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중훈도 이제 한물 간건가요?

한물 조회수 : 4,825
작성일 : 2017-08-26 14:41:57

나름 한때 박중훈표 코미디가 쏟아졌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젠 영화 시나리오도 거의 안들어오는 것 같아요

라디오 디제이만 보고 초대손님 불러서 홍보해주고

본인도 한때 주름잡던 메인 영화배우였는데 후배 써포트 해주는 입장이라니


막상 안성기처럼 중후한 중년 노년으로

풀리지는 않네요 아직 젊을텐데

송강호랑 겨우 1살차이네요

그래도 젊어보여서 배역에서 제외되진 않을텐데요


강수연은 이제 가망이 없을것 같구요

너무 젊었을때 시작해서 그런가

찾는 사람이 없는건지 관객이 질린건지 

솔직히 강수연 박중훈 연기가 후덜덜 하다고 생각하진 않구요

요새 연기가 아닌듯 하기도 하고


최근 장동건 영화도 역시나 내가 늙은건지

세월이 바뀐건지 요새 배우들사이에 왜 장동건이 있지 싶은 느낌?


그에 비해 최민수는 살짝 연기가 늘어 요즘 드라마에도 잘어울리구요

참 이미지란게 신기해요

IP : 120.142.xxx.12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8.26 2:45 PM (116.127.xxx.144)

    쓸데없는 걱정이 연예인 걱정이라는
    속담??에 한참 수긍하고 있는 사람입니다만 ㅋㅋㅋ

    그들.......아무리 그래도
    소시민인 우리보다 잘살고 잘나가겠죠
    수십억 빚이 있어도 그걸로 또 잘살고
    무명으로 수십년 있어도 늙어서 대박나기도 하고

    우리야 뭐 로또말곤 뭐가 있나요?
    그나저나 저도 박중훈은 좀 안타까워요
    다른게 아니라,,,화면에서 보고 싶어서요.

    근데 또 연예인들은 뭐라도
    어디라도
    나오기만 하면 그줄 잡고
    또 승승장구 하고

    박중훈도 그동안 모아놓은 돈?으로 잘먹고 잘살고 있겠죠
    디제이 한다구요?
    그것만 해도 내 연봉보다는 많겠다 ㅋㅋ

    우찌됐건
    나는 내가 제일 걱정돼요 ㅋㅋ

    예전에 선거운동할때
    어떤 할매가
    근혜 불쌍하다고..그랬는데
    전 속으로 그랬조

    할매가 더 불쌍해요 ㅋㅋㅋ

  • 2. ㅇㅇ
    '17.8.26 2:45 PM (61.254.xxx.115)

    박중훈 안성기 넘 오버스런 연기 90년대에나먹혔죠
    자연스러운 연기 지향하는 요즘 영화엔 어울리지 않은듯해요
    시류에 맞춰 연기패턴도 좀 바꿀줄아는 유연함이 부족한듯

  • 3. ....
    '17.8.26 2:47 PM (175.113.xxx.105)

    박중훈은 돈으로는 영화배우들중에서도 잘나가는 사람 아닌가요..??? 몇백억짜리 빌딩있는걸로 아는데요.. 그래도 영화배우로써 한번씩 영화에는 출연했으면 좋겠네요

  • 4. 아니
    '17.8.26 2:49 PM (120.142.xxx.12)

    맨 처음 댓글님

    약간 오버하고 계신거 아니에요? ㅎ

    걱정한적도 없구요 그냥 관객이니까 영화한편 보고와서
    그냥 심심하니 게시판에 글한자 쓴건데

    나보다 더 벌구 연봉에 무슨 말이나 하겠어요
    내가 그들을 왜 걱정하죠??

    매사가 그렇게 원천봉쇄식이에요?? 그럼 여기 왜 할일없이 시간보내고 있어요?
    전 그냥 토요일이라 영화보고 할일 없어서 자유게시판에 글 좀 써봤네요 ㅋ

  • 5. 팟캐
    '17.8.26 2:49 PM (220.75.xxx.191)

    들어보면 박중훈 참 말솜씨가 좋아요.
    아는 것도 많고 자기 생각도 또렷하고
    유머도 있고...

  • 6.
    '17.8.26 2:51 PM (116.127.xxx.144)

    님이 님 글 쓰듯이
    나도 내글 쓴거죠

  • 7. 어이구
    '17.8.26 2:57 PM (120.142.xxx.12)

    어떤 특정한 댓글
    즉 모든일에 주제파악 해야한다는 듯 현실강조하는 사람들
    다른 사람들 댓글다는 방식이라도 좀 연구하시지

    사회부적응자나 오히려 피해망상 같은 사람들 82에 너무 많단 말이야
    왕년에 여기 안그랬는데

  • 8. ...
    '17.8.26 2:58 PM (218.236.xxx.162)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고 싶어요~

  • 9. 아무래도
    '17.8.26 2:58 PM (59.86.xxx.45)

    박중훈이나 강수연은 이제는 과거의 레벨을 유지하기는 힘든 외모와 연기력이죠.
    현실을 인정하고 조연급으로 활동할 생각은 없으니 그렇게 뒷자리로 물러난 거겠죠.

