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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친의 충격적인 발언..너무 야속하네요.

.. 조회수 : 42,776
작성일 : 2017-08-25 11:56:42
어제 남친이랑 통화하다가 충격적인 소릴 들었어요.
(일단 기본정보를 말씀드리자면
저 30대 중반 남친 40대 중반
만난지는 4개월입니다)
남친이 교회에 나이 많은 처녀 총각들 얘기하다가 이러더라구요.
"정말 해주고싶은 말이 있어."
-응~ 말해요.
"결혼을 제때 해. 보니까 적령기라는게 있더라. 교회에 자매들 보면 고르고 고르다가 끝에는 엉뚱한 사람이랑 결혼해버리는 경우가 있어. 그야말로 다른 대안이 없어서 도저히 안되겠다싶어서 하는거지. 출산도 늦어지니까 나이들어서 육아하는게 힘들어보이더라. 결혼 더 늦지 말고 해. 결혼 할.거.면."
- ...그 말은 나보고 가라는 말인가요?
"아니 아니. 난 네가 어떻게 하란 말이 아니고 그냥 말 그대로...
그걸 왜 그렇게 받아들여? 왜 확대해석을..;;;
네가 없으면 난 너무 외롭지."

이상 대화내용이었습니다.
당분간 결혼 생각없는건 알고 있어요.
저에게 다 말했고 그래도 곁에 있겠다고 결정했어요.
그런데 어제 저렇게 말하는걸 들으니까..
도대체 나를 좋아하긴 하는건가 싶고 저를 왜 만나는지도 모르겠는거에요.
남 얘기하듯이...ㅠㅠ
욱체적으로 착취하거나 저를 어떻게 해보려고하진 않았어요.
그런건 진심으로 사랑하고 결혼 결심이 서야 하는거라고. -_-
힘들여 참는게 눈으로 보여요. (키스나 진한 스킨십에서 멈춰요)
그럼 왜 만나는가..?
중년의 외로움 때문에 말 상대가 필요한걸까요.
내 마음을 저 사람은 다 알고있어요.
알면서도 어떻게 저렇게 말을 해버리는지 야속하네요.
바람둥이거나 어장관리사는 절대 아니고 다른 여자는 지금으로선 없습니다.
제 마음은 여전히 살아있는데 이걸 강제로 떼버리는것도 너무 어려운 일이에요.
저는 뭘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ㅠ
나중에 후회하지 않으려면 어찌하면 좋을까요.

IP : 210.93.xxx.9
1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nnnnnn
    '17.8.25 11:58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중늙은이의 어장관리

  • 2. 제기준
    '17.8.25 11:59 AM (221.153.xxx.25)

    그냥 또라이

  • 3. ㅇㅇ
    '17.8.25 11:59 AM (203.226.xxx.11)

    당분간 결혼 생각 없다는건 원글이에요? 남친이에요?

  • 4. ..
    '17.8.25 12:00 PM (223.62.xxx.158)

    님이랑 결혼하고 싶어서인지, 본인도 결혼 생각이 없으니 님배려해서 한말인지, 헤어지고싶어서 하는 말인지 알아볼 필요가 있겠죠.

  • 5. ...
    '17.8.25 12:00 PM (58.140.xxx.36) - 삭제된댓글

    님하고 결혼 안하겠다는거네요...
    독신이 아니라면 다른 사람 만나시는게 상처
    덜 받을 것 같아요

  • 6. 흠흠
    '17.8.25 12:00 PM (117.111.xxx.125)

    엥 뭐죠?? 빨리 결혼하자도 아니고ㅠ
    근데 열살차이에요? 남자가 자신없나보네요
    이관계를 정확히 하셔야할듯요....

  • 7. ㅇㅇ
    '17.8.25 12:01 PM (203.226.xxx.25)

    본인이랑 결혼하자는건 아니구요? 좀 더 정확히 물어봐요 무슨 뜻인지 꼭햐주고싶은 말이라고까지 했으면..

  • 8. ..
    '17.8.25 12:01 PM (180.230.xxx.90) - 삭제된댓글

    비겁하고 찌질한 놈.
    헤어지자는 말을 저렇게 병신같이 하네요.
    행여나 결별 의사가 아니라면 국어가 많이 아주 많이 딸리는 모지리구요.
    에라이~~ 나쁜놈아!

  • 9. 아ᆢ
    '17.8.25 12:01 PM (59.23.xxx.200)

    님아 그러다 40살 되요 결혼 생각 없다고 남자가 그럼 하루라도 빨리 헤어져요

  • 10.
    '17.8.25 12:01 PM (175.223.xxx.21)

    결혼생각 없는 독신주의자네요 그냥 시간보내지 말고 다른사람 만나세요 영양가 없어요
    결혼 하실생각이라면요

  • 11. 룰룰
    '17.8.25 12:02 PM (221.145.xxx.149)

    40중반인데 저러고 있다면 자신감이 매우 없거나 결혼이 정말 싫거나 님에게 덜 반했거나 셋중에 하나인데 셋중 뭐라고 해도 배우자감으로는 별로에요.
    당장은 힘드시겠지만 나이도 적지않으신데 시간낭비 그만하시고 헤어지세요~ 결혼하실거면요..

  • 12. ...
    '17.8.25 12:02 PM (125.185.xxx.178)

    어장관리 맞을거 같아요.
    남자는 여자마음 이해 잘 못하는게 일반적인데
    콕 찝은듯 너므 잘 알잖아요.

  • 13. 개생키네요.
    '17.8.25 12:02 PM (116.45.xxx.121) - 삭제된댓글

    그 남자는 당분간 결혼생각이 없다는게 아니라, 원글님과 결혼생각이 없다는 거예요.
    그 말 던진건 난 미리 말해줬으니 나쁜놈 아니다 이거고요.

  • 14. queen2
    '17.8.25 12:03 PM (110.70.xxx.36)

    돈없어서 결혼하자 말 못하는거 아닐까요

  • 15. ㅇㅇ
    '17.8.25 12:03 PM (182.230.xxx.136) - 삭제된댓글

    저 남자가 좋으세요??
    참 별로 같은데...

  • 16. robles
    '17.8.25 12:04 PM (191.85.xxx.201)

    원글님이 10년만 젊었다면 모르겟는데 지금은 낭비할 시간없어요. 인연 안 맺을 거면 빨리 끊으세요.

  • 17. .......
    '17.8.25 12:04 PM (114.202.xxx.242)

    나중에 자기만나서 결혼때를 다 보내다 늙은 교회누나들처럼 인생 이상해지지 말고,,
    알아서 떠날때 떠나고,? 자기는 원망하지 말라는 소리같이 들려요.
    나이를보아하니 늦어도 내년안으로 그 남자랑 결혼하고 싶으면 다 끝내야하고. 아니면 떠나셔야할듯

  • 18. 12233
    '17.8.25 12:04 PM (125.130.xxx.249)

    님이랑 결혼생각없다는 말 같은데요..
    만나더라도 맘 떼고 다른 남자 알아봐요

  • 19. ㅇㅇ
    '17.8.25 12:07 PM (121.173.xxx.195)

    당장 네가 없음 난 무척 심심할거야.
    하지만 이대로 어영부영 세월을 보내다 네가 사십에 다다르게 되어
    나랑 헤어지면 분명 날 책임감도 없는 개새끼라 욕할 게 뻔하니
    난 착한 남자답게 미리 언질을 준다. 결혼 하려면 얼른 해.
    확실히 말했으니까 나중에 나한테 뭐라하기 없기다.

    더 나이 먹기 전에 너, 나랑 결혼할래? 이런 뜻이 아니라면
    여친 멕이는 카운터구만요. 원글님이 독신주의라면
    그냥 저냥 데이트나 하시고, 결혼해서 아이 낳을 생각이시라면
    하루라도 빨리 정리하세요. 그놈의 정에 이끌려 시간만 버리지 마시고.

  • 20. 남자는
    '17.8.25 12:10 PM (211.114.xxx.15)

    결혼하고 싶은 여자한테 저렇게 말할까요
    여자랑 달라서 주변 여건이 어떻든 좋으면 달려들고 뭘 하든 하는걸로 아는데요
    제 남편도 그렇고 주변 형부나 등 결혼 한 남자들보면 저런식으로 안해요
    나이 더 먹기전에 정리하세요
    남자 나이도 많구만 뭐래는건지 그나이에 교회다니며 쓸데 없는 소리 하는것도 별루네요

  • 21. ㅇㅇ
    '17.8.25 12:11 PM (49.142.xxx.181)

    난 너에게 분명히 가라고 했다~~ 나중에 나때문에 결혼못했다 어쩌고 저쩌고 하기 있기 없기?
    뭐 이런 소리죠..

  • 22. ,,
    '17.8.25 12:14 PM (211.36.xxx.71)

    딴 남자와 알아서 더 늦기 전에 정신 차리고 결혼하래 잖아요.

  • 23. 40중반
    '17.8.25 12:14 PM (116.126.xxx.124)

    남자야말로 그 나이까지 왜 장가 못갔는지
    알만하네요
    빨리 버리세요

  • 24. ㅇㅇ
    '17.8.25 12:14 PM (49.142.xxx.181) - 삭제된댓글

    40대 중반이 당분간 결혼 생각이 없다? 독신주의자거나 돈 한푼 없는 빈털털이거나 너는 나에게 결혼할 여자가 아니다이거나 둘중 하나..

