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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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의사들에 관해 다양한 의견이 많은데요.
수가 조정이 있긴 있어야죠.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3&aid=000327...
1. 음
'17.8.24 3:24 PM (220.126.xxx.171)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3&aid=000327...
2. 의사수가
'17.8.24 3:30 PM (75.166.xxx.160)모자라면 의대를 많이 늘리면 되지않을까요?
그러면 지금처럼 살인적인 업무시간에 뺑뺑이 돌려지지않아도되잖아요.
문제가 돈벌이가 안좋다보다 의사가 모자라서 근무시간이 살인적이라는거니까 의대생을 확 늘리면 될거같은데..3. ...
'17.8.24 3:32 PM (221.151.xxx.79)여기에 이런 글 올려봤자 욕만 달려요. 그저 의사들 배가 불렀네 이기적이네. 결국 그래봤다 다 국민들 손해로 돌아오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꿈처럼 그리는 청소노동자와 얼마 차이 나지 않는 월급받는 유럽의사들이 왜 미국으로 떠나겠어요.
4. marco
'17.8.24 3:33 PM (14.37.xxx.183)사실 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외과만 모자란 것 아닌가요?
그래서 저는 종합병원에서 수술하는 의사는 존경합니다.
불친절하던지 말던지...5. 미국처럼
'17.8.24 3:37 PM (75.166.xxx.160)외과의사들이 젤 돈을 많이 벌면 어떨까요?
마취과와 외과 수술하는 의사들이 대우가 제일 좋아요.6. 수술
'17.8.24 3:38 PM (223.38.xxx.128)의사 대우 받는 건 당연하죠 종합병원 수술의는22222
7. 음
'17.8.24 3:45 PM (220.126.xxx.171)저건 대표적이고 모든 과가 수가를 제대로 받지 못한다면 일한만큼 받지 못하는 대가에 만족하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심지어 전문직인데. 이런 면도 고려해서 일한 만큼 대우도 받고 국민의 의료도 보장했으면 좋겠어요. 건보료도 올리고 외국인들한테 너무 퍼주는 것도 그만 하고. 병원 가보면 인턴, 레지던트들 너무 일하긴 하더라고요. 젊은 의사 갈아넣는다고 누가 그러던데 그정도로 심각하면 문제죠. 일본은 공부하는 비용도 지원해 준다는데 젊은 의사들이 혹하긴 하겠네요. 머리도 좋겠다 1-2년 공부해서 유능한 사람들 다 나가면 우리만 손해죠.
8. 말이 쉽다
'17.8.24 3:50 PM (59.29.xxx.42)외과의사수만 확 늘리면 되겠네요.ㅋㅋ
미용성형이야 선택이지만
외과야 생명이 좌지우지 되는건데 국민이 당연히 저렴하게 혜택 받아야죠.
외과의사 많이 뽑고 지금도 많이 받는데 월급은 덜줘야 전국민이 치료받죠.
그리고 그야말로 생명 좌지우지하는 외과의사는 봉사직아닌가요? 봉사하러 의사되었으면서..
아 외과의사만 만드는 의대를 왕창 증설하는건 어때요??9. marco
'17.8.24 3:51 PM (14.37.xxx.183)머리도 좋겠다 1-2년 공부해서 유능한 사람들 다 나가면 우리만 손해죠.
별로 손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많이 벌면 우리나라는 좋잖아요...
고급인력 수출하는 겁니다...10. 음
'17.8.24 3:57 PM (220.126.xxx.171)자본주의 사회에서 직업을 봉사로 생각하시는 분이 있다니 놀랍네요. 어느 사람에게나 직업은 생계의 수단이죠. 어느 직업이라고 강요받아야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리고 고급인력 다 수출하면 우린 실력 없는 의사들만 만나겠군요. 님은 그러고 싶으신지 모르지만 전 아닙니다.11. 음
'17.8.24 3:58 PM (61.74.xxx.54)의대정원 늘리는건 의사들이 반대하지 않나요?
