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인네들 왜 이런가요

dd 조회수 : 3,880
작성일 : 2017-08-27 22:25:03
옆집 노인네랑 입장 차이가 있어서 얘기를 했는데요,

툭하면 하는 말이 
'딸 같아서'
'몇 살이야'
'내 딸보다 어리네'
'딸 같아서'
'내 딸보다 어리네'
무한 반복입니다.

그렇다고 내가 당신 딸은 아니지 않습니까.
당신이 나한테 밥을 한끼 해 줬어, 옷을 한 벌 사줬어.

노인네들 왜 불리하고 할 말 없으면 나이 내세우나요? 
그 심리가 진심 궁금합니다.

그 잘난 나이 먹고서도 나이값도 못하고 딸 뻘 되는 사람하고 치고 박고 하나요? (물론 육체적인거 말고, 말로)
한심하기 그지 없습니다.



IP : 14.52.xxx.14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27 10:27 PM (70.191.xxx.196)

    나이로 갑질하는 거에요. 동등한 게 아니라 너 버릇없다를 돌려하는 말이죠. 어디 감히 이런 뜻.

  • 2. 멀쩡하게 나이들기가 힘든건지
    '17.8.27 10:31 PM (211.107.xxx.182)

    원래 그런 성향인지 참 모르겠다는..

  • 3. ㅇㅇㅇ
    '17.8.27 10:32 PM (122.36.xxx.122)

    찌질하게 늙고 경제력 후달리고 사회적 지위 낮은사람일수록
    나이로 밀어붙여요

  • 4. ㅡㅡ
    '17.8.27 10:33 PM (70.191.xxx.196)

    님도 똑같이 얘길해요. 연세가 어찌 되냐고요. 우리 할머니보다 나이도 적으신데 더 늙으보이시네요. 등등 자존심 팍팍 깍으세요.

  • 5. dd
    '17.8.27 10:43 PM (14.52.xxx.146)

    찌질하고 사회적 지위 떨어지는 것은 맞는 듯요!!!. 자신감없고 열등감이 있어서 그런지 무슨 말만 하면 어찌나 방어적으로 말 하는지.

  • 6. @@
    '17.8.27 10:51 PM (61.80.xxx.121)

    저라면 인상 팍 써고 아는 체 안합니다..말 안 섞어요.
    대우를 해주지를 마세요.
    그래야 지가 뭘 잘못했는지 분위기 파악이라도 하지요...
    안그럼 계속 저런 말 들어요.

  • 7. dd
    '17.8.27 10:56 PM (14.52.xxx.146)

    ㅋㅋ 그 동안 겪은 바에 의하면 눈치도 그렇게 없을 수가 없어요.
    정말 한심하기 그지 없습니다

  • 8. 우리옆집
    '17.8.27 11:07 PM (220.76.xxx.85)

    노인은 좋은 아파트 살아요 그런데 재활용 박스주으러 다녀요
    밖에서 몇번이나 보앗어요 집앞이 맨날 지져분해요
    몇번 안좋은소리 했어요 조심은 하는데 쓰레기때문에 신경쓰여요

  • 9. 조심
    '17.8.27 11:33 PM (219.255.xxx.83)

    댓구를 안해야 해요
    전 옆집 할머니 얘기 잘 받아 줬었는데.....
    어느날 스토커처럼 맨날 집에 찾아오시고 말도 안되는 부탁하시고 해서
    벨소리만 들리면 없는척 하면서 지내느라 고생했어요 ㅠㅠ

    지금은 이사왔지만. 정말 힘들었어요

  • 10. ㅌㅌ
    '17.8.28 12:03 AM (42.82.xxx.120)

    울아파트 수위가 저래요
    할배가 되가지고 무슨말만 하면
    딸같아서 그랬다..
    내가 니딸이냐? 라고 한번 따져보고 싶어요
    같이말하고 있으면 혈압올라서 그냥 관리실 통해서 얘기합니다

  • 11. 우리나라
    '17.8.28 8:13 AM (116.122.xxx.246)

    60~70대들은 아주 저질적인 면이 있는것같아요 .. 불리하면 우기고 이기적으로 밀어부치고 여자들은 못된 여중생느낌이고 남자들은 지저분하고 ..못배운 세대라 그런지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7592 넓은 새집에 이사왔는데 이상하게 몸이 간지러워요 13 새집 2017/09/09 5,945
727591 강아지 배변패드는 다 거기서 거긴가요? 9 동개 2017/09/09 1,297
727590 성격 강한 부부 4 .... 2017/09/09 2,304
727589 정수기 렌탈이 나요 사는게나요? 4 ㅇㅇ 2017/09/09 1,840
727588 두 회사 김치를 큰통 하나에 같이 넣어도 될까요? 2 자취생 2017/09/09 809
727587 40대 후반 82님들, 1시간 돌아다니면 다리 아프신가요? 12 건강 2017/09/09 2,543
727586 수건을 빨면 늘 왜 이렇게 될까요... 43 도대체 2017/09/09 23,318
727585 시계재테크 하는 황 뭐시기 기자가 글 올렸네요. 13 ㅇㅇ 2017/09/09 3,825
727584 삼청동,가회동,계동 근처 초등아이와 피자 먹으려는데요 추천 부탁.. 2 잘될꺼야! 2017/09/09 620
727583 여기에 거론된 김치를 받았는데.. 7 어제 2017/09/09 2,438
727582 변기 물내리는 게 고장났는데요 9 급질 2017/09/09 2,272
727581 안철수와 문재인..사드 배치 한겨레 보도 비교.JPG 11 니네가언론이.. 2017/09/09 1,162
727580 구직할때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힘들어요ㅠ 6 ㅇㅇ 2017/09/09 1,458
727579 사람 무의식이 그렇게 퇴폐적인가요? 6 시몬스침대광.. 2017/09/09 1,714
727578 맛녀석 김해 구포국수 2 솔치 2017/09/09 1,976
727577 文대통령 국정지지율 69.0%로 하락..70% 이하는 처음 32 kkk 2017/09/09 3,033
727576 (급질) 제 머리 상태 좀 봐 주세요 (뇌종양) 18 권위자 알려.. 2017/09/09 4,481
727575 5세딸이 엄마아빠가 할머니할아버지되는거 싫다며... 12 ... 2017/09/09 1,725
727574 북악산 올라 간 문재인 대통령(feat, 마루와 토리] 26 ... 2017/09/09 3,486
727573 김치를 샀는데..기막혀요 32 기막혀요 2017/09/09 21,691
727572 못생긴분이 이성을 혐오하는건 이해가 되요 21 .... 2017/09/09 4,421
727571 싱거운 열무김치 구제방법 부탁드려요 김치초보 2017/09/09 1,017
727570 밑에 남문희 기자 글 꼭 읽어보세요. 2 ㅇㅇ 2017/09/09 446
727569 보일러 교체 어떤게 좋을까요? 경동요~ 4 .. 2017/09/09 1,055
727568 먹거리 가격 정부에서 통제 할수 없나요? ㅠㅠ 9 통제좀 2017/09/09 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