  • 10.
    '17.8.26 3:01 PM (116.127.xxx.144)

    그정도 댓글도 견딜기 힘들면
    글 쓰지 말든지
    어이구
    지나 잘살것이지
    왠 연예인 걱정
    오지랖도.

    넌 그러면 박중훈 소속사에서 나왔니?

  • 11. ...
    '17.8.26 3:03 PM (220.86.xxx.41)

    시대를 잘 타고 난거지 연기력이 훌륭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안성기처럼 이미지 관리 철저히 하며 서서히 내려올 줄 아는 현명함도 없는거죠. 주연을 못하니 차라리 자기가 직접 시나리오 쓰고 감독으로 데뷔했는데 망했잖아요.

  • 12. ...
    '17.8.26 3:05 PM (220.86.xxx.41)

    이번에 ocn인가 어디서 드라마 나쁜녀석들2에 나온다던데 박중훈 이름만 보고 안봐도 되겠구나 싶더니 왠걸 같이 출연하기로 했던 젊은 배우들이 이해 안되는 이유로 하차하더만요.

  • 13. 내 깡패같은 애인?
    '17.8.26 3:10 PM (59.22.xxx.95)

    박중훈씨 해운대 연기보고 빵 터지고 ㅠㅠ 저 어릴적 투캅스 형사로만 기억하다가..
    정말..저 영화보고 반했어요. 지금도 맥주 CF로는 제일 인상깊습니다.

    저런 소소한 영화나 독립영화 많이 찍어주면 좋겠어요. 실제로 우연히 두번 봤는데 왠지 정이가요~^^

  • 14. 다 떠나서
    '17.8.26 3:17 PM (125.188.xxx.127) - 삭제된댓글

    코믹 이미지 때문에 몰입을 방해하기 때문인 듯

  • 15. 트랜드
    '17.8.26 3:18 PM (172.114.xxx.38)

    영화배우도 트랜드가 있는것같아요
    이경영이나 유해진처럼 아무 영화에나 감초처럼 잘 어울리는 사람이 있고..

    시간이 지나면서 너무 올드한 느낌이 드는 배우들은 자연스럽게 배제되는 것 같아요.
    저는 장동건이랑 고소영...그리고 현빈 이요. 장고커플은 왠지 결혼하면서 훅 꺼진 느낌이고요

    현빈은 뭔가 에스코트남 같은 호스트빠 같은 이미지가 있었는데 이번 국정농단때 박그네가 현빈 좋아한다고 여기저기 말하고 다니면서 괜히 이상한 상상이 되고 해병대 갔다오고 완전 훅 아저씨처럼 변했어요

  • 16. 고딩맘
    '17.8.26 3:22 PM (183.96.xxx.241)

    저도 정이 가는 배우예요 좋은 영화 꽤 있는데 ...내 깡패같은 애인하고 장동건이랑 나온 인정사정 볼 거 없다 라디오 스타 좋았어요 맥주cf 도 넘 재밌잖아요

  • 17. ㅁㅁ
    '17.8.26 3:28 PM (61.148.xxx.54)

    강수연은 영화계쪽에 파워피플이에요

  • 18. 원글인데
    '17.8.26 3:32 PM (120.142.xxx.12)

    다 수긍이가는 코멘트들이네요 ^^

    한때 박중훈식 코메디랑 홍콩의 주성치 영화가 제 청춘시절의 코미디주류였는데
    세월이기는 장사없다고 씁쓸하기도 하네요

    뭐 돌고도는거니까 언제가 제 2의 전성기오겠죠 ㅎ

  • 19. ..........
    '17.8.26 3:57 PM (175.112.xxx.180)

    드라마나 영화도 패션만큼이나 변화속도가 빨라요.
    제가 좋아하던 드라마 허준이랑 영화 쉬리를 얼마전에 다시 보기 했는데 대사나 발성이 벌써 어색하더라구요.
    최진실 나오던 질투 이런 드라마는 말할 것도 없고...
    나 연기한다, 나 감정 잡는다.. 뭐 이런 느낌 나는 배우들은 이제 오글거려서 못보겠어요. 그런 것도 꾸준히 활동을 해야 터득하는 듯하네요.

  • 20. 첫댓글
    '17.8.26 4:40 PM (220.87.xxx.253)

    심히 이상하네요.
    이런 핀트 어긋나는 사람들땜에 82에 글 올리기가 참 ..
    중간에 바득바득 댓글까지...싫다 증말..


    박중훈..
    몇년전 헐리웃에서 영화도 찍었었는데..
    이젠 80년대와 90년대 초반의 그 인기를 찾긴 힘들겠죠.
    강수연씨 그대안의 블루에서 참 좋았는데..
    옛 추억의 배우들 이에요.그들은..

  • 21. 최민수가 찍은
    '17.8.26 7:14 PM (42.147.xxx.246)

    죽사남 보고
    최민수가 하도 몸을 뒤비틀어대는 통에
    현기증이 나던데요.

