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만든 자리였다면서, 그래도 종료가 안되면 전체 학부모와 민원인이 설명하는 자리를 가져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뭐하는 분인지?
예전엔 지역유지였죠. 각 단체마다 학기초에 봉투 기부하던 고마우신 분들이었죠. 가끔 대접만 받던 분들도 있었지만...
요즘은 학교에서 돈걷는게 없어져서...
그런분들이 나중에 무슨무슨 의원선거에 많이들 나가시더라구요.
교장선생님과 한달에 한번 회의하시고, 식사도하시고, 졸업식 때 감사패도 받으시는 학부모님들 입니다. 학교를 위해 봉사하신다고 하죠 일반적으로.
안그런 학교도 있지만 가끔은 정치꿈나무들이 하기도 하더라구요. 그런 분들은 자신의 능력을 알려야 하기 때문에 일을 너무 벌이시기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