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자미미역국 집에선 못 끓이겠죠?

미역 조회수 : 3,158
작성일 : 2017-08-27 19:12:02
가자미미역국을 사먹었는데 생선 무지 싫어하는 남편이
진하고 맛있다네요
국물베이스를 뭐로한걸까요?
전 조개 미역국을 먹었는데요 같은 진한 육수더라고요
함 끓여보신분 계실까요?
IP : 61.72.xxx.3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국물이
    '17.8.27 7:20 PM (1.233.xxx.230)

    걸쭉한걸보니 쌀가루나.들깨가루? 같은것도 들어가는듯요.

  • 2. ㅡㅡ
    '17.8.27 7:22 PM (111.118.xxx.146)

    서초역 부근서 드신거 아닌지..
    가자미 미역국 한번은 먹겠는데
    또 먹을 맛은 아니던데요

  • 3. 엥?
    '17.8.27 7:25 PM (219.241.xxx.116)

    경상도 쪽에서는 그냥 맑은 국물로 가자미 미역국 끓이는 데요? 걸쭉하면 뭔가 다른거 넣었나봐요. 그냥 가자미, 물,미역,국간장 팔팔 끓이면 됩니다.

  • 4. 움?
    '17.8.27 7:27 PM (221.148.xxx.8)

    본문엔 진하다 라 쓰여있고 걸죽 이란 표현은 없는데요..?
    장어뼈 같은 걸로 국물내는게 아닐까요

  • 5. 서초
    '17.8.27 7:34 PM (61.72.xxx.36)

    서초 아니고 잠실과 압구정에서 먹었어요 남편이 생선,미역국 진짜싫어하는데 맛있다해서요 걸죽은아니고 사골처럼 뿌옇게 우렸던데 들깨랑 쌀가루일까요?

  • 6. 똑같아요
    '17.8.27 7:35 PM (104.131.xxx.8)

    멸치 디포리 다시마 무 등등으로 육수 내고
    미역 달달 볶다 육수 넣고 끓인 후 가자미 넣고 한소끔 끓이면 되는데
    진한 느낌은 가자미 단백질이 녹은 상태가 그런거고
    조건이 가자미가 싱싱해야 비린내가 없는 단백한 맛이 나서
    현지 아님 별로 권하지 않아요
    기억에도 국 용은 막 받아온 것 아님 구이 해주셨어요

  • 7. nana
    '17.8.27 7:45 PM (118.32.xxx.113)

    할머니가 해주셨었는데 미역 좋은 거랑 싱싱한 가자미 넣고 푹 끓이신 듯요. 육수는 멸치로 내셨을 것 같아요.

  • 8. 한국인의밥상
    '17.8.27 7:56 PM (180.65.xxx.239)

    한국인의 밥상에서 봤는데 그냥 찬물에 가자미 넣고 푹 끓이다가 미역 넣고 국간장만 넣으시던데요.
    가자미가 고아지면서 국물이 뽀얘지더라구요.
    최불암 아저씨가 되게 맛있게 드셨어요.
    재료가 가자미와 미역 뿐이던데 맛이 난다는게 신기했었어요.

  • 9. ㅇㅇㅇ
    '17.8.27 8:03 PM (14.75.xxx.44) - 삭제된댓글

    맑은국물 말고 진한국물 원하시는거죠?
    일단 조개를 참기름이나 들기름으로 볶아요
    볶아야지 국물이 진해요
    거기다 이역을넣고볶다가 물을붓고 끓으먼
    가자미를 넣고 다시끓여요
    마늘을 약간 넣어도됩니다
    가자미는 깨끗히 씻고 싱싱한걸로 하세요

  • 10. ㅇㅇㅇ
    '17.8.27 8:04 PM (14.75.xxx.44) - 삭제된댓글

    간은 국간장이고 요

  • 11. 시댁
    '17.8.27 8:18 PM (223.62.xxx.248)

    그냥 싱싱한 가자미 넣고 끓이면 뽀얗고 진한 국물되요

  • 12. 부산댁
    '17.8.27 8:22 PM (210.105.xxx.184) - 삭제된댓글

    쉬워요.
    미역 불려서 참기름넣고 달달볶아요.
    손질된가자미넣고 마늘넣고 끓이시면 사골국물처럼 뽀얗게 나와요.
    따로 육수 안만들구요. 간장살짝 소금살짝넣고 간해요.

  • 13. 일부러로긴
    '17.8.27 8:35 PM (58.238.xxx.211)

    우리집에서 자주 끓여 먹어요.
    남편 부산 기장 촌놈이라 소고기미역국 맛 몰라요.
    가자미미역국 좋아해요^^
    우리집에선
    먼저 미역을 불리는 동안
    손질한 가자미 통마리로 생수 붓고 푹 삶아요.
    푹 익으면 통마리 건져서 가자미살만 발라요.
    달군 냄비에 참기름 넣고 미역이랑 가자미살 바른거 넣고
    달달 볶아요 볶을때 집간장 조금 넣어 같이 볶아요.
    볶다가 가자미 삶은 육수 넣어요.
    그리고 푸욱 끓여요.
    간 보시고 싱거우면 집간장 더 넣어 끓여요.
    우리집 이렇게 끓여주면 남편 너무 잘 먹어요.
    애들도 좋아한답니다.
    살을 발라 넣었기 때문에 끓이면서 살이 퍼져 국물이 진해져요.
    다음날 먹으면 더~ 깊은맛이 난답니다.
    싱싱한 가자미로 맛있게 해 드세요.
    참고로 저는 가자미 살때 비늘 치고 대가리 날리고 내장 빼서 통마리로 손질해 달라고 해요. 소금 치지 말고요 ^^

