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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쁜짓인거 아는데 이 유혹을 이겨내실 분도 있을까요?

.... 조회수 : 26,041
작성일 : 2017-08-26 09:07:50
어쩌다 알게된 분이에요.
저는 젊고.. 그분은 중년이에요.
저에게 흔히 말하는 물질적 스폰을 해주세요.

절대 유부남 아니고 돌싱이에요.
그리고 절대 성적인 터치 없습니다.. 믿지 않으실 수도 있겠지만 손도 안 잡아요.. 벌써 5년째 입니다.

그냥 매일 통화로 5분 이내로 말 동무 해드리고, 가끔 맛난거 사주셔서 식사 같이해요.
그런데 규칙적이진 않지만 매달 100만원 이상 지원 받고 있어요. 따져보니 적을 땐 50만원에서 많을 때는 500에서 1000만원 받은 적도 있네요..

이게 잘못인거 아는데 놓을 수가 없어요.. 이미 익숙해져 버린거죠. 저도 제가 혐오스럽기도 하고 어디에 털어 놓지 못하고... 자책하면서도 놓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다 벌받겠죠... 정신 차리고 보니 이런 경우가 저인게 너무 신기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욕하셔도 좋아요..
IP : 37.163.xxx.49
16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8.26 9:12 AM (222.238.xxx.192)

    스스로 부끄러운 짓은 하지마세요
    나이 들면 잊혀질거 같지만 그게 순간순간 기억으로 다가와요
    그게 도덕적으로 뭐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마음의 평화를 찾기를 바래요

  • 2. jeniffer
    '17.8.26 9:13 AM (110.9.xxx.236)

    댓가없는 스폰이 가능할까요?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아니라는 걸 안다면 빨리 나와야죠.
    문제도 답도 본인에게 있어요. 본인 의지만이 풀 수 있는 문제예요.

  • 3. 문제
    '17.8.26 9:14 AM (223.33.xxx.167)

    그 늙은 놈이 미친놈이지
    님이야 뭐 잘못 있나 싶네요
    몸을 주는 것도 아닌 데
    물질적으로 그 정도의 도움 이라니...
    유부남도 아니겠다 그냥 갈 때 까지 가 보는 거죠
    그런데 남자친구는 만들지 마세요
    그 분? 에 대한 초소한의 예의는 지켜야죠

  • 4. ....
    '17.8.26 9:15 AM (211.246.xxx.28)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언젠가는 갚아야 할 빚으로 원글님을 억누를거에요 결혼할사람이 그동안 매달 스폰받는 남자가 있었는데 성적으로는 아무것도 안했다면 퍽이나 믿겠습니다 차라리 동남아가서 지돈주고 남자사는여자가 더 떳떳할듯

  • 5. ...
    '17.8.26 9:19 AM (182.230.xxx.136) - 삭제된댓글

    그런데 그분을 어디서 어떻게 만나게 된 건가요?
    5년이라.
    정리를 하시던지 해야지.

  • 6. ㅎㅎ
    '17.8.26 9:19 A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주말 아침부터 82회원님들 취향저격 낚시 나오셨네

  • 7. ㅡ..ㅡ
    '17.8.26 9:22 AM (211.229.xxx.232)

    그 분을 왜 만나시는지요?
    그리고 그 만남을 왜 유지하고 있으신가요?
    답은 스스로 아실거같지만...
    세상일에 댓가없는건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 8. ㅡㅡ
    '17.8.26 9:23 AM (111.118.xxx.146)

    오늘 사이코 글 죄다 출동
    고인 웜비어가 촌스럽다는 둥
    미틴 ㄴ들 단체 작전중

  • 9. ...
    '17.8.26 9:23 AM (37.163.xxx.49)

    낚시 아니에요. 순간순간 너무 답답하고 미칠거 같은 기분이 들어요.. 이 이야기를 아는 사람은 가장친한 친구 한명밖에 없는데.. 친구는 저를 생각해서인지 모른척 해줘요. 그래서 더이상 그 친구에게 털어 놓을 수가 없어요. 돈을 우습게 알고 원래 부유했던 척 하는 저를 보면 너무 역겨워요..

  • 10.
    '17.8.26 9:25 AM (39.117.xxx.221)

    근데 그 남자분은 왜 님에게 대가도 없는 스폰을 해주시는건가요?
    딸이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요?

  • 11. ㅇㅇ
    '17.8.26 9:25 AM (61.106.xxx.81)

    ㅋㅋㅋㅋ 요즘이 어느세상민데 잠도 안잤는데 돈을 줘 낚시도 그럴듯하게해라 마이 심심하냐 아침부터?

  • 12. ㅇㅇ
    '17.8.26 9:28 A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나앆시 많이 심심하군..

    주머니 털어봤자 먼지밖에 안나는 세상에..

  • 13. ???
    '17.8.26 9:28 AM (59.6.xxx.151)

    뭐지???
    입양?? ㅎㅎㅎ
    장학금은 아닐테고 오페어 문화는 없는 나라고
    당사자가 아시겠죠, 만나거나 통화 하시는 건 님이니까요
    근데 폰섹 전문 매춘도 있는 건 아시죠?
    만약 그런거면 조심하세요
    세상 좁습니다

  • 14. ..
    '17.8.26 9:29 AM (37.163.xxx.49)

    이유는 저도 몰라요. 정말 잠자리는 물론 성적인 접촉은 단 한번도 없었어요.. 차라리 그런 시도가 있으면 저는 미련 없이 끊어 낼수 있을거 같아요.

  • 15. dd
    '17.8.26 9:29 AM (121.157.xxx.69)

    유부남도 아닌 돌싱이 왜 그짓을 해.;;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 돌싱인척하는거겟지 병신..

  • 16. 비슷해
    '17.8.26 9:30 AM (175.223.xxx.11) - 삭제된댓글

    이글 예전에도 한번 올라왔는데...
    주기적으로 올리는건가요?
    아님 아직도 관계를 못 끊는건가요?

  • 17. ...
    '17.8.26 9:30 AM (110.70.xxx.241)

    언젠가 요구하겠죠 생각하는거 이상을

  • 18. . .
    '17.8.26 9:31 AM (222.111.xxx.216)

    그러다 큰일나요
    치정범죄 정말 많아요
    아직 투자하는건데 몇년간 돈주고 시간쓰고했는데 원글이 먹튀하면 그 남자가 원글을 곱게 놔주겠나요?

  • 19. ㅇㅇ
    '17.8.26 9:32 AM (110.70.xxx.245)

    뭐가 문제에요?
    하루 5분대가로 잘살아가면서?
    믿기지도 않지만

  • 20. ..
    '17.8.26 9:34 AM (37.163.xxx.49)

    제 인생에 떳떳하지 못한 부분은 이거 하나이기 때문에 제 삶을 더럽혀 가며 유부남을 만나던지, 성매매를 할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유부남 절대 아니고, 성적인 터치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 관계를 끊지 못하는거 같아요.. 어느정도 양심에 가책에서 자유로우니까요.. 그치만 절대 떳떳하진 못해요.. 저는 처음 글 올려요.

  • 21. 시나리오 쓰세요?
    '17.8.26 9:35 AM (59.86.xxx.45)

    주말 아침부터 개꿈 꾸셨나.

  • 22. ..
    '17.8.26 9:37 AM (110.70.xxx.203) - 삭제된댓글

    주접떨고있네 ㅂㅅ

  • 23. 팔로몬
    '17.8.26 9:38 AM (223.62.xxx.61) - 삭제된댓글

    받는 돈 끊을 자신 없죠?
    섹스는 안했으니 난 떳떳해
    하지만 돈 받은 건 좀 찔려

    그러니 그냥 오늘부터 섹스하시고 프로패셔널 스폰녀로 거듭나세요.
    이미 일억 가량 꿀꺽하셨을텐데 뭘 더럽히고 아니고가 있어요.

  • 24. ...
    '17.8.26 9:38 AM (203.87.xxx.210)

    많이들 낚이네 ㅋㅋ
    어떤 미친놈이 하루 5분 얘기하고 그리 돈을 주냐

  • 25. ....
    '17.8.26 9:38 AM (123.213.xxx.82)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명심하세요

  • 26. ㅎㅎ
    '17.8.26 9:40 A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알바들은 주말 출근시간도 칼이네
    제목도 그럴싸하게 자극적으로 달아주고
    애쓴다

  • 27. ..
    '17.8.26 9:41 A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성매매..의 문제가 아니고요.
    성적으로 요구하는 게 있을 수 있어요.
    성적으로 요구하면 끊어내겠다는 것도 웃겨요.
    돈은 받는 것도 매우 웃기는 거니까요.
    나도 그런 돈 생기면 갈등이 있겠지만, 받을 때는 앞으로 있을 만의 하나 상황.. 아니 만의 만 상황까지 감안한 거 아니라면 도둑돔 심보 아니가요?