  • 25. ㅇㅇ
    '17.8.25 12:14 PM (49.142.xxx.181)

    40대 중반이 당분간 결혼 생각이 없다? 독신주의자거나, 돈 한푼 없는 빈털털이거나, 너는 나에게 결혼할 여자가 아니다이거나

  • 26. 쫀심좀지키셈
    '17.8.25 12:16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이미 원글님이 먼저 자존심 접고 시작한 관계라, 아주 막말을 하네요.

  • 27. 난 알아요
    '17.8.25 12:19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교회는 언제나, 늘, 항상 여초현상이 넘치는 곳이고요.

    고로 남자입장에서는 언제나, 늘, 항상 선택의 여지가 있다는 뜻이지요.
    잘 생각하셈.
    나 같으면 때려치겠음.

  • 28. 블루엔젤
    '17.8.25 12:19 PM (115.90.xxx.214)

    님이랑 결혼생각없다는 말 같은데요..222222222222222

    ---돈없어서 결혼하자 말 못하는거 아닐까요 ....

    아닙니다. 남자는 결혼하고 싶은 여자에게 결혼하자라고 말합니다. 부모반대, 전세비, 직장..기타...다 핑계입니다.

  • 29. ㅇㅇㅇ
    '17.8.25 12:21 PM (114.200.xxx.23)

    난 너랑 결혼은 안하겠으니
    넌 빨리 다른 남자 만나 결혼해라 뭐 이런얘기

  • 30. 내참~
    '17.8.25 12:23 PM (61.105.xxx.62)

    그런소리 듣고도 계속 만난다면 원글이 바보팅이~

  • 31. ㅇㅇ
    '17.8.25 12:23 PM (211.205.xxx.175)

    난 너랑 결혼안할거야
    근데 시간더 끌면 너도 나이더들꺼고
    그땐 결혼하기 더힘들어질테지만 비난도 결혼도 난 책임질수없어 나야 너가 있으면 혼자가 아니니 좋지만
    너를 위해선 선택해야할거야 왜냐면 난 나이든다고 해도 너와 결혼안할거니까.만나려면 결혼안하고 나에게 푸사도 안한다는 전제로 만나자.

  • 32. ..
    '17.8.25 12:24 PM (211.36.xxx.71)

    야속한게 아니라 딴남자 알아봐야죠. 정신 차려요 원글

  • 33. 별헤는밤
    '17.8.25 12:25 PM (112.170.xxx.166)

    일단 이 남자랑 상관없이 자신의 마음을 잘 헤아려 보세요
    나는 어떤가...
    나는 결혼하고 싶은가.
    결혼과 상관없이 혼자 잘 살아갈 자신이 있는가.
    만약에 나는 결혼이라는 제도 속에서의 안정된 삶을 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든다면 어서 헤어지세요
    시간 낭비에요

  • 34. ..
    '17.8.25 12:25 PM (223.39.xxx.155)

    만나지마세요.
    묻지도따지지도말고 돌아서시구요.
    말더하면 개소리만 더 듣다 말릴각이네요

  • 35. ..
    '17.8.25 12:26 PM (223.39.xxx.155)

    글고 님 아까워요 얼른 도망치셈..저랑 갑이네..
    저 연하만나요.
    연하는 한살내려갈수록 1억 득보는거래요
    우스갯소리지만..
    저분은 이미10억부채네요..그런데 주제도모르고..
    정신차리시길

  • 36. 늙은이 어장관리222
    '17.8.25 12:30 PM (14.41.xxx.158)

    여자가 나밖엔 없어요~~는 님만에 착각이고ㅎㅎ

    근데 40중반 늙은남 능력 어느정도기에? 30대 여자가 저렇게 절절거리고 붙어있는지? 심히 궁금하네요ㅎ

    내주위 경제력 되는 50대이상 늙은남들 거진 유부남이고 불륜들을 잘도 하는데 삳대녀들이 30~40대초반 이더라는, 옆에서 보니 늙은남들이 돈을 앞세워, 불륜도 어장을 치고 상대녀들에게 갑질 떨더라는? 돈에 힘이 그럽디다ㅎ 불륜상대녀들이 더 애달아 하는 모습들ㅎ

    하물며 불륜남도 어장치고 있는 마당에? 미혼은 뭐, 글고 어장이 굳히 아니라도 님관 결혼 안할거고 여자인 님이 것도 나이 어린 여자가 40대늙은남에게 꽂힌 모습이 그남자에겐 만만한거고

    왠만하면 님아? 자신에 대한 업댓 좀 시키셈!

  • 37. 이때
    '17.8.25 12:32 PM (123.215.xxx.204)

    저라면
    그 충고 듣고 보니 그럴듯 하네요
    지금은 @@이를 결혼상대로 만나고 있어서
    아무 생각 없었는데
    더 늦기 전에
    선들어오는대로 다 봐야겠어요
    괜찮다 싶으면 만나서 결혼해야겠어요
    충고 고마웠어요
    라고 말할래요

  • 38. 이때
    '17.8.25 12:33 PM (123.215.xxx.204)

    이젠 스킨쉽 이런것 죄다 거부
    그냥 교회아는오빠 선으로
    선 딱 긋겠어요
    그사람이 좋아 죽겠다면 밀당이겠고
    그나이에도 자기노선도 제대로 못정하는
    흐릿한 나이많은 아저씨 정리하는 차원도 되구요

  • 39. 힌트
    '17.8.25 12:36 PM (59.21.xxx.89) - 삭제된댓글

    왕대박힌트줬네요!
    알겠다고 하고 딴남자 만나세요.
    결혼 원하는 평범한 여자라면 지금 저런 쓰레기를 붙잡을 시간이 없어요.
    여초 커뮤니티에서는 30후반 40초에도 잘 만난다고 하지만
    정말 정말 힘들어요.
    저남자는 결혼하더라도 님이랑 할마음이 없네요.
    자기는 의사표현했으니 님이 알아서 하라는거에요.
    진짜 별 쓰레기같은 놈 다 보겠네요. 버리세요.

  • 40. 과감하게
    '17.8.25 12:38 P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

    님이 먼저 결혼하자고 해보세요.
    나이차 때문에 망설이는 거 아닌지. 그럼에도 응하지 않는다면
    이 또한 과감하게 정리하세요. 아까운 시간 낭비하지말고..

  • 41. ...
    '17.8.25 12:39 PM (203.226.xxx.217)

    기다리다가 님 40넘을수있어요 결정잘하세요

  • 42. 한머디로
    '17.8.25 12:40 PM (182.239.xxx.62)

    Gsk 네요
    니 조언을 새겨듣고 나도 서로 진심 사랑하고 아껴준 남자 만나야겠다고하고 헤어자세요
    그리고 어찌하나 보세요
    그 인간이 님에게 어떤 상대인지 비로서 잘 보일 수도
    저라면 자존심 상해서라도 그놈보댜 좋은 남자 찾을거얘욧
    몸매 관리 피부관리 내 투자 열심히 해서 좋은 남자 꼭 만나요

  • 43. 와..
    '17.8.25 12:47 PM (121.191.xxx.200)

    많은 조언들 정말 감사해요.
    추가 정보를 드리자면 남자는 몰락해가는 명문가의 외동아들이고 자산가는 아닙니다. 급여는 많으나 고용안정성은 떨어지구요. 하지만 경제적 이유로 결혼 못하는건 전혀 아닙니다. 20대후반부터 정재계 명문가 여식들과 수없이 선을 보고도 여지껏 혼자입니다. 부모께서 야단도 쳤지만 소용없었고 이제 포기하셨다는군요.
    결혼해야하는 이유는 머지않은 노년에 혼자인것이 두려워서랍니다. 본인이 나이가 많아서 이제는 배우자 선택의 폭도 좁고 갈수록 상황이 어려워지는걸 인지하면서도 늘 저럽니다. 분위기가 달달하게 잘 흘러가다가도 찬물끼얹는 소리를 해버리고 제가 좀 냉랭해지면 다시 품에 파고들고.. 저런 사람은 처음이기도 하지만 왜 저러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 44. Lll
    '17.8.25 1:02 PM (182.212.xxx.223)

    이유는모르겠지만 님이랑은결혼안할꺼라뜻은 확실해보여요

  • 45.
    '17.8.25 1:04 PM (211.114.xxx.77)

    뭔가 결혼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사람인가보네요. 아님 책임지고 싶지 않던가.
    그런 사람옆에 님은. 님도 결혼 안하고 살고싶은 성향이신가요?
    그럼거 아니라면. 평생을 저 사람이 옆에 있지 않을텐데 상관없으신거죠?
    그거 아니라면...

  • 46. ...
    '17.8.25 1:05 PM (125.185.xxx.178) - 삭제된댓글

    여튼 그 남자는 원글님 사랑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냉소적이고 자기 잘난 맛에 사는 스타일이라도
    자기가 정말 사랑한다면 그 사람에게는 안그래요.

  • 47.
    '17.8.25 1:06 PM (211.226.xxx.108)

    나 갖긴 싫고
    남에게도 줄수있고..
    잠자리때문에 만나네요

  • 48. ㅇㅇ
    '17.8.25 1:06 PM (121.173.xxx.195)

    왜 저러는지 궁금해요? 사실, 누구보다 본인이 제일 잘 알고 있지 않나요?
    넌 없으면 아쉬운 존재긴 하지만 그렇다고 너랑 결혼해서 미래를 함께 하고
    싶지는 않다. 딱 이거잖아요. 그외에 더 다른 해석이 필요한가?
    아냐, 아닐거야! 그래도 저 사람 마음 깊은 곳엔 내가 자리잡고 있을거야.
    헤어질 기미가 보일때 날 계속 붙잡는 걸 보면 결국 이게 사랑이 아니고 뭐겠어!
    계속 이런 생각으로 미적대며 현실을 부정하고 싶으면 그러시던가요.