경쟁이 늘어나는거 누가 좋아하겠어요?
의료수가는 현실화해야죠
외국 나가는건 언어가 완전히 자유롭지 않으면 어려움이 많을거 같은데요
의사들도 세상이 변했고 앞으로 더 변할거라는걸 인식하고 정부도 의사들과 충분히 협의하고 설득하면서
가야죠12. 말이 쉽다
'17.8.24 4:00 PM (59.29.xxx.42)유머감각이 좀...제가 너무 어렵게 썼나보죠? ㅋ
고급인력이 나가서 돈벌어서 국내로 송금하거나 쓴다는 확신은 어떻게 하는걸까요.
현실은 고급인력이 한국에서 벌어서 외국으로 송금하는뎅.13. 그러니...
'17.8.24 4:02 PM (75.166.xxx.160)의대정원 늘리는건 지들이 반대하고 그러면서 숫자가 적어서 일이 살인적으로 많으니까 그에 합당한 대우를 받아야겠다하면 어쩌자는건지...자본주의는 경쟁사회라면서 의사는 숫자늘려서 경쟁하면 안되는건지.
14. ..
'17.8.24 4:03 PM (220.84.xxx.101)외과 의사수를 어케 늘리건데요?
지금도 다 안해요.
응급외상센터 정부서 보조해줘도 안해요.15. ...
'17.8.24 4:05 PM (221.151.xxx.79)머리를 장식으로 달고 다니는 것도 아니고 지금도 안가려는데 의사수 늘린다고 그 수만큼 돈 안되고 일은 많고 위험부담 큰 외과, 산부인과, 응급외과등등을 갈 것 같아요?
16. 바보들...
'17.8.24 4:05 PM (59.29.xxx.42)의사가 숫자 늘려서 경쟁할때 환자들은 좋을까?
그야말로 소비재도 아니고
환자몸에 약주고, 칼대는 사람들인데
만일 의사가 작정하고 돈벌자고 치면 안속을 능력도 없는 환자들이
의사를 경쟁시킨다고 생각하지...
지금이야 점이나 빼고 성형수술이나 하지만
왕창 뽑아서 자본주의식 경쟁을 한번 시켜보라지.
누가 먼저 작살이 나는지.
사무장 병원, 의사는 아프고 의사 마누라가 운영하는 병원 가서 싸게싸게 치료해본 사람들은 알텐데...
의료를 의사아닌 사람들이 돈벌이로만 보면 과연 어떻게 되는지 뉴스에 줄줄이 나옴.
아직 대부분의 의사들은 일말의 양심이 있다.17. ..
'17.8.24 4:07 PM (220.84.xxx.101) - 삭제된댓글아마 수술과에 지금 10-20배로 수가인정하고 삭감절대안하겠다 하면 할겁니다.
당장이라도 그러면 하다 중도포기한 의사들도 나타날걸요18. 저도
'17.8.24 4:07 PM (221.146.xxx.148)그만 두고 싶을때가 너무나 많아요.
정말 진산진상 초진상 환자들 너무 많구요.
보험수가 그지같은데 기껏 청구했다가 갑자기 보험기준이 바뀌면.. 이전것도 소급해서 환급해가버리구요.
(기준을 안정하고 청구들어오는 추이를 보다가 갑자기 칼날을 대서 이전에 인정하고 지급했던것 다시 소급해서 앗아가는 ㅠㅠ)
세금은 저희는 진짜 백퍼 나 노출이쟌아요.
내가 벌어서 가져가는 돈보다 세금이 더 많아요.(이건 진실입니다)
유리지갑 봉급쟁이만 탈탈 털린다 그런말..ㅠㅠ진심 부럽습니다.
어느 정도는 포기하고 삽니다만.
