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수여행 저는 별로였어요~

방방 조회수 : 6,731
작성일 : 2017-08-28 15:57:12

유명하다는 여수야경은 나쁜건 아니었는데 좋은것도 아니었고 오동도, 항일함도 별로였어요 그나마 볼만했던건 아쿠아플라

넷.. 젤 실망스러웠던건 여수음식.. 저희가 외식도 자주하고 맛집도 자주다녀서 입맛이 까다로워졌는지는 모르겠지만 양념게

장은 그나마 괜찮았는데 간장게장은 비린내나고 ㅠㅠ 현지인들이 많이간다는 횟집 생선구이집 갔는데 처음에는 밑반찬 종류

도 많고 맛있게 보이는거 같아서 와~ 하는데 막상 먹어보면 신선도가 너무 떨어져요 맛이있는것도 아니고 ㅠㅠ 오히려 관광

객들 많은쪽 음식점이 나았는데 여기도 음식들이 전부 미리해놓은걸 내놓는건지 식감도 떨어지고 맛이없었어요 이것저것 잘

먹는 편이고 왠만한 여행지에서는 현지음식먹는데 편의점가서 간식사먹고 아이스크림 사먹고 온적은 처음이네요 여수하면

 음식이라는데 제가 진짜 맛있는 음식점을 못찾아갔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전 별로였어요 ㅠㅠ

IP : 121.181.xxx.19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8.28 3:59 PM (14.36.xxx.50)

    진짜 맛있는 집을 못찾아갔나보네요.
    십여년전에 먹은 해물탕 맛을 아직도 잊지 못하는데...

  • 2. gg
    '17.8.28 4:03 PM (210.104.xxx.69)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양념게장 좋아하던 제가
    여수에서 간장게장에 눈을 떴답니다

  • 3. ...
    '17.8.28 4:11 PM (110.10.xxx.253)

    서대회 무지 맛있었는데요.

  • 4. ..
    '17.8.28 4:20 PM (220.118.xxx.203)

    여수여행은 배타고 섬으로 가보는게 좋더라구요.
    거문도, 금오도 가봤는데 특히 거문도는 인적이 드물어서 그런지 신비롭더라구요. 그리고 게장은 싸서 좋던데요.
    개인적으로 아쿠아플라넷은 서울 롯데타워 아쿠아리움을 가서 그런지 별로였고 빅오쇼는 볼만했구요. 진남관에서 내려다본 풍경이 좋았어요. 지금은 건물들에 가려서 앞바다가 잘 안보이지만 그옛날은 어땠을까 상상하며 봤거든요. 그리고 케이블카 타고 가면서 여수가 항구도시라는게 눈에 확 들어와서 구경하는 것도 좋았어요.

  • 5. 저두요
    '17.8.28 4:29 PM (39.7.xxx.152)

    순천은 정말 좋아요
    차라리 광주도 괜찮더만요
    근데 여수는 정말 별로 볼게 없어요
    먹을것도 별로

  • 6. 국내여행 갈곳
    '17.8.28 4:29 PM (221.158.xxx.197)

    국내여행 갈곳이 없어요
    자연환경이 좋은 것도 아니고
    유럽처럼 중세시대 모습 간직한 성이나 마을이 있는 것도 아니고
    뉴욕이나 홍콩 하다못해 상하이 정도의 화려함과 야경이 있는 것도 아니고
    국내 여행 안간지 오래되었습니다

  • 7. 봄날달리아
    '17.8.28 4:39 PM (223.33.xxx.29)

    저도완전별로..불친절은덤이었고요..

  • 8. 원글
    '17.8.28 4:44 PM (121.181.xxx.197)

    거문도,금오도를 가고싶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다음으로 미뤘어요ㅠㅠ 순천, 광주도 차례로 가볼생각하고 있는데 괜찮다니 다행이네요 ㅎㅎ 국내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닌 신랑과 221님과 같은 의견이네요 저는 아직 못본곳들도 많아서 좀 다니고 싶은데 신랑은 시큰둥 하네요::

  • 9. 저도
    '17.8.28 5:11 PM (39.7.xxx.110)

    여수 자체가 너무 별로였어요
    간장게장은 제가 안 먹는 돌게장이라 스킵했고
    인당 5만원 넘는 회정식은 휴... 그냥 관광지 식당이었고
    장어탕도 아주 유명한 집 갔었는데 그냥 그랬어요
    오히려 향일암 앞에 아주 그냥 관광지 식당의 반찬이 맛있었구
    하모샤브샤브만 괜찮았어요
    관광지는 볼거 없고 그닥이었고 결정적으로 바다가 안 예쁘더라고요
    식구들 더운데 끌고 돌아다닌게 너무너무 미안했던 여행이었네요

  • 10. df
    '17.8.28 5:14 PM (223.39.xxx.88)

    저도 항일암은 좋은데 여수 자체는 그저 그랬어요

  • 11. ..
    '17.8.28 5:33 PM (175.115.xxx.188)

    어딜가든 현지인들 선호하는곳을 가야해요
    관광식당들은 다 비추

  • 12. 그냥
    '17.8.28 5:40 PM (180.69.xxx.213)

    고흥반도가 나을 수도`

  • 13. 입맛
    '17.8.28 5:41 PM (39.7.xxx.35)

    안맞다는 사람들이 꽤 있더군요

  • 14. ...
    '17.8.28 5:42 PM (1.231.xxx.48)

    3월에 여수 비렁길 걷고 온 분이 그 곳 경치를 극찬하더군요.
    국내 국외, 여기저기 여행도 많이 다닌 분이고
    평소에 좀 무덤덤한 분인데
    그 곳에서 본 봄날의 바다가 얼마나 아름다웠고
    동백숲이 얼마나 눈부셨는지 한참 얘기하는 걸 듣고 있자니
    저도 가 보고 싶어졌어요.

