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이 없어 쩔쩔매면서 이러는거 허세아닐까요...

며느리 볼 사람 조회수 : 5,037
작성일 : 2017-08-27 11:30:49
돈이 없어서 맨날 허덕허덕하는 사람인 거 아는데요
이번에 며느리를 맞게 되는데 4백만원짜리 명품백을 해줘야하는데
못한다고 엄청 괴로워하네요
그러면 형편껏 백만원짜리로 하면 될 거 같은데
왜저러는지 허세같아서 그사람이 싫어질려고 해요
신부될 입장에서는 일생에 한 번인 결혼선물로 비싼걸 받고 싶겠지요?
저도 비싼건 못받고 결혼했지만 그 당시 내가치와 선물가격을 동일시하진 않았는데..
아가씨 생각은 잘 모르고 시어머니 될 사람만 아는 경우에요
IP : 222.238.xxx.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8.27 11:38 AM (180.229.xxx.143)

    시어머니면 칼자루 쥐고 있는데 난 이런거 못해준다.너도 뭐 해오지 말아라 하면 될일늘 ...

  • 2.
    '17.8.27 11:40 AM (39.7.xxx.150) - 삭제된댓글

    자기 소비 기준으로 허세있는 부류로 사람 찍어서
    경계하는 부류도 있더군요
    본인 검약함을 자랑하면서

  • 3. 며느리가
    '17.8.27 12:01 PM (211.219.xxx.32) - 삭제된댓글

    어렵나 보네요
    그것만 해주면되고요

  • 4. 예단이
    '17.8.27 12:15 PM (113.199.xxx.157) - 삭제된댓글

    많이 왔나본데 거기서 해주면 될걸...
    예단이 적거나 생략한집은 바라지도 않을테고

    뭐 그냥 좋은 시엄마고 싶은거죠
    마음만 가득한....

    또한 처음 며느리볼때는 다들 잘해주고 싶어하셔요
    못해주니 안타깝고

    그러다 여러사연들 생기면 고부간 서로가
    이럴줄 몰랐다며 맘들이 상하는거고요

  • 5. ...
    '17.8.27 12:15 PM (114.204.xxx.212)

    형편이 그러면 서로 다 생략해야죠 며느린 그집 사정 모르고 결혼하나요? 알면 안할거 같아요
    돈에 허덕일 정도면 .. 며느리 입장에선 비싼백이 우선이 아닌데 그분이 착각 하시네요

  • 6. 해준 것도 아니고
    '17.8.27 12:21 PM (115.140.xxx.66)

    못한다고 괴로워 했다는 게 허세인가요?
    남의 진심을 무시하시네

  • 7. 해 주고 싶은
    '17.8.27 1:26 PM (125.184.xxx.67)

    마음에, 아니면 그 정도는 해 줘야할 것 같아서
    괴로울 수도 있는데 그게 이해가 안 되나요?
    며느리 아직 안 보셨죠? 닥치면 그 심정 알 거에요.

    가난한 사람은 괴로움도 허세 취급 당하는 군요.

  • 8. 마음은 백분 이해
    '17.8.27 1:33 PM (121.173.xxx.74)

    그렇지만 형편에 맞게
    앞으로 해주고 싶은건 계속 생깁니다 ㅠ

  • 9. 이츠프리리
    '17.8.27 2:33 PM (218.146.xxx.8) - 삭제된댓글

    휴ㅓㅗㅎㅎㄹㄹㅇㅇ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4501 초딩 수학공부... .... 19:55:35 31
1634500 부동산 취등록세 문의드립니다. 질문 19:54:15 28
1634499 동물병원, 약 증량되면 약값이 추가되는 거 아닌가요.  달래야 19:51:40 33
1634498 신축 첫입주 해보신 분들 있을까요 1 비추인가 19:51:26 83
1634497 음악 야외 페스티벌 혼자 가는사람 잘 없나요?(추가질문도 있음).. 7 ..... 19:47:06 155
1634496 이사갈집 하자 해결을 안해줘요. ㅜㅜ스트레스.. 19:46:52 129
1634495 제 사업자통장을 남편이 보게 하려면? 8 계좌공유 19:45:20 216
1634494 우연히 끓여본 소고기버섯국 너무 맛있어요 1 초보 19:44:06 259
1634493 너무 열받아써 써봅니다 10 비행기비행기.. 19:43:32 708
1634492 이상한 기사…‘하룻밤에 이웃집 세모녀 성추행’ 1 0000 19:42:53 495
1634491 한가인 유튜브 궁금증 3 .. 19:40:08 478
1634490 60세 여성분께 드릴 선물 뭐가 좋을까요? 2 ㅇㅇ 19:37:54 178
1634489 인지능력 저하된 가족의 금융/채무 정리 조언 부탁드립니다 1 . 19:35:48 232
1634488 마일리지 티켓팅 팁 있을까요? 3 go 19:28:26 295
1634487 집 근처에서 윤석열 퇴진 집회해요. 8 ... 19:28:19 621
1634486 요즘 젤 부러운 유투버 ㄷㄷ 6 cvn 19:26:15 1,588
1634485 우문현답 8 ㄲ ㄷ ㅇ 19:25:55 325
1634484 금요일 잔업하는데 수다떨러 계속오는 동료 3 금요일 19:19:41 567
1634483 블루베리는 언제부터 우리나라에 대중화되었나요? 2 ... 19:18:45 206
1634482 요즘 일본연예뉴스 기사가 너무 많이 나와요 8 ㅁㄹㅇ 19:16:04 339
1634481 7시 알릴레오 북's ㅡ 정치 필독서 군주론 함께 읽기.. 2 같이봅시다 .. 19:07:27 130
1634480 어으휴어으. 생강 사오지 마세요 7 19:05:30 1,762
1634479 아롱사태 코스트코에서 사왔는데 삶아서 냉동? 그냥 냉동? 11 아롱사태 18:56:03 775
1634478 공부 안하는 아이 어떻게 하죠? 44 공부안하는 .. 18:50:52 1,531
1634477 한라산 등산옷차림후기(관음사-관음사) 한라산 18:50:28 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