  • 28. ..
    '17.8.26 9:42 A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성매매..의 문제가 아니고요.
    성적으로 요구하는 게 있을 수 있어요.
    성적으로 요구하면 끊어내겠다는 것도 웃겨요.
    돈은 받는 것도 매우 웃기는 거니까요.
    나도 그런 돈 생기면 갈등이 있겠지만, 받을 때는 앞으로 있을 만의 하나 상황.. 아니 만의 만 상황까지 감안한 거 아니라면 도둑돔 심보 아니가요?
    앞으로 영구적으로 요구하는 게 없다면 그냥 받아도 뭐가 문제인가요, 님은 로또를 맞았네요.

  • 29. 왜 없어요
    '17.8.26 9:43 AM (1.11.xxx.4)

    그상황에서 그 돈이 뭐라고~
    물론 살면서 돈 중요하지만 어떤돈이냐도 중요합니다

  • 30. 저라면..
    '17.8.26 9:45 AM (223.62.xxx.147)

    차라리 탁 터 놓고 물어볼 것 같아요. 나에게 진심 원하는 게 뭔지... 그리고 그 부분을 내가 수용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고 관계를 정리하던지 말든지 할 것 같아요

  • 31. ..
    '17.8.26 9:45 A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성매매..의 문제가 아니고요.
    성적으로 요구하는 게 있을 수 있어요.
    성적으로 요구하면 끊어내겠다는 것도 웃겨요.
    돈은 받는 것도 매우 웃기는 거니까요.
    나도 그런 돈 생기면 갈등이 있겠지만, 받을 때는 앞으로 있을 만의 하나 상황.. 아니 만의 만 상황까지 감안한 거 아니라면 도둑돔 심보 아니가요?
    앞으로 영구적으로 요구하는 게 없다면 그냥 받아도 뭐가 문제인가요, 님은 로또를 맞았네요.
    평균 월100.. 순수하게 매일 통화하고 가끔 식사해주는 댓가로 상대방이 책정한 금액이라면,
    그것은 상대방이 외로움을 극복하는 비용이니 ..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런 외로움 때문에 남자들 더 큰돈으로 헛짓도 엄청 많이 하니까요.

  • 32. ..
    '17.8.26 9:48 A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성매매..의 문제가 아니고요.
    성적으로 요구하는 게 있을 수 있어요.
    성적으로 요구하면 끊어내겠다는 것도 웃겨요.
    돈은 받는 것도 매우 웃기는 거니까요.
    나도 그런 돈 생기면 갈등이 있겠지만, 받을 때는 앞으로 있을 만의 하나 상황.. 아니 만의 만 상황까지 감안한 거 아니라면 도둑돔 심보 아니가요?
    앞으로 영구적으로 요구하는 게 없다면 그냥 받아도 뭐가 문제인가요, 님은 로또를 맞았네요.
    평균 월100.. 순수하게 매일 통화하고 가끔 식사해주는 댓가로 상대방이 책정한 금액이라면,
    그것은 상대방이 외로움을 극복하는 비용이니 ..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런 외로움 때문에 남자들 더 큰돈으로 헛짓도 엄청 많이 하니까요.
    리스여도 외로움을 감당 못해 혼자 못 사는 사람, 나이들어도 결혼하는 사람 많습니다.
    기왕 젊은 여자를 상대하려면 비용을 낼 수도 있죠. 상대도 뭔가 이익이 있어야 관계가 유지되죠.

  • 33. qpqp
    '17.8.26 9:49 AM (115.40.xxx.91) - 삭제된댓글

    나이 차이가 많은 그 중년 남자는 발기부전. 유부남.이상한 사이비 종교의 목사. 아님 이시대의 진정한 아가페 신사이거나...

  • 34. ㄹㄹ
    '17.8.26 9:51 AM (175.212.xxx.213)

    그분한테 말하세요. 내가 하는 것에 비해 너무 큰 돈을 받고 있어 부끄럽고 괴로워서 끊고 싶다고요.
    그럼 그쪽에서도 무슨 얘기가 나오겠죠.
    결국 육체관계가 목표였다면 벌써 요구했을텐데 돌싱도 돈은 많고 젊은여자는 필요하고 그 흔한 스폰관계로 비춰지는걸 경계하나 보네요.
    여자쪽에서 먼저 요구하딜 기다리는 지도 모르고.
    님을 정말 사랑하는게 아닌지 ㅠㅠ

  • 35. ..
    '17.8.26 9:51 AM (37.174.xxx.244)

    세상에 꽁짜는 없다는 말.. 그게 저한테는 가장 무서운 말이면서도 진심으로 믿어요. 저는 되게 평범한 삶을 꿈꾸는 사람이었는데 많이 접었어요. 그 댓가를 치뤄야 할까봐요.
    그분은 저한테 항상 고맙다고 말하세요. 저는 이해할 수 없지만.. 그냥 서로 암묵적으로 이관계를 깨기 싫은거죠.. 분명 잘못된건줄은 알지만요..

  • 36. ...
    '17.8.26 9:52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양심의 가책 받으니 이 글 쓴거죠

  • 37.
    '17.8.26 9:57 AM (183.107.xxx.66)

    돈의 액수가 문제인가요?
    대화 내용이 신경쓰이시나요?

    마음을 들여다보세요
    진심은 본인만 알고 있어요

  • 38. ㅇㅇ
    '17.8.26 9:57 AM (1.247.xxx.33) - 삭제된댓글

    허언증 낚시 퉤퉤 니부메랑이나 쳐맞아라 마귀야

  • 39. 차라리
    '17.8.26 9:57 AM (125.182.xxx.65)

    성적인 제공이 덜 비양심적이겠네요?
    이건 뭐임?

  • 40.
    '17.8.26 9:58 AM (183.107.xxx.66)

    물질이 아닌 현금으로 받아서 더 그럴까요?

  • 41. .....
    '17.8.26 9:58 AM (175.202.xxx.92)

    정신차리세요. 그러다가 인생 저당잡힙니다.
    가책을 느끼는 것보니..책임감 있는 인간이라면 그 돈 때문에 다른 사람사귀고 하는 양다리를 못해요.
    평생 매어 있게 되는거죠.

    더 뻔뻔 스러워져서 다른 사람과 결혼까지 한다면
    물질에 영혼팔아먹은 인생이 되는거죠. 불륜아예요.

  • 42.
    '17.8.26 9:59 AM (183.107.xxx.66)

    나이차 때문에 그런가요?
    만남이 시작된 계기나 장소가 문제일까요?
    본인의 마음에 답이 있습니다

  • 43. .....
    '17.8.26 10:00 AM (175.202.xxx.92)

    아참 매일 통화 5분이라... 아이구
    차라리 결혼을 하세요.

  • 44. 정덕
    '17.8.26 10:01 AM (39.7.xxx.155)

    무엇보다도 본인 마음의 평화가
    깨져가고 있는 두려운 순간이네요
    자신을 잘 들여다 보고 평화를
    얻기 바래요
    돈보다 소중한 것을 놓치지
    말아야죠~

  • 45.
    '17.8.26 10:02 AM (183.107.xxx.66)

    리스 딩크 주말부부로
    생활비 받는 셈이라 생각하시든가요

    이 관계를 끊는 방법은
    본인이 더 아실 듯

  • 46. ..
    '17.8.26 10:04 AM (222.111.xxx.216)

    5년 간 얼마 받으신 거에요?
    한 달에 백에서 천이라니.
    죄송한데 진짜 비양심적인 것 같아요.

  • 47. 개뻥
    '17.8.26 10:04 AM (175.208.xxx.43)

    개뻥쟁이~

  • 48. dd
    '17.8.26 10:05 AM (211.205.xxx.175) - 삭제된댓글

    돈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글이네요
    원글은 원글이 해 들이는 노력이나 그 돈의 가치에 합당하지 못하고 생각해서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만
    그 중년은 하루 5분의 통화와 당신과의 인연을 이어나가는게 한달 50만원 가치가 된다고 생각하는거고,
    솔직히 그 사람이 돈이 많아서 그러는지건지, 남들 커피 사먹고 자식들 키우는데 나가는 돈을 외로움을 달래는 용도로 쓰여지는 돈인지 모르겠지만 이 관계를 끊자고 했을 때 괜찮을른지도 걱정이 되네요.

  • 49. ..
    '17.8.26 10:05 AM (222.111.xxx.216)

    양심적인 사람이라면, 적어도 평범한 삶을 꿈꾸는 보통 사람이라면 5년 간 그렇게 돈 받아먹지 못할 것 같아요.

  • 50. ㅇㅇ
    '17.8.26 10:07 AM (211.205.xxx.175)

    돈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글이네요
    원글은 본인이 들이는 노력에비해 그 돈의 가치에 합당하지 못하고 생각해서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만
    그 중년은 하루 5분의 통화와 당신과의 인연을 이어나가는게 한달 50만원 가치가 된다고 생각하는거고,
    솔직히 그 사람이 돈이 많아서 그러는지건지, 남들 커피 사먹고 자식들 키우는데 나가는 돈을 외로움을 달래는 용도로 쓰여지는 돈인지 모르겠지만 이 관계를 끊자고 했을 때 괜찮을른지도 걱정이 되네요.