    저도 동백꽃 피는 계절에 꼭 한 번 가 보려구요.

  • 15.
    '17.8.28 5:49 PM (116.125.xxx.180)

    전 좋던데요
    손대지않은 아름다움 같은게 있어요
    자연이 그냥 자연으로 남아있는 느낌
    바다가 눈에 선~ 하네요
    2번 가봤어요

  • 16. 저도
    '17.8.28 6:05 PM (222.233.xxx.7)

    고즈넉하고
    깔끔해서
    그냥 살아도 좋을것 같았고,
    음식은 길 가다가 동선에 있는 아무집이나...
    가성비 좋았어요.
    볼것 찾아간 여행은 아니었어요.

  • 17. 얼마전에 다큐 채널을 보는데
    '17.8.28 6:49 PM (222.112.xxx.20) - 삭제된댓글

    무슨... 아시아 디스커버리였나하는 케이블 채널이 있는데요 며칠 전에 거기서 세계를 여행다니며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나오더군요. 그런데 마침 그 날이 한국편이었는데 진행자가(미국인) 한국은 경치가 좋은 곳을 찾기 힘든데 제주도는 다르다라면서 제주도를 설명해줘요. 외국인들 눈에도 그렇구나 싶었어요. 그 진행자가 예전에 일본을 여행할 때는 자연풍광이며 오래된 건축물에 대해서 극찬을 했거든요.

  • 18.
    '17.8.28 7:48 PM (58.230.xxx.25) - 삭제된댓글

    저두요 향일암 말고는 별로 기억에 남는 곳도 없고 음식도 맛 없던데요 사실 서울이나 대도시가 더 볼게 많죠 야경이나 름식맛도 그렇구요

  • 19. ㅇㅇ
    '17.8.28 9:26 PM (1.233.xxx.136)

    서울에 맛집 다니다 다른곳 놀러가면 음식 맛있다고 못 느껴요
    전라도 음식 맛있다고 먹어본적이 없어요
    가격 나가고 유명하다는집 가도 그냥그냥

  • 20. 이번
    '17.8.29 1:30 AM (182.209.xxx.142)

    여름에 다녀왔는데 저는 그곳 섬 많은 바다경치가 너무 좋던데요 바다 볼때마다 감탄했어요 제주는 제주대로 여수는 여수대로 다 신비롭고 멋져요
    제가 소박한가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8058 의무감과 책임감이 아닌 사랑으로 키우는 법을 모르겠어요 8 자식 2017/09/11 1,284
728057 박준금씨같은 옷차림..;;; 18 .. 2017/09/11 6,437
728056 오랜만에 자켓 사는데 봐주세요 5 2017/09/11 1,330
728055 고1 영어 과외로 돌려야할지 너무 14 고민이예요^.. 2017/09/11 2,311
728054 40대 후반에 청바지와 티셔츠? 27 40대 2017/09/11 8,474
728053 아이가 머리가 아퍼서 1 ? 2017/09/11 718
728052 아침부터 옷한번만 봐주세요! 17 .. 2017/09/11 3,649
728051 체력이 인성이에요 그쵸? 18 ... 2017/09/11 5,490
728050 평생 잊지 못할 짜릿한 경험 뭐가 있었나요? 15 경험 2017/09/11 3,678
728049 수시원서접수처? 10 2018 2017/09/11 1,593
728048 잠 많은 애들이 공부 아주 잘 하는 경우 거의 없지 않나요? 30 2017/09/11 6,788
728047 전병욱 목사 "청년들 학대해서 가난하게 만들어야 애 쏟.. 9 ... 2017/09/11 3,104
728046 문재인욕댓글달고 1억2천받았네요 29 뉴스공장 2017/09/11 5,065
728045 권성동 쪽 채용청탁 10여명, 강원랜드 문건으로 확인 9 고딩맘 2017/09/11 1,333
728044 골프 질문 2 골프 성적표.. 2017/09/11 1,020
728043 사람사귀기 위해 교회다니는분 7 있나요 2017/09/11 3,609
728042 사드배치 호재? 악의적 언론과 수상한 반대세력에 틈새를 허용해선.. 4 종편과 한겨.. 2017/09/11 784
728041 불면증 있는 직장인분들 어떻게 버티시나요 5 .. 2017/09/11 2,126
728040 현빈하고 박수홍하고 비슷하지 않나요? 20 ... 2017/09/11 4,588
728039 페북 메신저 안 해도 내가 보고있는지 아닌지 페친이 아는 건가.. 1 . 2017/09/11 1,048
728038 [단독] 강원랜드 합격자 518명 중 493명 ‘빽’ 있었다 22 .. 2017/09/11 6,443
728037 과천 사시는 분 계신가요? 5 과천 2017/09/11 2,134
728036 소아청소년 정신과나 상담기관 추천바랍니다 1 6학년 2017/09/11 915
728035 기억력 좋은분들 살기 피곤하지 않으세요?? 10 힘들다 2017/09/11 2,929
728034 지금 절실히 원하시는 것 뭔가요? 6 기도중 2017/09/11 1,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