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누라 그렇게 들리는건지

기분이 별로 조회수 : 4,899
작성일 : 2017-08-28 11:31:46

우리 시누 말씀이 " 올케 힘들어도 열심히 다녀. 요즘 우리 나이에 어디 취직이나 할 수 있어? 운이 좋아 공무원 합격도 하고..." 이러더라구요. 다 옳은 말인데 저보고 운이 좋아서 합격했다니까 솔직히 기분이 별로네요. 저 꼬인거죠?

IP : 210.95.xxx.16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28 11:35 AM (58.230.xxx.110)

    말뽄새하곤...
    인정하기에 배아픈가봐요~
    불쌍한 영혼...

  • 2. 재수없어
    '17.8.28 11:36 AM (180.65.xxx.239)

    시누 아니라 친구가 해도 기분 나쁜 말이죠.
    축하해주고 격려해줘야지 저게 무슨 짓인가.

  • 3. ㅇㅇ
    '17.8.28 11:37 AM (61.106.xxx.81)

    지가 뭔데 이래라저래라에요?
    은근히 운 운운하며 돌려까기까지

  • 4.
    '17.8.28 11:42 AM (123.111.xxx.129) - 삭제된댓글

    네 꼬였어요.
    솔직히 요새 공무원시험 운이잖아요.
    아무리 열심히해도 그 운이 없으면 합격직전에서 꼬꾸러지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에요.
    정말 실력이 없는 사람 빼고도 합격권에 포진하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생각하면 바로 알 수 있는 일이에요.
    본문에 적은 글 외에 수고했다 고생했다 라는 말을 했는 지 안했는 지는 모르겠지만 그말없이 그랬다면 센스없는 사람이고 설령 안했다하더라도 저 정도 말은 누구나 할 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 5. ...
    '17.8.28 11:42 AM (221.151.xxx.79)

    운도 실력이죠. 요즘 다들 공무원 공부에 매진하는데 그 사람들은 뭐 다 노력이 부족하고 실력이 부족해 떨어지나요. 어차피 앞으로도 얼굴 봐야하는 관계인데 좋게 좋게 생각하세요.

  • 6.
    '17.8.28 11:43 AM (223.33.xxx.63) - 삭제된댓글

    몇살이세요?
    정말 열심히 하셨네요
    님 합격소식 들으니 저도 열심히 살아야겠다 싶네요

  • 7. ㅋㅋ
    '17.8.28 11:43 AM (182.216.xxx.61) - 삭제된댓글

    꼬인건 시누이죠.
    공시생이 얼마나 많은데 운이 좋아 합격이라니요. 인정하고 싶지않은 심리로 말이 저렇게 나오나 봅니다.
    너 참 안쓰럽다 생각하시고 그냥 잊으세요

  • 8. ㅇㅇ
    '17.8.28 11:46 AM (61.106.xxx.81)

    네는 나가라 만년공시생티나

  • 9. ㄴㄴㄴㄴㄴ
    '17.8.28 11:47 AM (211.196.xxx.207)

    친구한테도 하는 말이고 운도 실력이라는 판인데 꼬인 거 아니라고 말할 순 없네요.
    니들이 노오력이 부족했고 나는 열심해 해서 된 거니 내가 잘해서 된 거다 소리가 듣고 싶은 거잖아요.

  • 10. ..
    '17.8.28 11:51 AM (180.230.xxx.38)

    시험에 운도 실력인데요뭐
    아무리 실력 있어도 운이 안따라주면 말짱 꽝..
    사실 합격권에 있는 상위 합격자의 2배수정도는 실력차이 거의 없어요 그날의 컨디션, 시험지 앞에서의 나의 순간의 판단력 이런거 다 운이죠
    저는 고시 합격 발표에서 제 이름 확인하고 가장 먼저 감사합니다 운이 좋았습니다 라는 말이 제일먼저 나왔어요
    그전에 2년동안은 저도 합격권이었는데 운이 없어 떨어졌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같이 고시준비하던 남편을 봐도 계속 합격권에 몇년 머물다가 운이 맞은해에 붙는거 같았어요

  • 11. ...
    '17.8.28 11:56 AM (119.64.xxx.92)

    월급도 적고 힘들어서 공무원 못해먹겠다고 한말에 대한 대답인가요?
    그렇게 열심히 공부해서 공무원 합격해놓고..하는게 맥락상 더 맞을텐데 말이죠 ㅎ
    열심히 공부 안한걸로 보였으면 운이 좋아..할수도 있었을듯 ㅎㅎ

  • 12. 기분이 별로
    '17.8.28 12:02 PM (210.95.xxx.166)

    그냥 갑자기 그런 얘기를 하더라구요. 평소엔 생각보다 일이 많다. 이런 얘기는 했지만 그만둔다는 얘긴 절대 안했구요. 공부 열심히 한건 시누가 모르죠. 제가 티를 낸것도 아니고

  • 13. 나다
    '17.8.28 12:07 PM (114.30.xxx.52)