  • 51. adf
    '17.8.26 10:07 AM (218.37.xxx.47)

    전화 통화하고 밥 몇번 먹었는데 모가 안떳떳해요?
    돈 많은 놈들이 어떤 놈들인데 전화 통화에 밥 먹어 준다고 돈을 저렇게 줘요?
    상대 남자가 남녀 불문 몇명을 저렇게 후원하는 남자였으면 모를까
    평소 행실이 여자란 여자는 다 만나고 다니는 남자라면 누가 믿어요?
    받을거 다 받고 자리 잡고 나니 이제 결혼도 해야겠고 평판도 걱정이 되고. .....

  • 52. ...
    '17.8.26 10:08 AM (121.166.xxx.44)

    그분이 게이일수도 있고, 그냥 상담센터라 생각하실수도 있고요... 돈을 떠나서 그분과의 대화가 즐겁지 않으신가봐요? 두분 대화내용이 궁금해지네요... 불로소득이라는 생각이 강하신거 같은데 돈을 안받는다면 그분과 관계가 깨지나요?

  • 53. ...
    '17.8.26 10:09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그 남자 좀 많이 이상하네요
    무슨 대화만 하고 밥 같이 먹어주는데
    그리 큰돈을 줘요?
    변태같아요

  • 54. 이해 절대 불가
    '17.8.26 10:10 AM (106.102.xxx.210)

    하늘에 맹세코 그 돈 안 받아요. 저는 제 능력으로 많은 돈을 벌고 있기 때문에, 그깟 돈에 제양심 팔며 찝찝한 마음 갖기 싫어요. 저는 돈에 칼같기 때문에, 남의 눈먼돈 절대 안 갖습니다. 제 힘으로 당당하게 번 돈만 써요. 그런데 이게 당연한건지 알았는데, 그런 유혹 이겨낼 사람 있냐니 남들은 안 그런가요? ;;;;제가 님이라면 차라리 몸을 주었다면 그래서 그돈의 댓가를 치뤘다면 차라리 맘이 편했을 겁니다.(그렇다고 제가 돈받고 몸팔겠단 거 아닙니다. 저 돈 잘법니다) 즉 돈 받고 몸 파는것 보다 꽁짜로 남의 돈 취하는 님이 더 나쁘고, 이해가 안가요!

  • 55. ..
    '17.8.26 10:10 A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돈 많은 놈 중에 저런 남자도 있나 보죠.
    성적인 것은 다른 방법으로 해결하고, 정서적인 것은 이 방법으로 해결하고.
    나눠서 해결하는 사람일 수도 있죠.

  • 56. ..
    '17.8.26 10:11 A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돈 많은 놈 중에 저런 남자도 있나 보죠.
    성적인 것은 다른 방법으로 해결하고, 정서적인 것은 이 방법으로 해결하고.
    나눠서 해결하는 사람일 수도 있죠.

    그리고, 윗님. 모든 여자들이 자기 능력을 많은 돈을 벌고 있지는 않잖아요.

  • 57.
    '17.8.26 10:11 AM (183.107.xxx.66)

    나이차가 아주 많이 날 듯..
    딩크리스주말부부가 좀 그러면..
    숙부님으로 생각하세요 ㅋ

    남편이나 애인이 이해못할 관계라 생각되면
    부적절한 관계 맞아요

  • 58. ..
    '17.8.26 10:14 A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그런데, 돈 받고 나중에 요구할시 끊어낼 때, 위험한 상황 올 수도 있는 것은 감안하나요?
    5년이라 하니, 가능성이 낮긴 한데. 반대로 누적된 횟수만큼 가능성이 아주 높기도 해요.
    아니면 아니고, 기면 긴 상황.

  • 59. ..
    '17.8.26 10:15 A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그런데, 돈 받고 나중에 요구할시 끊어낼 때, 위험한 상황 올 수도 있는 것은 감안하나요?
    5년이라 하니, 가능성이 낮긴 한데. 반대로 누적된 횟수만큼 가능성이 아주 높기도 해요.
    아니면 아니고, 기면 긴 상황.
    고맙다..라고만 하지 말고, 바라는 것 하나도 없다.. 더 확실히 해주면 좋겠네여.

  • 60. ..
    '17.8.26 10:17 A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그런데, 돈 받고 나중에 요구할시 끊어낼 때, 위험한 상황 올 수도 있는 것은 감안하나요?
    5년이라 하니, 가능성이 낮긴 한데. 반대로 누적된 횟수만큼 가능성이 아주 높기도 해요.
    아니면 아니고, 기면 긴 상황.
    고맙다..라고만 하지 말고, 바라는 것 하나도 없다.. 더 확실히 해주면 좋겠네여.
    뭘 바라지 않는지 말 꺼내기 머시기 하지만.

    어찌보면, 재산분할로 돈이 반땅 된 부자 남자의 교제법 같기도 해요.

  • 61. ㅎㅎㅎ
    '17.8.26 10:18 AM (118.223.xxx.207)

    오늘도 열심히 알바 중이네요
    옛다~! 저도 십시일반했습니다

  • 62. robles
    '17.8.26 10:18 AM (191.85.xxx.174)

    원글님이 이 글이 사실이라면 제대로 된 사람이 절대로 아닙니다.
    쉽고 편한 길에 유혹이 있지만 세상에 절대 그런 거 없고요.
    나중에 헤어질 때 받은거 다 토해내고 헤어지세요.
    안 그럼 안 좋은 방식으로 보복 당할 거 같아요.
    그리고 5년이나 되었다니 정상적인 남자라면 원글님을 절대
    아내로 받아들이기 어려울 거 같아요. 지금이라도 차라리 결혼하려면 결혼하세요.

  • 63. ..
    '17.8.26 10:19 A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그런데, 돈 받고 나중에 요구할시 끊어낼 때, 위험한 상황 올 수도 있는 것은 감안하나요?
    5년이라 하니, 가능성이 낮긴 한데. 반대로 누적된 횟수만큼 가능성이 아주 높기도 해요.
    아니면 아니고, 기면 긴 상황.
    고맙다..라고만 하지 말고, 바라는 것 하나도 없다.. 더 확실히 해주면 좋겠네여.
    뭘 바라지 않는지 말 꺼내기 머시기 하지만.

    어찌보면, 재산분할로 돈이 반땅 된 부자 남자의 교제법 같기도 해요.
    근데, 어쩔 때 500, 1000 인가요? 목돈이 필요하면 얘기하는가요?

  • 64. 한 마디 더
    '17.8.26 10:24 AM (222.111.xxx.216)

    글 제목에 답변하자면요, 그런 유혹에 빠지지 않는 사람들이 더 많을 거에요. 원글님 죄송한데 탐욕스럽고 어리석어요.

  • 65. ..
    '17.8.26 10:28 AM (37.163.xxx.49)

    이곳에 털어놓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맨날 혼자서만 생각하며 끙끙 앓았어요.. 제가 이토록 마음이 불편한 이유는 제 분수에 넘는 돈을 받고 있고, 저는 상대방을 이 이상 발전적인 관계가 될수 있을거란 생각을 하지 않고 있어요. 어쩌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저같이 이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 같은 선택을 할거란 마음으로 자위 했던 거 같아요.

  • 66. ㅇㅇ
    '17.8.26 10:30 AM (223.62.xxx.238)

    낚시인줄 알지만 진지댓글 답니다
    님이 결혼한다는 순간 그 결혼이 성사될거 같아요?

  • 67. ..
    '17.8.26 10:31 AM (37.163.xxx.49)

    제 글이 불편하시다면 지우겠습니다.. 정말 감사한 댓글들 많네요 감사합니다..

  • 68. robles
    '17.8.26 10:34 AM (191.85.xxx.174) - 삭제된댓글

    차라리 누구랑 결혼했다 이혼한게 훨씬 나아요.
    젊은 나이에 중년 남자에게 스폰 받은 것이 훨씬 더럽고 어둠의 삶으로 느껴져요.

  • 69.
    '17.8.26 10:36 AM (117.123.xxx.250)

    초보느낌 물씬 ..소설

  • 70. robles
    '17.8.26 10:37 AM (191.85.xxx.174)

    차라리 누구랑 결혼했다 이혼한게 훨씬 낫습니다.
    혹은 술집여자처럼 차라리 줄 거 주고 돈 받는게 그나마 정신머리 제대로 박힌 것으로 느껴질 정도입니다.
    어리석음, 공짜 좋아함, 수치심 없음, 이런 삶에 대해 다른 이들도 다 그럴 것이라는 자기합리화, 부도덕함이 문제입니다.

