고 상대방 우습게 만드는 현명치 못한 배우자들 있어요. 아이한테 엄마만 있네요. 아빠는 아이 발아래

  • 93. ㅉㅉ
    '17.8.29 8:55 AM (59.7.xxx.202)

    콩가루 집안이네요.
    원글은 지금 잘하고 있는것 같아도
    나중엔 딸이 둘다 무시해요.
    원글한테 배운 그대로
    지금은 아빠지만 엄마한테도 하죠.
    제일 좋은건 사이좋은 부모란걸

  • 94. 00
    '17.8.29 8:56 AM (183.101.xxx.129) - 삭제된댓글

    저런 남편없이 혼자? 딸아이 키워 보실래요?
    사람이 혼자 사는게 아니예요

  • 95. ....
    '17.8.29 9:04 AM (112.220.xxx.102)

    애 앞에서 아빠란 사람을 얼마나 애 대하듯이 했으면
    혼나지말라고 도와주는거라니
    떡볶이 먹을수도 있지
    얼마나 달달 볶아놨음 애가 저런 소릴 할까
    애가 애 다워야지..
    규칙타령에...
    징글징글하네요
    엄마가 애 망친 케이스...

  • 96. ...
    '17.8.29 9:24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부모가 부끄럽고 싫지 않아야 본인에 대한 자긍심도 생겨납니다

  • 97. ...
    '17.8.29 9:27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부모가 부끄럽고 싫지 않아야 본인에 대한 자긍심도 생겨납니다
    나열한 문제들이 죽고 사는 문제도 아니고 도우미도 쓰겠다
    그리고 딸이 엄마를 판박이로 닮은듯

  • 98. ..
    '17.8.29 9:29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부모가 부끄럽고 싫지 않아야 본인에 대한 자긍심도 생겨납니다
    나열한 문제들이 죽고 사는 문제도 아니고 도우미도 쓰겠다
    여자에 따라서는 그냥 넘어가는 문제 아닌 문제기도 하죠
    그리고 딸이 엄마를 판박이로 닮은듯

  • 99. ...
    '17.8.29 9:31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부모가 부끄럽고 싫지 않아야 본인에 대한 자긍심도 생겨납니다
    나열한 문제들이 죽고 사는 문제도 아니고 도우미도 쓰겠다
    여자에 따라서는 그냥 넘어가는 문제 아닌 문제기도 하죠
    이것들을 해결하는게 여기서 그토록 외치는 자식 자존감보다 중요하진 않잖아요
    그리고 딸이 엄마를 판박이로 닮은듯

  • 100. ...
    '17.8.29 9:32 AM (1.237.xxx.189)

    부모가 부끄럽고 싫지 않아야 본인에 대한 자긍심도 생겨납니다
    나열한 문제들이 죽고 사는 문제도 아니고 도우미도 쓰겠다
    여자에 따라서는 그냥 넘어가는 문제 아닌 문제기도 하죠
    이것들을 해결하는게 여기서 그토록 외치는 자식 자존감보다 중요하진 않잖아요
    그리고 이미 딸이 엄마를 판박이로 닮은듯
    7살이면 어느정도 자리 잡아서 바꾸기 어려워요

  • 101. 저아빠...
    '17.8.29 9:39 AM (117.111.xxx.171)

    집에서 팬티바람이 그렇게 욕먹을짓인가요?
    팬티 벗고 다니는것도 아니고.
    중간에 나열한것들...피곤해.
    맞벌이세요?
    아이한테 마지막에 말한부분
    엄마가 된다고 했어
    매사에 엄마가 엄마가... 착한척 바른 척. 옆사람 피말리는 타입이네요. 그집 어빠는 뭡니까?
    분식도 엄마 허락하에 아이랑 먹을수 있다니.

  • 102. ㅜㅜ
    '17.8.29 9:47 AM (155.230.xxx.55)

    저는 만일 제 남편이 아이앞에서 맘에 안드는 부분을 조목조목 지적한다면 진짜 짜증날 것 같습니다.
    동생 앞에서 형 혼내지 말라고 하는데, 이건 뭐 자식 앞에서 지적을 그리 하셨다니 남편이 많이 쌓였을듯.

  • 103. ........
    '17.8.29 9:50 AM (58.140.xxx.164)

    왜 여기서 서열이 나오죠?
    그리고 아빠가 3위면 뭐 큰일 나나?
    우리나라 남존여비 사상 참 뿌리깊네요.