    너무 오바를 했어요..

    크웨이트 박 정도로 허세를 떨었다면 좋았을걸 하는 생각이 다 들던데요.
    허세남으로는 쿠워이트 박 만큼 잘하는 사람은 아직 못 봤어요.

  • 22. ..
    '17.8.26 7:16 PM (211.176.xxx.46)

    대중 입장에서 그들이 굳이 새로운 작품에 등판해야 할 이유가 있나요?
    연기 보고 싶으면 좋아했던 작품 다시 보면 되는 건데.
    또 새로운 작품에 등장하면 새로운 사람 보듯이 보면 되고.
    늙었다느니 그런 말도 필요없죠.
    그냥 새로운 배우처럼 보면 되는 거.

  • 23. ㅜㅜ
    '17.8.26 8:58 PM (211.36.xxx.71)

    아무일 안해도 먹고살죠

  • 24.
    '17.8.26 9:51 PM (180.68.xxx.94)

    영화 들어갈거라서 신경쓰느라
    저절로 살이 빠지고 있다고 합디다
    ᆢ 디제이보고있는 라디오프로에서 본인이요

  • 25. 호러
    '17.8.26 10:18 PM (112.154.xxx.180)

    언제적 박중훈인지
    이름도 들으니 기억났어요
    황산벌이 참 좋았는데 그 이후 뭐있었는지 기억이..

  • 26. 에휴
    '17.8.26 10:34 PM (223.62.xxx.41)

    한물이든 두물이든 ..남한테 한물갔다는 님은 인생잘살고 있어요?나이먹고 남인생 신경끄고 입조심좀 하세요.

  • 27. 한물
    '17.8.27 7:31 AM (117.111.xxx.249)

    갔다는 표현은 진짜 별로네요

  • 28. 코미디
    '17.8.27 8:31 AM (119.64.xxx.84)

    박중훈 차태현 주연의 투가이즈 제 인생의 제일 재밌었던 한국코미디영화.
    또다시 본 한국영화는 클래식, 투가이즈가 유일하네요.
    라디오스타도 좋았어요. 저는.
    박중훈씨 팬인데 요새 영화 안해서 섭섭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3256 비긴 어겐 나온 남자 출연자들은 참 성격이 좋네요... 5 .. 2017/08/29 2,143
723255 80년 5·18 출동헬기 조종사 "기관총 실탄 2천발 .. 4 샬랄라 2017/08/29 1,214
723254 이놈의 과자는 언제 끊을수있는지... 27 좋아 2017/08/29 5,062
723253 문대통령이 지명한 여성 헌법재판관님 멋지네요 5 재판관 2017/08/29 1,510
723252 문재인 대통령과 mb 대결 5 기대 2017/08/29 1,582
723251 순한 주방세제 어떤거 쓰시나요? 6 순순 2017/08/29 2,755
723250 자소서에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쓸수있나요? 3 2017/08/29 1,836
723249 롯데 "돈 줄 테니 보도 막아라"..쏟아지는 .. 샬랄라 2017/08/29 1,204
723248 30대 여교사, 초등 6년 제자 꾀어 교실서 성관계 82 ..... 2017/08/29 58,525
723247 오늘 추자현 진짜 이쁘네요 20 이뻐 2017/08/29 7,297
723246 와닿는 전도서 말씀..세상의 모든 일은... 1 오늘은선물 2017/08/29 1,067
723245 90년대 탤런트 중에 입술 도톰한 그 분 이름이 영 생각 안 나.. 15 32aber.. 2017/08/29 5,270
723244 창조과학 어떻게 보시나요 12 궁금 2017/08/28 1,174
723243 제가 취직을 했는데요~ 알바 2017/08/28 979
723242 밤마다 술 생각이.. 1 ㄱㅅ 2017/08/28 1,018
723241 애들 몇살때 방 따로 주면 될까요 3 ... 2017/08/28 1,163
723240 요즘 잘 때 베란다문 창문 닫으세요 여세요? 6 어우 추워 2017/08/28 1,795
723239 눈밑이 꺼지는건 뭘해야하나요? 1 뉴뉴 2017/08/28 1,609
723238 님들은 지금까지의 삶중에서 가장 고결했던것은 무엇이라고생각하나요.. 4 2017/08/28 1,723
723237 남편의 술주정 1 비피더스 2017/08/28 1,254
723236 24개월 아들이 어린이 집에서 친구들을 때린대요 ㅠㅠ 16 초보엄마 2017/08/28 6,570
723235 볼케이노치킨이 너무 그리워요ㅠ 볼케이노 소스 집에선 어떻게 만들.. 1 굽네불매중인.. 2017/08/28 984
723234 딱딱 복숭아 후숙 3 무맛 2017/08/28 2,342
723233 저 아래 화장글 보고... 2 시에나 2017/08/28 1,059
723232 보스톤에서 오븐트레이 살수있는곳 아시는분?? 1 참나 2017/08/28 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