  • 49. ..
    '17.8.25 1:09 PM (211.224.xxx.236)

    옆에서 보면 명문가에 가진거 많아 보이는 사람도 본인 자신은 그걸 본인이 만든게 아니고 그냥 태어날때부터 그런거니까 별로 대단한걸로 여기지 않을수 있어요. 그래서 돈도 있고 집안도 좋고 직업도 좋고 그래서 뭔가 본인이 자신감이 없는 사람 같으네요. 결혼에 대한 자신감이 없나봐요. 본인 부모가 그닥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거나 아니면 본인이 뭔가 결혼에 부적합한 상태거나 그런거 아닐까요? 하여튼 뭔가 자기일임에도 남일 애기하듯 하는거보면 결혼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인해 자신감이 없어요. 그 두려움이란게 뭔지는 모르겠지만. 어장관리가 아니라 그냥 결혼이란 남 애기고 본인은 결혼에서 한 발짝 물러서 있는 그런 심리상태네요.

  • 50. ....
    '17.8.25 1:12 PM (211.246.xxx.67)

    난 너랑 결혼은 생각없다는거네요 니인생 생각하면 지금이라도 결혼대상자찾는게 맞다는거

  • 51. ...
    '17.8.25 1:14 PM (122.32.xxx.2)

    그러니 결혼하자도 아니고 제게 무슨....
    재수탱이 때려 치워요

  • 52. **
    '17.8.25 1:19 PM (115.139.xxx.162) - 삭제된댓글

    님을 갖고 저울질 하는 듯요.
    시간 낭비하지말고 정리하는 게 어때요?

  • 53. 에휴
    '17.8.25 1:21 PM (211.186.xxx.59) - 삭제된댓글

    남자 마음 깊은 곳에 원글님이 결혼 대상으로는 미흡한거죠. 이전에 선보는 명문가 여식 수준 정도가 남자의 결혼상대자인데 현실은ㅠㅠ
    버리세요, 그 남자. 원글님과 결혼하고픈 마음이 없고, 계속 암시를 주고 있는데 왜 만나시는지요?
    남자는 원글님이 결혼시기 놓치고 남자를 원망할까봐 미리 변명꺼리까지 만들고 있는데 확 걷어차고 선 보세요.
    그러면 오히려 결혼하자고 매달릴지도 몰라요.
    헌신하면 헌씬짝 됩니다. 열살이나 많고 직장 안정성도 떨어지고 분수에 비해 눈만 잔뜩 높을(그 부모는 명문가 타령하며 눈만 높아서 이것저것 다 맘에 안들어하며 시집살이 시킬 확률 200프로) 몰락 중인 명문가 외아들. 결혼해봐야 고생줄이 보이는데‥‥ㅠㅠ

  • 54. 에휴
    '17.8.25 1:23 PM (211.186.xxx.59) - 삭제된댓글

    오타 많은데 대충 가려서 읽으세요.^^

  • 55. 뭐가
    '17.8.25 1:26 PM (175.210.xxx.10)

    뭐가 궁금해요. 인생은 짧아요. 지금은 낭비하는 시간이구요. 이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얻는게 있겠지만 시간이 너무 아까워요. 썩은사과 붙들고 있지말고 다른사람 만나요. 차라리 혼자 있는 시간이 더욱더 건강하게 느껴지네요.

    정재계 명문가 다 구차해요. 됐어요 그만

  • 56. 스펙을 알려주셔야
    '17.8.25 1:27 PM (121.177.xxx.201)

    건물주 아들인가요? 의사인가요? 봉급쟁이면 차버릭ㆍㄷ 딴남자 만나요. 내일이라도 퇴직할 나이니까. 지금 열살이나 많은 남자델고 뭐하시는건지..

  • 57. 미련한 나
    '17.8.25 1:29 PM (121.191.xxx.200)

    여기에 모든 분들의 모든 말씀이 정답인데..
    저와'는' 결혼 생각없다.
    결혼에 대한 자신감이 없다.
    저울질하고 있다.
    나쁜놈 되기 싫고 그래서 미리 다 얘기한다.
    모두 정답인데..
    내가 얼마나 더 바닥치고 쓴맛을 봐야 미련을 버릴까요.
    진짜 똑똑한 여자들은 본인 인생 꼬일거같으면 뒤도 안돌아보고 과거 청산하는 능력자들인듯 합니다.
    그것도 대단한 능력입니다.
    미련한 나. 한심한 나 ㅎㅎ

  • 58. 우웩
    '17.8.25 1:31 PM (58.225.xxx.39) - 삭제된댓글

    저도 사십대지만.
    삼십대중반이 사십대중반 남자와 진한 스킨십하고
    싶으세요? 으...
    늙은 남자가 얼마나 음흉한 구렁이인지 모르시네..

    전 유부녀입니다.

  • 59. ..
    '17.8.25 1:32 PM (121.191.xxx.200)

    봉급쟁이에요. 처음엔 조건 알고 시작했지만 지금은 그 조건 필요없어요. 돈 못번다해도 제가 먹여살리고 싶었어요. 하지만 상대가 원치 않는다니 제 그런 마음이 무슨 소용이겠어요..ㅎㅎ

  • 60. ㅇㅇ
    '17.8.25 1:33 PM (180.230.xxx.54)

    고자

    라는 단어가 떠오르는..

  • 61. ㅡ.ㅡ
    '17.8.25 1:34 PM (121.145.xxx.169)

    세상에 님과 인연인 좋은 남자 있을겁니다.
    지금 남자는 버리세요. 과감하게.
    댓글보니 아직 미련이 있어보이는 데 그런 남자 만나는데 시간 허비하지 마세요.

  • 62.
    '17.8.25 1:37 PM (61.242.xxx.67)

    중년 남자 오지랍 잔소리. 객관적인 본인 모습은 모르고 사는 전형적인 한국 중년남

  • 63. ......
    '17.8.25 1:38 PM (96.246.xxx.6)

    교회 @%&*^)(!~

  • 64. ...
    '17.8.25 1:42 PM (14.39.xxx.59)

    님은 결혼 상대자로는 부족한가봅니다....이런 관계는 제자리걸음일 경우가 있고 님도 나이가 어리지 않으니 세월 낭비 마세요.. 저라면 어느 시점에서 한번은 대놓고 물어보겠어요. 그래야 미련도 없으니...

  • 65. 에구;;;
    '17.8.25 1:43 PM (115.21.xxx.164)

    원글이 내 동생 같으면 등짝을 몇대 때려주고 싶네요.
    30대중반이 40대 중반을 뭐하러..
    것도 그쪽에서 죽고못사는것도 아니고..ㅜ
    정신차리세요. 세월 금방 갑니다.

  • 66.
    '17.8.25 1:48 PM (14.32.xxx.47)

    많은 충고에도 원글님은 듣지 않는거 같아요
    마음은 결혼... 맞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토록 사랑한다면
    결혼하자! 하세요
    그 남자가 확실히 거절한다면... 지금까지의 모호한 태도와 달리...
    그땐 뒤돌아보지도 말고 헤어지구요

  • 67. 징글징글한 교회쟁이..
    '17.8.25 1:49 PM (112.220.xxx.102)

    그렇게 말하는 본인 자신은 왜 40대중반까지 혼자래요?
    총각은 맞아요?
    돌싱이나 유부남인거 속이고 있는거 아님??
    그리고 사귀는 사이에 너가 뭐에요?

  • 68. ㅠㅠ
    '17.8.25 1:49 PM (121.191.xxx.200)

    저 이미 35세로 나이가 너무 많아서 40대 아니면 만나기 힘들긴 하잖아요..ㅜㅜ 그동안 걍 돈벌고 열심히 살았는데 나이만 엄청 먹어버렸네요

  • 69. 징글징글한 교회쟁이..
    '17.8.25 1:50 PM (112.220.xxx.102)

    중간에 원글이 댓글단거 보고 빵터졌네 ㅋㅋㅋ
    몰락해가는 명문가의 외동아들이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0. ㅎㅎ
    '17.8.25 1:53 PM (121.191.xxx.200)

    몰락해가는 명문가 외아들..그말이 그렇게 웃긴가요 ㅎㅎ 비꼬려고 한 말은 아닌데 나름 좋은 집안(이 말도 웃기죠 ㅎ)이었으나 지금은 과거의 영화는 사라지고 이제 곧 문이 닫혀가는 그런 상황입니다.

  • 71. dfe
    '17.8.25 1:58 PM (210.115.xxx.53)

    아이구.. 순진하신건지.. 제가 원글님보다 나이가 어려도 이런 만남은 애초에 끊을 생각이 드는데요..
    걍 관두세요. 조언대로 좋은 사람 만나겠다. 잘 지내시라고 끊어버려요. 뭐 저런 인간이 다 있어요.

  • 72. 어쩔수없음
    '17.8.25 2:18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더 좋아하는 사람(원글녀)이 손해임.

