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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형아파트 부동산 갭투자해서 성공하신 분 있으세요?

조회수 : 10,391
작성일 : 2017-08-26 11:42:37
적은 돈으로 소형아파트 부동산 갭투자해서 성공하신 분 있으세요?

성공이라고 해서 너무 거창하지만...그냥 저냥 괜찮았던 정도?
전 너무나 비루한 일반 캐시민인데요.
저 자랑할려고 쓴 것도 아니고 그냥 신기해서 경험 공유하는 것 뿐이예요. 워낙 투자금이 적어서 어디 말도 못해서 인터넷 게시판에 올려봐요.

저는 워낙 금액이 적어서 투기꾼? 이랄것도 없고 남들하길래 혹은 그냥 싸서 산 것들이 다 올랐더라고요.
2006년에 3천주고 산 남양주 저층 아파트 2008년에 산 교통좋은 17평 소형아파틀들
그리고 2년반전에 강원도 춘천에 아파트를 뭉탱이로 사놨어요. 2015년초에....
그것도 돈 벌어서 산게 아니라 전세가 오를길래 뭐 투자할 곳이 없나 해서 뒤져보다가 찾은 것이거든요.
역앞의 아파트들이 24평에 1억 2천 3천 뿐이 안하는 거예요. 전세는 1억 1천 2천 하고..
갭이 말그대로 1천 2천 정도밖에 안들었어요. 뭐 좀 수리하고 복비내고 취등록세 내면 더 들지만요.

1억 요쪽조쪽 넘게 해서 춘천에 총 5개 샀거든요.

근데 그 아파트들이 전세가 다 4천 5천씩 오른거 있죠? 진짜 고민 1도 안하고
대강대강 산거거든요. 네이버 시세판 부동산 보고...

저같은 일반 캐서민도 이렇게 고작 1억여원 부동산으로 재미(?) 보니 다른 큰손들은 얼마나 꿀맛일까 싶더라고요.

안그래도 반포 주공 2006년 3억 이였던 주공아파트가 최근 15억 한다는 얘기 듣고 놀라 자빠질뻔 했네요. 
(제가 반포주공이랑 개포주공이랑 헷갈렷어요. 제가 봤던건 개포주공이예요. 개가 포기한 동이 3억에서 15억) 

제 자랑도 아니고 자랑할 껀덕지도 없고 하지만 부동산은 정말 신기한 것 같아요.
이렇게 오를수가 있는 건지....

 
IP : 172.114.xxx.38
6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26 11:46 A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그신기한 부동산 때문에 고통 받는 서민이 더 많죠.
    주택 공급은 포화 상태이지만 기형적인 부동산 가격때문에 집들을 못사쟎아요

  • 2. 모르겠어요
    '17.8.26 11:48 AM (172.114.xxx.38)

    저는 막 9백만원으로도 산적있고 2천만원으로도 산적있고 해서요.
    어떻게 되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강남이나 송파 이런 곳은...

  • 3. ...
    '17.8.26 11:48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자랑 아니면 이런 글 왜 쓸까요?
    말이 좋아 갭투자지 결국 투기 아닌가요?

  • 4. ,,,
    '17.8.26 11:50 AM (121.167.xxx.212)

    원글님은 촉이 있고 부동산에 소질이 있네요.
    시대를 잘 타고 나신 것도 있고요.
    원글님의 사주나 운을 잘 타고난것도 있겠네요.
    전쟁통에도 돈 버는 사람은 버는 것 처럼요.

  • 5. ...
    '17.8.26 11:52 AM (123.213.xxx.82)

    다 팔기전엔 몰라요
    올라도 사이버머니와 같은 것~
    다 정리하고 복비 취등록세 재산세 양도세 수리 등등 뺀 다음 얘기하세요
    오른 가격으로 팔고 싶어도 분위기 바뀌면 팔 수 없는게 부동산이에요

  • 6.
    '17.8.26 11:52 AM (172.114.xxx.38)

    투기는 투기인데요. 너무 금액이 소액이라 투기라고 하기엔 거창한것 같아서요.