가끔 매스콤에 의사들 도둑놈들이다 비양심이다 기사뜨고 맞짱구 치는 댓글보면
내가 이짓을 왜하고 있나 싶어요.19. 그러니
'17.8.24 4:09 PM (75.166.xxx.160)차라리 경쟁을 하게되면 정말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고난도 수술하는 외과의사들은 실력대로 대우를 받을테니 지금보다 훨씬 더 돈을 잘 벌게되지않을까요?
20. 온라인
'17.8.24 4:09 PM (183.104.xxx.108) - 삭제된댓글댓글보면 세상사 참 단순해서 딱 결론 내시는 분 보면
웃고 넘길려해도 계속 선동까지 해요,
내 말 맞잖아! 식
오프에서도 저런 분들 목소리 높죠.
해결엔 도움 하나도 안되고 문제를 엉뚱하게 더 꼬우는
82에만 진짜 많이 보이는 경향인지.....21. ...
'17.8.24 4:09 PM (59.29.xxx.42)한국의사들...미국식 하이엔드 치료법 배워와서 자비들여 기계사서 시행하고
한국인들 손기술은 알아주고,
몇십년전 수가 그대로 받아가면서 자기실력에 대한 자기만족으로 버텨가면서
새로나온 기계, 재료 들여서 최신기술로 치료하고 심평원 나부랭이들한테 삭감당해가면서
일하는 일이 부지기수요.22. ..
'17.8.24 4:15 PM (220.84.xxx.101) - 삭제된댓글수가는 맘대로 정하고 이유없이 삭감하면서
수술후 부작용으로 일어날수 있다 고지해도
나중에 의료과실이라고 브로커끼고 소송하고
병원와서 멱살잡고
그럴때 정부가 도와주는것도 아니고
돈도 안돼고 멱살잡히고 소송걸리고
소송가도 절대로 의료과실 아닌데
걍 괴로워서 사비로 1,2 억주고 넘어가는 과장도 봤고23. ...
'17.8.24 4:16 PM (59.29.xxx.42)치료를 하면 받는 돈은 국가가 정해놓는데 (누가하나, 어떻게 하나 거의 동일)
고난도 수술하는 외과의사들이 뭔수로 실력대로 대우를 받아요.
우리나라 최고기술 스타급 의사가 난 의료보험공단이랑 거래안하고
환자한테 생으로 내맘대로 받겠다하면 국민들이 좋아할까요?
선택진료도 못하게 하는데?
그리고 목숨 왔다갔다하는 고난도 수술시도하는 사람...당연히 의료사고 위험도 많아지고(대학병원 외과교수들 대부분 소송걸려있다는 말도 있어요)
기자재도 개인이 살수없게 비싼 수준이고
중환자실, 입원실 다돌리고 필요한 직원도 엄청납니다.
뭐 의대나와서 손기술좋고 머리만 좋다고 의사가 맘대로 할수있는게 있을지....
요즘 시시한 동네 의원도 3억은 들여야 개업하는데.24. 음
'17.8.24 4:17 PM (220.126.xxx.171)외국도 저출산 많아서 고급 인력은 수입하려고 하는 것 같아요. 의사들이야 똑똑한 사람 많은데 기본적인 실력에 병원에서 쓰는 용어는 어차피 영어가 대부분이거나 하잖아요. 심평원이 수가 청구한거 거절하면 성과급받는 시스템이라는 말도 들었는데 그런 건 좀 바꿔야 하지 않을까요? 수가만 현실화되어도 서로 불만 없을 것 같은데... 건보료 좀 더 내고 다른 쓸모없는 데 쓸 돈 수가 보전에 써야겠죠. 의사들도 인간적으로 살 수 있게 해주고. 응급실에 있던 동생 간병해보니 저렇게 살인적인 스케줄을 인간이 버틸까 싶고. 봐준다 해도 불안하더라고요. 너무 피곤해서 나는 사고도 많을거에요.
25. ..
'17.8.24 4:21 PM (220.84.xxx.101) - 삭제된댓글건보재정 아낀다는 말은
묻지마 삭감해서 의사들 줄돈 안주는거에요.
동네 조그만 병원들도 100프로 다 받는데 없을걸요.