  • 73.
    '17.8.25 2:19 PM (58.125.xxx.140)

    참 고구마 백 개 먹은 답답함이 느껴지네요.
    30대 중반이라면 여자로서는 지금 아주 중요한 나이예요. 30대가 참 좋은 나이예요. 아직 가능성이 많아요.
    이왕 결혼하실 거라면, 30대 중반을 놓치면 안 됩니다.
    금방 30대 후반 되고 40되면 재취자리 들어와요. 물론 능력있는 40 이면 연하남도 가능하지만 그게 어디
    쉽나요~~

    첫째, 왜 이 황금같은 시간과 나이를 열 살 차이나는 중늙은이에게 낭비하는지 모르겠으며
    (지금은 남친이 그래도 젊어보이는지 모르겠는데 사람 나이는 못 속여요.
    남자 나이 많으면 돈 벌 수 있는 정년 나이가 금방 다가오고 체력도 급격히 떨어져요.
    아무래도 사고방식도 가부장적 냄새가 세대차이로 느껴지죠)
    둘째, 남자친구가 그래도 결혼하고 싶다 이러면 상황이 달라지는데 괜히 시간만 낭비하고 있는 겁니다.
    물론 좋은 감정이 있으니 그러시겠지만 그 감정이란 것은 시간과 상황에 따라 변하기 마련입니다.
    결혼하자는 책임감 있는 남자도 아닌 어중간한 사람 붙잡고 황금같은 시간 낭비하고 있는 거예요.

    뒷날 돌이켜본다면 이 댓글들이 가슴을 치는 시간이 올지도 모릅니다.

    현명하고 지혜로운 여자라면 저런 남자랑 시간 낭비하지 않아요.

  • 74. **
    '17.8.25 2:19 PM (115.139.xxx.162) - 삭제된댓글

    서른다섯이 뭘 포기하고 정착해야 될 나이인가요?
    인생 길어요.

  • 75.
    '17.8.25 2:21 PM (58.125.xxx.140)

    결혼 제도란 것이, 여자에게 불리한 구조여서 (여자가 을이 되기 쉽고 아이 낳으면 여자는 더욱 을의 위치
    가 돼요. 시댁 관계도 그렇구요) 남자가 여자에게 결혼하자고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야 그나마 여자가 덜 힘들어요. 결혼 내키지도 않는 남자 억지로 결혼해서 살아 봤자 여자만 골병 듭니다.

  • 76. 안타까워서 로그인
    '17.8.25 2:24 PM (1.217.xxx.155) - 삭제된댓글

    35살이면 아직 젊은 나이인데, 너무 비관적이시네요.
    제주변 40넘은 노처녀들도 즐겁게 잘 살아요~
    여친한테 저렇게 말하는 남자면 그냥 버리세요.
    진짜 매너없는거죠.

  • 77.
    '17.8.25 2:30 PM (58.125.xxx.140)

    30대 중반이면 30대 후반이나 40초반 남자 만날 수 있죠. 왜 늙다리를 먹여 살릴 생각까지 하시는지?
    남자 먹여 살리는 거 생각하면 하면 되지 싶어도 그거 쉬운 거 아니예요.
    남자는 희한한 게, 아내가 돈까지 벌어 주고 먹여 살리면 잘해 줄 것 같죠? 아니예요. 자격지심과 열등감으로
    더 꼬여서 괴롭혀요. 웬만한 수양된 남자 아니고는 거의 다 그래요.

    남편이 나가서 돈 벌고 여자는 전업주부하거나 아니면 둘이 맞벌이하거나 이런 구조가 대세인 것에는
    다 이유가 있는 거예요.

  • 78.
    '17.8.25 2:32 PM (58.125.xxx.140)

    나이 에 맞는 현실적인 생각을 좀 하셨으면 좋겠네요.
    다소 몽상적이고 비현실적인 것 같아요.
    그런 여자들이 남자 보는 안목이 부족해서 인생 꼬더라고요.

    여우들이 어떻게 남자 잘 골라잡는지 좀 연구하셔야 할 듯
    나는 사랑하는 남자랑 행복하면 돼~ 남자 조건 만 보는 속물이 아니야~이런 자기 두둔으로 콩깍지 씌어서
    결혼했다 후회하는 사람들 많죠.
    조건만 보면 안 되지만 조건도 봐야 해요. 가정을 아끼는 성품과 인품이 젤 중요하지만요.

  • 79. ㅇㅇ
    '17.8.25 2:42 PM (218.52.xxx.237)

    일단 30대중반이신데 왜 40대 중반 만나요? 명퇴당한 늙은이 병수발 할 일 있어요? 아 혹시 남친이 돈 엄청 많은 부자에요? 그럼 이해는 가요~

  • 80. 잔머리
    '17.8.25 2:43 PM (119.69.xxx.28)

    머리 굴리게 하는 남자.. 차버리세요. 나쁜 놈입니다. 여자들이 자기 꾀에 속느라고, 그 머리 굴리게 하는걸..무슨 밀당인양 착각하는데.. 단순해요. 고 스톱. 예스 or 노. 저렇게 분명한 신호를 주는데 왜 망설이세요. 한살이라도 젊을때 현명한 판단 내리세요.

  • 81. 책임지기 싫어서
    '17.8.25 2:44 PM (1.237.xxx.175)

    결혼이 싫고 애 낳아서 키우는 것도 싫고. 외롭긴해서 여자는 만나는데
    스킨쉽 이루어져서 결혼요구에 시달린 경험도 많고 해어지느라 상처받았던 기억도 많아
    매사 미적 미적. 양심은 찔리는데 더 만나고 싶긴하니까. 자기 죄책감 덜려고 그러는거죠.

    나이 마흔 중반에 저러느라고 결혼 못한거예요.
    확실한 여자. 건물 한채라도 쥐고 있는 여자라면 맘 바뀌겠지요. ㅋ

  • 82. ....
    '17.8.25 2:45 PM (118.176.xxx.202)

    기분 나쁘겠지만
    정신차리라고 심한 욕 한마디 하고 싶네요.

    너랑은 결혼안해...를 돌려 말한겁니다.

  • 83. 그냥
    '17.8.25 2:46 PM (124.53.xxx.204)

    남친말그대로 해석해볼께요
    결혼할생각이있으면 더 나이들기전에 다른남자랑얼릉결혼해~결혼할생각없으면 나랑 계속만나고^^
    결론은 나는 결혼할생각이 없으니 그거 알고있어라 결혼못했다고 나중에 나원망하지마라고 미리알려주는거니까 내진심꼭알아줘 다장 니가 떠난다면 난 외롭겠지만 괞찮아
    요건데요???
    그리고나이도많은데4개월사귀면서 손만잡다니 남자 성기능문제있거나 변태아닐까요?
    애둘아줌입니당

  • 84. ...
    '17.8.25 2:47 PM (115.88.xxx.143)

    결혼 생각이 없나봐요
    아마도 조건이 원글님이 남자분에 비해 떨어질듯

  • 85. 일단
    '17.8.25 2:49 PM (58.140.xxx.232)

    남자가 마흔넘어 성욕을 참는다? 원글이 절대 실수로라도 발목잡혀 결혼하고 싶지않은 레벨의 신부감이거나, 아님 남자가 그쪽으로 장애가 있거나 둘 중 하나인데 아무래도 후자인것 같군요. 요즘도 누가 혼전순결 따지나요? 그냥 0.0001퍼센트도 책임질거리를 만들고싶지 않아서이거나 자기가 성불구거나 둘 중 하나일 확률이 크죠.

  • 86. ...
    '17.8.25 2:52 PM (1.250.xxx.142)

    정신차려 이사람아
    그런대접 받고도 좋아한다니
    뭐 먹여살리고싶어!!
    미쳤구나
    그럴돈있음
    여태 널 낳아서 키워주신 부모님이나 챙겨
    빠져도 왠 늙다리에게 빠져서리
    내동생이면 그낭안둔다
    30대중반이 왜 40중반이여야하는데
    스스로 나락에 빠지면서 합리화까지

  • 87. 그냥
    '17.8.25 3:11 PM (211.253.xxx.18)

    원글님이 결혼을 원하면 지금 헤어지는게 나을듯... 믿고 기다릴 남자는 아닌듯하네요

  • 88. 채소된장국
    '17.8.25 3:16 PM (211.57.xxx.114)

    글쓴님아~
    30대 중반 반짝반짝하진 않지만 아주 좋은 나이예요.
    40대 남자한테서 그런 말 들어가면서 만나지 말아요.. 동생 같아서 하는 말이에요.

    자존감을 높였으면 좋겠어요.
    물론 자신감도 가지고요..
    그러면 희한하게 더 반짝반짝해 진답니다~
    그리고 많이 아껴주고 사랑해 주는 사람 만나세요.

    40대 남자 버려요. 쓸데 없는 쓰레기 같네요.
    섹파야 뭐야.. 듣는 내가 다 성질이 나네..ㅡㅡ

  • 89. ...........
    '17.8.25 3:19 PM (152.99.xxx.114)

    님이랑 결혼생각없다는 말 같은데요.. 33333333

    제 친구...
    사내연애했는데 남친이 절대 비밀로 연애하자고 하고 정말 007작전펼치고
    결혼얘기 나오면 홀시모에 어쩌구저쩌구... 자긴 처지가 안되서 결혼생각없다는 식으로 얘기했어요.

    지금 ...
    친구는 소개로 만난 남자랑 결혼해서 잘살고 있구요.
    사내연애한 그 남자는 또! 더 어린여자랑 사내연애해서 결혼해서 애낳고 잘살고 있습니다.