    이렇게 낫놓고 기억자도 모르는 사람도 쉽게 할수있는게 갭투자라는게 신기해요. 저는 그게 갭투자(?)라는 전문용어인지도 모르고...그냥 전세끼고 사면 싸게 산다 그냥 그렇게만 알고 있었던 거죠

    돈을 크게 크게 움직이는 투자자들은 더 쉽게 쉽게 벌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돈이 돈을 버는 구나 싶었죠

  • 7. 반포주공은
    '17.8.26 11:54 AM (14.40.xxx.68)

    2006년에 3억이 아니었어요. 2000년 초 재건축 쭉쭉 오르기 전 제일 쌀때도 그가격이었던 적이 없습니다.
    2003년 잠실주공들이 관리처분때도 최하 4억대였는데 어느나라에서 오셨나요?
    네이버 검색으로 글쓰시니까 7년전 시세까지밖에 안나와서 이런글 쓰시나요?
    사람들이 바보가 아니라서 전세가보다 천 이천 밖에 더 안나가는 매매는 안들어갑니다.
    부동산 뻥튀기 할 자금 일억씩 갖고있는 사람을 캐서민이라고 안하죠.
    돈 좀 있는 사람들은 버티면 되고 서민들은 지난장에 실질적으로 손해봐서 다들 예민한데 이런글 써서 분란조장허지마세요.

  • 8. 임대사업자
    '17.8.26 11:55 AM (172.114.xxx.38)

    갯수가 많아져서 임대사업자로 등록해놨거든요.
    준공공으로 10년 임대하면 양도세가 0 이래요~ 벌써 6년동안 월세 하나 안올리고 임대 준 소액아파트가 있는데 그걸로 준공공으로 바꾸고 4년동안 더 임대하면 양도세가 0 인가봐요.

    하여간 별의 별 틈새법이 다 있더라고요.

  • 9. htlqdjr
    '17.8.26 11:55 AM (106.102.xxx.233)

    원글님
    원래 여기사람들
    남 돈번 얘기 배아파해요.
    좋은댓글 안달릴거에요.
    이게 무슨 튀기라고
    투자지...

  • 10. htlqdjr
    '17.8.26 11:55 AM (106.102.xxx.233) - 삭제된댓글

    오타

    튀기

  • 11. htlqdjr
    '17.8.26 11:55 AM (106.102.xxx.233) - 삭제된댓글

    위에 오타에요
    투기

  • 12. 반포주공
    '17.8.26 11:57 AM (172.114.xxx.38) - 삭제된댓글

    반포주공이 아니라 개포주공이였나봐요.

    반포랑 개포랑 한끗차이라서 헷갈렸나봐요.

  • 13. htlqdjr
    '17.8.26 11:58 AM (106.102.xxx.233)

    투기는 단타로
    샀다 팔았다
    분양권 같은거 여러개해서
    다운계약 쓰고 파는것 같은거에요

  • 14. 나이많아서
    '17.8.26 11:58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오지랖도 넓은데
    90년 후반에 전세 매매 반토막나서 세입자한테 한꺼번에 시달림 당하고나면 갭투자같은소리 쏙 들어갈겁니다.
    투자한 사람은 큰돈 아닌데 세입자 입장에서는 전재산이라 정말 피말리게 사람 괴롭힘. ㅎㅎㅎㅎㅎ
    님처럼 잔 돈 번 자랑 할데 못할데 못가리는 분이 경험좀 해보셨으면 좋겠네요.

  • 15. ㅇㅇ
    '17.8.26 11:58 AM (58.140.xxx.153) - 삭제된댓글

    누가 15억짜리 아파트 강남 한채산건 그러려니하고
    일반 서민들 생활에 큰 영향 없어요.
    1억으로 춘천에 아파트 5개 산게 더 심각해보이는데요.
    금액이 적다해도 그 지역에선 엄청큰돈이예요.
    그돈도 없어 대출받아 전세사는데..
    전세금은 막 올라가는거구요.
    차라리 돈 많이 벌어 강남 아파트를 한채사세요.
    그게 다른사람들에게 최소한 피해는 안주는거라 생각해요.

