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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피트리 화분을 파보니...

아우!!! 조회수 : 4,312
작성일 : 2017-08-25 15:24:43
선물받은 해피트리가 있었는데

제가 나름 신경쓴다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나무 기둥부터 썩기 시작하더니 죽어버렸어요

오늘 화분갈이를 하는데..

하하하하하하하

한 일미터 남짓한 화분 높이에

세상에... 나무 죽으라 고사를 지내는건지 2/3 가량이 스티로폼으로 패워져있네요

이게 정상인가요??
선물 준 사람에게 문의해서 업체에게따져야하나싶은데요..
IP : 175.223.xxx.24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8.25 3:29 PM (211.219.xxx.39)

    저도 처음에는 님같이 생각했는데 원예까페 들락거리다 주워들었어요.
    대형화분을 흙으로 다 채우면 엄청 무거워 이동을 할수가 없고 배수가 안좋을수 있어 판매용은 그렇게 한다네요.
    즉 우리의 해피트리가 스티로폼으로 인해 고사할 가능성은 제로라는 ㅠㅠ

  • 2. .............
    '17.8.25 3:31 PM (125.185.xxx.178)

    나무는 어느정도 자라면 분갈이를 해야되요.
    파는건 흙이 안좋아요.

  • 3. ----
    '17.8.25 3:32 PM (59.8.xxx.233)

    저희집도 최근에 해피트리 죽었는데 화분에서 빼보니 큰 몸통만 있고 뿌리는 다 잘라내고 뿌리가 하나도 없든데 원래 이렇게 심는건지 진심 궁금해요.
    해피트리 2개 죽이고 나니 이젠 안 들일것 같아요. 비슷한 녹보수는 너무 잘 자라는데 ㅠㅠ

  • 4. 저요
    '17.8.25 3:38 PM (175.223.xxx.249)

    이거 몇개월 키우지도 않았었어요 한 삼개월??

  • 5. 111
    '17.8.25 3:41 PM (39.120.xxx.249)

    뿌리가 없는건 뿌리가 썩어서 없어진거구요.
    화분이 길면 아래 스티로폼으로 채우기도 해요.
    기둥부터썩은거면 과습일듯 하네요

  • 6.
    '17.8.25 3:42 PM (211.219.xxx.39)

    몸통부터 썩었다고 하는거 보면 물을 너무 자주 주셨나보네요.
    큰화분은 한달에 두번정도면 되든데.

  • 7. 스티로폼은
    '17.8.25 3:44 PM (116.121.xxx.93)

    통기와 무게 때문에 그렇게 한다고 들었어요 큰 화분에 배수층을 내주려면 돌로 깔아줘야 하는데 그렇게 하면 무거워서 들수가 없어요 저도 집에서 큰 분 분갈이 할 때는 일부러 스티로폼 잘라서 많이 깔아줍니다

  • 8. 저요
    '17.8.25 3:48 PM (175.223.xxx.249)

    아..... ............

    그럼 결론적으로는 제가 관리를 잘 못해서 저 아이를 .... 물도 한 이주에 한번 흠뻑 줬었거든요...

  • 9. .....
    '17.8.25 3:50 PM (211.246.xxx.20)

    해피트리가 은근 키우기 어려워요 원예시간에 해피트리 분갈이 해서 화분에심어 가져왔는데 7명 모두가 일주일내 즉사 다른화분은 잘크던데 통풍 완전 잘되는곳에 놔둬야하는듯

  • 10.
    '17.8.25 3:55 PM (118.220.xxx.166)

    원래 큰 화분은 화분 아래에 스티오폼 깔아요 다 그래요
    중간크기의 산세베리아도 그럼
    그런데 이 글 어디서 봤는데..그땐 고무나무였는데
    이번엔 해피트리.

  • 11. 111님
    '17.8.25 3:58 PM (59.8.xxx.233)

    뿌리가 썩어서 없어진거라면 썩은 잔해 조차도 흙속에 없는것이 맞을까요?
    뿌리 있는것들 썩어도 화분에서 빼보면 쭈글하다든지, 까맣게 썩어있는 흔적들이 있을텐데, 죽은지 한달도 채 되지 않았는데 아무런 흔적이 없고,
    밑둥이 약간 둥그스럼하게 심을때부터 밑둥을 다듬어서 심은것 같다는 의구심이 들면서 이건 원래 이렇게 심는건가 궁금했었거든요.

  • 12. 111
    '17.8.25 4:01 PM (39.120.xxx.249)

    과습으로 죽으면 뿌리가 녹아서 없어져요. 그래서 쉽게 뽑히구요. 밑둥이 둥그렇다는건 뿌리부분이 녹고 남은부분이 그렇게 보이는거 아닐까요.

  • 13. ㅡㅡ
    '17.8.25 4:06 PM (203.237.xxx.73)

    해피트리 두마리 죽여봤어요..둘다,,물을 너무 많이 줘서,,,,,,,,,하루아침에 온몸에 힘을 쫘악 빼고
    처량하게 늘어지더니.......가시더군요.

    아직 남은 두마리는,,제가 이런식으로 물을 줍니다..전문가 조언을 들었어요.
    햇빛 쩅쩅한 야외가 아닌, 북향 창문이 있는 실내에서 키울때 방식입니다.
    얘네들이 잎사귀가 보통 아래로 45도 각도로 흐드러지는데,,
    급 60도 정도로,,축 쳐질때가 있어요. 그럼 물을 한바가지 줍니다.
    그리고,,또 한 일주일~열흘 기다리면 또,,축 쳐집니다.. 특히 아랫부분 이파리들이요.
    그때 또 한바가지..
    즉 화분흙이 습하지 않도록, 필요한 만큼만 물을 줘야 합니다.
    두마리 해피트리는 꼭 지켜줄거에요...초록색이 너무 이쁘거든요..

  • 14. 호롤롤로
    '17.8.25 4:33 PM (175.210.xxx.60)

    에고..밖에서 파는 큰화분은 다 밑에 스티로폼있습니다..
    처음이면 잘 몰랐을수 있어요 ㅋㅋ
    제가 다니는 직장이 개업을 해서 화분을 많이 받았는데
    좀 지나니 계속 죽어나가서 화분이라도 건지려고 뒤집는순간 놀랐죠
    스티로폼 잔뜩 넣어놨더라구요..이러니 죽지싶었습니다..
    받고나서 분갈이해줘야 오래키워요..

  • 15. 111님
    '17.8.25 4:36 PM (59.8.xxx.233)

    답변 감사해요.
    호롤롤로님도 정보 감사해요.
    큰 옹기화분이 아까워서 또 해피트리 데려올것 같아요.
    다음에 들이는 넘은 오래 같이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 16. 아...
    '17.8.25 5:51 PM (175.223.xxx.249)

    좋은 정보들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다음에 들이는 아이들은 제대로 된 정보를 가지고 이쁘게 키울께요 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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