    그냥 님이랑 결혼하기 싫은거예요. 하루라도 빨리 벗어나세요 ㅠㅠ

  • 90. 휴..
    '17.8.25 3:24 PM (203.226.xxx.25)

    나이 10살많아 조건도 볼거 없어..그럼 엄청 사랑받아야죠 그나마도 지내다보면 가끔 연하만날껄 억울하고 그래요. 35살이면 동갑도 만나요.

  • 91. ..
    '17.8.25 3:24 PM (210.93.xxx.9)

    열심히 새겨듣고 있어요. 결혼 자체가 싫은게 아니라 나라서 안하는거다. 백날 옆에 있어봤자 나와는 결혼 안해줄것이다. 계속 세뇌시키기는 중이에요..

  • 92.
    '17.8.25 3:30 PM (223.62.xxx.135) - 삭제된댓글

    그 남자는 님이랑은 결혼 생각 없고 그 사실을 끊임없이 님한테 인지시켜주는 중입니다. 그래야 본인이 나쁜게 아니라 그걸 알고도 안 떠난 님이 바보라고 합리화 할 수 있으니까요!!

    저는 연애가 꼭 결혼으로 이어질 필요도 없고 결혼을 해야 할 필요도 없다 생각하지만 본인이 불행한 연애는 끝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 93. 글쎄
    '17.8.25 3:32 PM (222.106.xxx.123) - 삭제된댓글

    바보가 아닌 이상.. 나이 마흔 중반에 여자친구에게 저런 말 하는게 되게 이상한거고 이상하게 들릴꺼라는걸 모를 수가 있나요.
    저는 저런 말을 순진한 듯, 네가 확대해석할 줄 몰랐다는 듯 한다는게 사람이 솔직하지 못하고 상대방을 자꾸 시험해보고 상대방의 반응을 보고 안심하고 이런.. 불안정한 사람 같네요.

    너랑 결혼안하겠다는 메세지를 전달하겠다는 의사보다는, 님의 반응을 보고싶어하는 의도(무의식적으로라도 )가 아니었을까. 그래도 난 네 곁에 있을게... 이런 반응 보고 내심 안심하는거죠.

    이런 사람들 애착관계 형성이 제대로 안되어 있고 불안정한 사람.. 님은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라면 다른 남자 알아보셔요. 이사람에게 휘둘리지 말고.

  • 94.
    '17.8.25 3:43 PM (58.125.xxx.140)

    섹스앤더시티에서 캐리에게 상처주면서 이별을 반복했던 빅이 생각나네요.
    캐리가 아주 마음준 남자인데 캐리 앞에 나타나서 아무렇지 않은 듯이 "결혼하기로 했어"라고 말하죠.
    캐리 앞에서는 결혼 생각 없는 것처럼 행동....
    캐리보다 더 어리고 집안좋고 예쁜 여자가 나타나니까 바로 결혼결심.

    드라마니까 결국 캐리랑 이어지는 걸로 결말 맺었는데 드라마니까 그런 거예요.
    현실은 달라요.

  • 95. ...
    '17.8.25 3:50 PM (14.46.xxx.5) - 삭제된댓글

    충격받을거 없어요
    그냥 한 또라이 새끼의 정신나간 망언이자 개소리에요..
    그동안 개 한마리를 사람으로 알고 지내셨군요
    개가 월월 짖는것에 무슨 충격까지 받으세요
    자기 분수도 모르고 원글을 그냥 개똥으로 보는거에요..
    저런 발언 하는 순간 오만정이 다 달아나서 남자로도 안보이고 사람으로도 안보여 바로 아웃시킬거 같은데
    저런사람?에겐 헤어짐의 절차. 통보따위 다 필요없어요
    지금 이순간 모든 전화나 연락 모두 차단하세요
    불금인데 쇼핑이나 하러가세요

  • 96. ....
    '17.8.25 4:05 PM (14.46.xxx.5) - 삭제된댓글

    개놈의 심리따위는 분석할 생각도 마세요
    심리 불안정이고 의도적이고 나발이고 그런거 없어요
    그냥 님이 별로인 거에요
    남자 말에서도 나왔네요 외로움 달래기용이라고
    사람이 살다보면 이런 얼척없는 새끼를 만날때도 있어요
    큰일아니고 자존심 상할일도 아니니까 고민 그만하시고 털어버리세요

  • 97.
    '17.8.25 4:23 PM (210.96.xxx.254)

    20대후반부터 정재계 명문가 여식들과 수없이 선을 보고도 여지껏 혼자입니다. 부모께서 야단도 쳤지만 소용없었고 이제 포기하셨다는군요.
    결혼해야하는 이유는 머지않은 노년에 혼자인것이 두려워서랍니다. 본인이 나이가 많아서 이제는 배우자 선택의 폭도 좁고 갈수록 상황이 어려워지는걸 인지하면서도 늘 저럽니다. 분위기가 달달하게 잘 흘러가다가도 찬물끼얹는 소리를 해버리고 제가 좀 냉랭해지면 다시 품에 파고들고..

    _____________

    원글님의 댓글 중 저 부분.. 이거 실화냐 싶네요.
    남친은 나르시시즘 같고 원글님도 좀 현실감각이 없는 분 같네요.

    딱 봐도 견적 나오는데요.
    남친은 여자는 만나고 싶고 책임감 느끼고 싶진 않은거고
    원글님 쪽이 더 많이 좋아하는 게 나쁜 건 아닌데 너무 순진하시네요.

    원글님, 독신주의 아니면 당장 저 남자 버리세요.

  • 98. ..
    '17.8.25 4:32 PM (211.36.xxx.197)

    난 니가 좋아서라기보단 딱히 안만날이유도 없고 또 만나는 사람도 없고 그리 싫지도 않고
    하지만 나때문에 결혼 못했다 소리 하지마.
    난 결혼 자체가 안 맞는 사람이니.
    누구를 책임지기도..누구에게 간섭받기도 딱 싫으니
    그래도 내가 좋으면 곁에 있던지
    결혼하잔 말은 하지마

    이거죠.

  • 99. ..
    '17.8.25 4:34 PM (211.36.xxx.197)

    나 너 별로야.
    더 솔직히 말하면 나 너 안좋아해

  • 100. ..
    '17.8.25 4:36 PM (121.191.xxx.200)

    실화냐 하셨는데 맞긴 합니다. 누이들의 결혼생활도 원만하지 못했구요. 한창 잘 나갈때 좋은 혼처 다 놓친 양반이라면 일단 결혼에 대해 긍정적이진 않겠구나 싶었지요. 제가 몽상가적인 기질이 있긴합니다. 많은 분들이 한 목소리를 내주시니 어쩐지 마음이 차분해지고 잠에서 깬 느낌이네요 ㅠㅠ

  • 101. df
    '17.8.25 4:40 PM (152.99.xxx.13)

    팔자는 스스로 만드는거죠,, 늪같은 운명에 빠지면 안된다는 걸 알면서도 스스로 빠져서 못 헤어나는게 인간이고 그게 바로 팔자인거죠.. 알면서도 뛰어드는 늪같은 것.....

  • 102. ....
    '17.8.25 4:49 PM (14.46.xxx.5) - 삭제된댓글

    상황을 빨리 깨닫고 당장 차단하는게 그나마 흑역사를 덜 만드는 길이에요
    이딴놈 때문에 속상해하는것도 아깝네요
    나중에 그딴놈 때문에 괴로워한거 무척 챙피할거에요

  • 103. 헐~~
    '17.8.25 4:50 PM (116.39.xxx.113) - 삭제된댓글

    35이 많다니..한참 좋을 나이구만..

    사십중반 남자 뭐가 좋다고..마흔 넘은 내친구도 연하남 만나 결혼했는데...

    스스로를 좀더 소중히 생각하시고 귀하게 여기세요~

  • 104. floral
    '17.8.25 4:58 PM (122.37.xxx.75)

    남친 독신주의 아니자나요.
    답은 나왔구만..
    남친 독신 아니고, 결혼할맘 있다면서요.
    노년의외로움이 두려워서..
    아니그럼 당연한 답 나온거 아닌가요?

    유감이지만 원글님은 아닌거예요.

    연애는 오케이라 할지라도 결혼은 아닌.

    그러니 찬물 주기적으로 확확 끼얹으며
    빠져나갈 구멍 만드는거잖아요.
    사귀는건 좋지만 책임지긴 싫은.
    면피용.
    나중에 오빠때메 혼기놓쳤단말 듣기싫으니
    미리 미리 기름칠..

    님 정신차리세요!
    재수없어요.저남자ㅠㅠ

  • 105. ...
    '17.8.25 5:02 PM (125.137.xxx.253)

    혹시,
    그 남자 좀 잘나갈때부터 원글님이 짝사랑 해오신건가요?
    비슷한 케이스를 알고 있어서요.
    아는 언니...20대때는 그 남자 언감생심 꿈도 못꿀? 남자라 멀리서 바라만 보다가,
    님 남친처럼 몰락한 가문?ㅋㅋ 비슷하게 되어 이제 주위에 아무 여자도 안남게 되니까,
    못이기는 척 언니랑 사겨 주는데, (이 언니가 남자를 멀리서 짝사랑 하던거를 어렴풋이 느끼고 있었다나 봐요.)
    마치 내가 너 사겨줘서 영광인줄 알라는 식으로 매번 행동해서
    속상해 헤어지면 또 붙잡고, 그러더라구요.
    하는 말도 똑같네요. 좋은 남자 있으면 한살이라도 어릴때 결혼하라고...말은 그렇게 해놓고
    막상 떠나면 또 붙잡고,
    그러다 막상 더 어린 여자 붙으니까 낼름 그 여자 한테로 가더라는데요.
    돌아서 생각해보니, 그냥 여자가 없던때의 심심풀이 땅콩용이었던거 같다고....