  • 16. 반포주공
    '17.8.26 11:59 AM (172.114.xxx.38)

    반포주공이 아니라 개포주공이였나봐요.
    반포랑 개포랑 한끗차이라서 헷갈렸나봐요.

    근데 저도 1천 2천 차이면 안들어갈 것 같은데....부동산 아저씨한테 전세 나올때까지 대기 중이였던 전세입자(?)가 바로 들어왔어요.

  • 17. htlqdjr
    '17.8.26 11:59 AM (106.102.xxx.233)

    지금도 지방에 이천 갭있는 아파트는 널렸구만
    서울도 올봄까지는
    4천 갭도 널렸구요.
    이젠 그가격으로 못사죠.

  • 18. 재미
    '17.8.26 12:02 PM (119.194.xxx.144)

    짭짤하게 재미 봤으니 좀 더 돌아다녀보고 몇채 더 사세요
    이참에 임대사업자 등록도 하구요
    투기든 투자든 돈만 벌면 장때이죠뭐

  • 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8.26 12:02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지금.. 반포 개포도 구분 못하면서 부동산 어쩌고 글 쓰는 거예요?
    춘천 강릉은 구별하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놔~ 리플 왜 달았니?

  • 20. 맞아요
    '17.8.26 12:03 PM (172.114.xxx.38)

    지방에 천 이천 갭 널렸어요.
    저는 최소 갭이 300 이였거어요. 그것도 올해 투자했는데...

    1억 1300주고 샀는데 1억 1천에 전세 줬어요. 물론 수리는 500들여서 했고요. 그러니깐 300 수리비 500 해서 취등록세빼고 수수료 빼고 800정도로 갭 투자한 것도 있어요.

    저는 분양권 투자 해본적도 없고요. 처음 산 아파트 10년넘게 갖고 있고 판 물건은 하나도 없고 대출 받은 건 하나도 없어요.

  • 21. ㅋㅋㅋ
    '17.8.26 12:05 PM (172.114.xxx.38)

    네네 저 반포랑 개포랑 제가 산 동네도 구분 못해요. ㅋㅋㅋㅋ

    내가 어디 샀더라? 막 이러고 헷갈려서 세입자한테 보내고 막 그래요 ㅋㅋㅋ
    그 정도로 부동산 대충했는데도 신기하더라고요.

    저같은 무식쟁이도 갭투자인지 뭐시기인지 했다니깐요.

    전세끼고 사는것을 갭투자인지도 몰랐거든요. ㅋㅋ

  • 22.
    '17.8.26 12:18 PM (61.79.xxx.106)

    전 필요에 의해서 집 3개를 어떻게 매매하게 되었는데 (기존집 안팔고 새로 산 집에 들어가는거죠) 2.5억 정도 올랐어요 ㅎㅎ 근데 부동산은 일단 간이 커서 잘 사고 엉덩이 무거워서 오르고 내리는데 일희일비하지만 않으면 잃기는 쉽지않아요 ㅎㅎ

  • 23. ...
    '17.8.26 12:20 PM (203.243.xxx.19)

    임대사업자 정상적으로 등록했고, 전세금 안 올리고 하는데 문제될 게 있나요?

    오히려 세입자들한테는 좋은 집주인 아닌가요?

  • 24. 좋은 집주인
    '17.8.26 12:24 PM (172.114.xxx.38)

    ㅋㅋㅋ 자랑할 껀 제가 좀 좋은 집주인이라는 소리는 듣긴 합니다. ㅋㅋㅋ

    전세라도 수리도 그냥 잔잔한것 소소한 것도 다 해드리고 전세금도 적게 올려요. 다른 아파트에 비해서...
    전세금 풀로 올리면 나중에 전세금 떨어지면 못 줄까봐(?) 남들보다 덜 올려요.