  • 71. 이미 댓가성이시네요
    '17.8.26 10:37 AM (119.198.xxx.26) - 삭제된댓글

    순간순간 너무 답답하고 미칠거 같은 기분

    지금도 많이 갈등되시죠
    달콤한 열매(도덕적으로도 하자없는? 그런 관계로 인해 얻어지는 "돈")
    하지만 그에 따르는 쓴 맛은 보려고 하지 않으시네요??
    쓴맛 = 성관계든 스킨쉽이든 요구할땐 여지없이 뒤도 안돌아보고 끝내리라고 이미 맘 먹고 계시구요
    스스로 속물이고 계산적인거 잘 알고 계신데
    아직 (마지노선=성관계)를 요구받은 적이 없으니 미적미적 스스로를 속이고 계시네요

    스스로에게 제일 부끄러운 짓을 하고 계시죠
    본인을 속이고 있으니까요
    남들도 나같은 상황이라면 어쩌고 저쩌고(-->남들이라고 뭉뚱그리지 마세요, 원글님의 단 한번뿐인 삶이니고 선택이니까요)

  • 72. 사실이라면
    '17.8.26 10:42 AM (223.62.xxx.27)

    특출난 직업도 아닌데
    예쁘장하니 부유해보이는 여자들이 이러고 사는 건가 싶군요.
    말로는 양심적인척 온갖 현학적인 미사여구 곁들이는데
    진짜 양심이 있었으면 매달 몇백 몇천을 5년간 넙죽넙죽 받지는 않았을 것

  • 73. 간단해요
    '17.8.26 10:47 AM (223.62.xxx.65)

    그동안 받은 돈 모두 돌려드리고
    앞으로 무급으로 데이트하세요.
    원글님이 선물도 많이 해드리고요.

  • 74. 응?
    '17.8.26 10:49 AM (223.39.xxx.12)

    알고보면 친아빠 아닌가요 ㅎㅎ

  • 75. .................
    '17.8.26 10:52 AM (175.112.xxx.180)

    고아에 장애가 있어서 경제활동 불가예요? 그런 돈을 왜 받아요? 거지가 따로 없네요.

  • 76. 아저씨
    '17.8.26 10:54 AM (61.255.xxx.93) - 삭제된댓글

    아저씨 등쳐먹으니 좋아요?
    님이 그냥 말벗이나 돼주는 거면 돈 안 받고 해줄 수도 있잖아요.
    하루 5분 통화에 가끔 사주는 밥 얻어먹으면 됐지, 그 정도 제공하고 그 돈 받고 싶어요?
    그 관계에서 당당하려면 돈을 받지 말든가 가끔 가벼운 선물 정도만 받고 아저씨 말벗 해준다 정도 생각했어야죠.
    관계가 떳떳하고 순수하려면 대가성 돈이 오고가면 안 됩니다.
    많이 줄 때는 천만원 받은 적도 있다니.. 대부분 정상적인 사람들은 누군가 이유없이 큰돈을 줄 때는 부담스러워서 거절합니다.
    그런 돈 꼬박꼬박 다 받아챙기는 건 꽃뱀이나 하는 짓이에요.

  • 77. ..
    '17.8.26 10:59 AM (223.62.xxx.177)

    다 이겨내요. 질문 자체가.. 다른 사람도 이런거 못 이겨낼거다 내가 이상한게 아니다라고 위로받고 싶으신거 같아요
    연예인 스폰이 아니라 일반인이 이런 상황이 있다는게 소설같아요

  • 78. ..
    '17.8.26 11:00 AM (182.228.xxx.37)

    돈을 받게 된 계기가 있을텐데요.
    그남자분에게 경제적으로 힘들다고 은연중에 얘기를 했던가 아니면 그사람이 처음 돈을 주었을때 왜 나한테 돈을 주느냐고 물으셨을때 그사람이 뭐라고하면서 돈을 주었는지~지금이라도 이 관계를 정리하고 싶다면 결정권은 원글이한테 있는걸텐데요.
    솔직히 달콤한 유혹이기에 뿌리치기 힘들고
    익숙해진 돈 씀씀이도 무시 못하겠죠.
    지금 여기에 고민글을 쓰신거는 갈등중이시라는건데
    결국 결정은 자기몫입니다.

    결혼할 남자가 생기면 지금 이 상황을 어떻게든 정리해야할때가 오겠죠.

  • 79. ...
    '17.8.26 11:00 AM (119.64.xxx.92)

    댓가없는 돈이더라도 그걸 주게되는 계기? 상황? 이런게 있을거 아니에요.
    그게 대체 어떤거죠?

    만났을때 뜬금없이 이거 넣어둬..이러고 봉투로?
    아님 이유없이 계좌로 가끔씩 이체?
    아니면 제가 뭐 살게 있는데 불라불라..엣따, 이걸로 사라.

    어떤 경우에요?

  • 80. ??
    '17.8.26 11:01 AM (175.195.xxx.2) - 삭제된댓글

    남편 사업 곤두박질쳐서 사방에 빚 천지고 아이들과 밥 굶을 때도 많았지만 몸 부서지게 일해서 스스로 일어섰지 남의 돈 넘보지 않았어요.
    진심 무섭지 않으세요?
    길고 긴 인생에 어떤식으로 부메랑이 될 줄 알고 그런 돈을 받나요?
    듣도보도 못한 형태의 관계인데 낚시가 아니라면 여지껏 받은 돈 토해내고 끝내세요.

  • 81. 초보낚시꾼
    '17.8.26 11:06 AM (119.64.xxx.229)

    글연습좀 더 하고와

  • 82. ...
    '17.8.26 11:08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선택에 기로에 섰을때 님과 같은 선택을 할거라구요????
    미쳤어요?
    중늙은이가 전화통화하자 데이트 하자 하면서 돈을 주는데
    그것도 의심스러울정도의 많은 돈

    얼마나 없이 살면 공돈 그렇게 취합니까?
    자기 합리화 해가면서

  • 83. ...
    '17.8.26 11:10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얼마나 없이 살면 공돈 그렇게 쉽게 취합니까?
    자기 합리화 해가면서.
    (근데 합리화가 되긴 돼요? 상황이 너무 이상하잖아요)

  • 84. ㅁㅇㄹ
    '17.8.26 11:13 AM (218.37.xxx.47) - 삭제된댓글

    걱정 말아요 그대.
    경쟁자 츠자들과 그 츠자에게서 먹고 사는 사람들이 다 밝혀낼거니까요.ㅎ

  • 85. ....
    '17.8.26 11:16 AM (211.246.xxx.28)

    대부분은 그런유혹에 안빠지는게 정상적 사고죠

  • 86. 대박
    '17.8.26 11:19 AM (39.7.xxx.110)

    알고보면 친아빠 대박 똑똑하세요
    님 그 분 고자아니까요?리스가 이혼원인
    그래서 접촉없고 님 결혼하려면 결혼못하게할듯
    그냥 평생 이런관계로
    리스 장거리부부가 댓가아니까요?

  • 87. 궁금하네
    '17.8.26 11:23 AM (124.50.xxx.93)

    도대체 뭐라 하면서 돈을 주는지... 현금으로 직접 주는지
    통장에 꽂아주는지...ㅋ

  • 88. 말상대 해주고
    '17.8.26 11:34 AM (121.167.xxx.150)

    돈 받는거네요
    뭐가 문제임?

  • 89. 그남자는
    '17.8.26 11:45 AM (223.62.xxx.168)

    고정으로 정해놓고 원글을 전화방 업소녀처럼 이용하면서
    비용 지불하나보네요
    말동무라는 게 아마 폰섹 인 것 같아요

  • 90.
    '17.8.26 12:04 PM (211.114.xxx.59)

    돈받는건가요?물질적스폰?

  • 91. 각자의 계산기
    '17.8.26 12:09 PM (112.151.xxx.203)

    세상엔 정말 많고 많은 관계와 유형이 있으니까요. 일반적 기준으로 범주화할 수 없다 해서 반드시 잘못됐다고 보진 않아요. 가장 정확한 기준은 님과 상대의 맘인데, 님이 계속 불편하다면 관계를 조정할 단계인 것 같긴 해요.
    일단 그 사람은 돈이 아아아주 많나 보네요. 그 돈으로 정서적 관계를 산 거고요. 어쩌면 친구도 아닌 딸도 아닌 연인도 아닌 그런 관계 자체를 즐기는 걸 수도 있고요. 아니면, 좀더 비약하자면, 님의 부채감을 산 걸 수도 있고요. 자신이 성적인 댓가를 바라지 않으면서 돈을 준다는 그 기묘함 자체에 도취돼 있을 수도 있고요. 아님 건강이 안 좋은?(성적으로든 뭘로든)
    누구에게도 피해를 주지도 않는 관계, 거래? 함부로 재단하기도 비난하기도 어렵네요.

  • 92. ...
    '17.8.26 12:22 PM (223.52.xxx.94)

    그 돈 없어도
    적게 벌더라도 스스로 벌어서 먹고 살렵니다

    수백억 수천억도 아니고
    그깟게 무슨 대단한 유혹이라고
    뿌리치질 못하나요?????

  • 93.
    '17.8.26 12:42 PM (223.62.xxx.98)

    봉투? 계좌? 뭘로 받아요?

  • 94.
    '17.8.26 12:46 PM (223.62.xxx.66) - 삭제된댓글

    댓가없이 현재까지 받은돈이 1억정도 될듯
    만약 끝낼때 이체내역 있고 갚으라 하면 어쩔....

  • 95. 전같음 안만나죠
    '17.8.26 3:39 PM (118.176.xxx.80)

    근데 요새 2-30대 성적인 스폰도 많고
    이런 기회 오면 많이들 응하겠죠.

