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아들 허당끼

ㅇㅇ 조회수 : 1,489
작성일 : 2017-08-25 09:31:26
아들래미가 오늘 금요일이니 친구들과 시내나가 옷사겠다고 돈을 달래요
그래서 3만원 주겠다고 하니 그돈은 너무 적다고
이쁜옷 최소 2만원이라고 하면서 몇장사야된다고 그래요
그래서
돈 더달라고 할줄알았더니
오늘용돈(오늘이 용돈주는날)에 3만원 얹어서 9만원주실수있어요?이러네요 ㅋㅋ
만원 더 얹어줬더니 사랑합니다 어무이 이러고 학교가네요
IP : 61.106.xxx.8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
    '17.8.25 9:32 AM (61.80.xxx.121)

    이러니 미워할 수 없는거죠...귀여운 것.

  • 2. ㅡㅡ
    '17.8.25 9:33 AM (211.36.xxx.208)

    만원의 행복이네요

  • 3. ..
    '17.8.25 9:34 AM (58.140.xxx.36)

    귀염네요 울애는 용돈주면 감사~ 가 끝인디...

  • 4.
    '17.8.25 9:42 AM (211.219.xxx.39)

    만원의 행복이 아니라 조삼모사의 경우네요ㅋ
    아래벽돌 빼서 돌려막는?
    엄마는 역시 고수세요. ㅎㅎ

  • 5. ㅋㅋ
    '17.8.25 9:45 AM (222.117.xxx.62)

    순수하고 이쁘네요.
    우리 작은 애 스타일 인듯해요

  • 6. .....
    '17.8.25 10:02 AM (115.143.xxx.228)

    우리 중1딸
    나름 학교 패셔니스타^^
    옷을 좋아해요 꾸미는거 좋아하고^^
    가을 옷 장만을 위해 일단 원하는옷을 쇼핑몰 장바구니에
    담았다고
    그게 저번주 68만원 이었어요
    저는 그렇구나 고통스럽겠지만 너 나름의 베스트를 고르고
    끝나면 말해줘라 했더니 중간 중간 이옷은 그럼 지금있는 이걸로 대체하고 이 양말은 유니클로에도 비슷한 스타일이 있으니 빼고
    어쩌고 40만원 됐다 이제 21만원이다 그러더니
    이젠 더이상 뺄게 없고 후기도 좋고 최소2년이상 괜찮은 스타일이다
    해서 9만8천원 결제해줬습니다
    티하나 바지하나 크로스백하나^^
    물론 저는 엥? 하는 스타일이었지만
    그간 어린것이 애쓴거 생각해서 쿨하게 받아들이기로~
    아이가 그러더군요
    하나하나 뺄때의 그 심정을 아냐고
    정말 큰 결심이 필요했다고
    저는 속으로 그럽니다 그럼 알지
    엄마도 맨날 그래 사고싶은거 천지야~~^^

  • 7. ㅋㅋ
    '17.8.25 10:50 AM (218.146.xxx.159)

    남자애들은 이런 단순한 면이 참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 8.
    '17.8.25 1:35 PM (112.149.xxx.187)

    115.143 님 좋은 방법이네요. 또하나 배우고 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2088 클로에, 조말론 향수중에 어떤거 선물받는게 좋으신가요? 11 선물 2017/08/25 3,549
722087 생리대 대용으로 기저귀 까지 생각했는데요 9 순면 2017/08/25 2,061
722086 대학생 학자금대출은 1년에 몇번받을수 있나요 4 ㆍㆍ 2017/08/25 1,811
722085 추미애와 최재성은 왜 이재명을 정발위에 합류시켰을까? 9 현명해져야할.. 2017/08/25 1,667
722084 3일된 찌개 버려야겠죠? 7 ㅇㅇ 2017/08/25 1,431
722083 고양이 키우는 분들 질문요 9 애완냥 2017/08/25 1,441
722082 새교육과정시 현고1이 재수하게 될경우 5 ^^ 2017/08/25 941
722081 한명숙 전 총리 뇌물혐의가 나온 게 서울시장 선거 출마 때였다면.. 2 mento 2017/08/25 937
722080 남친의 충격적인 발언..너무 야속하네요. 114 .. 2017/08/25 42,776
722079 갈비탕국물로 뭘 할까요? 6 갈비탕 2017/08/25 904
722078 영화 내사랑 5 가을이 2017/08/25 982
722077 내가 상자 좀 좋아해~~~그게 왜? ㅎㅎ 7 냥이본능 2017/08/25 1,590
722076 미세먼지로 부터 아이들을 지키자! 동참 부탁드립니다~^^ 1 여린손 2017/08/25 319
722075 얼굴이나 몸 피부에 결점 하나 없이 깨끗하신 분 9 피부 2017/08/25 3,435
722074 물 많이 먹으면 진짜 몸에 효과 있던가요.?? 8 ... 2017/08/25 3,171
722073 문재인 우표집 비회원으로 구입하면 잘 됩니다~ 5 비회원 2017/08/25 991
722072 1년 옷값으로 150만원 써요. 9 재택 2017/08/25 6,637
722071 굳이 영상찍고 편집해서 올리는 리뷰...요즘 핫한 영화 고딩맘 2017/08/25 362
722070 저는 자식 챙기고 결정하고 너무 힘들어요 5 결정장애 우.. 2017/08/25 2,317
722069 이재용은 유죄 5 홍라희 할애.. 2017/08/25 953
722068 로봇청소기 똑똑한 놈 추천부탁해요 3 청소 2017/08/25 1,621
722067 이명박때 삭감한 예산 5 ㅇㅇㅇ 2017/08/25 714
722066 청와대에 세월호를 구경만 한 해경에 대한 직접 조사 청원을 넣었.. 7 침어낙안 2017/08/25 1,061
722065 DDT 검출된 닭 6 이상주의자 2017/08/25 1,284
722064 동대문에 악세사리 파는곳있나요?> 3 ... 2017/08/25 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