  • 25. ...
    '17.8.26 12:24 PM (180.66.xxx.65)

    개도 포기한 개포동 90년대에 한채당 9000만원에 3채 사서 각각 12억에 팔았는데
    (그 사이에 눈물겨운~~ 일들이 많았지만)
    원글이 개도포기한 개포개포 하니 왜케 기분나쁘져 ㅋㅋ

  • 26. 덜덜덜
    '17.8.26 12:26 PM (172.114.xxx.38)

    개도 포기한 동 9천에서 => 12억에 세채 판 진정한 고수님이 나타나셨네요. ㅋㅋㅋㅋㅋ

    덜덜덜
    엄청나네요. 9천에서 12억이라니...

  • 27. 저렇게
    '17.8.26 12:32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뭣모르고 있다가
    임대한 집 매매해도 세금 나와요.
    조특법 잘 보시고
    임대등록한 집도 매매해서 소득있으면 양도세는 감면되는데 감면정도가 각각 다 다르고 감면된 액수 20퍼는 농특세로 떼가는데 그거 국세라서 나오는지도 모르고 있다가 전부 공매 걸려서 세입자들 원금 손해보는거 못보셨나보네요.
    뭘 알고 새를 놔야 남한테 손해는 안입히죠.
    조특법 97조 99조 한번 읽어보시고
    저 99년 사업자라 법 수십번 바뀌는거 보고 처분도 여러개했는데 돈있는 사람들이 괜히 사업자 등록 안하는게 아닙니다.
    처분도 맘대로 못하면서 비용인정안해주는거 많고
    법 일년에 두번 세번 바뀌고 해주는거라곤 종부세 면제 정돈데 그거 얼마 되지도 않고 계속 법 바꿔서 내 집 10년 20년 임대놨어도 매도 맘대로 하기 개떡같은거 아니까 안하는거예요.
    세무소 세무사 다 끼고해도 적용례 아는 것들 하나도없고 조세연구원 질의응답해도 하도 치덕치덕해놓은 법이라 지들도 잘 모르고 처분대상 되면 법 또 바껴있어서 계약시점이랑 잔금시점에 제한 또 달라짐.
    거기 휘둘리는거 싫어서 돈 많은 사람들이 집에 금고사서
    현금 들고있는 거예요.

  • 28. 맞아요
    '17.8.26 12:34 PM (172.114.xxx.38)

    법이 덕지 덕지 수시로 바뀌어서 무슨말인지 모르겠더라고요.

    준공공으로 10년하면 양도세 면제해준다고 해서 그거 내년에 법 바뀔때까지 기다리고 있어요.

    뭔말인지 몰라서 팔지도 못하고 있다는.....공무원들도 잘 모르는 것 같고 그래요.

  • 29. ...
    '17.8.26 12:35 PM (180.66.xxx.65)

    7년전에 개포주공 3단지 7천만원주고 13평사서 5억에 팔아 세금내니 3억 얼마 남더군요. 상가살까 하다가 태릉에 작은 아파트 3천씩 하길래 10채 사고 임대 사업자 냈어요

    거기서 월세 빼먹고 지금은 일억 좀 넘어요.
    고로 30억 됐죠. 원글님 처럼 좀 더 버티다가 정리하고 뭐할지 고민입니다. 이미 작은 상가 점포 몇개서 월세 500나오고요.

    지방이 처음에 5천만원짜리 땅으로 시작, 천만원 분양받고 천만원은 일면식도 없는 서울 부동산 아무데나 전화해서 딱지사서 분양받았더니 면목동 우성아파트였습니다.
    그거 팔아서 구리시에 처음 들어오는 아파트 받아 이년뒤에 팔아 몇천만들고, 그런식으로 수번 사고팔고..
    일가구 이주택 제도 때문에 맘에드는거 제대로된거 잡을 때 까지 우리집은 늘 전세.. 개고생 ..
    그렇게 2억 3억 만들어 강남 아파트 사고 빚내서 나도 좀 살고 사고 팔고

