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 키우는 분들 질문요

애완냥 조회수 : 1,455
작성일 : 2017-08-25 12:03:42

냥 발톱이 무섭잖아요

발톱은 어떻게 깎으세요? 저항 안해요?

화내면서 저항할거같은데

걔네들은 발톱이 생명체이자 보호막일거같은데

어떻게 깎으세요? 사람이 밥주고 키우고 살면 반항하는것도 줄어드나요?



IP : 122.36.xxx.12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obles
    '17.8.25 12:06 PM (191.85.xxx.201)

    고양이마다 다른 거 같아요. 제가 키우는 고양이는 격렬히 저항합니다.
    어찌 어찌 한쪽을 깎아 놨더니 다른 쪽은 숨기고 절대 보여주지 않아요.
    그런데 인스타에서 자주 보는 고양이는 손톱 깎이울 때도 가만히 있고 목욕시킬때도 가만히 있더라고요.
    저는 집에서 키울거라 잘라줘야 해요. 그런데 반항심은 각 고양이의 타고난 성격이라 얼마나 주인과
    있었는가는 별로 상관이 없어요.

  • 2. Irene
    '17.8.25 12:09 PM (222.99.xxx.196)

    일단 고양이는 길들여지는 동물이에요.
    저를 우두머리라고 인식하는듯해요.
    그러니 싫어도 손발(?) 내줍니다.
    그리고 발톱자르는 가위가 따로 있어요.

  • 3. 우리냥님
    '17.8.25 12:09 PM (61.78.xxx.144)

    애기때부터 깍아서 얌전한 편이에요 머리 쓰다듬어 주면서 같이 야옹 야옹 옹알이 해주면 순순히 받아들이십니다

  • 4. 냥바냥
    '17.8.25 12:10 PM (183.96.xxx.122)

    뒤에서 끌어안고 발가락 눌러가며 빠르게 깎으면 괜찮아요.
    우리집에는
    조용히 힘주면서 빼내는 놈
    고개 뒤로 젖혀 눈 마주치며 아잉~ 이런 느낌으로 장난치듯 빼내는 놈
    꾹 참다가 한방에 뒷발로 걷어차고 벌떡 일어나 가는 놈 있네요.

  • 5. ㅎㅎㅎ
    '17.8.25 12:23 PM (223.38.xxx.32)

    무릎에 앉히고
    앞발 코옥 눌러서 먼저 깎고 뒷발 제 무릎에 올려서 깎아요.
    기회 봐서 발길질 하고 도망치기 때문에 뒷발 먼저 깎으면 깎은 단면이 생생해서 아프...ㅠㅠ

    가만 얼굴 보면 어느 발을 깎건 발 만지는 자체가 싫어서 표정이 썩는 게 보이는데 ㅋㅋㅋㅋ
    계속
    아이 착하다~~
    이거 다 하고 간식 주께에에~~
    이러면서 깎아요. 간식 준다 그럼 귀가 쫑긋?? 해서는 참는 게 보여요.
    그러고 다 깎고 내려놓으면 막 도망가는데 그 때 간식 얼른 꺼내서 부르면 또 옵니다.
    약속을 지켜야 다음번에 또 꼬실 수 있거든요 ㅋㅋ

    암튼 화는 내지만 잘 꼬시면 깎임당해 준다는 거...
    짜증나는데 참는다 ~ 하는 얼굴 보면 되게 웃겨요.

  • 6. 호수풍경
    '17.8.25 12:31 PM (118.131.xxx.115)

    발톱 깎아도 갈아서 다시 뾰족해져서...
    걍 놔둬요...
    솜방망이 날라와도 발톱은 숨겨서 괜찮아요....
    할퀼거같은 기미가 보이면 피해요...

    집에 냥이들은 알아서 조심하는데,,,
    회사 밥 주는 냥이는 그냥 휙 할퀴어서... ㅡ.ㅡ
    피해서 밥줘요...

