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슈퍼에서 뒤에 진열된거 사면 진상인가요?

진상인가 조회수 : 6,502
작성일 : 2017-08-24 15:53:07
슈퍼에서 뒤에 진열된게 유통기한 많이 남은 경우가 많아서
저는 뒤에거 사거든요
앞에거 집어왔다가 유통기한 오늘내일이라서 반쯤 버렸을때가 많아서요. 뒤에거 꺼내면 주인표정이 안좋거나 똑같아요 하면서
뭐라하던데요
전에 앞에거 별생각없이 집어왔다가 유통기한 하루 지난거여서
바꿔달라고 다시 갔더니 미안하단 말한마디 없이 퉁명스럽게 바꿔가세요 하던 동네슈퍼 경험이 있어서 뒤에 진열된거 사거든요

IP : 39.7.xxx.248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7.8.24 3:53 PM (124.49.xxx.61)

    유통기한 긴거 사요.아무래도

  • 2. ...
    '17.8.24 3:54 PM (122.38.xxx.28)

    진상 아니예요...
    꼼수 쓰는 놈들이 나쁜 놈이지...

  • 3. ......
    '17.8.24 3:55 PM (220.81.xxx.134)

    좋아하든 말든 사는 사람 맘이죠.

  • 4. ...
    '17.8.24 3:55 PM (122.43.xxx.92)

    그거야 사는 사람 맘인데 앞에 있는 거 있는대로 헤집어 놓고 뒤에 것만 쏙 집어가면 얄밉겠죠

  • 5. 똑같다하면
    '17.8.24 3:55 PM (180.70.xxx.84)

    유통기간이 다르다하세요

  • 6. 전 당당하게 집어요
    '17.8.24 3:55 PM (211.46.xxx.42)

    주인입장에서야 싫겠지만

  • 7. 소비자
    '17.8.24 3:56 PM (118.129.xxx.34)

    소비자도 원하는거 살 권리가 있는건데
    종업원이나 주인들은 싫어하더라구요
    욕하는 소리 직접 들은적도 있어요
    꼭 뒤에거 헤집어서 가져간다고 궁시렁궁시렁
    그분들 눈엔 제가 소비자로 안보였나봐요 제 앞에서 다른 고객욕을 막

  • 8. ...
    '17.8.24 3:57 PM (59.29.xxx.42)

    보통 그래요.
    그래도 기한 남은거면 집에 가져갔다가 다시 들고가진 마세요.
    마트안에서 금방이야 뭐어때요.

  • 9. 동네수퍼 까기 시리즈인가?
    '17.8.24 4:00 PM (119.70.xxx.8)

    유통기한 임박이나 지난거 파는 동네수퍼 고발합니다~~이건가요?

  • 10. 싫어하더라구요
    '17.8.24 4:01 PM (123.111.xxx.129) - 삭제된댓글

    그래도 며칠있다 먹는 경우도 있어서 유통기한 가능하면 확인하고 긴 것 들고옵니다.
    가끔 무심코 들고오면 지나거나 임박한 경우가 종종 있네요.

  • 11. 싫어하더라구요
    '17.8.24 4:02 PM (123.111.xxx.129) - 삭제된댓글

    저는 동네슈퍼아니고 편의점이네요.

  • 12. ....
    '17.8.24 4:03 PM (112.220.xxx.102)

    그런 슈퍼는 가지마세요
    좀 떨어져있더라도 큰마트가세요

  • 13. 호수풍경
    '17.8.24 4:03 PM (118.131.xxx.115) - 삭제된댓글

    전 항상 유통기항 긴걸로 사는데 뭐라하는 주인 없던데요...
    유통기한 안보이게 돌려 놓으면 다시 돌려서 확인하고 사요...
    내가 내돈으로 내 수고 들여서 유통기항 긴걸로 산다는데 뭐라하면 거긴 안갈거 같네요...

  • 14. 당연히
    '17.8.24 4:04 PM (211.229.xxx.232)

    그건 구매자의 권리 아닌가요?
    대신 진열된 상태를 흐트러놓을 정도로 막 파헤쳐서 골라오는건 보기 좀 그렇더라구요.
    제일 뒤에 있는것 집어오더라도 그 진열 상태를 보존해야 덜 미안한건 서로 상식 같아요.

  • 15. 호수풍경
    '17.8.24 4:04 PM (118.131.xxx.115)

    전 항상 유통기한 긴걸로 사는데 뭐라하는 주인 없던데요...
    유통기한 안보이게 돌려 놓으면 다시 돌려서 확인하고 사요...
    내가 내돈으로 내 수고 들여서 유통기항 긴걸로 산다는데 뭐라하면 거긴 안갈거 같네요...
    아...
    생각해보니 주인이 아니라 직원이 있었네요...
    주인이 아니라 뭐라고 안한건가? ㅡ.,ㅡ

  • 16. 진화
    '17.8.24 4:07 PM (1.11.xxx.4)

    진열도 진화하던데요 ^^
    우유 앞에날짜보고 뒤에꺼 꺼내들었더니 유통기한이 더 짧더라는 ..
    속으로 웃었습니다 ~

  • 17. 아뇨
    '17.8.24 4:10 PM (219.248.xxx.150)

    그게 왜 진상이에요
    그거 싫어하면 슈퍼주인이 진상이죠.