다른분들 본인 월급 회사에서 이유없이 깍고 불우이웃도울거라고 하면
걍 넘어가나요?26. 이번에 심평원에서
'17.8.24 4:30 PM (121.129.xxx.166)수가 조정해주는 게 맞을것 같아요. 사회 전체적인 분위기가
노동자가 한일에 대해 합당한 대우를 해주자 이잖아요.
그러니까 최저임금도 올려주는 거구요.
의사들도 자신이 하는 일에 적절한 보상을 해줘야 자부심을 갖고 일할수 있죠.전문가도 노동자도 자신의 일에 대해 합당한 댓가를 받도록 해줘야 합니다.27. 111
'17.8.24 4:46 PM (220.86.xxx.103)자기일은 한 푼도 손해 안보려고 하면서 의사들한테 봉사하란 말 좀 그만해요.
거지같아요.
고난이도 수술할 수 있는 것도 최신의학을 배워오는 것도 병원에서 다 외국으로 연수보내주는 게 있어 가능해요.
외국에 연수보내주고 신기술배우는데 최신장비 들여오는데 나라에서 일원이라도 돈 대주나요?
병원도 수입이 있어야 투자를 할 수 있는거랍니다.28. 111
'17.8.24 4:49 PM (220.86.xxx.103)내외산소아과같은 생명을 직접 보는 과는 보험이란 숫가는 동남아만도 못한주제에 의료과실나면 미국식으로 어마어마하게 판결내리고
국민들은 공짜만 좋아하고.
인재들이 그런 과 하고 싶겠어요?
나같아도 돈되는 미용 성형같은 장사하겠다.29. 111
'17.8.24 4:52 PM (220.86.xxx.103)의대정원 늘리자구요?
지금도 충분해요.
병원에서 전문의들 좀 고용해서 제대로 숫가받고 일하면요.
숫가가 거지같으니 젊은 애들 4년간 수련이란 미명하에 열정페이 줘가며 싼값에 굴리지요.30. 맞아요
'17.8.24 4:53 PM (211.104.xxx.131)나도의사아니고남편도아니고의사상관없지만
일부 양심없는 돈밝히는 미용목적 의사들 빼고는
의사분들 편들어주고 싶어요
대학병원 가보면 의료진들 고생 어마어마함31. ...
'17.8.24 5:00 PM (59.29.xxx.42)지금도 소아과는 외래환자만 보면
의대나와서 4년 수련하고 전문의 따서 3년 군복무하고
500받는다고 하던데요.32. 000
'17.8.24 5:08 PM (220.86.xxx.103)대학병원 젊은 의사들 힘든거 다가진 기름진 기득권 의사들 때문이예요.
정규직 전문의들 더 뽑아 경중증 환자 담당하면 될 걸 ( 모든 환자가 고난도의 의학을 요하는 건 아니니)
비정규직 레지던트들 노동력 착취하며
( 노조도 없어 4년지나면 더러워서 탈출하니 개선도 안되 무엇보다 넘 피곤해서 따져볼 기운도 없고)
저숫가 개선노력도 안하고 서비스직이니 뭐니하며 직원들이나 쥐어짜고
병원이 백화점이냐????
장례식장이 응급실보다 돈 더벌고
장례식장이 응급실보다 더 크고 화려한게 정상인 나라냐???/33. 000
'17.8.24 5:11 PM (220.86.xxx.103)그리고 국민들도 100살까지 살겠다고 의료비없어 파산이네 징징대지말고
똥오줌 내선에서 해결 안되는 때 되면 적당히 생을 마무리하는 지혜를 가집시다.
신격호 100살까지 살겠지만 아름답니ㅏ요?34. 음
'17.8.24 5:22 PM (220.74.xxx.90)의대정원 늘려도 산부인과 외과 흉부외과 같은 과는 계속 모자랄거에요.
힘들고 환자 많이 볼수록 손해보는 과를 사명감으로만 하라고 할 수는 없는거잖아요.