  • 14. 오복미역 가셨었나봐요
    '17.8.27 8:45 PM (211.178.xxx.174)

    거기 미역국 맛있죠.
    만원넘게 돈을 내고 미역국을 사먹는 날이 올줄이야.
    ㅎㅎㅎ
    조개랑 미역을 푹고아서 그렇게 진한건지,..
    진짜 진하긴 하더라구요.
    양을 많이 해서 오래 고아야지..집에서 적은양으로는
    어려울수도 있을것 같아요.

  • 15. 비린내나요
    '17.8.27 8:48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결국 비린내나고 대가리랑 큰 뼈 처리에..
    그냥 사드세요.
    한번 먹기에 딱이에요.
    데울수록 별로...
    저도 오복미역 좋아해요.

  • 16. 비린내나요
    '17.8.27 8:51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제발 미역국에 마늘, 파 좀 넣지 마세요.
    그거 정말 요리 꽝손들이 하는 짓이라고요.
    미역 좋은 거 사고요.

  • 17. 비린내나요
    '17.8.27 8:53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제발 미역국에 마늘, 파 좀 넣지 마세요.
    그거 정말 요리 꽝손들이 하는 짓이라고요.
    진짜 먹어줄 수가 없어요. 부산출신이라
    기장미역만 수십년 먹었어요.
    꼭 미역 좋은 거 사서쓰시고요.

  • 18.
    '17.8.27 9:13 PM (117.123.xxx.61)

    도다리미역국도 맛있는데
    쩝 ~~

  • 19. 마늘은 왜
    '17.8.27 11:15 PM (183.96.xxx.122)

    미역국에 마늘 넣어야 맛있어요.

  • 20. 마늘
    '17.8.28 1:01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마늘 넣으면 미역풍미 떨어지고
    한의학적으로도 상극입니다.

  • 21. 마늘
    '17.8.28 1:03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파 마늘 미역국에 넣으면 미역풍미 떨어지고
    한의학적으로도 상극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3556 암웨*하는 사람들의 목적이 뭐에요? 24 .. 2017/08/29 7,560
723555 미용실 가는게 정말 싫은데 머리는 왜 금방 자라는지 짜증나요 6 af 2017/08/29 2,233
723554 간장게장 짜면 사이다 부으면 되나요? 5 the 2017/08/29 2,482
723553 야식 골라주세요~~~ 4 야식 2017/08/29 744
723552 내인생 최악의 닭강정 8 ,,,, 2017/08/29 3,636
723551 급펌)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정현백 경질 서명 받고 있습니다. 12 동참해주세요.. 2017/08/29 1,617
723550 홈쇼핑 다시팩 써보신 분들~ 괜찮나요? 2 ddd 2017/08/29 1,326
723549 구찌 디오니소스랑 마틀라세중 구입해야하는데요 5 구찌입문 2017/08/29 1,930
723548 군대에 간 조카가 백반증이라는데 혹시 잘 보시는 선생님 아시나요.. 7 ㅠㅠ 2017/08/29 3,766
723547 양준일 - Dance with Me 아가씨(1992년) 22 뮤직 2017/08/29 7,529
723546 계절알레르기 있는 분 중에 귀 가려우신 분 있나요? 9 .... 2017/08/29 1,516
723545 목디스크 조언 구합니다 33 ... 2017/08/29 3,529
723544 낙지 2마리 있는데 호박넣고 국끓여도 맛있을까요? 3 ... 2017/08/29 1,010
723543 오늘 본 최악의 덧글 30 ... 2017/08/29 17,784
723542 기독교인 기적의 논리 1 ... 2017/08/29 944
723541 어느고등학생의 공범자들 후기ㅜ 6 최승호피디페.. 2017/08/29 3,406
723540 음식을 썩어 버리는 병이 있어요 17 안좋은 버릇.. 2017/08/29 5,248
723539 Triple A Project 미국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나? light7.. 2017/08/29 445
723538 초3학폭 문제 10 ㅠㅠ 2017/08/29 2,260
723537 잃어버린 기억을 소환하는 새끼 고양이들 2 고딩맘 2017/08/29 1,012
723536 홈쇼핑 구매 후회한 물건, 저는 이거에요. 57 진호맘 2017/08/29 27,234
723535 지금 뉴스에 매트 발암물질.. 3 michel.. 2017/08/29 3,523
723534 뉴스룸 비하인드뉴스보다 빵 터졌어요. 5 .... 2017/08/29 3,722
723533 오늘 문재인 대통령 세종컨벤션 센터, 청와대 사진 영상 4 ... 2017/08/29 1,468
723532 강아지가 산책 후 18 도와주세요 2017/08/29 4,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