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세콤 쓰고 있는데 매달 7만원이 나가요
혼자 살다보니 무섭고 오래된 아파트에 경비도 없어 설치하게 되었는데요
첨에 세콤, 캡스, kt텔레캅 세개 중에 고민하다가 선택한건데 세콤이 제일 비쌌어요
근데 인지도랑 영업하시는 분이 다른 업체들보다 출동인원이나 차량이 훨씬 많다고 하셔서
쓰게 되었어요
근데 제가 사는 지역구청에서 여성1인가구를 대상으로 홈방범서비스를 지원해준다고 하는데요
선정된 업체가 kt텔레캅이고 월9900원이라네요
이걸 쓸지말지 이달말까지 결정해야하는데 가격만 생각하면 그냥 세콤해지하고 kt쓰겠지만..
인터넷 찾아보면 세콤을 대부분 많이 쓰는 거 같고 실제 점유율도 제일 많구요
kt가 30%정도네요
그리고 kt가 후기도 세콤에 비해서는 별로 안좋고 차량이나 출동인원도 좀 적은가봐요
근데 또 이런거저런거 다써봤다는 분들 얘기들어보면 어차피 뭘 쓰던 문제 생겨도
도둑은 못잡는다 그냥 나 이런거 설치해놨다는 경고성이다, 아무거나 쓰라는 말도 있는데
이 말도 틀린말은 아닌 거 같아서 결정을 더더욱 못하겠네요
세콤 해지하면 위약금 50만원정도 물어야하는데 계산해보면 돈만 따졌을땐 그래도 kt를 쓰는게 이득이긴 한데요
설치하는 기계같은 건 비슷하고 출동인원이나 차량에서 차이가 난다고 하는데
세콤은 알아보니 1인당 700-800명을 관리한다고 하네요
전 이것도 넘 많은 거 같은데 세콤이 제일 많다니 다른 업체는 도대체 얼마나 많다는 건지..
문제 생기면 도둑은 못잡아도 비상벨 눌렀을때 제일 먼저 달려오라고 이런 거 설치하는거잖아요ㅠㅠ
근데 또 법적으론 25분 안에만 오면 문제가 안된다고 하니 그냥 싼맛에 kt로 쓸까 싶기도 하구요
님들 같으면 어떻게 하시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