  • 7. 레인아
    '17.8.25 12:36 PM (121.129.xxx.202)

    검색하다가 읽은건데 아직은 실천해보지 않았어요
    평상시 발바닥이나 발 만지는 일에 익숙해지도록
    자주 만져주라네요
    그리고 아주 깊이 잠들었을때 재빨리....
    이런 방법으로 자르래요

  • 8. 아주 쉬운데...
    '17.8.25 12:54 PM (221.142.xxx.159) - 삭제된댓글

    잘 때
    발가락 하나 하나 작업해요

    오늘 다 깎아야지 하지 말고 하나씩이라도 하는 마음으로요
    한 몇번 해보면 그 다음부턴 그냥 발이나 손 가만히 있어요
    그러면 몇 초 ?1-2분 만에 다 정리해요

  • 9. moj
    '17.8.25 12:58 PM (106.102.xxx.155) - 삭제된댓글

    잠에 푹 쩔었다 비몽사몽일때 달래가며 해요

  • 10. 양이
    '17.8.25 2:07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대신 아주 조심해서 살짝 아프지않게 잘라야해요..아픈 경험있으면 담부터 절대 안내줘요..

  • 11. 퓨쳐
    '17.8.25 2:23 PM (223.62.xxx.28)

    옆사람에게 눈을 가려달라하고 잘라요.
    눈에 뵈는게 없으니 반항할 엄두가 안나는지 조용해집니다.

  • 12. 개냥이
    '17.8.25 4:30 PM (211.36.xxx.191)

    저희 냥이는 발톱. 목욕 .양치잘해요.
    반항하지 않고 아기처럼 안고 자르면 가만히 안겨 있거나
    소심한 반항으로 이잉;;거리며 발로 제 얼굴을 톡톡 쳐요.
    궁디 팡팡해주고 이거 끝나면 까까 준다고하면 알아 듣고 얌전합니다. 대신 끝나면 간식 들어있는 냉장고 앞에가서 빨리 내놓으라고 야옹거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2478 16만원짜리를 샀는데 사은품이 11만원짜리‥말이되나요? 7 ??? 2017/08/25 4,987
722477 연예인의 사회적 지위가 어떻게 되나요/?? 4 요즘 2017/08/25 1,563
722476 드라마작가 교육원 다녀보신 분들 계세요? 7 작가 2017/08/25 2,037
722475 목동 식당 소개 좀 부탁드립니다. 9 2017/08/25 1,187
722474 아들의 초보운전 1 궁금맘 2017/08/25 1,210
722473 닭가슴살 대체해서 먹을 만한게 뭐가 있을까요? 4 닭가슴살 2017/08/25 1,406
722472 아빠가 이상해의 엄마 김해숙씨 타입은 어떤 머리가 직장인스러울까.. ........ 2017/08/25 768
722471 배고파서 빵훔치면 2년6개월. 국민연금 훔친 삼성은 5년 10 명불허전 2017/08/25 1,558
722470 전두환 이명박 이하 기레기들은 웃고있다!!! 공범자를 보고 2 Nn 2017/08/25 917
722469 모기물려 가려운게 3일째 그대로에요.. 21 호롤롤로 2017/08/25 2,350
722468 도대체 비트코인이 뭔가. 시리즈01. 6 상식을키우자.. 2017/08/25 2,460
722467 장서희씨는 아내의 유혹에서 젤 이뻤는듯요 8 ... 2017/08/25 2,399
722466 대학교 등록금은 어디에서 볼수있나요? 3 고3엄마 2017/08/25 1,265
722465 '브이아이피' 감독은 왜 그릇된 남성연대에 빠져들었나 3 oo 2017/08/25 1,522
722464 릴리안 접착제 인체 무해라고 기사나오네요. 17 봄날 2017/08/25 3,602
722463 주문진vs경포대, 회를 어디서 먹는 게 좋을까요? 3 해피엔딩1 2017/08/25 1,293
722462 다음타자 돈의신 나와라 marco 2017/08/25 378
722461 중학교가 상이 그렇게 많나요? 5 2017/08/25 1,313
722460 이제 이재용 박근혜 수의입고 나오겠네요 2 옥색 수트 2017/08/25 1,869
722459 에혀 ㅆ .. 너무하네요 이거는.. 3 어쩌면 2017/08/25 1,316
722458 lg전자렌지 인버터?? 생활 2017/08/25 1,511
722457 좀전에 베스트글 없어졌나요? 8 좀전 2017/08/25 1,456
722456 한쪽눈 흰자위가 피터져 고인것처럼 시뻘개요 22 무서워요 2017/08/25 7,238
722455 이재용 선고 내가 정확히 예측 8 홍라의 할애.. 2017/08/25 3,471
722454 실형인가요?? 8 dd 2017/08/25 2,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