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자기 찌르르 등줄을 타고 오더니 허리가 아프대요

... 조회수 : 2,710
작성일 : 2017-08-27 12:28:52
딱 50세 예요
남편이 그저께인 금요일아침에 머리감으려고 허리를 숙이고있는 상태에서 어디 부딪치거나 넘어지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뭔가 허리쪽에서부터 찌르르 하고 등줄기를 타고 느낌이 오드래요
그러더니 허리가 너무 아프다는데 이런 경우도 있나요?
당일날 회사에 가서도 허리가 아프니 근처 한의원에서
침을 맞고왔다네요. 근데 어제,오늘도 계속 허리가 아프다는데
그냥 있어도 차차 나을까요? 한의원에서는 그럴수도 있다고했나봐요. 밤사이 자면서 잠꼬대처럼 아이구허리야 그러면서 자더라구요. 한의원이 아니라 병원가서 사진이라도 좀 찍어보고 검사해야되나 걱정이네요.
50대 접어들면 이렇게 이유없이? 허리아파오기도 하나요?ㅠㅠ
IP : 39.118.xxx.21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디스크
    '17.8.27 12:33 PM (223.62.xxx.246)

    디스크 같네요. 통증 첫시작엔 정형외과 가시는게 필요합니다.
    늘 그래요. 어떤 통증이든 사진 찍어봐야 아는거거든여
    정형외과에서 결과 나와서 치료 시작하면 그땐 가서 침 맞으셔도 되요.

  • 2. ....
    '17.8.27 12:33 P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

    저 훨씬 젊은데도 똑같은 증상으로 허리 아픈 적 있었어요. 남편분처럼 머리 감으러 숙이다가 갑자기 온몸으로 이상한 느낌이 거미줄 퍼지듯 퍼지더니 허리가 엄청 아팠어요. 누웠다 일어나기도 힘들 정도고 엄청 아파요. 거의 한달 가까이 가다가 괜찮아질 거에요. 근데 문제는 다 낫고 나서 조심하지 않으면 또 도질 수 있더라구요.

  • 3.
    '17.8.27 12:34 PM (39.7.xxx.106)

    허리사진 찍어보세요 제주변 허리병환자 많은데 다친사람 보다는 우연히 발생한 통증 검사해보고 디스크 척추관 협착증 인거 알았어요 초기에는 증세가 기분 나쁠정도 아프다 괜찮다 하던데요

  • 4.
    '17.8.27 12:34 PM (59.30.xxx.245)

    몇년전에 미영실 소파에 앉아 있는데
    허리가 싸르르? 하더니 허리통증이 와서
    한참 고생했어요.
    한동안 그러다 통증이 없어집니다.
    디스크가 옆으로 새면서 통증이 생겼ㄷ 그 부분 신경이 다시 무뎌지면서 없어져서 안아프게 된다는데
    노화인거죠. 그래도 병원 가 보세요.

  • 5. ...
    '17.8.27 12:35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디스크가 아니라 근육의 통증 일수도..
    급성일땐 근육 풀어주는 주사나 약 먹고
    물리치료 열심히 받고
    운동하시면서 매사 관리 해야 해요

  • 6. 허리염좌
    '17.8.27 12:42 PM (121.133.xxx.138)

    디스크 아니라 허리염좌일 수도 있어요. 저는 10년전부터 1년에 한번씩은 꾸준히 찾아옵니다. 처음엔 디스크인줄 알았는데 검사해보니 허리주변 근육 인대가 약해서 그렇대요. 물리치료받고 운동하면 좋아집니다.

  • 7. 일단
    '17.8.27 12:46 PM (175.209.xxx.57)

    정형외과 가세요.
    저도 갑자기 어깨,목이 엄청 아파 여기 쓰니 다들 목디스크라고 하던데
    막상 정형외과 가니 디스크 아니고 그냥 근육통.
    물리치료 몇번 받으니 괜찮아요.
    너무 걱정 마시고 일단 엑스레이로 확인해보세요

  • 8. ....
    '17.8.27 12:49 PM (118.176.xxx.254)

    경험상 허리 통증 느끼기 시작하면 재발 잘 됩니다.
    침보다는 정형외과 가셔서 주사부터 맞으시고
    치료 완치 후 헬스장 등록 하시고 허리근육 강화 운동
    시작하세요...

  • 9. ct
    '17.8.27 1:45 PM (42.82.xxx.28)

    정형외과에서 사진 찍고 정확한 진단 받은 후 한의원 가서 병명 말하고 치료받으면 빠릅니다

  • 10. ...
    '17.8.27 2:19 PM (39.118.xxx.211)

    감사합니다.
    일단 정형외과에 먼저 가봐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3123 빌트인 가스레인지... 2 투민맘 2017/08/27 1,103
723122 짝사랑하는 남자가 있는데... 20 ... 2017/08/27 7,963
723121 사람들 매너없다는 와중에도 많이 바뀐거 9 2017/08/27 2,946
723120 전세집 신발장이요 1 ㅣㅣ 2017/08/27 657
723119 애 키우는 친구하고 만날 약속을 잡을때요 10 햇살 2017/08/27 1,932
723118 문재인 대선패배후 정치 복귀할때 언론들 9 적폐언론 2017/08/27 1,177
723117 디지털피아노 진동 1 궁금 2017/08/27 1,192
723116 신발 좀 봐주실래요?^^ 6 oo 2017/08/27 1,415
723115 보일러 고장났을때 주인에게 먼저 얘기해야하나요? 5 원글 2017/08/27 1,094
723114 알타리국물이 적어요 3 김치 2017/08/27 582
723113 공동명의로 집을 사면 남/여 양쪽에서 대출이 가능할까요? 2 궁금 2017/08/27 1,449
723112 노각무침 잘만드시는분~~ 6 .. 2017/08/27 1,834
723111 촬스 당대표 되더니 샤이들 들이밀기 시작하네요. 15 막 겨나오네.. 2017/08/27 1,643
723110 아기 우는거 달래다가 죽어버릴까 생각했어요. 29 ㅇㅇ 2017/08/27 14,952
723109 핸드폰에 넣는 sd 카드 블랙박스용으로 사용해 보신분 있나요? 1 드라이브 2017/08/27 1,033
723108 카레(밥 빼고) 살찌나요? 1 카레 2017/08/27 2,526
723107 오키나와 여행 다녀오신 분 계실까요? 3 오키나와 2017/08/27 2,656
723106 스트레스 날리는 나만의 비법 있나요 5 제로 2017/08/27 2,851
723105 동네한바퀴 돌고왔는데 선선하니 너무 좋네요 2 날이좋아 2017/08/27 1,162
723104 갖은 악행은 다 저질렀네요 1 정말 2017/08/27 1,618
723103 안철수! 문정부 김영란법 개정, 기간제및 무분별한 보은정책 .. 18 안철수 2017/08/27 1,959
723102 [어쩌다 미국]1회, 세월호 박주민 의원 인터뷰 light7.. 2017/08/27 499
723101 사춘기 딸 속옷 손빨래 해주세요? 47 ㅇㅇ 2017/08/27 8,386
723100 같은 단지내에 32평과 40평 아파트 4인 가족? 6 00 2017/08/27 3,425
723099 5-6년 정도 돈 더 벌고 이후에는 시민운동 하고 싶어요 2 ... 2017/08/27 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