    급매 나오는거 무조건 먼저 잡고(어차피 내가 살꺼아니라) 인터넷 없던 시절이라 부동산뱅크 잡지 붙잡고 살았네요.
    이제 월세주는 아파트 10채, 전세준거 2채, 지금 사는 강남 아파트, 그리고 작은 상가점포 3개
    그리고 내 연금 이렇게 살아요.
    목표는 처음엔 10억이었는데 부동산 덕분에 목표 초과달성했네요. 아직도 어딘가에 기횐 있겠죠.
    춘천 강릉은 떨어지진 않지만 오르기도 힘든 지역이죠
    당분간 강릉 안목에 소평수 아파트는 인기가 지속될 예정이라
    (이미 꾼들은 사놓고 에어앤비 같은거 공동으로 운영 중)
    저도 한채 사놓을까 고민되서 시기 보고있습니다

  • 30. 우왕
    '17.8.26 12:40 PM (172.114.xxx.38)

    점점점님 진짜 전문가 냄새 물씬 나네요.

    저도 도로 뚫리는 거 보고 춘천에서 받은 전세증액자금으로 관광지에 이번에 10채 사두었는데 나중에 에어비앤비 하고 싶더라고요. 역시 꾼이시네요. 부동산뱅크 잡지 붙잡고 살았다니...

    무식쟁이 갭투자자는 울고 갑니다. 저는 정말 너무 안일했었던 것 같아요. 좀 더 일찍 알았다면 좋았을껄 싶더라고요. 나만 모르고 있었나? 싶기도 하고....나 혼자만 뒤쳐진 것 같고...

    ㄷㄷㄷ 9천짜리 개도 포기한 동을 어떻게 과감하게 들어갈 생각을 하셨나요? ㄷㄷㄷ

  • 31. ..
    '17.8.26 12:42 PM (222.106.xxx.114) - 삭제된댓글

    윗님 정말 부럽네요. 저도 소형 여러채 투자중인데 2006~2014 투자하신 분들 특히 소형이요.. 많이 올랐을거에요.
    저도 윗분처럼 자산 불려가고 싶어요.
    기회를 찾기위해 늘 움직이고 있습니다

  • 32. 그래서
    '17.8.26 12:44 PM (172.114.xxx.38)

    부동산 부동산 하나 싶더라고요.

    꼴랑 얼마 안되는 돈으로라도 얼마 벌는걸 눈으로 확인하니 왜 사람들이 부동산 부동산 그러는지 알겠어요.
    님은 진짜 남들보다 투자에 있어서는 정말 10년 앞선 것 같아요.

    저는 원래 성격상 집중을 못하고 기억력이 떨어지고 꼼꼼하지가 못해서 경매도 못해요.
    다만 장점이라고는 과감한거? 그거 하나...

    그냥 저나해서 나와있는거 돈없어도 가계약금 그냥 먼저보내고 돈 천만원만 있어도 갭투자 하게 되더라고요. 전세는 나갈지 안나갈지도 모르지만 나중일은 모른다 주의

  • 33. ..
    '17.8.26 12:45 PM (222.106.xxx.114) - 삭제된댓글

    점 세개님 진짜 만나서 조언 듣고 싶네요. 숨은 고수들 진짜 많이
    계신 듯... 저는 맞벌이하며 소형 아파트 투자하는 사람인데
    여기서야 적폐라며 거품물지만 월급쟁이가 뭘로 자산을 불리나요.
    저도 자산이 별로 없어서 교통편한 소형아파트 여러채로 자산규모를
    일단 늘리려고 해요. 서민들은 이게 최고인 것 같아요.

  • 34. 7년전에
    '17.8.26 12:46 PM (222.106.xxx.118) - 삭제된댓글

    거포동 칠천주고
    살만한데 없었습니다

  • 35. 고수
    '17.8.26 12:47 PM (172.114.xxx.38)

    점점점님은 진짜 고수같아요. 점점점님처럼 사고 팔고 이동하고 그러면 더 잘 벌텐데..
    저는 판적은 한번도 없거든요. 우선 무식해서 양도세같은 세금 계산할 줄을 몰라서...그런거 찾아보기도 싫더라고요. 팔면 또 다른 곳을 분석해야하는데 그런 분석이 하기가 좀 싫더라고요.

