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줄있었으면 비정규직이라도 공공기관에 좀넣어달라 부탁했다면..싶네요.
나이드니 당장 마흔만되도 회사에서 눈치주고 내년 내후년이 보장없는데 이런거 처우개선안되고...
백으로 비정규직이라도 낙하산이라도 공공기관에서 일했더라면 지금쯤 무기계약직됐겠죠...
연줄 학연 지연 백..좋다는거 알겠네요..그래서 절대안없어지나보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 진짜 연줄있었으면 진작 비정규직공무원이라도 할걸그랬어요
... 조회수 : 2,138
작성일 : 2017-08-27 04:23:48
IP : 39.112.xxx.10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요즘 문제가
'17.8.27 6:14 AM (223.62.xxx.5)연줄로 들어온 비정규직이 정규직으로 전환된거래요
비정규직은 거의가 연줄이라ㅠ2. 연줄없이 들어온 기간제인데요
'17.8.27 6:32 AM (106.253.xxx.206) - 삭제된댓글연줄 없이 원서 100군데는 쓰고 또 쓰고
안될거 알지만 씨라도 뿌려보자는 심정으로 원서내고
겨우 급한자리에 채용되었어요
그런데 이곳 기관장이 하는 일이 온갖 잡다한 청탁을 받는 일이네요 청탁전화를 큰소리로 전화하기 때문에 다 들려요
예를 들면 제가 채용된 일자리와 비슷한 일자리 청탁도 많이해요
기간제 정규직화말도 하고 하지만 정작 저한테는 아무말이 없어요
저는 이미 있는 기간제이지만 누군가의 청탁에 의해 밀려날거 같은 불안감에 지인을 통해 청탁을 했어요 자리 지키게 해달라고
취업할려고 그리 많은 원서를 쓸때도 청탁하지 않았는데
막상 기콴에서 일하면서 기관의 현실을 보니
순수하게 살아가지 못 하게하는 고위직들이 판을 쥐고 흔들고 있기에 내 자리를 지키려면 어쩔수 없어서 그랬지만
엄청 부끄럽다가도 내가 살아 날려면 어쩔수 없어라고 위안하기도 하고
아참
이미 있는 직원을 정규직화 해야하는거 아니냐고 질운하기도 하는데
제대로 된 나라라면 그게 당연하겠지만
제가 막상 여기서 기간제로 일하면서 보니
줄없이는 아무것도 안되네요
저는 기간제 공무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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