  • 106. ....
    '17.8.25 5:03 PM (220.82.xxx.3)

    어서빨리 차버리세요 고자같은 중늙은이한태 차이기전애!!

  • 107. ...
    '17.8.25 5:20 PM (62.248.xxx.14)

    나랑 나이가 비슷해서 그냥 지나치기 그래서 한마디 보탭니다. 차라리 헤어질때 헤어지더라도 결혼할거라고 꿈이나 꾸게 해주는 시키가 낫지 저런 심장에 비수 꽂는 소리 하는 아저씨 무슨 재미로 만나나요...요즘 젊은 처자들 솜털 보송보송한 아이돌 좋아해서 난리던데 팔자주름 있는 아저씨를... 직장 불안정해도 본인이 먹여살린다 하는거 애낳고 살다보면 잘 안되고요. 이렇게 저렇게 변호하셔도 글에서 느끼기엔 그 아저씨가 님에게 보내는 메시지는 '나는 너에게 반하지 않았다'입니다. 애초에 아가씨가 왜 그 아저씨 쉴드를 칩니까... 아저씨가 한살이라도 젊어 보이려고 발버둥 쳐도 모자랄 처지에...

  • 108. 아이고
    '17.8.25 5:32 P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님아.. 님 연애 많이 안해보셨죠? 아니면 아무리 연애해도 눈치 못채고 같은 실수 반복하는 태생이 좀 둔한 스타일 이신가요?
    35살에 진짜 너무 나이브 하네요
    그 남자 유부남 일수도 있어요. 확실히 아니라면 진짜 원글님 잘 속고 계십니다. 뭘 먹여 살릴 자신 있어요 자신있기는? 진짜 남자 딱 봐도 찌질한데 허상만 잡고 님 말씀대로 몽상 연애하고 계시네요.
    님한테 혹시 돈 빌려달라 안그러던가요?

    원글님 순정 돈 바쳐가면서 사랑할 남자 절대 아니구요. 상당부분 사기성 멘트는 걸러 들으세요. 명문가 외동아들 푸하하...꿈 깨시고 정신차리세요 제발.

    아직 돈 빌려달란 얘기 안나왔으면 언젠가 나오겠네요.. 찔끔 찔끔 찌질하게 빌리곤 슬그머니 관계에서 발뺄 찌질한 남자유형.

  • 109. 아이고
    '17.8.25 5:33 P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님아.. 님 연애 많이 안해보셨죠? 아니면 아무리 연애해도 눈치 못채고 같은 실수 반복하는 태생이 좀 둔한 스타일 이신가요?
    35살에 진짜 너무 나이브 하네요
    그 남자 유부남 일수도 있어요. 확실히 아니라면 진짜 원글님 잘 속고 계십니다. 뭘 먹여 살릴 자신 있어요 자신있기는? 진짜 남자 딱 봐도 찌질한데 허상만 잡고 님 말씀대로 몽상 연애하고 계시네요.
    님한테 혹시 돈 빌려달라 안그러던가요?

    원글님 순정 돈 바쳐가면서 사랑할 남자 절대 아니구요. 상당부분 사기성 멘트는 걸러 들으세요. 명문가 외동아들 푸하하...꿈 깨세요 제발.
    아직 돈 빌려달란 얘기 안나왔으면 언젠가 나오겠네요.. 찔끔 찔끔 돈 빌리고 단물 빠지면 슬그머니 먹튀할겁니다

  • 110. 아이고
    '17.8.25 5:37 PM (175.213.xxx.37)

    님아.. 님 연애 많이 안해보셨죠? 아니면 아무리 연애해도 눈치 못채고 같은 실수 반복하는 태생이 좀 둔한 스타일 이신가요?
    35살에 진짜 너무 나이브 하네요
    그 남자 유부남 일수도 있어요. 확실히 아니라면 진짜 원글님 잘 속고 계십니다. 뭘 먹여 살릴 자신 있어요 자신있기는? 그 남자 한마디로 찌질하고 별볼일 없는 사람이고요 허상만 잡고 계신 님 허영덕분에 남자는 계탔네요.
    님한테 혹시 돈 빌려달라 안그러던가요?

    상당부분 사기성 멘트는 걸러 들으세요. 명문가 외동아들 푸하하...
    아직 돈 빌려달란 얘기 안나왔으면 언젠가 나오겠네요.. 찔끔 찔끔 돈 빌리고 단물 빠지면 슬그머니 먹튀한다에 50원 걸겠소

  • 111. ,,
    '17.8.25 5:48 PM (220.78.xxx.36)

    글쓴님이 여자로 적은 나이는 아니지만..그렇다고 10살이나 많은 마흔 중반 다 늙은 아저씨를 만날 그건 아닌데요..도대체 왜 그린 나이 많은 남잔 만난 거에요?
    제 주변 삼십중반 여자분들 결혼하는거 보면 거의 30후반 정도 만나 결혼해요 나이차 많은거 싫다고
    어디 저런 갖다 버릴놈을 사귀시는지..
    그냥 그 남자는 님이 싫고 외로우니 곁에 누가 있었음 싶고 니랑 결혼은 하기 싫고
    그냥 어장관리에요
    교회 다니는 남자가 저 나이까지 못한거면 진짜 별볼일 없어서더라고요
    교회가 여초라 남자가 보통만 되도 교회 여자신도들이 냅두질 않아요
    다 데려가지
    ㅉㅉㅉ..

  • 112. 아니라고 하지마. 다 알아요.
    '17.8.25 5:54 PM (175.210.xxx.178)

    원글 되게 못생기고 멍청한 여자인듯.
    "35인데 45밖에 못만나잖아요" 이건 그런 부류의 여자나, 남자인척하고 글올린 남자밖에 할수 없는말.

    글이나 댓글쓴거 보아하니 백프로 멍청하고 못생긴거 같은데 그냥 45이나 잡아요 그럼ㅋㅋ 폭탄 하나 치워주니 사회에 공헌하고 좋죠 뭐. 살다살다 30중반이라 남자 못만나잖아요 징징 하는 여자는 처음봄. 참고로 전 30중반 미혼남인데 30중반 여자도 이쁘고 똘똘하면 나이는 아무 상관없음.

  • 113. ---
    '17.8.25 6:07 PM (220.78.xxx.36)

    82끊으세요
    82에서 툭하면 30대 노처녀는 40대 남자밖에 못만나네 어쩌네 글 올라 오니 글쓴님이 바보같이 세뇌당했나 보네요
    현실은 다 삼십대랑 결혼합니다.
    40대랑 한다 해도 초반하고 하지 저런 중늙이랑은 안만나려 해요 여자들이
    지금이라도 정신 차리시고 그런 쓰레기는 갖다 버리세요 그래야 다른남자 만날수 있어요

  • 114. 원글님
    '17.8.25 6:13 PM (211.214.xxx.213) - 삭제된댓글

    저는 서른다섯에 치대 들어갔어요.
    편입이어서 4년만에 졸업하고
    페이하다가 결혼했고.. 지금 병원 하며 아이 키우고 살고 있습니다.
    댓글 쓰시는 것보니 생각 없는 분은 아닌 것 같은데 안타깝네요..
    나쁜남자한테 끌리는 건 자학이예요.
    서른다섯이 늦었다고 생각했다가 마흔다섯에 후회가 크실 것 같아 꼴찌로 댓글 달아요.

  • 115.
    '17.8.25 6:34 PM (122.44.xxx.229) - 삭제된댓글

    구질구질한놈이네요ᆞ
    뭘 더생각할것도 없구만 지구밖으로 뻥차버려요ᆞ
    똥밟은거구만~

  • 116. 용하네
    '17.8.25 6:40 PM (14.46.xxx.5)

    이런놈은 교회말고 기도원에 가야함
    주말마다 회개해서는 이 시키의 죄가 안씻어짐. 기도원에서 정신수양하고 새로태어나야할 놈

    와 사람 약올리는 재주가 정말 용하네요
    정말 해주고 싶은 말이 있댄다...
    이래저래 대화하다 말실수로 본심이 드러난 것도 아니고
    아주 맘먹고 원글이 엿먹으라고 정말 해주고 싶은 말이 있어? 주댕이를 그냥 확..
    아 쓰레기 같은놈.. 자매님같은 소리하고 *빠져네

  • 117. .....
    '17.8.25 6:52 PM (14.46.xxx.5)

    원글님.. 보통의 사람들은 사람 이렇게 약올리기 쉽지않아요
    못되도 한참 못된 종자에요
    그러니 그거 알아보고 40중반까지 아무 여자도 그를 선택하지 않은거구요
    40넘어간 남자들 중에 특별한 사정 있지 않고서는 결혼은 하려고 하는데 못하는 남자 거의 없어요
    보통을 뛰어넘는 아주 큰 하자가 있을때만 못해요
    제가 아는분도 40초중반에 결혼하셨는데 처음에는 왜 못갔지 의아했었는데
    그분도 자세한 사정 알고보니 그때까지 조카를 맡아야할 남모를 사정이 있더라구요..
    조카부양 끝나고 바로 결혼했어요
    남친이라는 놈? 분?이요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결혼 안한게 아니라 못한거에요
    아무 여자도 선택하지 않은 정말 별볼일 없는 놈 이제까지 만나주느라 수고하셨구요
    앞으로는 님 나이랑 비슷한 분을 만나세요

  • 118. ..
    '17.8.25 7:21 PM (211.36.xxx.197)

    원글님.그래도 다행이네요.
    전국에 언니들이 정신 차리라고 한마디씩 해주잖아요.
    당장 수신거부 하시고
    절대 연락도 마주치지도 말고 생각하지도 말고 잊으세요.
    이런 수모를 당했는데 그래도 생각난다면
    바보다.진짜

  • 119. 에휴
    '17.8.25 7:51 PM (61.77.xxx.42)

    잔인하지만 솔직하게 말씀드려야 현실을 자각하실거 같아서 말씀드립니다.