    그래도 전세금이 많이 오르면 반전세로 돌려서 기존 전세금에 증액 전세금에 대해서는 월세로 받기 시작했어요. 그것도 시간이 지나면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내가 소형아파트에 투자한 금액만큼 모이더라고요.

  • 36. 7년전에
    '17.8.26 12:48 PM (172.114.xxx.38)

    7년전이 아니라 97년이 아닐까요?

    imf 그 당시때 같은데요????

    그때 아파트값 막 떨어지고...

  • 37.
    '17.8.26 12:52 PM (223.33.xxx.138)

    무식쟁이 갭투자자라더니 원글의 댓글 읽어 내려가다보니 점점 아닌것 같은데요ㅋㅋ

  • 38. 무식쟁이
    '17.8.26 12:56 PM (172.114.xxx.38)

    무식쟁이 맞아요. 실화 무식쟁이 맞아요.

    근데 한두번 전세끼고 사다보니깐 이게 맛들려서 계속 하는거예요.
    저는 근데 일만 저지르지 수습(?)을 못해서 제 동생이 꼼꼼하게 케어해주고 있어요. 잔돈도 이렇게 팔로우가 안되더라고요. 하여간 동생도 제가 갭투자 맛들려놔서 동생도 아파트가 벌써 10채 되요.

    우선 두 무식쟁이가 혼신의 힘을 다해서 세입자들 팔로우하고 있어요.

    맨날 둘이 네이버 찾아보고 이게 모지? 모지? 그러고 그래도 모르면 국세청이나 구청 세무과에 전화하고 그래요.

  • 39. ,,,,
    '17.8.26 1:22 PM (211.177.xxx.24) - 삭제된댓글

    부동산이란게 그런것 같아요.
    사서 가지고 있으면 어느날보면 목돈이 되어있더라구요.
    김상곤 부총리도 그랬잖아요.
    3억 아파트 예전에 산것들이 현재가격 20억.
    운이좋았을뿐이라고 하긴 하는데
    주식처럼 단기간에 쇼브를 볼 작정이아니라면
    물가상승률 이상 그것보다 좀 더 많이 상승하더군요.
    저희 부모님 20여년전 서울끝트머리 단독 1억에산게 몇년전 5억에 팔았어요.
    기간생각하면 이정도 안오른집도 없을테구요.
    이거로 돈벌자 하는마음이 아니라 6식구 가족들 살집이었죠.
    저도 20여년전 대출,전세 껴서 1억에 산 아파트
    ( 소위 버블 세븐 ) 10년전 4억에 팔았는데 그것도 많이남겼다 생각했는데
    10년이 지난 지금은 8억이 넘네요.
    10년전 7억에 보았던 아파트들은 지금 거의 15억이 넘고 물가상승률을 넘는지 안넘는지는 모르겠으나
    자기 살집 하나 가지고 있으면
    부동산은 적어도 신기하게도 꾸준히 오르긴하는것 같아요.
    저는종부세니 뭐니 무서워 2채보유는 꿈도 못꾸었는데
    원글님이나 점 세개님이나
    투자에 능한분들보면 그 용기가 놀랍고 신기합니다.

  • 40. 댓글중에
    '17.8.26 1:24 PM (59.5.xxx.186)

    아니 왜 다 팔고 현금을 금고에 두나요??
    은행에 넣으면 1%대라고 이자가 붙는데...
    부자들의 세계는 요지경이군요.^^

  • 41. ㅎㅎ
    '17.8.26 1:28 PM (210.109.xxx.130)

    무식쟁이 아니고 타고나셧는데요.
    그 과감함때문에 돈버는건가봐요.
    전 지금 통장에 몇억 잇는데 뭐할지 몰라서 그냥 두고 잇어요. 진짜 무식쟁이는 저예요.
    그리고 님이 말하는 것은 갭투자라기보다는 전세레버리지예요.
    박원갑? 인가 부동산투자의 정석이라는 책에 정확하게 그 수법이 나와잇어요.
    갭투자는 적당한 시기에 팔지만,
    전세레버리지는 오히려 절대 안파는거에요.