  • 18. marco
    '17.8.24 4:18 PM (14.37.xxx.183)

    신선식품은 그래서 진열타임을 조절하지요...
    하루차이라도 늦은 것을 선호하니...
    폐기처분하는 식료품이 늘어나는 것은
    국가적인 낭비이지요.
    두부도 하루차이이고 포장이 잘 되어 있어도
    같이 진열하면 하루 늦은 것만 들고 가지요...
    결국 돌고 돌아서 소비자가 부담하게 되는 것이지요...

  • 19. ..
    '17.8.24 4:19 PM (110.46.xxx.54)

    팔아주면 고맙습니다.

  • 20. 저도
    '17.8.24 4:20 PM (211.217.xxx.58)

    대형마트에선 별 눈치안보고 골라서 사고
    동네 슈퍼에선 눈치보며 뒤에꺼 유통기한 긴거 골라와요
    솔질히 내가 주인이라면 별로 유쾌한 일은 아닐꺼 같아요.
    주인맘같아서 유통기한 임박한거 얼른얼른 사가면야 좋겠죠 ㅎㅎ

  • 21. 진상은 아닌데
    '17.8.24 4:28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진열된 상품이 흐트러지고 그냥 가는 사람들 보면 좀 눈살이 찌푸려져요. 동네마트라도 관련상품 대리점에서 관리하는 거니 그 업체에서 날짜지난 건 바로바로 교환해주는거라 주인은 큰 상관 없을 거 같아요.

  • 22. 한살림
    '17.8.24 4:28 PM (59.29.xxx.42)

    우리동네 한살림에는
    뒤에꺼 고르지말고
    농민들 생각해서 그냥 젤앞에꺼 사주라고 써있어요.

  • 23. 진짜
    '17.8.24 4:29 PM (116.121.xxx.194)

    작은 동네슈퍼 가면 맘놓고 고르질 못하겠어요. 제 동선대로 주인 시선이 따라다니니 맘이 불편해요.
    그리고 유통기한 긴 거 사오는 건 제 권리 아닌가요? 그거 가지고 뭐라고 하면 그 주인이 나쁜거죠.
    그래서 아예 저는 그냥 큰 마트가요. 큰 돈은 아니지만 제 돈 쓰면서 눈치보기 싫어서요.

  • 24. 진상은 아닌데
    '17.8.24 4:29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뒤에꺼 고르느랴 진열된 상품 흐트러지고 그냥 가는 사람들 보면 좀 눈살이 찌푸려져요. 동네마트라도 우유나 냉장식품들은 관련상품 대리점에서 관리하는 거니 그 업체에서 날짜지난 건 바로바로 교환해주는거라 주인은 큰 상관 없을 거 같아요.

  • 25. 유통기한 보이게
    '17.8.24 4:45 PM (14.42.xxx.141)

    상품 진열할때 유통기한 보이게 하면
    뭐하러 이거저거 뒤져보겠어요
    우통기한 짧은건 할인해서 팔든지 해야지
    가리고 팔면 안되죠

  • 26. 유통기한 고르는건
    '17.8.24 4:51 PM (182.225.xxx.22)

    구매자의 권리라고 봐요
    그정도는 괜찮은데 코스트코 같은데 가면
    거기 과일 박스에서 작은거 꺼내고 다른박스 큰거 꺼내서 채우는 사람 봤어요.
    심지어 중년 아저씨더라고요.
    그런거 너무 얌체같으니 안했으면 좋겠어요.

  • 27.
    '17.8.24 4:54 PM (211.114.xxx.59)

    슈퍼주인들은 썩 기분안좋게 쳐다보긴하드라구요

  • 28. ,,
    '17.8.24 5:06 PM (70.191.xxx.196)

    이래서 작은 마트 기피하게 되네요. 눈치 주니까요.

  • 29. ㅋㅋ
    '17.8.24 5:08 PM (116.126.xxx.124)

    흐트러트려 놓고 가지만 않으면 진상아니죠
    저도 항상 다 확인하고 사요

  • 30. 슈퍼 운영
    '17.8.24 9:13 PM (1.250.xxx.67)

    싫어할 이유는 없어요.
    다만~~
    보시고 제자리에만 놓으시면 돼요.
    대부분이 그러지 않으니...
    유통기한 지나거나 임박한물건은
    슈퍼에서도 미리 빼놔요.
    냉장식품은 다음날기준
    라면은 일이주기준
    과자류는 한달기준으로 빼놓기 작업 매일합니다.
    그래도 놓치는부분이 많아서 스트레스지만....
    골라서 가는거 그러려니 할걸요.

