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지우드 와일드스트로베리 시리즈 이젠 촌스럽나요?

[음]

2008년도에 거의 풀셋 될만큼 사모았어요
그릇이라곤 그게 가진 전부예요
평소엔 코렐쓰구요
당시 너무 예뻐보여서 계속 사모았는데
그릇에 관심이 없다보니 트렌드도 몰라요
이 시리즈 지금도 안촌스럽고 쓰기 괜찮아보이나요?

[ㅇㅇ]

클래식은 영원하다

[삼냥맘]

이쁜 그릇 모셔두지 말고 팍팍 쓰세요~ㅎ
질리는 듯해도 좀 지나서 다시 보면 예쁜 것 같아요

[ㅡㅡㅡ]

구하기 어려워요

[.....]

너무 이쁘죠. 잘 활용하세요~~

[원래]

꽃무늬들이 좀 촌스런 것 같아요.
특히나 접시전체를 도배하는 꾳무늬.
그래서 포트메리온도 안 좋아해요.
저도 와일드 찻잔과 티팟사려고 맘 먹었다가
시간지나니 별루이고 오히려 플로렌틴 블루가 눈에 들어오던데요. 이 시리즈는 고급스러워 보여 소장하고 싶더라구요.
레녹스도 꽃무늬랑 나비 들어간 거 촌스러워서..ㅠ
찬장 한켠에 두고 어쩌다 써요.
빌보도 꽃 과일은 별루고 나이프는 정말 식기 찬기로 쓰는데
먹을때마다 씻을때마다 그림보면 동심으로 돌아가 미소짓게 되고 이거 산건 후회안해요.(어제 밥공기 깨먹고..ㅠㅠ)

정 후회되면 중고로 파세요.
그릇입문자거나 매니아층 있으니 잘 팔릴 거에요.

[하리보]

웨지우드 와일드 스트로베리를 2008년도에 모으기 시작하셨다면 거의 다 영국산 일것 같네요 지금은 공장을 스리랑카? 인도? 로 옮겨서 묘하게 덜 이쁘다고 해요
그래서 그릇 매니아들이 앤틱에 더 몰리고요

웨지우드 산딸기는 백년이 지나도 촌스러운게 아니라 독특하고 아름다워질 거에요 부럽네요
나중에 딸이나 며느리줘도 얼마나 좋아 할까요

[영맘]

포메랑 비교할 수준이 아니죠.

오래되도 아름다운 매력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