    워낙 무능한 여자들이 이사회에 많으니까요.
    근데 공포스럽고 불안하겠어요 ㅜ 돈은 받고 싶고
    쪽팔려 어디 말은 못하고

  • 96. 전같음 안만나죠
    '17.8.26 3:42 PM (118.176.xxx.80)

    우리 친척 여자분 중 한명 환갑 넘었는데 첩이 있어요
    남이 첩이라 할까봐 전전긍긍하죠
    성형하고 외모에 신경 많이 쓰고
    남자를 은인이라 생각하고
    버려질까 두려워하기 까지 합니다.

    여자가 혼자 먹고 살기 힘든 사회 탓이려니
    안분지족 못하고 허영을 부추기는 탓이려니
    합니다. 안타깝네요.

    젊은 분이 맘 편히 혼자 자립하고 예쁜 연애도 못하고 ㅜ

  • 97. 전같음 안만나죠
    '17.8.26 3:43 PM (118.176.xxx.80)

    회사의 50대 아저씨들이 돈만 있음 20대 만난디고 자랑합니다
    돈 써서 행복해진다면 누가 감히 말리겠나요 ㅜ
    인생을 어떻게 사는것이 훌륭한건지
    사십대가 되어도 혼란스럽네요

  • 98. 아니
    '17.8.26 3:52 PM (220.118.xxx.190)

    이 글 대로라면 이 분이 잘못한것이 무엇인가요?
    진심 궁금
    남자가 유부남도 아니고 성 매매도 아니고
    남자 분이 돈이 넘쳐 밥 먹어 주는 댓가로 돈을 준다는데...
    이 여자분이 무엇 감추는 것이 있다면 돌 맞겠지만 현재 싯점으로는 이 여자분 잘못하는것 없지 않나요?
    그러다 마음 맞아 결혼하면 되고 아님 잘 정리하고 헤어지던지
    남자가 요구했나요?
    결혼하지 말고 나 하고 죽을 때까지 이런 만남을 계속하자고

  • 99. ...
    '17.8.26 3:53 PM (122.34.xxx.106)

    이미 상황이 멀리 와버렸네요.. 관계 끊으면 곱게 놔주지 않을 겁니다

  • 100. .....
    '17.8.26 3:58 PM (61.78.xxx.61) - 삭제된댓글

    믿기 힘들 정도로 특이한 상황인건 맞지만 그 남자와 원글님의 동의하에 설정된 관계가 그렇다는데 누가 뭐라 하겠어요
    문제는 원글님도 언젠간 진짜 남자친구가 생기고 결혼을 하실텐데 어떻게든 걸림돌이 될 소지가 있다는거죠
    그 남자가 놓아주지 않을수도 있고 원글님 스스로 돈을 포기할수 없어 그 남자를 포기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거죠... 이미 양다리 걸쳤거나 진행중일수도 있겠네요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참 기이하네요... 유부남도 아니고 돌싱이 왜 그렇게 살고 있는걸까요

  • 101. ......
    '17.8.26 3:58 PM (211.200.xxx.12)

    님이결혼한다하면 죽일듯

  • 102. ...
    '17.8.26 4:00 PM (223.62.xxx.203) - 삭제된댓글

    합리화하지 마요. 성적 댓가도 아니고 다른 사람들도 마다하지 않을 상황이라고 생각하고 싶겠지만 애초에 그런 부담스러운 돈 주려는 사람하고는 관계 자체를 끊는 사람도 많아요.

  • 103. ....
    '17.8.26 4:03 PM (61.78.xxx.61)

    커피스미스 대표랑 사귄 연예인 김정민 생각나네요
    진짜 아무런 성적 접촉이 없는게 맞나요? 게시판에 거짓말 써놓고 스스로 세뇌하는거 아닌가 의심될 정도로 많이 이상해요
    믿기 힘들 정도로 특이한 상황인건 맞지만 그 남자와 원글님의 동의하에 설정된 관계가 그렇다는데 누가 뭐라 하겠어요
    다만 남친 사귀거나 결혼하시려면 꼭 정리하고 하세요 아님 차라리 그분한테 청혼하시던지요
    여차하면 인생 제대로 꼬이니 정신차리세요

  • 104. 와....무섭다
    '17.8.26 4:23 PM (122.38.xxx.212) - 삭제된댓글

    미혼여자인데요...... 댓글들 대박이네요 거짓은 아닌것 같지만 거짓이라해도 두분의 관계에 있어 이렇게 훈수를 두다니요. 무섭네요~ 말 한번 했다가 사회에서 매장당할 수 있겠네요.....

  • 105. ................
    '17.8.26 4:39 PM (203.226.xxx.232)

    의외로 그런 사람들 많아요

    그냥 마음에 드는 젊고 이쁜 아가씨랑
    시간보내고 싶은거죠

    어차피 텐프로에 가도 잠자리 못하고
    농담따먹기 해주는 대가로 몇백 쓰는데
    님처럼 일반인 아가씨랑 연락하고 몇백 쓰는게 낫죠

    딱히 님이 결혼 안하길 바라고 그러지도 않을걸요
    남자의 잣대는 여자랑 다를수 있어요

    텐프로보단 님이 훨 나음

  • 106. ................
    '17.8.26 4:46 PM (203.226.xxx.232)

    제 고모는 무능력한 고모부 용돈으로
    1년에 3000만원 줘가면서 데리고 사셨어요

    돈많은 여자가 혼자살면 사기꾼들 들러붙는다고...
    그냥 남편 역할만 하라고 용돈을 3000만원 주고 사시대요
    젊었을때 바람도 많이 핀 정없는 잘생긴 남편......

    전 영어회화 가르치는데 배울 필요없는 아저씨가
    그냥 오래 다니더라고요
    제가 봤을땐 그냥 젊고 예쁜 아가씨랑 기분전환하러
    그냥 잡담할겸 다니는거 같았어요.
    성적인거 전혀 없고. 레스토랑 가서 식사하면서
    밥사주시고 식사시간동안 영어로 잡담하는게 수업 ㅋㅋ

    저도 제남편 능력없는데 그래도 잘생겨서...
    월 용돈 줘가면서 데리고 살 의향이 있거든요
    뭐 그런거라 생각하세요
    저희도 리스에요.

  • 107. ............
    '17.8.26 4:49 PM (203.226.xxx.232)

    여자들은 남자가 성적인게 지상최대과제라 여기는줄 아는데... 그런 사람도 있지만 생각보다 남자도 정신적인게
    더 중요해요

    그냥 정신적인 만족을 주는 여성을 더 귀하게 여기는 남자도 많음...

  • 108. 아유...
    '17.8.26 5:04 PM (211.214.xxx.165)

    내시간을 팔고계시는거잖아요??
    그러다 꽃같은 나이 다지나가고 연애도 못하고
    금방 40가까이 되기 쉬워요~~
    남들은 뜨겁게 사랑하고 재산 일구고
    너무 이쁜 아기낳는 시간에 늙은분이랑
    밥먹고 통화하고 내시간을 파먹고계시는데
    뭐가 돈이 많은건가요?
    그러다 오도가도 꼼짝못하면 늙은분 재취로
    들어앉게될듯ㅜㅠ
    정신차리세요~~

  • 109.
    '17.8.26 5:14 PM (223.55.xxx.68)

    지금까진 별문제없다고 해도 그만 만나자고 하면 순순히 물러설까요 조심스럽게 충격없이
    어느정도 환불하고요

  • 110. ㅇㅇㅇ
    '17.8.26 5:14 PM (59.5.xxx.91) - 삭제된댓글

    몸을 주지 않고 만나는 맘인데도 마음이 허할께 있나 싶네요...
    마음편히 지내세요..솔직히...죄는 아니잖아요...유부남도 아니고...매춘도 아니고..

    하지만 욕먹을까봐 유부남의 만남을 미화해서 쓴거면..충분히 마음이 허하고 괴로울만 하네요...

  • 111. 비지니스다...
    '17.8.26 5:26 PM (119.69.xxx.28) - 삭제된댓글

    말동무 해주고 돈받는 직업..많잖아요. 상담이니 심리치료니.. 별거 없어요. 그래도 1시간도 안되는데 몇만원이고요. 매일이면 30번이니까...한번에 3만원 남짓이라고 생각하고 영혼은 담지 말고 말동무 해주면 좋죠 머.

    문제는 님의 그 알바의 엔딩이 좀 어떨까.. 싶네요. 연락처 끊고도 모든게 끝날 관계인지...

  • 112. 뭐지요?
    '17.8.26 6:07 PM (175.182.xxx.243) - 삭제된댓글

    괜찮은 남친 생기고 결혼하려니까 갑자기 이문제가 걸리나요?
    이미 댓가를 치루고 계시네요.
    남자가 정상은 아닌데 헤어지자고 하면 정상적으로 헤어져 줄 지 의문이네요.
    남친 혹은 남편에게 손 큰 먼 친척정도로 속이고 3사람이 살아야겠네요.
    평생 불안과 자기 혐오에 시달리면서요.
    아니면 우리 관계는 플라토닉이야...라고 스스로 세뇌하면서 미혼으로 평생 지내면서 유지하던가요.

  • 113. ...
    '17.8.26 6:35 PM (223.62.xxx.198)

    판춘문예 예선 탈락
    더 노력하세요

  • 114. 님 직업이 스폰서가 필요한 직업?
    '17.8.26 6:37 PM (42.147.xxx.246)

    그 남자 돈으로 유유자적 살아가는 사람인가요?
    그 돈이 없으면 님은 굶는 사람이 되나요?