    그 남자는 결혼상대자로 원글님이 마음에 쏙들지 않는거예요.
    아무리 남자의 현재 상태가 악조건이라 해도
    자기 마음에 들고 욕심이 나는 다른 여자가 나타난다면 지금처럼 나오지 않습니다.
    괘씸하지 않나요?
    35세가 뭐가 늦었다고 그러시나요.
    아직 기회는 창창해요.
    님의 진가를 알고 아껴줄 남자는 세상에 많아요.
    저런 남자를 높은 위치에서 동정하면 훗날에 님이 불쌍해집니다.
    뒤도 안보고 잊으세요.

  • 120.
    '17.8.25 8:18 PM (125.181.xxx.161) - 삭제된댓글

    제 친구들 30대 후반에도 다들 원하는 조건 남자 만나서 결혼했어요
    연하랑 결혼한 친구도 있구요
    35세면 아직 한창 나이에요
    어차피 저 남자는 님과 결혼할 생각도 없으니 시간 낭비 마시고 얼른 헤어지고 다른데서 인연 찾으세요

  • 121.
    '17.8.25 8:48 PM (112.214.xxx.148) - 삭제된댓글

    제가 딱 바보 머저리처럼 그런 남자 4년간 만나고 ... 나이만 훌쩍 40대 넘긴, 자다가도 이불킥하는 여자입니다 ㅋㅋㅋㅋ
    그 남자 만나지 마세요!!! 그런 남자는 이미 혼자인게 너무 익숙? 숙명처럼? 느끼고 있어서... 절대 결혼 생각 없어요!!
    일단 외롭고 심심해서 곁에서 같이 놀아줄 상대가 필요할
    뿐!!!!
    원글님 아니더라도 그자리는 누구든 채워질 자리예요!!!
    괜한 시간 낭비 에너지 낭비 하시고... 뻥 차버리세요!!!!!!!!

  • 122. ㅇㅇ
    '17.8.25 9:01 PM (61.106.xxx.81)

    위에 35미혼남이란놈 말뽄새봐라
    찌질한새끼 말하는거보니 폭탄에 여자도 없겠네 븅신새끼

  • 123. 그 남자가 한 말은
    '17.8.25 9:02 PM (121.163.xxx.207) - 삭제된댓글

    자기는 이미 마흔도 훨씬 넘었고
    결혼같은건 포기한 몸이니까

    아직 삼십대인 님이
    혹시 자기때문에 결혼시기 놓쳐 고생할까봐
    걱정해서 하는말 같은데요..

    삼십대중반이면 아직은 늦지않았으니까..

  • 124. 아이고
    '17.8.25 9:29 PM (14.46.xxx.5) - 삭제된댓글

    아이고 윗님아...
    그토록 사려깊은 남자가 30대 중반 여친을 놓아주지도 않고 쥐락펴락 어장관리하고 있대요?
    그렇게 여친의 결혼이 걱정되면 저런말도 없이 벌써 놓아주든지 했어야죠
    아니 아예 사귀지를 말아야죠...

  • 125.
    '17.8.25 9:44 PM (124.195.xxx.221)

    제 생각은 좀 달라요
    남자분이 그냥 많이 눈치없고 센스없고 연애 많이 해본 스탈이면 저럴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정확한건, 조금 더 만나시다가 돌직구 날릴 것 같아요
    결혼 생각 없으면 헤어지자! 만날만큼 만나지 않았느냐
    4달 만나셨다구요... 그럼 한 두달 더 만나보시고 나이도 찰만큼 차셨으니 돌직구 날리세요

  • 126. 참기는 무슨
    '17.8.25 9:55 PM (14.42.xxx.141)

    안되는 남자입니다
    생식 기능에 문제 있는...
    독신으로 살 생각 아니면
    아까운 시간 허비하지 말고
    나의 가족을 만드세요
    30대면 금방 40대 되고 결혼하기 힘들어집니다

  • 127. 아이고
    '17.8.25 9:56 PM (14.46.xxx.5) - 삭제된댓글

    한두달 더 만날거 없이 지금 당장 대놓고 물어봐도 나 너랑 결혼은 할생각없어 라고 대답해요
    눈치없는 사람이 배려라고 한말이라고 쳐도
    저 남자는 원글과 결혼생각이 전혀 없어요
    30대중반 여친을 결혼생각없이 계속 만나겠다는거 자체가 잘못이죠
    정상적인 사람이면 4달정도 만났는데 결혼생각이 안든다고 하면 헤어지자고 말해야 정상이지
    저런 얼토당토않게 사람 앞에 놓고 저렇게 능청스럽게 말 못해요
    약올리는것도 아니고

  • 128. 아이고
    '17.8.25 10:03 PM (14.46.xxx.5) - 삭제된댓글

    허 참.. 다시 생각해도 어이가 없어서 참..
    결혼적령기를 넘기려는 시점의 여자에게 그것도 여친에게..
    내가 충고를 하나 꼭 해주고 싶어. 결혼을 할거면 빨리하도록 해 그게 니 인생에 도움이 돼
    이게 말입니까 막걸리입니까
    그래서 어쩌라고.. 이건 눈치가 없는게 아니라 악의에요

  • 129. 글쎄요
    '17.8.25 10:10 PM (115.93.xxx.58)

    결혼 생각 없다고 여자 몇년씩 기다리게 하다가 다른여자 만나서는 바로 결혼하더라고요.

    4개월만났는데 원글님이랑 결혼할 생각 1도 없는 남자가
    5개월째나 6개월째 갑자기 결혼하고 싶어지는 일은 일어나기 힘듭니다.

    결혼생각 없는 남자 괜히 붙들고 시간낭비하고 미련만 깊어지는 거 신중하세요

  • 130. 남자가 결혼생각 없다는데
    '17.8.25 10:15 PM (121.163.xxx.207) - 삭제된댓글

    그만 포기하세요.

    남친을 먹여살릴수도 있다고 하지만
    자존심있는 남자들이 그러고 살고싶겠어요?
    능력없으면 차라리 혼자사는게 편하지..

    님이 매달리니 매정하게 끊지못해서 저러는 모양인데
    남친 말대도 각자의 길을 가는게 현명할거에요.

  • 131. 남자가 결혼생각 없다는데
    '17.8.25 10:17 PM (121.163.xxx.207) - 삭제된댓글

    그만 포기하세요.

    남친을 먹여살릴수도 있다고 하지만
    자존심있는 남자들이 그러고 살고싶겠어요?
    능력없으면 차라리 혼자사는게 편하지..

    님이 매달리니 매정하게 끊지못해서 저러는 모양인데
    남친 말대로 각자의 길을 가는게 현명할거에요.

  • 132. ....
    '17.8.25 10:42 PM (211.201.xxx.19)

    님, 아직 한창인 나이에요. 남친한테 충고 고맙다고 하고, 헤어지자고 하세요~! 곁에 있어도 외롭게 하는 남자는 없는게 나아요.

  • 133. 마녀홀릭
    '17.8.25 10:58 PM (218.37.xxx.67)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습니다 .

  • 134. ㅡㅡ
    '17.8.25 11:30 PM (49.168.xxx.249)

    정 떨어지는 언사를 하신거죠 그 불혹 넘으신 양반이...
    저같음 뒤도 안 돌아보고 제 갈길 갑니다
    아니면 진짜 외로우니 끼고 있는 그 수준 정도로 걸쳐놓고 다른 인연 찾아 나서겠죠
    아시겠지만 30대중반 여인네가 매우 매력적인 나이이지만 아이를 낳을 생각이 있는 분이시라면 곧 임신출산을 하셔야 해요
    저런 중늙은이 헛소리 들어줄 시간은 없다는 얘기죠.
    저도 30대중반인데.. 임신 출산에 고생 많이 했습니다.
    초산 늦을수록 힘든 거 맞아요
    얼른 좋은분 만나기를요

  • 135. ㅇㅇ
    '17.8.25 11:45 PM (61.106.xxx.81)

    4개월에 스킨쉽만 했다는거보니 고자새끼네요
    고추도 안설거에요
    그런 늙은 성불구자새끼를 두고 뭘 고민해요
    얼른 갖다버리세요

  • 136. ...
    '17.8.25 11:56 PM (110.12.xxx.145)

    제가 보기에 남자 말이 맞구요 남자는 님 생각해준답시고 저런 말 하는거네요. 결혼할 맘도 없는 상황에서 "언젠가 우리가 결혼할 수 있지 않을까?" 하면서 희망고문 하는 사람이야말로 나쁜 놈이죠. 지금 그런 말을 들을 만한 상황을 선택하신게 님이라서 님이 남친 말에 화낼 이유가 없어요; 이 기회를 통해 본인의 진심을 아셨으니...어서 헤어지시길. 서른 중반에 지금 뭐하시는거에요;;;;

  • 137. ...
    '17.8.26 12:10 AM (182.226.xxx.99)

    좋으신 분 같은데 사랑 받으며 사세요.
    그분은 혹여 결혼한다해도 평생 마음의 곁을 확
    내어주지는 않아 원글님이 평생 외로우실 것 같아요.

