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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케가 이해 안되네요

그냥 하소연 조회수 : 21,497
작성일 : 2017-08-24 10:54:09
남동생부부는 김포에 살아요 친정은 안산이구요
동생은 30대 후반, 올케는 30대 초반으로 5살 아이 하나 있어요
올케는 전업이고 동생은 연봉 5천을 받으며 중견기업을 다녔는데...
실직을 해버렸어요
그 후 직장을 구하려고 하는데 뜻대로 안되나 보더라구요
결국 동생이 매형 회사에 들어가고 싶다고 저희에게 부탁을 해왔어요

저희는 전남 광주에서 사업을 하고 있고
동생에게 여기 온다면 월 250 @를 보장해 준다고 했어요
동생은 그 곳 집을 팔고 현금 8천을 들고 혼자 여기 내려왔어요
저희는 저희 돈 5천을 동생에게 빌려줬고 (월 10만원씩 갚으라 했구요)
동생은 그 돈을 합쳐 오래된 24평 아파트를 한채 샀어요
그렇게 해서 지낸지가 8개월이 되어가요
올케는 남편 먼저 내려보내고 자기는 나중에 오겠다 하는데
여태 내려올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그래서 제가 올케에게 두집 살림하면 돈만 더 들어가고
동생도 매형 밑에서 기술 배워 이 일 한다고 했으니
이쪽으로 와서 동생과 합치라 했더니...
자기 친정 근처를 떠나기 싫고 수도권이 아니라 싫다는 이유로 저렇게 따로 살고있네요
동생은 내려왔음 하는데 올케가 싫은가봐요

올케 내려와서 매형 회사에서 경리라도 보라고 해도 싫은가봐요
저희 회사 경리 한달에 120 받는데...
올케가 한다고 하면 150 @주겠다 했어요
그런데도 싫다 하네요...
그러니 둘다 돈도 안모이고 맨날 쪼들립니다
지켜보는 저로서는 참 못마땅하네요
물론 겉으로 티 안냅니다

전 둘이 결혼하고도 단한번도 올케에게 먼저 연락한적 없고
이래라 저래라 한적도 없었어요 (이 일 빼곤요)
경조사만 챙겨주고 전형적으로 남남처럼 지냈는데...
아무튼 저렇게 있는 이유가 이해가 안되네요
같이 합쳐서 살면 돈도 더 절약되고 좋을텐데요
IP : 117.111.xxx.19
10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24 10:56 AM (115.138.xxx.239) - 삭제된댓글

    이런 시누 있음 당장 달려갈텐데..ㅠ
    그리고 광주면 김포보다 못할 것도 없지 않나요 교통도 편리하고
    주말부부가 편해서 그런가보네요. ㅉㅉㅉㅉ
    내려와야지 언제까지 부부가 떨어져 살려고
    애기 정서에도 안좋죠. 아빠 얼굴도 못보고

  • 2. ..
    '17.8.24 10:58 AM (118.36.xxx.221)

    정황상으로 본다면 이해안가는 올케지만 올케의 입장이 있겠죠.
    다 생각이 다르니 누구욕할게 아니에요.

  • 3. ...
    '17.8.24 10:58 AM (221.140.xxx.146) - 삭제된댓글

    올케분이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되었나보네요.
    안타깝지만 부부 일이니 지켜만 볼 밖에요.
    남동생에게도 올케에게도 너무 뭐라마셔요.

  • 4. 555
    '17.8.24 10:58 AM (211.246.xxx.106)

    냅두세요.이런 시누도 있네요우리 시누는 내덕만 보려하던데

  • 5. 맞아요
    '17.8.24 11:01 AM (61.76.xxx.81)

    이런 시누 있음 당장 달려갈텐데..2
    자기들 위해서 그런것을 모르고

    시누가 남동생 올케 데리고 있으면 좋을 줄 알아요
    얼마나 힘이 드는 줄 모릅니다
    손위사람 노릇하는게 힘이 더든다는걸

    내려오면 자기만 더 힘이 든다고 생각하기때문에요

  • 6. ..
    '17.8.24 11:01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82에서 말하는 시짜 근처라서 그런것 아닐까요?
    이런 형님이면 얼씨구나 하겠고만.

  • 7. ....
    '17.8.24 11:01 AM (112.220.xxx.102)

    학교다니는 애가 있는것도 아니고
    남편 내려올때 같이 내려오는게 정상이죠
    보니 부부사이 뭔 일 있는것 같아요
    그냥 냅두세요 둘이 알아서 하겠죠
    애들도 아닌데

  • 8. 서울권?
    '17.8.24 11:02 AM (118.46.xxx.139) - 삭제된댓글

    벗어나는거 싫어하는 사람들 있어요.
    바보죠.
    오히려 삶의 질이 올라가는데...