    그런데 님 부모는 자식이 돈을 쓰는 것을 보고 아무말도 못하는 사람인가요?

    성적문제는 없지만 한 침대에서 같이 잔 적은 있는 것은 아닌가요?

  • 115. ..
    '17.8.26 8:19 PM (175.223.xxx.122)

    얼마나 없이 자랐으면 저렇게 사귀지도 않는 남자에게 돈 받아먹어가면서 인생 구질구질하게 사나요?
    님 남자친구도 따로 두고 결혼도 할 예정인가요?
    물론 남자친구에겐 비밀로 하면서 말이죠

  • 116. 처음
    '17.8.26 8:27 PM (182.226.xxx.159)

    어떻게 관계가 맺어진건지 궁금하네요

  • 117. ㅇㅇ
    '17.8.26 8:27 PM (223.62.xxx.31)

    위에 아유님 말씀이 맞아요
    그돈받고 그사람 가끔 만나면 귀중한 님청춘을 다 소모하는거예요 좋은사람 만나 사랑도 하고 현재도 미래도 꽃피울 시기에~~~ 잘 생각해보세요 자신의 젊음을 작은돈으로 흘려보내는 중이신듯 해요

  • 118. ...
    '17.8.26 9:36 PM (81.247.xxx.156) - 삭제된댓글

    그 분 저한테 넘기시고 이제 좀 쉬세요
    못하시겠죠? 아깝죠? 정신 차리세요.

  • 119. ...
    '17.8.26 9:59 PM (121.168.xxx.35) - 삭제된댓글

    이런 여자도 있긴 있구나...
    그저 한심할뿐.
    막말로그렇게 오랫동안 받았다면 잠자리라도 해야하디 않나요?
    뻔뻔해요.

  • 120. ...
    '17.8.26 10:00 PM (121.168.xxx.35)

    이런 여자도 있긴 있구나...
    그저 한심할뿐.
    막말로 그렇게 오랫동안 받았다면 잠자리라도 해야하지 않나요? 무슨 심뽀로 넙죽넙죽 받았는지...
    뻔뻔해요.

  • 121. floral
    '17.8.26 10:23 PM (117.111.xxx.116)

    성적접촉이 없다고 재차 강조하시는데,
    하루한번하는 통화내용은?어떤건가요?
    보통의 연인?들과 같은?
    성적인 접촉만 없다 뿐이지
    사귀는 사이?라고 할수 있는거 아닌가요?
    상대남성분은 어쨋건 님을 좋아하는거잖아요..
    본인은 아니겠지만..
    누가봐도 떳떳한 관계는 아닌것 같아요
    스킨쉽유무가 중요한건 아닌것 같고,
    스킨쉽이 없다는 것이 스폰의 면죄부가
    될순 없죠.
    이런 글을 쓴다는것 자체가
    정말 비정상적인 관계라는 반증이죠..
    나이더들어 가정꾸리고 아이 낳고 살때에
    부끄러운 흑역사가 될수 있지 않을까요..
    끊지못하는 님 입장도 이해는 가지만..
    지금이야말로 결단력이 필요할때.
    님이 애인사귀거나 결혼한다고 해도
    그남자가 가만히 둘까요?
    댓글들이 하나같이 반대하거나 비난한다는건
    다 이유가 있는거예요..

  • 122. ..
    '17.8.26 10:41 PM (37.174.xxx.62)

    저는 아직 공부중인 학생이에요. 학부말고 그 이상이요. 핑계지만 그래서 경제적 활동을 할수 있는 상황이 아니에요. 집에서는 제가 과외나 따로 아르바이트로 벌어 여유있게 생활하는 줄 아시고요. 부모님께서는 학비대주시고 또래가 받는 평균으로 용돈 주세요. 그리고 통화 내용은 하루 일상 공유요. 회사 사정이라던지 소소하게 저녁 식사 메뉴 등등이요. 통화하는건 제가 오히려 더 좋아해요. 제 속 이야기도 많이 하는편이라서요. 금액은 딱히 정해지지 않고 사정해 따라 주세요. 이번달에는 600만원 받았어요

  • 123. 바닐라민트
    '17.8.26 10:49 PM (39.7.xxx.176) - 삭제된댓글

    괜찮은 알바네요 .. 솔직히 거부하기 어렵고요(학생이면) 몸 제공 안하고도 그 정도면 나쁘지 않네요.. 그냥 일단은 받고 사시고 나중에 돈 벌면 끊어버리시던지 하세요. 남친은 없어요? 남친도 사귀고 그러세요 그냥 알바 아닙니까. 정신적 카운슬러 그런거 같고 돈 많아서 남아돌아 준다는데 뭔걱정이에요. 그런 알바자리도 없는 사람도 있구만. 근데 님 안예뻐요? 아님 그 남자가 고자인가 .. 특이하네..

  • 124. 바닐라민트
    '17.8.26 10:50 PM (39.7.xxx.176) - 삭제된댓글

    여기서 욕하는 사람들 그런자리가 없어서 그런거지 있어봐요 ㅋㅋㅋ 돈주는데 싫은사람도 있나

  • 125. 원글 자랑할라고 글 쓴거임
    '17.8.26 10:52 PM (14.39.xxx.7)

    원글은 댓글들 막 돈 받지 말라는 말들 보면서 아줌마들 열폭하는구나라고 생각하면서 우월감 느끼고 있을거 같네요
    어디다 자랑하고 싶은데 만만하고 마땅한데가 여기뿐이라서 찔린다는둥 어쩌는둥 하면서 반성하듯이 글썻는데 사실 원글은 자랑하고 싶은거네요 ㅋㅋㅋ
    그렇게 계속 살거면서 뭘....

  • 126. 무너진다
    '17.8.26 11:05 PM (115.161.xxx.7) - 삭제된댓글

    세상에 공짜 없다.... 그 남자분은 다칠 게 없어요.
    원글님 아직 어려서 모를 거예요.
    제 동생이 20년 전, 20대부터 집의 돈 가져가서 레스토랑, 카페 했거든요.
    (그 당시는 지금처럼 먹고사는 걱정을 어릴 때부터 하진 않았어요. 풍요로웠죠.)
    왜? 근사해 보이니까. 부유해 보이니까.
    근데 그걸 본 40대 후반 자수성가 사장님이
    당신 동생은 이제 성실하게 살긴 어려울 거다.
    왜? 이미 바람이 들어 버렸다. 편하게 살면서 근사하게 보이고 싶은.

    원글님은 몰라요. 지금의 안락함과 물질적 풍요는
    그 남자분이 아니라 원글님에게 막대한 피해예요.
    외모와 젊음은 금세 사라져요. 감이 안 올 겁니다.
    근성, 열정, 성실함이야말로 세상을 살아가는 무기인데,
    지금의 그 안락함, 그 관계를 받아들인 원글의 정신은
    이미 그 무기들을 녹슬게 만들고 있어요.
    자기 자신이 다친다, 다치고 있다는 걸 예민하게 알고 대처해야
    인생이 순탄해져요.
    그 누구도 내 인생 책임지지 않아요. 안타깝네요.

  • 127. 무너진다
    '17.8.26 11:11 PM (115.161.xxx.7) - 삭제된댓글

    세상에 공짜 없다.... 그 남자분은 다칠 게 없어요.
    잃을 것도 없어요. 이미 많이 잃은 상태라.
    (이해 안 되실 듯)

    원글님 아직 어려서 모를 거예요.
    제 동생이 20년 전, 20대부터 집의 돈 가져가서
    레스토랑, 카페 했거든요.
    (그 당시는 지금처럼 먹고사는 걱정을
    어릴 때부터 하진 않았어요. 풍요로웠죠.)
    왜? 근사해 보이니까. 부유해 보이니까.
    근데 그걸 본 40대 후반 자수성가 사장님이
    당신 동생은 이제 성실하게 살긴 어려울 거다.
    왜? 이미 바람이 들어 버렸다.
    편하게 살면서 근사하게 보이고 싶은.
    지금 40대 초중반인데, 한 번도 제대로 살아본 적이 없어요.
    아마.. 홈리스나 실종자가 되지 않을까....정말 슬픕니다.

    원글님은 몰라요. 지금의 안락함과 물질적 풍요는
    그 남자분이 아니라 원글님에게 막대한 피해예요.
    외모와 젊음은 금세 사라져요. 감이 안 올 겁니다.
    근성, 열정, 성실함이야말로 세상을 살아가는 무기인데
    지금의 그 안락함, 그 관계를 받아들인 원글의 정신은
    이미 그 무기들을 녹슬게 만들고 있어요.
    자기 자신이 다친다, 다치고 있다는 걸 예민하게 알고
    대처해야 인생이 순탄해져요.
    특히나 원글 나이에 안락함에 물들면 한마디로 끝이에요.
    너무 극단적이라고요? 아뇨. 팩트예요.
    그 누구도 내 인생 책임지지 않아요. 안타깝네요.