그런 과 하느니 일반의만 마치고 피부-미용 하는게 낫다고 생각하지요.
장례식장이 응급실보다 돈 더 버는게 문제라면 그렇게 만든 시스템은 정상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응급실이 돈 안되니까 장례식장도 돈 벌지 말라는건지요.35. 의사들
'17.8.24 5:39 PM (183.104.xxx.108) - 삭제된댓글의사들 500이다, 천이다 해서 많이 벌긴하지만
실제 대기업 직장인과 비교하면
복지, 퇴지금, 연금 모두 저 안에 다 포함된거라서
맞벌이 해야 보통 의사들 산다하는 기대치 정도 살 수 있데요.36. ...
'17.8.24 6:34 PM (58.146.xxx.73)레지던트뽑을수있는 규모의 대형병원이 기득권 의사개인이
소유하는 사기업이란 생각은 어디서나오는건가요?
그런데는 다 법인이고요.
의사는 원장부터 레지던트까지 전부 페이닥터죠.
일단 경중증 평범환자는 대학병원 가지말라는게
현 의료전달체계의 뜻입니다.
정규직전문의 뽑는데 힘든곳은 사람이 없고
뽑아놓고 과마다 적자다, 아니다 평가하고
삭감이다아니다 쫍니다.
의사가아니라 노조가 쥐고흔드는 공공 의료원들이
장례식장사업에 열올리는건 뭐라고 할건지.37. 아이고...
'17.8.24 7:31 PM (61.83.xxx.59)참 무식한 사람들 다 있네요;;;
대학 졸업생이 부족해서 직장에서 야근이 그리 많나요?
야근 문제가 대졸자가 더 많으면 해결되는 문제였군요.
의사는 병원에 고용되어 있어요.
의료행위로 돈을 벌어야 병원에서 의사를 많이 고용할텐데 대형병원에서 제일 수입 좋은 곳이 어딘지 아나요?
장례식장 입니다.
두 번째로 수입 많은 곳은 주차장...
정작 직접적으로 생명을 다루는 외과 계열은 마이너스나 안 되면 다행이에요.
그렇다고 월급을 적게 주면 누가 수술하고 있겠어요. 다른 과를 택하지...
그러니 병원이 할 수 있는건 의사를 적게 고용하는거죠. 월급을 더 줘서 과중한 업무에 대해 보상하구요.
야근비 특근비 챙겨주면서 직원을 휴일도 없이 돌리는 대기업이 그러하듯...38. 아이고...
'17.8.24 7:35 PM (61.83.xxx.59) - 삭제된댓글메스컴 보면 의사가 힘드니까 외과, 산부인과 택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말도 안 되는 소리죠.
성적대로 과를 택해야 하는데 미달되지 않는 한 누가 해도 할 수밖에 없어요.
문제는 전문의, 과장 자리가 적습니다.
병원 입장에선 돈이 안 되니 전문의는 최소한으로 유지하고 싶어하니까요.39. ㅇㅇ
'17.8.24 9:10 PM (110.70.xxx.94)험한말 하기 싫지만
의대 증설해서 의사 왕창 더 뽑자는 댓글보니 욕만 나오네요...
정말 문제가 뭔지 모르는..
의사는 지금도 충분해요. 그 의사들을 잘 활용할 수 있게
수가 조정 해야하고요.
아니 원가보다 낮은 돈을 나라에서 정해놓고 더받지 말라는게
상식적으로 말이 되나요??40. Sss
'17.8.25 12:15 AM (85.255.xxx.169)의사 숫자가 적어서 외과의가 부족하다고 생각하세요?
다들 외과로 안가니까 문제죠
다들 몰리는게 죄다 성형 피부과 정신과 영상의학과
왜 그렇겠어요
몸은 덜 힘들고 돈은 잘 벌고.
당연한 거죠.
미국처럼 외과 의사들이 수가 더 많이 받게해야해요.
노동의 가치만큼 타당한 보상이 있어야 그걸 하려하죠.