  • 42. 전세레버리지
    '17.8.26 1:39 PM (172.114.xxx.38)

    사서 안파는걸 전세레버리지라고 하는군요. 그런 용어(?)를 또 처음 배웠네요.
    전세끼고 사기 => 갭투자
    전세끼고 사서 안팔기 => 전세레버리지

    좀 책도 사서 읽고 그랬으면 좋겠는데 집중(?)을 잘 못하고 지루하면 금방 덮어버려서 그것도 못해요.
    저는 그냥 아파트 거기서 거기지....싶어서 보지도 않고 사요. 아파트가 좋으면 얼마나 좋고 나쁘면 얼마나 나쁜가 그냥 가계약금 먼저 넣고 나중에 계약서 쓰러갈때 처음 들어가서 봐요. 그것도 기존 세입자가 집 보여주는거 거부(?)하면 안보고요.

    전적으로 부동산 사장님이 어디 어디 고치시라 누구 인테리어 업자 소개 받아서 하고 제가 그 지역 업자를 모르니깐 부동산 사장님이 소개해주는 곳으로 우선 하지요.

    저는 통장에 몇억있는 ㅎㅎ님이 부럽네요. 워낙 돈이 없이 시작해서 항상 돈에 쪼달리니깐 돈이 좀 많았으면 더 잘할수(?) 있을텐데..하는 아쉬움이 항상 있어요.

  • 43. 소심쟁이는
    '17.8.26 1:47 PM (211.222.xxx.99) - 삭제된댓글

    갭은 못하고 늘 현금으로 사서 걍 월세만..
    돈이 묶이니 별 재미 없음..
    10년전에 제주도 한 3년 내내 지켜보고 포기한게 좀 아깝고

    역시 좀 저지르고 보는 과감한 결정이 필요하네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겠죠

  • 44. ㅁㅁㅁㅁ
    '17.8.26 2:21 PM (183.100.xxx.120) - 삭제된댓글

    와우 겁많아 통장에만 벌벌떨다 아무것도 못하는 저인데
    자극받고갑니다

  • 45. ㅁㅁㅁㅁ
    '17.8.26 2:22 PM (183.100.xxx.120)

    와우 자극되는 글과 댓글들이네요

  • 46. 개포주공이 7천?
    '17.8.26 2:40 PM (122.32.xxx.239)

    7년전이 아니라 27년전을 잘못쓰신것 같아요,,

  • 47. 다섯 채
    '17.8.26 2:45 PM (122.32.xxx.240)

    사서 1억 5천 번 분은 알아요 투자금이 그 정도였는데 두 배가 된거죠

  • 48. .....
    '17.8.26 3:01 PM (175.207.xxx.227)

    부동산 참고해요~

  • 49. ..
    '17.8.26 3:08 PM (124.58.xxx.221)

    다주택자 이신분들 임대업으로 신고하실 건가요? 아니면 양도세 올리든 말든 그냥 가지고 계실 건가요..

  • 50. 다주택자
    '17.8.26 3:22 PM (172.114.xxx.38)

    원글인데 저는 임대사업자 처음부터 했고요.
    제가 가는 카페분들 보면 양도세 올리던 말던 그냥 독고다이로 간다는 의견이 많아요.

  • 51. ...
    '17.8.26 3:32 PM (175.223.xxx.81)

    원글님은 부동산투자를 진짜 잘하시는것 같아요.
    저도 배우고 싶네요.
    지금 연령대는 얼마나 되세요?
    30대? 40대? 50대?
    왠지 그냥 궁금해서요.
    올 해 투자한 지역은 어디세요?
    부동산까페 어디로 자주 가세요?
    저 위에 고수같은 점 세개님도 연령대가 궁금하네요.
    그 분은 왠지 50대나 60대쯤 되실것 같아요.