    콱 쥐어박고싶네요
    축하해주기는 해야하는데 괜시리 배아파서
    베베꼬아서 얘기하는거잖아요
    넘 나빠요

  • 14. ..
    '17.8.28 12:12 PM (39.118.xxx.221)

    시누 나빠요
    운도 따라야 하는 시험은 맞지만 노력과 실력 위에 양념으로 운이 얹히는 거에요
    진인사대천명이란 말이 딱 맞아요
    그 시누는 그걸 인정하기 싫었던 거구요

  • 15. 쮜니
    '17.8.28 12:16 PM (115.138.xxx.54)

    누가봐도 열폭이네요
    말을 고따위로 해놓고 뒤돌아서서 수험서 사서
    왜 나는 안되는건데 이러면서 괴물같이 울고있을거같아요
    즐기세요

  • 16. ..
    '17.8.28 12:28 P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운이라니요
    틀리는 것도 실력 맞거든요
    시누 아빠요
    떨어진 사람 모두 영점 영1로 운이 없어서 덜어졌다 하지요

  • 17. 밥밥
    '17.8.28 12:31 PM (222.235.xxx.37) - 삭제된댓글

    무슨 공무원시험이 운인가요? 그럼 운만 맞으면 다 걸리나요? 시누라고 내버려 두지마시고 말을 받아치세요

  • 18. 고무장갑
    '17.8.28 12:44 PM (1.235.xxx.90) - 삭제된댓글

    아무리 그날 운이 당락을 결정한다쳐도
    그건 축하인사 받을때 본인이 할수있는 얘기지,
    무슨 그런 경우없는 인사말을 건네나요.
    그 시누 배배꼬인 루저일 뿐입니다.

  • 19. ....
    '17.8.28 12:48 PM (211.246.xxx.59)

    부러워서 하는소리네요 ㅎㅎ

  • 20. 시누이
    '17.8.28 1:01 PM (223.62.xxx.125) - 삭제된댓글

    시누년 용심이네요.

  • 21. 그럴땐
    '17.8.28 2:00 PM (183.98.xxx.22)

    저는 운이 좋아 참 다행이에요.시누님은 재수가 없어 참 불행하시겠어요.라고 하셨어야죠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4611 뜬금없이 별게 다 궁금하네요.. 빨리온가을 2017/08/30 405
724610 라디오스타 김생민 왜케 불편하고 좀 건방지죠? 23 라디오스타 2017/08/30 8,213
724609 발피로 푸는 노하우 3 ㅡ.ㅡ 2017/08/30 1,417
724608 이 사진 보셨어요? 텍사스 수해현장에 온 멜라니아 15cm 킬힐.. 6 니들도탄핵해.. 2017/08/30 4,154
724607 칫, 그래요 나 아들둘맘이에요. 24 아들둘맘 2017/08/30 4,550
724606 수제화 추천 좀 해주세요 1 쇼핑중 2017/08/30 659
724605 현 중2 가...진짜 새 고입 대입 다 시험대상이네요. 16 답답 2017/08/30 3,742
724604 옥수수 세척은 어떻게.. 1 옥수수 2017/08/30 948
724603 크라운산도.뽀또.커피우유. 다 시식중입니다. 11 ㅜㅜ 맛있당.. 2017/08/30 2,368
724602 요번 초등학교 사건이요~ 2 엄마 2017/08/30 1,557
724601 청담레벨 버디면 어느정도인가요? 7 dufma 2017/08/30 5,304
724600 부부가 또는 가족이정치 성향이 안맞으면 어떠세요..?? 16 ... 2017/08/30 2,918
724599 청와대 여성가족부 장관 경질 건 - 도와주세요. 8 ㅇㅇㅇㅇ 2017/08/30 976
724598 mbc kbs 사장들이 바뀐다면 ‥ 2 2017/08/30 440
724597 평범한 제가 나름대로 겪은 실패와 성공에 대해 생각해보니 3 냥이 2017/08/30 1,347
724596 달콤한 어쩌구 아침드라마ㅡ보시는 분! 12 ........ 2017/08/30 1,340
724595 낼 점심에 먹을 죽이요 2 든든하게 2017/08/30 444
724594 식기세척기 도착했어요! 이제 세제 가루? 타블렛? 뭐 살까요? 12 식세 2017/08/30 3,887
724593 댓글만 달아도 백원씩 기부되는 거 있어서 알려드려요 같이가치 2017/08/30 301
724592 씻어쓰는 먼지제거기는 어떤가요? 4 찍찍이 2017/08/30 661
724591 수시 논술 많이 쓰나요? 7 입시맘 2017/08/30 2,082
724590 이니굿즈 이거는 도체 어디서 ?? 5 고딩맘 2017/08/30 1,322
724589 다시만난 세계 아무도 안보세요? 7 2017/08/30 1,527
724588 503 에게 문통 떨어진거 정말 분하고 암울했는데요......... 29 역사의 순리.. 2017/08/30 3,990
724587 암웨이 루비면 수입이 얼마정도 되나요? 3 .. 2017/08/30 8,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