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 밥먹는 멤버 식성 다르니 힘드네요.
뭐 먹을까 질문하곤 결국엔 자기입맛대로 우겨요.
이거 싫어하는 사람은
극도로 싫어하는데 정반대 입맛 앞으로 따로 먹어야하나 싶어요.
도시락을 가지고 다닐까도 싶구요.
1. ..
'17.8.26 7:18 PM (124.111.xxx.201)따로 드세요.
2. ..
'17.8.26 7:21 PM (61.72.xxx.67)저도요..ㅠㅠ
같이 밥먹는 동료가 닭 돼지고기를 못먹어요..
선택의 범위가 반의 반으로 줄어든 느낌이요..ㅠㅠ
하지만 식성이 까다롭지 않은 내가 맞출수 있으니 그나마 다행으로 생각해요..
혼자 먹는것보단 낫더라구요..ㅋ3. ...
'17.8.26 7:25 PM (39.7.xxx.175)자기 입맛 우겨서 남들 자기 입맛맞는 음식만 먹게 만드는 인간치고 제대로 된 인간을 못봐서 가까이 할 필요없다고 봐요. 직장생활 유일하게 편할 수 있는 점심시간에 불편하기 보다는 혼자 먹거나 안먹는게 낫다 생각하거든요. 양보해주고 맞춰주는 것도 하루이틀이지 어쩌다 한 번 보는 사이도 아니고 스트레스 큽니다.
4. ㅇㅇ
'17.8.26 7:33 PM (39.7.xxx.246)저는 먹는 속도요 ㅠㅠ
살 뺀다면서 무슨 밥을 마시듯이 먹어치워요.....5. dlfjs
'17.8.26 7:38 PM (114.204.xxx.212)따로먹어요
6. 저는
'17.8.26 7:46 PM (223.38.xxx.207)회사 식당 5000원이고 잘 나오고 그냥 마냥 편한데 식판들기 귀찮다고 맛대가리없고 지저분한 외부식당 가자고 하는 사람들때문에 짜증나요. 집에선 와이프들이 머리에 이고 와서 상차려주나봐요. 무슨 양반 코스프레도 아니고. 그냥 좀 떠다먹지.
게다가 혼밥은 죽어도 안하고 식당 다 못가게 해요.7. 안먹는거
'17.8.26 8:08 PM (61.98.xxx.144)많은사람 피곤해요
다른 밥 친구를 찾던지 아님 혼밥 하세요8. ...
'17.8.26 8:20 PM (124.49.xxx.143)전 밥 먹으면서 대화 나눠야 하는 게 일의 연속인 것 같아 싫어요.
별로 관심없는 화제에 리액션해 줘야 하고 관심 표명해야 하고
그냥 밥먹을 때만이라도 조용히 두뇌를 가만 놔두고 싶은데
직장인이라 이것도 힘들어요.9. ㅇㅇ
'17.8.26 8:57 PM (49.171.xxx.186)상사랑 드시는건가요? 따로 드세요
10. //////
'17.8.26 9:20 PM (211.179.xxx.60) - 삭제된댓글안 먹는거,못먹는 거,싫어하는 거 많은 사람 진짜진짜 피곤하고 짜증나요.
따로 먹거나 개인 도시락으로 해결해야 될거 같네요.11. 공감
'17.8.26 9:56 PM (115.138.xxx.234) - 삭제된댓글자기 입맛 우겨서 남들 자기 입맛맞는 음식만 먹게 만드는 인간치고 제대로 된 인간을 못봐서 가까이 할 필요없다고 봐요. 2222222222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