    서른다섯, 아직 어려요. ^^
    자신감 뿜뿜 갖고 안녕을 고하세요.
    그렇게 마음껏 사랑 하지 못하는 남자에게
    원글님은 너무 아까운 분이에요.

    여기 언니들 말 듣기! ^^

  • 138. Xxx
    '17.8.26 1:15 AM (125.176.xxx.253)

    원글님 직업은 있으시죠?

    제 친구 얼굴 못생기고 성격 안좋고(징징대는 타입)
    인데 직업 좋으니 36살에 34살짜리 서울대 나온 연하남이랑 결혼했어요. 그 연하남은 무지 잘생기고 ...

    요즘 남자들도 영악하게 조건 따지고 결혼하다보니
    여자가 직업이 좋거나 집안이 괜찮으면
    못생겨도 혹은 나이 많아도
    결혼하더라구요.

    힘내요

  • 139.
    '17.8.26 1:56 AM (118.34.xxx.205)

    너랑결혼안할거니
    결혼생각있음 빨리 다른 사람에게가라 난 책임 못진다

    그래도양심은있네요.

  • 140. 햐...
    '17.8.26 2:19 AM (121.161.xxx.151)

    저 35살에 1년 연애해 결혼했고, 주변에 40 넘어 결혼한 처자도 많습니다.
    교회 다녀서 '신앙 있는 형제' 만나려고 기다리다가 늦어진 사람들인데도 그래요.

    저 남자는 배우자로 최악이예요.
    그리고, 원글님 사/랑/하/지/않/아/요.
    저런 남자 계속 만나면 정신적으로 피폐해져요. .

  • 141. 맞아요
    '17.8.26 2:23 AM (175.120.xxx.181)

    결혼생각 없다는 말이네요
    싸늘히 끝내세요
    심심하면 만나던가요

  • 142. 35살이면
    '17.8.26 2:50 AM (125.238.xxx.111) - 삭제된댓글

    30살하고도 결혼하겠네요. 무슨 자존심도 없어요? 저런 소리 듣고도 만나고 있게???
    정신 차리라는 댓글들 많잖아요. 제발 정신 차리고 끊어내세요.
    지 팔자 지가 꼰 여자 되고 싶지 않으면.
    무슨 먹여살려도 좋다고하는 생각까지...
    대체 그 남자한테 얼마나 빠져 있으면 저런 멍청한 소리가 나오는지...
    익명이라 좀 심한 소리 하게 되네요...
    이게 솔직한 심정이에요. 제발 그놈의 정을 끊어내세요.
    안 만나면 정이 끊어집니다. 교회도 당분간 나가지 말던지 아예 옮기던지.

  • 143. ,,
    '17.8.26 3:11 AM (180.66.xxx.23)

    남자가 하는 소린 다 개소리네요
    나중에 발목 잡힐까봐 연막 치는거구요
    결론은 남친이 원글님을 그닥 안좋아한다는거에요
    좋으면 앞뒤 안가리고 결혼하자고 들이댄답니다
    나이가 있는데 결혼하자고 안들이대는건
    언제든지 보낼 각오가 되어 있다는 암시랍니다

  • 144. 남자가 쫓아와도
    '17.8.26 8:03 AM (122.35.xxx.146)

    나이보고 도망갈 마당에;;;;;;
    고민할것도 없고 어서 정리하세요

  • 145. ㅇㄹㅇㄹ
    '17.8.26 8:08 AM (223.62.xxx.82)

    남자가 고자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는데
    참기는 무슨 40중반에 ㅎㅎㅎ

    40중반에 저런 썸도 타고 재미지겠네요
    난 애가 대학생인데

  • 146. 아직 절실하지 않나보죠
    '17.8.26 9:57 AM (175.223.xxx.38)

    지금껏 누리던 자유는 누리고 싶고 외로움은 달래고 싶고. 외로움이란게 아무리 다른 육체적 무얼 채워도 싱글들이 겪는 외로움은 크다고 하죠. 명절. 휴일. 저녁. 여행시. 등등. 시간은 왜그리 많이 남는지.... 라고. 남자 싱글들은 육아와 식솔들 책임지고 사는 친구들 보며 그리 말하죠.
    아직은 몸도 마음도 청춘이고 자유롭고. 이미 만나고 누려온 세계들이 있어서 감당하기 싫은거 같네요.
    결국 결혼이 급하고 빠른 목표가 아니니 넌 자유롭게 빨리 떠나라는 메시지.

  • 147. ..
    '17.8.26 10:24 AM (182.215.xxx.14) - 삭제된댓글

    다른건모르겠고
    35세면 30대초반~40대초중반 까지
    다양한남자분 만날수있어요

  • 148.
    '17.8.26 10:35 AM (39.118.xxx.143)

    저런 남자 진짜 별루
    나약하고, 결단성 없고
    차지도 덥지도않고
    결혼해도 저런 배우자
    진짜 별루


    '너랑은 결혼 안하겠으니
    시집 못간거 내 탓하지 마라
    나는 너랑 이렇게 지내는게 나쁘지 않다'

    님 봉사활동 그만하세요....
    저남자 진짜 매력 없어요

  • 149. ....
    '17.8.26 10:37 AM (223.62.xxx.117)

    정말 신박하게 나쁜 놈이네요
    님도 그냥 끝내기 억울하면 한방 날리고 헤어지세요
    일단 선을 한번 본다음에
    선남에 대해서 이 중늙은이한테 고민상담하세요
    -정말 꼭 상의해야 할 말이 있어
    -응 해봐
    -내가 결혼하려고 선을 봤어. 일단 선남은 조건이 괜찮아 직업도 좋고 나보다 2살 어려.. 그리고 중요한건 무척이나 나를 좋아한다는거야. 내가 이상형이래.내가 주변 자매님들을 봐도 남자가 더 좋아해서 한 결혼이 잘살더라고..난 아직은 마음이 열린건 아니야. 그치만 내가 또 언제 이런 남자를 만날까 싶어..그남자가 나에게 반한만큼 난 반하지 않아도 결혼하려면 당장 추진해야겠지?
    -지금 나랑 헤어지자는 얘기야?
    -아니 왜그걸 그렇게 받아들여 확대해석 하지마..

  • 150. ...
    '17.8.26 10:42 AM (120.142.xxx.23)

    다 읽어보지 않았지만 저 남자를 욕하는 글이 많네요. 원글님 위로차원인지 진심인지 모르겠지만.
    근데 왜 저사람이 쓰레기죠? 저 사람은 자기 나름대로의 생각을 가지고 여자를 만나는 것 같은데, 그렇다고 원글님에게 사기를 친것도 아니고. 다만 원글님과 저 남자가 서로 니드가 다를 뿐인데.
    원글님의 결정에 달린거죠. 그 남자의 맘은 알았으니 접을거냐, 이 관계를 계속할거냐의 문제 말입니다.

  • 151. 남이사
    '17.8.26 10:50 AM (175.209.xxx.12)

    윗님 말 맞아요. 선택은 글쓴이에게 달림.
    책임지기 싫고 자기 인생 복잡해지는 거 싫어하는 저런 남자가 또 매력은 있어 여자들이 쉽게 못 떠나더군요.
    자신에게 냉정한 남자에게 오히려 안달복달하는 여자도 많아요.
    결혼하고 싶은 분이면 저 남잔 아니에요.
    비혼주의면 애인으로 나쁘지 않음. 적어도 솔직함.
    .

  • 152. ....
    '17.8.26 10:52 AM (223.33.xxx.74) - 삭제된댓글

    이게 나쁜놈 아니다라는 분은 자신의 도덕성..에 문제가 좀 있다 생각하심돼요..
    남이야 도덕성이 있건 말건 문제가 아니지만요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거의 다 이남자 욕해요
    거의 사기와 경계선상에 있는거죠
    흐규..

  • 153. ..
    '17.8.26 11:56 AM (125.178.xxx.196) - 삭제된댓글

    자기나 제때 하라고해요.누가 누구를 걱정해주는건지...나이도 많은데 넘 오래 사귄거 아닌가요? 빨리 끝내시길..

  • 154. 00
    '17.9.9 4:42 AM (223.39.xxx.163) - 삭제된댓글

    음.. 저기.. 제가 볼땐 님 많이 순진하신거 같고. 남잔 능구렁이과에요. 사실 저 남자는 님을 여친으로 생각조차 안할수 있어요. 단순 시간때우기. 엔조이용. 남자가 진지하게 사귀고 있지 않다고 생각되는데, 굳이 대면하거나 문자로 조차 이별통보 구구절절 하면 더 우스우울거 같고. 이 경우는 잠수가 맞다고 봐요

  • 155. ,,
    '17.9.9 7:24 AM (125.252.xxx.11)

    "내 생각에는,,, 우리 나이쯤에는 남녀간 잠자리 문제로 상대에게 부담을 주는 건 아니라고봐요. 저하고 그렇게 하고 싶으시면 말씀하셔요. 부담기지시지 말고.."

    요런 얘길 듣고 싶은거죠. 그 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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