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습지 선생님이 남자래요.

.. 조회수 : 1,999
작성일 : 2011-09-07 00:01:56

아이가 초3이예요. 여자아이구요.

저는 맞벌이 엄마구요.

학습지 선생님이 바뀐다는데 남자선생님이라네요.

학교 선생님들이 죄다 여자라서 남자 선생님 나쁘진 않겠다..싶기도 한데요.

수업을 제가 퇴근해서 집에 오기 전 시간에 하면 어떻겠냐고 하는데요.

남자 선생님인데.. 그 분 자체를 못믿는게 아니고..

세상이 하도 험하다보니까.. 누구도 못믿게되는거죠.

음..그건 곤란하다고 했어요. 섭섭하셨을까요??

그건 곤란한거 맞는거죠??  섭섭해하셨어도 어쩔수 없어요. ㅠ.ㅠ.

근데 참 여러가지로 걱정이네요.

같은 여자면 집 좀 너저분해도 이해해주시겠지 싶어 편하기도 한데.

남자 선생님이라.. 이것 저것 여러가지 좀 불편하지 싶어요. ㅠ.ㅠ..

그렇다고 안한다 할 수도 없고...

 

IP : 14.52.xxx.7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7 12:04 AM (121.151.xxx.167)

    아들아이 학습지 선생님이 남자분이셨는데
    저는 여자선생님보다 좋았어요
    더 집중해서 잘 가르쳐주시고 상담도 더 잘해주셧거든요
    불편한것은 제가 옷을 편하게 입지못했던것이랑
    여자아이라서 제가 아이만 나두고 어디갈수가없었던것이였어요

  • 2. 냉탕열탕
    '11.9.7 2:04 AM (203.226.xxx.5)

    어른 계신 시간에 오라고 하세요.
    저도 남자샘 나쁘지는 않은거 같아요.
    오히려 여자샘보다 더 자상한 남자 학습지 선생님도 봤어요.

  • 3. ..
    '11.9.7 9:27 AM (110.14.xxx.164)

    남자 선생님인건 상관없는데 어른 안계신 시간에 오는건 별로에요
    세상이 험해서..누굴 믿겠어요
    님 퇴근뒤에 와달라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93 컴퓨터 책상 구입 .. 2011/09/07 1,159
12392 전;; 항의같은거 안하는 사람인데.. ㅠ.ㅠ 1 나라냥 2011/09/07 1,464
12391 비위약하고 마른아이 해결방안? 1 5학년 여아.. 2011/09/07 1,411
12390 저희 애 증상도 한번 봐 주세요 3 육아는 힘들.. 2011/09/07 1,180
12389 젖뗀 지 7개월이 넘었는데도 여전히 젖 먹고 싶어하는 아이 어찌.. 6 고민이요 2011/09/07 1,520
12388 이사오니..한 6년 전 아파트인데요.연수기 도움좀 주세요. 2 아이리스 연.. 2011/09/07 1,938
12387 박원순 “단일화 정치쇼? 이런 쇼는 더 많은 게 좋은 거 아닌가.. 1 세우실 2011/09/07 1,484
12386 아래 사투리 글 읽고 저도 생각나서요.. 12 ㅋㅋㅋ 2011/09/07 2,052
12385 안 해 줄거 같아요. 2 장농 A/S.. 2011/09/07 1,573
12384 취미로 피아노 배우고 있는데 조언해 주실 분 계세요? 2 피아노 2011/09/07 1,579
12383 자게의 영향력... 휴지통과 이별 10 .. 2011/09/07 3,051
12382 아들자랑 ^^ 23 아들 2011/09/07 2,904
12381 기본 가디건 색상 좀 골라주세요^^ 가디건홀릭 2011/09/07 1,313
12380 독도관련 동아일보 기사중에...이런일이... 민심은천심 2011/09/07 1,413
12379 일본군의 호남 대토벌 작전..기록이 없으면 독립군도 아님? 진짜.. 1 기록이없으면.. 2011/09/07 2,308
12378 소닭보듯하는 친정오빠도 가끔 필요할때가 있네요 2 ,,, 2011/09/07 2,225
12377 일본 군인들에게 사살당한 이름없는 의병들은 독립운동가들이 아냐?.. 아래 글보고.. 2011/09/07 1,337
12376 결핵검사했는데 아직도 부어있어요. 결핵검사 해보신 분? 3 마니 2011/09/07 2,875
12375 "그런 의미에서 오늘 점심으로 짜장면을 먹어볼까?" 요? 사랑이여 2011/09/07 1,147
12374 영양제 과다복용은? 5 미주 2011/09/07 2,533
12373 아이 친구가 우리집에서만 놀아요.. 10 글쎄... 2011/09/07 2,455
12372 젖 물고 자려고 하는데 어쩐대요~ 2 한 달 채 .. 2011/09/07 1,677
12371 용기 있는 여자가 미남을 차지 하나봐요 6 ........ 2011/09/07 5,368
12370 새벽에 등교하는 고딩 딸아이 아침식사 메뉴 84 질문 2011/09/07 29,397
12369 쌀이 거무스름해지는 건 왜일까요? 8 왜일까???.. 2011/09/07 1,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