    남편님이 발끈한거
    남자들 아이나 와잎한테 대접받고 싶은 마음 그대로에요.

    그리고 평상시 무시 그닥 안했어도 남자들 다 저럽니다. 댓글들 참 기가 막히네요.

    아이가 허락이라고 표현한 것은 제가 보기엔
    그냥 엄마가 평소 잔소리 하는 모습을 혼내는 걸로 착각
    아니 아이들은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저런 표현 합니다.

    아빠들이 아이에 대한 이해가 매우 부족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그냥 표현부족으로 나온 소리조차
    자기를 무시했다는 둥, 애를 어떻게 키운거냐는 둥 그래요.
    여자들은 맞벌이든 전업이든 아이랑 보내는 시간이 많고 그래서
    아이들 단어표현에 민감치 않은데 남자들은 아주 예민하더라고요.

    그냥 싸우기 싫으면 대충 달래주고 마세요.

    그리고 잘 생각해보세요 다들 저 정도 잔소리도 안하고 삽니까?
    애가 분식만 먹으면 먹거리 습관 나빠지니까 간식으로 하게 하고
    아빠한테도 저런거만 사주면 식습관 나빠지니까 조심하라고 말 안해줍니까?

    다들 원글님을 남편 잡는 이상한 여자 취급. 참나 어처구니.

  • 104. 위에. 생각 많이 하는 58.140님
    '17.8.29 9:59 AM (117.111.xxx.171)

    이제 겨우 7살짜리가 아빠한테 저렇게 대하면 저아이가 좀 크면 더 나아질까요?저아빠가 사회서 문제있을 사람 같진않거든요. 아무리 남편이 잘못해도 하나한 저렇게 애앞에서 덜된놈 가르치듯 지적질 하면 애도 엄마도 계속 사람 우습게 봅니다 아이를 이해하는 마음이 부족하다
    저런 아이를 이해하기엔 보통의 어른들이 다 짜증 납니다.
    그리고 저아빠 위치가 있는데 지금 대접 받으려고 하는걸로 보이나요? 지나치게 무시당하니 참다 터진거구만요

  • 105. 주부
    '17.8.29 10:01 AM (123.143.xxx.86)

    원글님이 생각하는 제대로 된 가정생활이 지금 상황인건가요?

    신랑은 평생을 팬티만 입고 돌아다니고 음식물 변기에 버리고 그런삶이 익숙했기에
    그게 제대로 된 가정생활에 문제가 된다고 생각을 안할거같아요.
    배달음식 그대로 보내는건 저도 그럽니다.
    한번은 사무실직원이 말렸는데도 남은배달음식을 변기에 버리더니 변기 막혀서
    누구 탓을 할수가 없어서 고생하더니 그뒤부터는 안하더라구요.
    팬티만 입고 돌아다니면 옷을 들고 입을때까지 잔소리하지 말고 따라다녀보세요.

    아이는 아빠가 매번 잘못을 해서 혼난다는 인식이 박혀있어요.
    떡볶이 하나조차도 엄마에게 혼날까봐 아빠 걱정하는 딸도 짠하고
    떡볶이 하나먹으면서 딸한테까지 무시당한다고 생각한 남편도 짠하고
    본인만의 테두리가 있는데 거기서 벗어나면 제대로 된 가정생활이 되지 않을거라 생각하는 원글님도 짠해요

  • 106. ㅇㅇㅇㅇ
    '17.8.29 10:19 AM (210.222.xxx.147) - 삭제된댓글

    남존여비의 끝을 보여주는 댓글이네요. ㅋㅋㅋㅋㅋ

  • 107. ㅇㅇㅇㅇ
    '17.8.29 10:21 AM (210.222.xxx.147)

    남편이 애앞에서 버르장머리 라는 단어를 꺼낸거 자체가 저는 솔직히 남편이 어땠나 말해주는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댓글들보니 남존여비의 끝을 보여주는거 같고요. 구래서 슬퍼요.

  • 108. ㅇㅇㅇㅇ
    '17.8.29 10:22 AM (210.222.xxx.147)

    그냥 7살 짜리한테 그딴 소리 말고, 잘 설득하면되지않나요.

  • 109. ㅉㅉ
    '17.8.29 10:26 AM (59.7.xxx.202)

    이건 남녀가 바껴도 똑같아요.
    남존여비 문제가 아니라
    부모가 애한테 본보기를 잘못 보인거죠.