이건 뭐 돈은 쥐꼬리 만큼 주려하고, 전문의 되도 개업 못하니 대학병원에 눌러 있어야 하고... 노동강도는 심하고
누가하려해요41. 그럼
'17.8.25 1:40 AM (59.3.xxx.121)징징대지말고 외국가새오.
42. 음
'17.8.25 7:34 AM (220.126.xxx.171)의사들이 이야기 하는 건 우리 나라의 의료 체계의 문제점인 부분이에요. 이게 징징댄다니. 이런 문제에 대해 생각 없으시면 단순하게 그렇게 말 할 수 있겠네요. 의사가 의료의 주체 중 하나 아닌가요? 그러면 노력에 대해 정당한 대가를 받고 열심히 인간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이야기해야죠. 지금 우리 사회가 모든 방향에서 나아가려는 길 아닙니까? 남들보다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대우를 받는 게 왜 배아픈지 모르겠어요. 노력을 안 해 보신 분들이면 이해 할 수 없을지도 모르겠네요. 전 적절한 대가를 치르고 행복한 의사들로부터 필요한 진료를 편안한 마음으로 받고 싶거든요. 서로 만족하는 가운데요. 우리 나라는 지식의 이용에 대한 지불이 너무 박한데 그런 건 불합리하죠.
43. 참
'17.8.25 10:27 AM (121.141.xxx.159)원글님,
위의 외국가란,,막말에도 참 차분히 설명 잘하시네요
누군가 상황을 조근조근 설명하면 좀 생각해보면서
답글 달았으면 좋겠어요44. 좀애매
'17.8.25 10:37 AM (223.62.xxx.18)의사가 노력한 만큼 댓가를 못 받고있는 현실이라면 대입지원 전국 1등부터 순서대로 지방의대까지 돌고후 그다음 성적 아이들이 서울대 공대로 가는 현실 설명이 힘들겠죠.
보통 타 전공보다 비싼 학비, 긴 인턴 레지던트 기간 거쳐 사회에 나오는 순간으로 따지면 급여가 그리 높은것도 아니다 할수 있겠지만 그것 빼고 의사가 가지는 어드밴티지는 사회적으로 암묵적인 존경이죠.
생명을 다루는 고귀한 직업이라 선생님이란 호칭를 붙여주면서 사회애서도 그만큼 대우받구요.
뭐 자본주의 사회에서 내가 한 노력대비 온전히 돈으로 보상받아야한다 주장한다면 환자를 상대로 점점더 과잉진료할것이고 결국 우리 모두의 손해로 돌아올수밖에 없어요.
교육이나 의료는 시장 자본주의에 100프로 맞겨서는 안되는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질 좋은 의료 서비스 주장하는데 사실 그건 상류층에나 해당되는 이야기고 저는 적당한 돈으로 적당한 서비스 받으면 충분한 서민이라서요.(미국 의료시스템 눈 돌아가더군요. 유치발치하나 10만원, 앰블란스 호출 몇백만원, 서비스는 끝내주게 좋아요)45. 좀애매
'17.8.25 10:45 AM (223.38.xxx.128)우스운게 병원 경영 안된다 안된다 해도 주위에 의사들 못사는 의사 거의 없더라구요.
도대체 얼마나 잘살고 싶은건지 얼마나 나라로부터 보장받아야 만족할지 묻고싶네요.
세금 탈세하고 (비보험과들 대부분, 현금으로 내면 10프로 싸게 해준다며 유도) 외제차 끌고 다니며 해외 나가서 기러기 엄마들 보니 남편이 의사인 경우 많고 보내는거 형편 뻔히 보이는데 말이에요.
공공 의료때문인양 이핑계 저핑계 갖다붙이는거 가증스러워요. 그리 많이 배웠다는 지성인들의 논리라 더 배신감 느껴져요.46. ....
'17.8.25 12:41 PM (59.29.xxx.42) - 삭제된댓글글쎄요. 주위에 의사들 대개 평범하게 살아요.
