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을 그래요. 아직도 안자고 있어요.
학교갔다오면 한시간은 피아노치고.. 저녁밥먹고 웹서핑 한두시간 하고.
가끔 저녁에 한시간정도 잠자기도 하고.
밤 12시되면 할 숙제가 생각나고 해야할 공부가 쌓여있고..
그때부터 새벽2~3시까지 공부해요.
공부는 아직까진 잘하는 편이긴 하지만 왜 얘는 잠하고 웬수졌을까요.. 애기때부터 잠을 안자고 애먹이더니 다 커서도 올빼미로만 살려고해요. 아침에 깨우기도 힘들고..
시간관념도 없고.. 일찍 밥해줘도 맨날 교문닫히기 3분전에 뛰어갑니다.(학교가 아주 가까이에 있어요)
왜 이럴까요.
대체 어떻게 해야 얘를 좀 일찍 재울수 있을까요?
이젠 애기때처럼 끼고 드러누워 있을수도 없고 아주 환장하겠네요.
이젠 네가 잘때까지 엄마도 안잘테다~ 하고 협박했더니 이틀정도 1시쯤 자더니 오늘은 그것도 효과없네요.
아주 웬수도 이런웬수가 없어요..ㅠ.ㅠ
이 웬수덩어리 시간관념 어떻게 키워지는 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