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쓸데없는 돈을 쓰면 위로가 돼요

그냥 조회수 : 4,636
작성일 : 2017-08-25 21:29:58
밑에 신라호텔 망고빙수 글 보고 써요

저도 한번씩 그러거든요

사실 필요없는데 안해도 되는데
정말 좋고 비싼 까페를 간다든가
제기준엔 비싼 밥을 먹는다든가

이게 쇼핑은 안되구요 ㅎㅎ 물건이 남음 안돼요 ㅎㅎ
글타고 물건을 안사는 건 아니지만 ㅎㅎ

암튼...

어딘가에 가서 내기준에 비싼 사치
어쩌다 한번씩... 그냥 그렇게 돈을 쓰면
사는 게 위로가 될 때가 있더라고요... ^^

IP : 211.104.xxx.13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25 9:32 PM (39.121.xxx.103)

    저두요..
    전 쇼핑도 해요...엄청해요...

  • 2. 위로가
    '17.8.25 9:33 PM (182.239.xxx.245)

    되는 방법이 있다면 님은 행복한거예요

  • 3. ㅇㅇ
    '17.8.25 9:33 PM (223.39.xxx.129)

    헉 물건이 남으면 안되는 거..저랑 똑같음ㅋㅋ
    쓸데없는 데 돈썼는데, 그게 물건으로 남으면 더 스트레스받아요 (버리는 것도 돈이고 노동ㅋ)

    미식이나 레저, 경험등에 써야 힐링

  • 4. 그르게요
    '17.8.25 9:34 PM (211.104.xxx.131) - 삭제된댓글

    오늘은 공원에 나앉아 있는데 바람이 살랑살랑
    애는 엄마 엄마 하면서 뛰어다니고

    행복하더라고요

  • 5. ㅇㅇ
    '17.8.25 9:34 PM (58.140.xxx.153)

    저도요.ㅎㅎ
    물건이 남으면 안돼요 222

  • 6. ㅡㅡ
    '17.8.25 9:34 PM (211.36.xxx.208)

    저두요
    생리 올때쯤 아주 비싼 조각케잌에 음료한잔 시켜서 천천히 음미하면서 먹는게 요즘 저의 사치예요

  • 7. ..
    '17.8.25 9:35 PM (112.186.xxx.121)

    동감합니다.

    저는 스트레스가 엄청 쌓였을 때 돈으로 풀고 싶으면 좋은 호텔에서 혼자 쉬다 오거나, 돈 아끼려고 매번 제 시간 훨씬 더 들여서 대중교통 가던 곳을 그냥 택시 탈 때요. 결제문자 볼 때는 움찔하지만 ㅋㅋ 그래도 기분이 한결 나아지긴 하더라구요. 돈이 주는 위로의 힘이랄까...

  • 8. ㅎㅎ
    '17.8.25 9:36 PM (211.104.xxx.131)

    저도 물건 남음 더 스트레스
    비싸면 비싼 대로 괜히 썼나 싶고
    맘에 안들면 갖다버릴 걱정 ㅎㅎ
    반가워요^^

  • 9. 부러워요.
    '17.8.25 9:38 PM (175.223.xxx.206)

    전 죄책감 들어서 더 괴로워요.
    ㅠㅠ

  • 10. 알리자린
    '17.8.25 9:40 PM (49.1.xxx.117)

    211.36님 저랑 똑같아요.
    딱 그때쯤, 흔적(물건)남기는건 싫으니 가장 만만한게
    그거더군요. 금액이 자꾸 올라감..ㅋㅋ
    최근엔. .. 한조각에 9000원 짜리로...

  • 11. ㅇㅇ
    '17.8.25 9:41 PM (175.213.xxx.13)

    시발비용이라는 말도 있더라구요. ㅎ
    소소하게 스트레스 해소된다면야 좋지않을까요?