  • 128. 00
    '17.8.26 11:30 PM (223.62.xxx.141) - 삭제된댓글

    이 글이 낚시같은 이유..
    1. 보통 매일 전화하는 사이는 연인이거나 썸 아니면 불가능.
    2. 돈을 받게 된 동기와 시작의 이유는?
    3. 몸을 안줬는데 마음이 왜 허한지? 마음이 허하니 뭐니 하면서 글이 베스트까지 올라도 원글은 전혀 개의치 않아함. 진짜 마음이 불편하면 이런 글 올리지도 않음
    낚시가 이니라면 윗분 말대로 이런 상황을 자랑하는 거.

  • 129. 놀자
    '17.8.26 11:32 PM (180.69.xxx.24)

    위 댓글 완전 공감이요.

    같은 이유로 연예인들 어려서 확 뜨는거 반대해요.

    저희 둘째가 연예인급으로 이쁘고
    성격도 정말 사교의 여왕같은 느낌으로
    한국에서나 외국에서나 사람을 확 끌어모으는 형이거든요
    여신소리 듣고요.
    제가 봐도 쟤는 연예인 같은거 하면 잘하겠다 싶어요.

    근데요,
    어린 나이에 노력없이- 그냥 쥐고 태어난 미모 같은 걸로
    입신양명하는거 정말 위험해요.
    그 화려한 맛을 보고 어떻게 소소한 일상에 감사하며 살 수 있나요..
    바닷물 마시는 거 같이 계속 갈증나게 될거에요.

    아이가 정말 재능이 있고, 간절히 원하면
    낮은 계단에서부터 찬찬히 자기 노력과 재능으로 천천히 올라가길 바래요.
    그것도 나이 좀 먹고요..

    자신을 위해서 정리하는거 추천합니다.

  • 130. 놀자
    '17.8.26 11:34 PM (180.69.xxx.24)

    참고로, 제 남편의 친구
    어릴 때 아역스타였어요.
    CF찍고, 어딜가나 왕자 대접 받았다더군요.

    지금 그 분은 과거의 영화를 잊지 못하고
    잘나가는 동료? 연예인들 까기 바쁜
    그냥 전업 백수입니다...
    아무것에도 만족함이 없는
    과거의 영화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무기력한 백수요.

    자신의 삶을 사시길 바래요

  • 131. robles
    '17.8.26 11:42 PM (191.85.xxx.174)

    좋은 댓글 참 많아요. 이래서 제가 논란이 분분해도 82를 좋아합니다.
    아닌 것 같아도 제 정신 박히고 인생 제대로 살아온 연륜 있는 분들이 너무 많아요.
    이 댓글들 지우지 말아 주세요. 젊어서부터 인생의 기초를 제대로 쌓아야 해요.
    나이 들면 들수록 세상 사는게 무서운게요. 하루 하루 내가 한 행동은 반드시
    좋던 나쁘던 열매를 맺고 결과가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에요. 전 함부로 사는 사람보면
    어쩜 저렇게 두려움이 없을까? 하고 제가 다 겁이 나요.
    육체관계는 없다고 하나 중년남자의 돈이 원글님의 미래와 청춘을 갉아먹고
    미래 결혼할 남자와 태어날 아이에게 선물로 줄 자산들(정직하고 바른 삶, 떳떳한 삶)
    을 갉아 먹고 있다는 점에선 절대 공짜가 아니네요. 하루 하루 허투루 살지 마세요.
    이미 5년이 지났다니까 사실 푹 젖어 있는 상태고 환상이 하루라도 빨리 깨지는게
    원글님에게 훨씬 좋을 선택일 듯 합니다. 지금 상태에서 나오는거 절대 쉽지 않아 보입니다.
    반드시 크나큰 댓가를 치르게 될 거예요. 낚시라고 하는 분들도 있고 저도 낚시같긴 하지만
    혹시라도 비슷한 삶을 사는 사람들을 위한 충고입니다.

  • 132. Uu
    '17.8.26 11:48 PM (39.7.xxx.89)

    아가씨 저라면 돈을 수억 준다해도 거절입니다 ㅠ ㅠ 내 시간 낭비인거 아시는거에요??? 지나간 청춘은 돈을 줘도 못사요 그분은 님의 젊은 기를 빨아들이고 ㅠㅠㅠㅠㅠㅠㅠ 나중에 생각하고 싶지도 않을 추억일거에요......진심 호러물 같아요 ㅠㅠㅠ

  • 133. 이러케 정성스레 충고해봐짜
    '17.8.26 11:48 PM (14.39.xxx.7)

    원글이 제대로 안 읽을걸요 애초에 자랑하고 우월감 느낄라고 심심해서 쓴 글이예요 주옥같은 댓글들도 돼지한테 진주 던지는 꼴이예요 목이 핏대 세우고 충고하지마세요 원글 자랑하려고 쓴글입니다 ㅋㅋㅋㅋ

  • 134. ...
    '17.8.27 12:02 AM (37.174.xxx.4)

    14.39님은 제가 부러우세요? 왜 자꾸 말같지도 않은 댓글 다세요?
    부러움 사려고 쓴글 아니고 댓글들 보니 제가 어떻게 잘못 흘러가고 있는지 보이네요. 이미 스포일 된 저의 삶이라는거 알아요. 그래도 다시 잘 살아보고픈 마음도 있고 누구에게 털어 놓을 수도 없이 마음이 힘들어서 쓴글이에요. 댓글 하나하나 스크린샷 해서 보관할거고 위에 분 댓글처럼 저와 같은 실수하지 마시라고 글 지우지 않을게요.

  • 135.
    '17.8.27 12:11 AM (211.114.xxx.59)

    어디서 알게된사이인가요?채팅?나이트?

  • 136. zzzz
    '17.8.27 1:00 AM (59.10.xxx.73)

    아니 두분다 싱글이러면서 왜 양심의 가책을?
    이해가 안가네요
    혼자 고상한척하는건가??

  • 137. 하하하
    '17.8.27 1:19 AM (180.69.xxx.69) - 삭제된댓글

    쫌만 더 기다리세요. 공부 가르쳐주고 난 후에는 시집도 보내주실 거예요.
    배경과 집안 좋은 남자 소개시키고 혼수도 해줄거예요.
    애 낳으면 유모차도 사주고, 돌잔치도 떡 벌어지게 해줄거예요.
    그러니 어쩌겠어요. 전생의 아버지, 현생에서는 대부라고 생각하고 사세요.

  • 138. ...
    '17.8.27 1:33 AM (119.64.xxx.92)

    대부가 아니라 키다리 아저씨.
    한달에 한번씩 편지만 보내면 됐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이 책도 좀 웃김 ㅎㅎㅎ

  • 139. ..
    '17.8.27 1:44 AM (14.39.xxx.59)

    사실이라는 전제 하에 차라리 성적인게 있었던게 그나마 떳떳하겠네요 님은 지금 통화하고 가끔 식사하는게 대가라지만 님도 성인이니까 그게 대가가 아니라는건 알겠죠. 만일 그 사람이 좋은 사람이고 정말 젊은 아가씨와 대화 정도만 원한다면 스폰에 가까운 돈은 안 줘요. 그렇게까지 부담될 돈은 안 줍니다. 부자라도 돈 쓰는 데엔 지독한데 성적 행위 없어도 님한테 집착하는게 있으니까 그 돈을 주는 거죠. 사귀는 연인도 통화 거르는 날도 있는데 매일 통화요? 그 사람이 무슨 생각인지 몰라도 이 관계는 님이 정리하려 할 때 어떤 관계였는지 드러날 거에요. 그 사람이 무슨 개츠비 같은 인물이라서 님이 단절을 원할 때 아무 조건도 대가도 없이 님을 놓아줄까요? 님이 벌써 부담스러워하는데요. 그게 바로 님도 이게 대가가 아닌걸 알아서에요. 만의 하나 님이 원할 때 아무 이상 없이 끝난다 해도 님은 앞으로도 찜찜하고 불안할 거에요. 5년간 그런 지원은 부모가 자식한테 할 법한 거에요. 어떻게 멀쩡한 가정에서 자라 출처도 모르는 돈을 낯선 남자한테 받아 쓸 수 있는지..저라면 너무 무섭고 불안할거 같네요. 근데 성적인 걸 원하면 그때 그만둘거라니...

  • 140. 믿기지 않겠지만
    '17.8.27 1:49 AM (90.127.xxx.33)

    저도 비슷한 스토리 알아요. 이 스토리는 유부남이긴 한데요.
    제 친구가 어느날 남편이 해외구좌로 몇 년동안 돈을 누구에겐가 보내준걸 발견한거에요.
    친구남편은 그 나라에 간 적이 4년 전에 딱 한번 있었대요.
    거기서 어떤 꽃뱀한테 엮였는지 본국에 돌아온 이후에 약 4년간 계속해서 매달 백만~3백만원 정도의 돈을
    이체해준거에요. 내 친구에게 걸리기까지.
    그 여자를 만나서 육체적인 관계를 맺은 것도 아니고 (맨 처음에는 그랬을지도 모르죠, 딱 하루밤)
    그냥 그 여자가 너무 불쌍하다고 계속 돈 보내주고 있던거에요.
    젊은 베트남여자인데 공부 계속 하라고.
    제 친구한테 걸린 이후엔 더 이상 안 보내고 있지만 육체적 관계 없이도 남자들은 그럴 수 있나봐요

  • 141. ㅇㅇ
    '17.8.27 2:22 AM (222.114.xxx.110) - 삭제된댓글

    세상에 공짜가 어딨어요. 관음증 환자인가 보죠. 에휴.. 아무런 요구도 하지 않는다는 것이 더 음흉하고 무섭네요.