그정도 공부해서 그정도 돈주고 목좋은데다 사업체 차리고
단한명의 손님도 일단 사장님손이 다 거쳐가야 되면서
아침 최소 10시부터 저녁 6,7시까지 일하고 토요일도 근무해야되는 사업체.
한시도 사장님이 자리 못비우는 그런 사업...
비교할만한게 생각안나는데
누구라도 그정도의 준비와 금전적 투자로 창업해서 그
정도의 근로를 하면 의사만큼 아니라도 어느정도는 잘 벌지 않겠나요?
의사도 투자해서 개업안하면 월급받아서 외제차끌고 기러기 보내는거 쉽지않습니다.
어차피 정권 선전용으로 의사들한테 소득 자기들이 조절해가면서
국민들의료보험료 받아섯 만든 제도인데요.
지금 유지되는건 그나마 비보험으로 니네들 잘벌잖아? 하는 논리였잖아요.
그리고 지금은 너희는 비보험으로 잘버는 도둑놈이잖아...라면서
지금까지의 의료수준은 다 유지하면서 싸게 진료는 계속해...라고 하는거고.
현영안땐다는 조건으로 싼 치료 주고받는 사람은 쌍방이 다 세금 도둑입니다.
의사일은 그만큼 받아도 충분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너희도 그렇게 일해봐라 하고 싶은데...남들은 시켜볼수가 없어서 답답할 뿐입니다.
의사 면허들이 없으시니.47. ...
'17.8.25 1:32 PM (59.29.xxx.42)옛날에 의료 보험 없고 의사가 더 돈잘벌때는
성적 탑은 서울대 물리학과고...공대가 더 인기좋았습니다.
경기가 좋았으니까 애들이 꿈이 과학자였죠.
지금은 다만 과학자해서 안정적으로 살기 힘드니까 그렇죠.
일부 천재들 말곤.
쉽게 돈많이 벌려고 의대간 아이를 본적이 없네요.
그냥 힘들어도 돈벌려고 가죠.
비싼 치료해주고 돈 싸게 받아라..이게 자기의 요지면서 논리있는 척은.
비싼치료가 아니고 원래 싼거라고 우기는 거에요.
그냥 니들 돈많이 버는데 좀 내놔라...그건 강도들이 하는 소리고.
부자는 대물림 되는데
의사는 서민의 자식도 되니까 만만하겠죠.
동네에 차리고 있고 자주만나니까 동네슈퍼주인이나 미장원처럼 생각하나본데
기술이 다르고, 차원이 다른건 사실입니다.
인서울 디자이너 학과나와서 졸업장 걸어놓고
병원들 즐비한 목좋은 곳에 자기돈내고 옷가게를 차리고
절대 자리를 뜨지말고 가게를 지키면서 다른 옷가게랑 동일한 가격받고
주인이 직접 일일이 손님 맍아 전문적 조언을 해주면서
최저시급 지켜가면서 직원 두명 상주시켜서 관리해보세요.
의사가 부럽지않을겁니다. 적어도48. ...
'17.8.25 1:46 PM (59.29.xxx.42) - 삭제된댓글막상 옷사갔는데 왜 옷이 나한테 안어울리냐고 따지면...그건 참아야됩니다.
49. ....
'17.8.25 1:49 PM (59.29.xxx.42)막상 옷사가놓고 니가 추천한 옷 나한테 안어울린다고 들고와서 따지면 참아야되고,
옷값은 국가가 정해준대로 받고,
음..옷 정확하게 추천해줬는데 원래 내몸은 더 근사하다고...니 추천이 틀렸다고 계속 손님이 우겨도
잘 설득해야됩니다.50. ㅎㅎ
'17.8.27 1:23 AM (175.119.xxx.4)냅두세요. 의료가 붕괴되면 누가 힘들까요? 서민? 의사?
의사는 의료시장 망하면 돈 적게 벌지 모르지만
서민은 죽어요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