  • 12. 쓸데없긴요
    '17.8.25 9:43 PM (121.130.xxx.60)

    아주 비싼데가서 비싼 음식 먹는건 뭐 몸에 좋은거니까요
    쓸데없진 않죠

  • 13. 저도요ㅎ
    '17.8.25 9:54 PM (125.191.xxx.148)

    오전에 맛난커피랑 빵요 ㅋㅋ
    오늘 백원까지 털어서 사먹고 기분좋앗는데
    옆 테이블에 아저씨 무리와서;;;;ㅠㅠ

  • 14. 오~~
    '17.8.25 9:58 PM (180.67.xxx.181)

    댓글들 보는 것만으로도 대리 행복!!
    저랑 비슷한 분들이 많네요^^

  • 15. 망고빙수 아줌마
    '17.8.25 10:09 PM (223.62.xxx.203)

    저 망고 빙수 아줌마에요. ㅎㅎ
    저는 아낄 줄도 알지만, 때로는 흐지부지 돈 쓸 줄도 아는 사람이 멋지더라구요.
    남을 위해 큰 돈 턱턱 낼 줄도 알고,
    아름다운 것들이 우리를 얼마나 풍요롭게 하는지 아는 사람들이 좋더라구요.

  • 16. 미네랄
    '17.8.25 10:14 PM (119.198.xxx.11)

    저는 가성비 라는 단어 디게 좋아하거든요 같은제품인데 비싸게 샀다그러면 막 화가나요 여유가없어서 그런가

  • 17.
    '17.8.25 10:22 PM (175.117.xxx.158)

    돈쓰고 위로 받네요ᆢ저도ᆢ아흑ᆢ

  • 18.
    '17.8.25 11:26 PM (122.34.xxx.200)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해요ㅋ
    오전에 혼자 스벅가서 케이크에 커피한잔 마시면 뭔가 훅 내려가는 느낌이에요 거기 케이크가 특별히 맛난것도 아니고 또 평소 케이크 자체가 특별한날 상징적 의미외에는 좋은게 없다 생각하면서도 한달에 한번쯤은 이런듯요ㅋ

  • 19. 스피릿이
    '17.8.26 10:00 AM (223.62.xxx.221)

    저도 한번 해 보고픈 욕구가 생기네요. 인생 뭐 별 거 있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2422 결혼 이야기가 나오는데 올 친구들이 없어요 22 .... 2017/08/26 5,173
722421 삼다수만 드시는 분 계세요? 10 hap 2017/08/26 3,342
722420 보수신문·경제지에게 떨어진 지상특명, 이재용을 보호하라 ! 2 고딩맘 2017/08/26 682
722419 지금 밖에 시원한가요? 2017/08/26 276
722418 냄새나는곳, 인중에 바르면 좋은제품 4 qweras.. 2017/08/26 1,477
722417 오늘자 미친X 13 퍼옴 2017/08/26 5,097
722416 기간제 글보고나니 4 ... 2017/08/26 1,212
722415 박헌영 트윗 MB아드님 이시형이 보낸 소장이 도착했네요 4 도련님 2017/08/26 1,460
722414 야들야들한 어묵볶음 알려주세요 11 오뎅이 2017/08/26 3,301
722413 탄산음료를 매일 마신 할머니 6 2017/08/26 4,857
722412 결혼할때 혼수 일절 하나도 않가지고 오신 분 계신가요? 22 ... 2017/08/26 5,737
722411 40대초반인데 피부과 시술 좋은거 없을까요? 5 ,,,, 2017/08/26 3,583
722410 대전 살기좋은곳 추천해주세요. 11 ㅇㅇ 2017/08/26 2,748
722409 애들 맛있는거 해주니 8 ㅇㅇ 2017/08/26 2,405
722408 돌싱이신 분 삶이 어떠신지요 37 ........ 2017/08/26 8,374
722407 오늘 날씨가 너무너무 좋네요^^ 7 주니야 2017/08/26 1,203
722406 하트시그널 막방 배윤경원피스 어디제품인지 아시나요? 1 궁금 2017/08/26 4,405
722405 풀무원 생수에서 정체불명 덩어리가 나왔어요 5 ㅇㅇ 2017/08/26 2,516
722404 인도 성직자 성폭행 유죄판결에 추종자들 폭동…29명 사망 8 샬랄라 2017/08/26 1,599
722403 안입는 옷많은데 안나의집에 기부할까봐요 5 ........ 2017/08/26 1,583
722402 월급 계산 좀 해주세요 3 hhh 2017/08/26 713
722401 초등 딸아이가 쓸 면생리대 추천해주세요^^ 4 면생리대 2017/08/26 1,326
722400 82님들...플리즈...식물 이름을 찾아요~ 10 ... 2017/08/26 812
722399 전우용, 학문으로 인격살인을 하는 심리학자들…가장 악독 10 고딩맘 2017/08/26 1,650
722398 노령 강아지 하늘나라 보내 보신 분....? 15 .... 2017/08/26 2,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