  • 142. ㅇㅇ
    '17.8.27 2:27 AM (222.114.xxx.110)

    세상에 공짜가 어딨어요. 고자에 관음증 환자인가 보죠. 에휴.. 아무런 요구도 하지 않는다는 것이 더 음흉하고 무섭네요. 그런사람이 자신의 문제를 여자한테 전가하고 여성혐오에 피해망상 생겨봐요. 괴물됩니다.

  • 143. ..
    '17.8.27 2:32 AM (175.116.xxx.236) - 삭제된댓글

    세상에 그분은 님만한 딸을 잃기라도 하셨나 왜그러시지...? 그나저나 어떤인연으로 만남을 가져오신건가요??

  • 144. ..
    '17.8.27 2:32 AM (175.116.xxx.236) - 삭제된댓글

    세상에나....세상에 그분은 님만한 딸을 잃기라도 하셨나 왜그러시지...? 그나저나 어떤인연으로 만남을 가져오신건가요??

  • 145. ..
    '17.8.27 2:33 AM (175.116.xxx.236)

    어머나.. 그분은 님만한 딸을 잃기라도 하셨나 왜그러시지...? 그나저나 어떤인연으로 만남을 가져오신건가요??

  • 146.
    '17.8.27 3:12 AM (103.10.xxx.133) - 삭제된댓글

    성적인 관계는 아니고
    그냥 자신과 많이 격차나고 연약해보이는 존재 하나 키우고
    그 대상이 자신에게 물질적 정신적 정서적으로 의존하게 만들면서
    자신의 우월함을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확인하는거죠.
    고양이같은 애완동물과 맺는 관계와 같아요.
    우리가 애완동물을 왜 사랑하게요?
    나와 동등한 존재는 정서적으로나 물질적으로 나에게 전적으로 의지하게 만들기 쉽지 않거든요.
    사람보다 애완동물이 낫다는 말 저변에는 나와 동등한 존재는 내가 우위에 서서 다루기 힘드니
    꺼려진다는 생각도 들어있어요.
    애완동물은 주인인 내가 어떤 사람인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나만 바라보고 내가 무조건 최고잖아요.
    나의 성격을, 능력을, 인간관계를, 습관을, 아무튼 나 자체를 문제삼지 않는,
    영원히 나보다 아래여서 내가 영원히 보살펴줘야 하는 작은 생명.
    그 중년남자는 님에게서 딱 애완동물 정도의 것을 바라고 거기서 만족을 얻고 있는거네요.
    언제나 우위에 서서, 돌봐주는 입장에 서서, 성적 충족이 아니라 상대가 나에게 의지하고 있다는 데서 오는
    양육형 지배욕구를 채우고 있는거네요.
    님도 거기 순응해서 고분고분하고, 한 번도 의문을 제기해 본 적도 없을 거고.
    어떤 대상에게 내가 절대적인 구세주같은 존재가 되어 사랑과 자비를 베푸는 쾌감도 만만치 않아요.
    자신이 도덕적으로도 엄청 훌륭한 것 같거든요. 통 크고, 댓가 바라지 않고 베풀고, 키워주고
    이런 자기 의식 속에서 얼마나 정신적으로 만족스럽겠어요. 합리화하기도 쉽고.
    그 남자는 본질적으로는 님을 생각해서가 아니라 그냥 자기 자신을 위해서에요.
    님의 자존감을 위해 이 관계를 어떻게 해야 할지는 이제 님의 판단에 달렸어요.

  • 147. 길게
    '17.8.27 3:29 AM (218.149.xxx.115) - 삭제된댓글

    투자중인 거네요.
    돈을 받은이상 성적으로든 뭘로든 언젠가는 지불을 해야 한다는 것만 알고계세요.
    부모형제가 아닌이상 당신에게 공짜로 뭘 주려는 사람은 없어요. 뭔가를 줬다면 언젠가를 갚아야할 빚이라 생각해야죠.

  • 148. 5년??
    '17.8.27 4:01 AM (125.238.xxx.111) - 삭제된댓글

    무섭다...
    매일 전화 5분.
    금전적 댓가.
    생전 처음 들어보는 이상한 사건이네.

  • 149. 5분 전화
    '17.8.27 5:09 AM (42.147.xxx.246)

    정보 제공 .

    스파이.

    600만원

    이 정도라야 이해가 되지요.

  • 150. ...
    '17.8.27 5:13 AM (222.235.xxx.143)

    저도 비슷한스토리알아요.

    시간이 흘러 님이 결혼할때가되면
    이관계가 부담스러워질거고,
    결혼해서 살다가 경제적으로 지금보다 힘들어지면
    이관계가 아쉬워질겁니다.

    지금나이에 어울리는 만남을 가지세요.

  • 151. 그냥
    '17.8.27 7:35 AM (223.33.xxx.101)

    어찌보면

    키다리 아저씨도
    비슷했던거 아닌가요?

    그 돌싱도
    누구에겐가
    키다리 아저씨 노릇을 하고싶은건
    아닌지..

    키다리 아저씨도
    결말이 안좋았었나 가물가물하네..

  • 152. 뮤즈
    '17.8.27 7:38 AM (125.238.xxx.111) - 삭제된댓글

    만나면 원글한테 받는 정신적 쾌감이 있나보죠.

  • 153. 우리 딸 보니
    '17.8.27 7:48 AM (125.238.xxx.111) - 삭제된댓글

    고등학생때고 지금 대학생때고 남자애들이 데이트 하자고 하면 더치하더라구요.
    제 생각엔 그냥 받아도 될 듯한 상황이었을때도 (영화 보여주는 거) 했었는데 절대 아니라고.
    남친도 아닌데 왜 받냐고 싫다더군요.
    그리고 그 호의를 받으면 남친이 되는 거 같아 더 싫은 그런거더라구요.
    서양에서 보통 애들 사고방식이 주로 이럽니다.
    그런데 섹스가 합법이니 아예 스폰서 대주는 사이트에 가입해서 스폰서 찾은 애들도 많다네요.
    원글 스폰서처럼.
    대부분 섹스포함 하죠.
    어떤 삶을 사느냐...
    결정하기 나름이죠.

  • 154. 쥬쥬903
    '17.8.27 8:14 AM (219.250.xxx.13)

    성접촉이 없다눈건 피부로는 없다는건가요?
    폰섹이나
    사진찍어 보여주고 대화하나요?
    그래서 괴로운건가

  • 155. 그사람이 리차드 기어
    '17.8.27 8:42 AM (124.49.xxx.151)

    댁이 줄리아 로버츠..?

  • 156. 어휴
    '17.8.27 9:02 AM (178.190.xxx.89)

    키다리 아저씨를 스폰 만드는 수준들하곤 ㅉㅉㅉ.

  • 157. 키더리 아저씨는
    '17.8.27 9:04 AM (178.190.xxx.89)

    그냥 고아원에 가서 누구 하나 얼굴도 안보고 후원한 사람이죠.
    만나지도 않고요. 만날 생각도 없었구요.
    주인공 줄리가 오지랖이라서 편지 혼자 일방적으로 써간거지.

  • 158. ㅇㅇ
    '17.8.27 11:06 AM (222.114.xxx.110)

    키다리 아저씨가 멀쩡한 아가씨에게 마냥 돈 퍼주는 사람인가요? 사람 버릇 나뻐지게? 다들 책은 어디로 읽으시는지... 원글이가 혼자 자립할 능력이 없거나 고아도 아니고.. 현실을 보고 현실을 사세요. 현실을.. 정말 내 동생이라면 겁나서 내 돈 들여서라도 유학 보내고 싶네.. 남초 커뮤니티 가보세요. 남자의 본색을 알아야 정신을 차리지..

  • 159. 원글에게
    '17.8.27 11:46 AM (14.39.xxx.7)

    니가 부러운게 아니고 그렇게 맘이 무겁다는 건 이미 뭔가 잘못된거란 걸 알고 있는 거자나요 그럼 끊어요 여기다가 묻지말고

  • 160. ㅇㅇ
    '17.8.27 12:58 PM (222.114.xxx.110)

    그남자 성기불능에 이혼하고 돈으로 원글님 만나며 지푸리가라도 잡고 싶은 단계인거 같은데 이쯤에서 조용히 정리해여. 천천히.. 갑자기 정리하면 돌아서 뭔짓을 할지 모르니까요.

  • 161. ...
    '17.8.27 1:08 PM (121.164.xxx.88)

    조심하셔야될것같아요

  • 162. 질문해요
    '17.8.28 1:18 AM (39.7.xxx.83)

    원글님.저도 비슷한상황이에요.
    어디서 어떻게 만나신건가요?

  • 163.
    '17.8.30 10:32 PM (103.252.xxx.21)

    비슷한 상황이라구요? 어이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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