  • 110. ...
    '17.8.29 10:36 AM (152.99.xxx.114)

    저희 맞벌인데...;;;

    다들 배달음식 설거지해놓으시나요? 전 그냥 먹은그대로 내놓는데;;
    음쓰 있던걸 버리진 않지만 짬뽕국물정도는 변기에 버리지 않으세요?
    도우미온거 깜빡하고 팬티바람으로 돌아다닐 수도....
    남자분들 화장실 쓸때마다 뒷정리하시나요
    .............


    좋은 습관은 아니지만... 대부분 다 저러고 살지 않아요? --;;

  • 111. ....
    '17.8.29 10:47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팬티는 삼각이면 사각으로 팬티스럽지 않은거나 팬티처럼 입을수 있는 잠옷바지 알아보세요
    집에서는 그거 입으라고 여벌 사두시고요
    도우미 왔다고 갖춰입고 있어야하는것도 답답하죠
    그리고 남존여비가 아니라 아이가 아빠 존중하게 잔소리 줄이라는 말이잖아요
    자기들은 남편에게 잔소리들으며 무시 당해도 괜찮나보군요
    전 못참을꺼 같거든요
    누구나 완벽하지 않고 나 배우자 눈에 좋아보이지만은 않아요

  • 112. 잔소리도 습관이죠
    '17.8.29 10:49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팬티는 삼각이면 사각으로 팬티스럽지 않은거나 팬티처럼 입을수 있는 잠옷바지 알아보세요
    집에서는 그거 입으라고 여벌 사두시고요
    도우미 왔다고 갖춰입고 있어야하는것도 답답하죠
    그리고 남존여비가 아니라 아이가 아빠 존중하게 잔소리 줄이라는 말인데 남존여비가 왜 나옵니까
    자기들은 남편에게 잔소리들으며 충고받아도 괜찮나보군요
    전 못참을꺼 같거든요
    여기 올라오는 여자들 글에 남편 잔소리때문에 고통 받는 여자들 있던데요
    누구나 완벽하지 않고 나역시 배우자 눈에 완벽해보이지 않아요

  • 113. 잔소리도 습관이죠
    '17.8.29 10:51 AM (1.237.xxx.189)

    팬티는 삼각이면 사각으로 팬티스럽지 않은거나 팬티처럼 입을수 있는 잠옷바지 알아보세요
    집에서는 그거 입으라고 여벌 사두시고요
    도우미 왔다고 갖춰입고 있어야하는것도 답답하죠
    그리고 남존여비가 아니라 아이가 아빠 존중하게 잔소리 줄이라는 말인데 남존여비가 왜 나옵니까
    자기들은 남편에게 잔소리들으며 충고받고 무시받아도 괜찮나보군요
    댓글에 원글님이 남편 무시하는게 보이지 않아요?
    전 못참을꺼 같거든요
    여기 올라오는 여자들 글에 남편 잔소리때문에 고통 받는 여자들 있던데요
    누구나 완벽하지 않고 나역시 배우자 눈에 완벽해보이지 않아요

  • 114. ...
    '17.8.29 11:02 AM (118.38.xxx.29)

    >>과거사 다 끌고와서 자기 행동 정당화하지 말고
    >>이 사건 만으로 잘잘못 따져보세요.

  • 115. ...
    '17.8.29 11:04 AM (118.38.xxx.29)

    >>떡볶이 하나조차도 엄마에게 혼날까봐 아빠 걱정하는 딸도 짠하고
    >>떡볶이 하나먹으면서 딸한테까지 무시당한다고 생각한 남편도 짠하고
    >>본인만의 테두리가 있는데 거기서 벗어나면
    >>제대로 된 가정생활이 되지 않을거라 생각하는 원글님도 짠해요

  • 116. 남편이
    '17.8.29 11:15 AM (123.215.xxx.204)

    남편이 잘못하는것
    아이가 남편 또 혼날까봐 걱정할정도가 되게
    아이 앞에서 버럭질 마시고
    둘이 있을때 조곤조곤하세요
    어떤집들은 아이가 집안에 같이 있으면
    아파트 공원으로 나와서 조곤조곤 이야기 하기도 하더구만
    아이에게 뭐랄수 없고
    원글님은 원글님의 당위성을 강조하고 싶겠지만
    둘다 문제입니다
    근데요
    위에 어떤분이 말씀하셨지만
    부부관계가 아름답지 못한집은
    아이들이 어려서는 엄마눈치를 보게 되지만
    다 성장하면
    아버지는 무시하고 엄마는 혐오하게 됩니다
    부부관계가 아름다워야
    아이들에게도 존중받습니다

  • 117. 하ㅋ
    '17.8.29 11:41 AM (222.96.xxx.215)

    원글님 십분 이해합니다.
    도우미 어쩌구하시는거보니 그래도 돈은 잘 버는 남편인가보네요.
    전 그것도 아니에요... 아놔!!!

