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이후면 자기얼굴 책임지는거라던데
어느정도 맞는 말 같아요.
예쁘고 귀티나고 성형한 얼굴 외에
인상이 좋아보이는 분도 있더라구요.
푸근하고 엄마같은게 아니라
지적이고 성숙한 미?같은...
40이후면 자기얼굴 책임지는거라던데
어느정도 맞는 말 같아요.
예쁘고 귀티나고 성형한 얼굴 외에
인상이 좋아보이는 분도 있더라구요.
푸근하고 엄마같은게 아니라
지적이고 성숙한 미?같은...
얼마전 비슷한 맥락으로 글썼었는데..
젊을때도 못들어본(주로 귀엽다였네요;;)미인이란 소리를 마흔 중반 다돼서 종종 듣네요~~
아마도 제 스타일을 찾은것과 남편의 사랑(절 많이 존중해줘요.)편안한 가정생활등이 이유인듯요^^
20대때보다 한결 여유있고 편해보인다고
대학동창들이 그러네요...
그땐 까칠도도 그 자체였거든요~
나이들어 푸근하고 편해지니 친구들도 예전보다
편하게 다가오고 좋아요~
일단 그때보다 살이가 좀 나아지고
별걱정이 크게 없고 건강하고
결정적으로 중력영향으로 눈끝이 좀 내려가서 같아요~
얼굴 생긴 기본 분위기 못바꿔요
성형으로 크게 개조하는거 빼고요
얼굴이 딱 호감가고 좋은 인상으로 생기신분들 특유의 그런분들 따로 있어요
정말 성격 못된 사람들은 얼굴에 표가 나긴 하더라구요.
이래서 관상이 있는건가 싶게
젊었을때야 긴가민가 싶던게 말이죠.
그리고 경찰들은 눈을 보면 첫인상에 대충 안다고
인격이 성장한 거죠
마음의 평화를 찾고 남을 배려하는 여유가 생겨서 그럴거예요
나이들고 돈있어도 갑질이나 하면서 못나지는 사람들도 많구요
47세, 저 그런 소리 자주 들어요. 평소 잘 웃고요, 거의 화를 안내요.
전화도 상냥하게 받아요. 거래처 사람들이 얼굴 보기 전부터 그냥 저랑 통화하면 기분좋아진대요.
어쩌다 미팅있어서 만나게 되면 인상 정말 좋으시다....막...ㅎㅎㅎ
저 보면 환해서 기분좋다네요.^^;;
참고로 저 1도 예쁘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자뻑 없어요~~~ㅋㅋㅋ
네 제가 아는 분도 화를 안내시는것 같아요.
본인이 화를 낸다고 하는데 귀여움...
말도 상냥하시고 윗님과 많이 비슷하네요.
저요~~
인상이 좋다는 소리 많이 듣고요.
말이 별로 없고요. 다른 사람이 얘기하는거
잘 들어주는 편이에요.
상대랑 얘기하다가 상대의 말에 화가 날 때가 있으면
그 즉시, 내 마음에서 일어나는 걸 알아차려요.
그러면 상대 때문에 화낼일이 아니란걸 알게되니
화를 낼 일도 없구요.
언성을 높일 일도 없어요.
가게를 가거나 쇼핑을 가도 꼭 인상이 좋다면서
무슨 일 하냐고 물어요.
20대때는 진~~~짜 뼈밖에 없는
말라깽이였는데..나이들고 살 좀 붙었구요
7키로 쪘는데.. 그래도 또래들사이에선 말랐어요.
눈이 반달눈이구 잘 웃어요..
항상 어딜가나.. 인상 좋다 착해보인다 하는데
실제성격은 성깔있구 이기적일때도 많아요
만난 동창들이 뭐했냐고 탐색하지만...
가족들도 나이들며 인물도 인상도 나아진다고
사진을 제가봐도 좀 그런듯
어릴땐 분장하면 김완선? 좀 덜하면 김원희? ㅋㅋ
그랬는데 지금은 눈꼬리가 좀 내려오고 콧날에도 좀 살이 붙고 전체적으로 부드러워진듯
그래서인지 첨보는사람은 인상좋다고 ㅎ
40다 되어 가는대... 절 보고 입을 못 다무는 사람들이 많네요 ㅎ
20대 보다 얼굴이 온화해 보이는 걸까요. 잘 웃고 운동을 더 하고 있어요. 예전 보다....
저도 사람들이 왜 저를 이렇게 보는지는 모르겠는데요,
저는 굉장히 편해 보이면서도 일처리에서는 엄격할 거 같고 정정당당해 보인대요.
그러니까 사사로이 뭐 봐주고 그런 거 없이 원칙대로 할 거 같은데 그게 무리 없이 보인대요.
저도 뭔 말인지 모르겠네요.
개인적인 경험들로 나이40대 돼 보니 인상좋은 사람이 오히려 예민하고 겉과 속이 다른 경우 많더라구요
본인들도 알고있고 아주 친한 사람들에게만 실제모습 오픈. 걍 인상좋은 얘기하시길래 상관없이 주저리해봤어요 ㅎ
성격 좋다고 완전 구별되는 인간부류 중에 평균이하도 많았어요.
오히려 보통보다 나쁜 사람들.
저도 언제나 그런 소리 들어요.
잘 웃고....상냥하고 친절해요.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누굴 만나면 저도 모르게 자동적으로 생긋 웃으며 인사를 하거나 얘기를 하게 되서...
아무도 제 속이 새까맣게 타는걸 몰라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