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진지하게 여쭤봐요
전 부산 살아서..82쿡에서 여러번 들어봤던 그 유명한 코스트코
큰맘먹고 회원가입해서 들어가봤는데..부산인근지역과 부산사람 다 모인것 마냥
도떼기 시장이 따로 없더군요..물건양이 많아서인지 카트는 일반매장의 두배크기더군요..
솔직히 처음가서 그리 좋은줄 모르고 나왔어요..
회원제라 들어가는데 카드검사
나오면서 계산할때 카드검사
심지어는 나올때 영수증대조 캇트물건검사할땐 살짝 기분 나빠질려고하는...ㅡ.ㅡ;;
그유명한 어그부츠도 벌써 팔더군요..
아직 날이 더우니 선뜻 덤벼지진않았구요
물건이 크기가 너무크고 양도 많아서 햇가족인 우리같은 사람들이 쇼핑하기엔 과소비가 조장되는것도 같고
솔직히 세제도 거의 6kg되니 선뜻 집어지지도 않구요
창고같은 진열대사이를 지나다니면서 걱정도 팔자라 위에 물건 떨어지면 어쩌나 실없는 생각도 해보고..
직원들도 그리 친절하지도 않고..그래도 돈있는 사람은 거기 다 쇼핑하러 오는지 주차장의 차들은
엄청 좋더군요..^^
사실 한가지는 좋았어요..먹는 음식..닭이랑 회초밥 그리고 피자에 뿅가긴 했어요
대충 몇가지만 샀는데..10만원 조금 넘겨서 집에 왔네요..
쇼핑하기엔 양이나 금전적으로 부담된다는 생각만 들었어요
사람들에 치여서 대충 봐서 제가 미처 못 본게 있나 싶어 님들한테 코스트코는 이런게 좋더라하시는거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