    그런데
    여긴 남존여비 심각하네요.
    역시 연령층이 높아서 그런가.

    원글님 남편입에서 나온 말 자체가 어른이 할말은 아니구만..
    뭔 존경?

  • 118. 아이고
    '17.8.29 11:48 AM (218.51.xxx.164)

    댓글보고 고구마 먹고 갑니다.
    아이가 그런 말을 하면은, 혼나긴 뭘 혼나~먹어도 돼 아빠랑 몰래 먹자ㅋ 이렇게 유머로 추억 만들 아빠는 못돼나봐요. 그러고 뒤에 부인에게 가서.. 이래이래 서운하다, 애가 날 아래로 취급하니 같이 해결해보자.. 얘기할 수도 있는거고. 하긴 이정도로 성격 좋고 현명하면 부인이 무시도 안했겠죠. 아이도 아빠 따를거구요.

  • 119. 아이고
    '17.8.29 11:49 AM (218.51.xxx.164)

    애랑 왜 싸워요 떡볶이 갖구. 애가 말 몇마디 한거 갖구..
    하여튼 애보다 정신연령 낮은 아빠들 있어요.. 휴

  • 120. 지나가다
    '17.8.29 1:53 PM (106.248.xxx.82)

    아빠가 제일 이상해요.
    위에 `아이고`님 얘기처럼 아빠가 `멀 어때~ 우리둘이 몰래 먹자~` 정도의 깜냥은 안되나 봅니다. ㅉㅉㅉ

    7살 꼬맹이랑 싸우고(딸이 버르장머리 없다 했지만 제가 보기엔 딱 7살짜리와 싸운...),
    그걸 또 엄마 깨워 일러바치고.. ㅡㅡ;;;
    아빠가 정상적이진 않네요.

  • 121. 건강
    '17.8.29 2:54 PM (211.226.xxx.108)

    아이가 품위있는 그녀에서
    김희선 딸처럼 영리하고 똑 부러지네요
    딱 그 분위기인데요

  • 122. ....
    '17.8.29 2:56 PM (39.7.xxx.210)

    부부가 서로 존중하는 모습으로 살아야한다는
    댓글들이 많은데
    남존여비 운운하니 답답하네요.

    남녀 바뀌어도 마찬가지에요.
    남편이 부인을 혼내고 트집잡고 뭐라하는 모습을 보이고
    애가 엄마한테 아빠한테 혼나지말라는 단어를 쓴다면
    그게 바람직하고 좋은 건가요?

    부부 사이에 서로 존중하고
    애들 앞에서 할 말, 안할말 가려가면서 해야지요.

    웬 남존여비 운운이란 말입니까..
    그런 댓글들이 더 슬프네요.

  • 123. ...
    '17.8.29 4:08 PM (118.35.xxx.89) - 삭제된댓글

    서열이 도대체 뭔지...........7살 딸아이랑 감정싸움하는 철딱서니 없는 남편보다 아내가 서열이 높으면...
    엄마에게 잘 보고 배워서...똑부러지는 7살 딸아이가 철딱서니 없는 아빠보다 서열이 좀 더 높으면...

    어디가 덧나나요???


    7살 딸아이랑 감정싸움하는 아빠가 1서열이면...
    애한테도 버럭....그런 애아빠 서열 높여주느라...와이프 할말 못해 참으면.....
    저런 철딱서니 없는 애아빠는 것도 모르고 아내 서열 높여줄것 같은가요??
    지가 최곤줄 알고...처자식 윽박질러 늘 눈치보게 만드는 집구석되겠구만....

    그런게 누적되다보면 불화가정...폭력가정..되는거 아닌가요??

    도대체 그늠의 서열이 뭔지...ㅡㅡ

  • 124. ....
    '17.8.29 5:11 PM (39.7.xxx.210)

    서열의 문제가 아니잖아요.
    부부사이에 서로 존중하는 모습이 결여돼있다는거지요...
    부부침실에서 단둘이 있을때 아내가 서열1위인게
    뭐가 문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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