  • 52. ..
    '17.8.26 3:39 PM (121.190.xxx.131)

    부동산 참 운이 따라야하지요..
    최근 몇년 집값이 확 올랐으니까 니엄 얘기들도 나오는듯해요.
    2008년 리먼때...곡소리 나는집.많았는데...

  • 53. 투자한지역
    '17.8.26 3:51 PM (172.114.xxx.38)

    강원권이예요.
    제가 가끔씩 제가 가는 여러 부동산 카페들 가서 글올려서 ㅇㅇ 지역 어떨까요?
    이러면 거의 90프로가 거긴 아니라고....10프로는 실수요자라면 사라고 해요.

    2년반전 춘천도 그랬고....

    올초부터 들어간 지역도 너무 늦었다. 별루다 그러는데요 제눈에만 이뻐보이면 되쥬~~ 뭐
    저는 나이가 아주 어리지는 않지만 그래도 30대랍니다.

  • 54. 저는
    '17.8.26 3:55 PM (172.114.xxx.38)

    제가 분석한 지역 올리면 좋은 소리(?) 못들어요.
    다들 늦었다고....막 별루라고 인구가 점점 주니 어쩌느니...그러는데..

    저는 우선 가격이 싸고 교통이 좋으니깐 들어가고봐요.
    저는 돈도 없어서 서울은 이제 더 이상 안사요. 지방은 부산같은 곳 빼고 1천 2천으로 살 곳이 수두룩 빽빽해요. 리먼때 곡소리 났다고 하는데 제꺼들은 그 당시 오르지도 않았지만 떨어지지도 않았어요.

    서울 아파트들은 정말 정말 미니아파트들이여서 내놓으면 1주일만에 세가 싹싹 나갔어요

  • 55. ...
    '17.8.26 3:56 PM (119.67.xxx.222)

    저도 참고합니다^^

  • 56. 부동산
    '17.8.26 4:41 PM (223.52.xxx.22)

    부동산투자

  • 57. &&&&
    '17.8.26 5:09 PM (77.245.xxx.99)

    전 올해 4월에 이촌동에 아파트 한채 전세끼고 샀는데
    두세달만에 1억5000~2억 올랐어요
    기존에 가지고 있던 아파트 팔고 갈아탄거라 갭투자인지 모르겠지만
    그던아파트 10년 가지고 있었던만큼 올랐네요

  • 58. ..
    '17.8.26 5:26 PM (91.72.xxx.143)

    부동산투자 참고할께요 감사드립니다^^

  • 59. ...
    '17.8.26 8:32 PM (223.62.xxx.162)

    다주택자들이 적폐 세력이라고 거품 물고 비난하던 분들은 어디 가셨나.. 강한 자에게 약한 모습 ㅋㅋㅋ

  • 60. ~~
    '17.8.27 2:14 AM (211.49.xxx.65)

    부동산 갭투자 대단하네요

  • 61. 부동산
    '17.8.27 8:19 AM (175.113.xxx.65)

    부동산 갭투자~~~

  • 62. ...
    '17.8.27 1:09 PM (116.39.xxx.147)

    뒤늦게.
    판시점이 7년 전입니다^^

  • 63. ..
    '17.9.23 3:31 AM (122.42.xxx.12)

    부동산 갭투자

  • 64. ..
    '17.10.8 8:48 AM (223.62.xxx.183) - 삭제된댓글

    갭투자댓글

  • 65. 원글님 대단!
    '17.12.1 7:13 PM (223.39.xxx.250)

    원글님 대단하십니다;;;
    전 낼 모레 마흔....
    회사에서 들들 볶이며 일이나 할 줄 알지...
    전 왜 그런데 관심이 없었을까요ㅠㅠㅠㅠ
    암튼 좋은 집주인이라시니 그것도 좋네여!

  • 66. ㆍㆍ
    '18.5.18 9:22 PM (182.209.xxx.205)

    대단들ㅠㅠ 저장해요. 같은 30대인데 많이 다르네요 ㅋㅋ

  • 67. ㄴㄱㄷ
    '19.10.8 5:13 PM (124.50.xxx.140)

    소형아파트 부동산 갭투자해서 성공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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