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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아하니 대물림 영업하네요

.... 조회수 : 5,031
작성일 : 2017-08-24 14:37:10
영등포역전 노점상들.
안그래도 유동인구 많은데 보도가 좁아 어깨 부딪히며 다녀야 하는데 그런데 떡하니 자리 잡고 영업하는 노점상.
이제 1세대들 은퇴하고 그들의 자식들이 세습 운영하네요.
얼마나 좋은 돈벌이면 저렇게 자식들에게 물려줄까..
이 동네 오래 살면서 롯데 백화점에서 우리집까지 매일 걸어다니다보니 보지 말래도 노점상 보게 되거든요.

IP : 58.38.xxx.13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8.24 2:44 PM (59.86.xxx.45)

    그 좋은 노점상.
    님도 하시고 자식에게도 물려주세요.
    평생을 길에서 일해도 자식까지 길에서 먹고 살 수밖에 없구나 하는 생각은 안드시는 모양이죠?

  • 2. 세금을 안 내잖아요
    '17.8.24 2:50 PM (222.112.xxx.20) - 삭제된댓글

    자영업자들이 제일 골치아픈게 세금이랑 경기타는 건데 세금도 안 내고 현금으로만 거래하니, 그들 입장에서는 정상 매장 내는 거 보다 나을 지도 몰라요. 예전에 살던 집이 정말 심했어요. 아파트 단지인데도 노점상들이 아예 자기들끼리 시장을 형성해서 인도 한 면을 길게 다 막고 주일, 주말 안 가리고 장사를 했거든요. 주민들이 아무리 민원을 넣어도 소용이 없었어요. 단속, 철거를 해도 그때뿐이고 일부는 차라리 나 죽이라고 무섭게 덤비기도 하고요. 스피커마다 음악도 시끄럽게 틀어놓고...어휴, 거기 이사나올때 다신 그 꼴을 안 봐도 되니 얼마나 속이 시원하던지요.

  • 3. ....
    '17.8.24 2:50 PM (58.38.xxx.134)

    노점상이 좋다고, 부럽다고 쓴 글로 보이는 모양이죠?
    머리 나빠 내용 이해 못하면 덧글 쓰지 마세요.

  • 4. 자기부정입니까?
    '17.8.24 2:54 PM (59.86.xxx.45)

    '얼마나 좋은 돈벌이면 저렇게 자식들에게 물려줄까..'
    자신이 쓴 글도 이해를 못하니 노점상이나 부러워 하고 있는 겁니다.

  • 5. ...
    '17.8.24 2:56 PM (58.38.xxx.134)

    돈벌이가 다 같은 돈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하곤 더이상 말 섞지 않겠습니다.
    저런 부류가 양심 팔고 몸 팔아 돈 벌어도 돈만 벌면 된다고 생각하겠죠.

  • 6. 영등포
    '17.8.24 2:58 PM (112.187.xxx.170)

    롯데 노점상에서 엄마가 떡볶이 튀김장사했었고 중학생인 제자가 김말이 만들어서 엄마 돕곤했어요 돈많이 벌었음 가게를 열었겠지요 단골도 있고 생계유지에 도움이 되니 하겠지요

  • 7. 음...
    '17.8.24 2:59 PM (123.111.xxx.129) - 삭제된댓글

    왜 원글님보고 뭐라 그러세요?
    그런 노점상들 돈많이 버는 거 맞잖아요.
    저런 식으로 자식에게 대물림하는 자리라면 정말정말 돈많이 벌걸요.
    세금도 안내서 돈많아도 읿

  • 8.
    '17.8.24 2:59 PM (59.86.xxx.45)

    재벌이나 정치인 혹은 연예인도 양심팔고 몸팔아 돈버는건 마찬가지 아닌가요?

  • 9. 말을 왜 저렇게 심하게 하지?
    '17.8.24 2:59 PM (222.112.xxx.20) - 삭제된댓글

    첫댓글에는 노점상들에게 연민을 가진 것 같다가도 고작 노점상이나 부러워하느냐고 노점상을 비하하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네요.

  • 10. 말을 왜 저렇게 심하게 하지?
    '17.8.24 3:01 PM (222.112.xxx.20) - 삭제된댓글

    오늘 뭐 안 좋은 일이라도 있으셨나요?

  • 11. 음...
    '17.8.24 3:04 PM (123.111.xxx.129) - 삭제된댓글

    생계적으로 어려운 분들도 물론 있겠지만...목좋은 자리 노점은 자릿세만 해도 엄청나다고 하잖아요.
    세금도 안내고...
    체계적으로 관리를 해서 자리를 배정하고 불법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감시감독해야한다고 봅니다.
    가게앞 노점이 너무 흥해서 오히려 가게에 손님이 텅텅 비는 경우도 목격해서 노점이라고 무조건 약자라고 생각안합니다. 기업형노점도 많구요.

  • 12. 하아...
    '17.8.24 3:06 PM (59.86.xxx.45)

    눈치없이 끼어드는 분은 또 뭡니까?
    '고작' 노점상일 뿐이니 연민을 가지는 것이죠.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고 합니다.

  • 13. 좀 성숙해지세요 님아...
    '17.8.24 3:13 PM (222.112.xxx.2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그냥 자기가 본 실태를 적었을 뿐인데

    거기에 있는 단어 몇 개를 트집잡아서

    자기 맘대로 남을 비하하고 또 자기 맘대로 남을 연민하는

    굉장히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군요.

    님은 그냥 원글님의 글을 꼬투리 잡아서 자기 기분을 풀고 있는 거에요.

    기분 나쁜 일이 있으면 어른답게 성숙하게 해결하세요.

    인터넷의 낯선 이에게 투사하려 들지 마시고요.

    님에게 필요한 건 남에게 연민을 느끼는 갸륵함이 아니라

    본인 감정 조절 능력이에요.

  • 14. 개굴개굴
    '17.8.24 3:30 PM (112.150.xxx.223)

    댓글 다신분들 영등포로타리 한번 나가는 보셨는지..
    노점에 좁은 길목 힘들게 다니다가 버스라도 한번 탈라치면 노점과 노점에 가려 버스도 안보이고 타기도 힘들어요.
    그쪽 길목에 돈없어 노점하는 사람들 없을걸요.
    노점들이 가려져 있어 피해보고 있는 정당한 세금내고 장사하는 영등포로타리 자영업자 가게들은 안보이세요? 그분들이야 말로 힘들죠. 세금에 임대료에 힘들게 가게냈는데 노점때문에 가게간판이 보이길 하나..

  • 15. 예전에
    '17.8.24 3:32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이대 앞에 매장 장사하시는 분이 명동에서 노점도 한다고,, 노점 매출이 훨씬 좋다고 가족들이랑 노점 한군데 더 오픈하고 싶다고 들은 기억이 있네요. 노점상 연합회?도 엄청 파워쎄요.

  • 16.
    '17.8.24 3:39 PM (183.104.xxx.108) - 삭제된댓글

    저 아는 사람도 정매장 있고
    다른 목 좋은 곳에서 노점도 하는데
    아무나 못하는 데라고 자랑하더군요.

  • 17. 문제는
    '17.8.24 3:46 PM (112.216.xxx.202) - 삭제된댓글

    노점이 돈을 버느냐 마느냐가 아니라 보행권을 방해한다는 거죠.

  • 18. 무슨 고작 노점상이요
    '17.8.24 4:10 PM (175.223.xxx.114)

    세금 한푼 안내고 장사하면서 상가까지 사던데요.
    고작 노점상을 불쌍하게 여기라는 글 보면 노점상이 비웃을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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