  • 31. 슈퍼 운영
    '17.8.24 9:17 PM (1.250.xxx.67)

    그냥 처다보는데
    눈치준다고 생각하시는건 아닌지~~
    저는 아이들이 심부름 오면
    가장 길게 남은거
    가장 싱싱한 야채로 골라서 보내요.
    아이들은 고를줄 모르니
    슈퍼책임이라 생각하고...
    다만 어른들은 신경 덜써요.
    그냥 골라가시면 괜찮은데
    맨 밑에꺼 빼시면서 다 흩트려놓거나 한쪽에 뒤집어서 버려놓거나 그런건 진짜 짜증나긴해요.
    그것도 이젠 그러려니 하지만~~
    그래도 욕나오는 순간들은 있어요.
    남의물건 너무 함부로 다루는 사람들

  • 32. 언제
    '17.8.24 9:36 PM (211.58.xxx.149) - 삭제된댓글

    어디 책에서 봤는데 선진국에서는 뒤에꺼 빼지 않고 앞에꺼 부터 사간다고 하더군요.
    소비자들이 그런 의식이 있다더군요.

  • 33. 언젠가
    '17.8.24 9:43 PM (211.58.xxx.149)

    책에서 봤는데 선진국에선 뒤에꺼 빼지 않고 순서대로 사간다네요.
    뒤에 오는 소비자를 생각해서.
    그게 매너라고 하더군요.

  • 34.
    '17.8.25 9:42 AM (118.222.xxx.105)

    오늘 내일 먹을거면 유통기한 조금 남은 거 사고요.
    사는 김에 미리 사는 거면 뒤에거 골라서사요.
    전에는 되도록이면 긴거로 사갔는데 생각해보니 그러다가 버려지는 것도 많아질 것 같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며칠 전 기사 봤는데 유통기한 이후에 사용기한이 의외로 길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2328 미국인들 참 잔인하네요 8 미국인 2017/08/24 3,747
722327 학교에서 지역 운영 위원장의 권력은 얼마나 되나요? 2 열혈엄마 2017/08/24 517
722326 아웃도어 매장 주인이 다른 매장에서 옷 구해준다는데... 6 아숫도어 매.. 2017/08/24 1,302
722325 리큅 식품건조기 몇단 사는게 나을까요? 8 건조 2017/08/24 1,880
722324 한여름 전기세 5만원 내외면 7 솔직히.. 2017/08/24 2,284
722323 셀프로 씽크대배수구 교체 했어요. 9 힘들었지만 2017/08/24 2,473
722322 '공범자들' 10만 달성 기념 100만 공약 겁니다 1 ... 2017/08/24 612
722321 국정원 전산화 한 계기가... 9 김대중 대통.. 2017/08/24 1,854
722320 소공동 롯데지하슈퍼를갔는데 10 2017/08/24 4,812
722319 엄마가 땀을 종일 심하게 흘려요 7 .. 2017/08/24 1,844
722318 송영무 국방장관은 아직도 ''광주사태'' 라고 하네요 2 송엉무 2017/08/24 1,368
722317 루이비통 네버풀 AS 문의요 1 .... 2017/08/24 1,202
722316 막상 여행가려니 돈이 아까워요.. 6 ㅇㅇ 2017/08/24 3,649
722315 에크하르트 톨레..등 영성책 추천해주세요~ 5 연결 2017/08/24 1,163
722314 책떼기, 퀵떼기 등 엽기적 뇌물…삼성은 어떻게 법조를 관리했나?.. 2 고딩맘 2017/08/24 392
722313 남보긴 여려도 속은 냉혈한같은 분 계신가요 5 2017/08/24 2,460
722312 안락함과 흔들림의 사이 5 혼란 2017/08/24 1,824
722311 오프라인 영어사전 앱 추천해 주세요. 3 ... 2017/08/24 839
722310 금나나 교수 44 ... 2017/08/24 30,949
722309 '댓글 5000원' 가격표..흔적 안 남기려 '현금 지급' 5 샬랄라 2017/08/24 1,238
722308 문재인 대통령 오;교부 업무보고 모습과 대구 경북 지지율 77... 3 ... 2017/08/24 1,141
722307 홈쇼핑 숙박권 사 보신 분 계신가요? 2017/08/24 676
722306 대입 자기소개서 7 자기소개서 2017/08/24 1,394
722305 바이올린으로 음대 진학하려면 몇학년부터 시작해야 마지노선일까요?.. 8 ... 2017/08/24 2,634
722304 전주식 모주가 뭔가요 4 술 질문 2017/08/24 1,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