  • 9. 가을이올까요
    '17.8.24 11:02 AM (49.164.xxx.133)

    내려오는게 정상인데 저러는건 혹시 안 살 생각도 있나보네요

  • 10. 원글님도
    '17.8.24 11:03 AM (124.53.xxx.190)

    부부일이니 보고만 계실 수 밖에 없다는 걸
    아시지만 속상하니 이 곳에 털어놓신 거겠지요
    이런 형님 계심 진짜 고마울텐데. .
    뭐 자기 누나 있으니 누나가 잘 챙겨주겠지 하나보네요.
    속상하시겠어요.

  • 11. ...
    '17.8.24 11:04 AM (223.33.xxx.218)

    지금 어디 사는거에요?
    올케는...
    집은 동생이 팔아왔고~

  • 12. ㅡㅡㅡㅡㅡㅡ
    '17.8.24 11:05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올케 흉 올리는 용기
    남동생이 정력이 약해서 밤이 괴로울 수도 있죠
    그런거 모르는거임..

  • 13. ㅡㅡㅡㅡㅡㅡ
    '17.8.24 11:05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게다가 내려오면 시누이가 있네요. 거기다가 월급주는 시누이 부부..갑이죠 . 갑..

  • 14. ..
    '17.8.24 11:05 AM (39.109.xxx.139) - 삭제된댓글

    친정 근처, 살던 곳 떠나면 죽는줄 아는 사람들이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이해 안되는데 젊은 사람들 중에서도 있더라고요.
    안타깝고 답답해도 자기가 자기 복을 걷어 차며 살겠다는데 뭐라하면 듣겠어요?

  • 15.
    '17.8.24 11:05 AM (115.136.xxx.67)

    애가 5살이면 학교다니는 것도 아닌데
    무엇보다 올케가 직장있는 것도 아니니 내려와야죠

    남편이 돈 버는 기계도 아니고
    왜 저리 떨어져 살아야 하나요

  • 16. ..
    '17.8.24 11:07 AM (220.84.xxx.101)

    동생 내보네세요.
    저러다 돈도 뺏기고 애들도 아빠욕하고
    나중에 맨몸으로 쫒겨나면서 이혼당해요

  • 17. 대신
    '17.8.24 11:07 AM (112.164.xxx.149)

    철딱서니 없다고 욕해 드릴게요..
    누나가 집 구하는데 돈 보태줘. 일자리 줘. 놀고 있는 올케도 일자리 주겠다는데... 배가 불렀네요.
    방법은 동생이 집으로 생활비 전송을 중단하면 됩니다. 아이 양육비 정도로 50만원만 보내면 8개월간 주말부부하는 생활이 어느 방향으로든 결론 날겁니다.

  • 18. 요즘
    '17.8.24 11:08 AM (180.70.xxx.84)

    이해안되게 말도 안되는소리하고 말도 안들어요 다 자기잘난줄알고 살아요 그올케도 답이 없네요 결혼이 친정옆에서 살라고했는지 남편이랑 살려고했는지 ㅉㅉ 그냥엄마랑살지

  • 19. ...
    '17.8.24 11:09 AM (117.111.xxx.106)

    올케는 빌라에서 전세로 살고 있어요 한동네 걸어서 10분 거리에 올케 친정 있구요
    둘 사이는 옆에서 보기에 문제 없어 보여요
    전화통화 하는게 들릴때가 있는데 다정하고 그렇더라구요
    어떨땐 자기도 혼자 그렇게 사는게 힘든지 전화해서 서러워서 울기도 하고요
    올케 친정도 못살아서 도와줄 형편 아니고
    그래서 많이 안타까워요
    한편으론 답답하기도 한데 제가 더이상 뭐라 할수도 없고 지켜봐야죠
    답답한 마음에 올렸네요

  • 20. 동생이 바보
    '17.8.24 11:10 AM (223.62.xxx.202)

    생활비를 부치니까
    속 편하고 살만해서 안 내려오는거죠.

  • 21. 대신
    '17.8.24 11:12 AM (112.164.xxx.149)

    ㅉ ㅉ...
    생활비 보내면 안 내려 와요. 밥 한 끼 챙길 남편 없이 5살 아이하고 친정 옆에서 보내 주는 돈으로 세상 편한데 왜 합치겠어요? 이미 8개월인데, 애 아빠는 애 저녁마다 볼 기회를 왜 저버리나요? 착한 남편병 걸리지 말고 정신 차려야 하는데...

  • 22. redan
    '17.8.24 11:13 AM (110.11.xxx.218)

    저희 시누도 남편 직장때문에 내려가야하는데 본인은 애들이랑 그대로 있을거래요. 이유가 별.. 병원도 가깝고 어린이집등 교육에도 여기가 좋다나. 사실은 남편을 별로 안좋아하고 육아에 도움안줘서 그런거였어요. 친정 근처면 더더욱 남편 필요없다 여겨요 울 시누도 그렇거든요 ㅋ

  • 23.
    '17.8.24 11:13 AM (61.74.xxx.54)

    친정 가서 애 맡기고 지내는거 아닌가요?
    아는 사람 없는 동네로 옮기는거 힘든 일이지만 남편이 돈 버는 기계도 아니고 두 집 살림하면 나가는 돈도 많은데 어떻게든 잘살게 해주고 싶어 신경 써주는 원글님 입장에서는 속상하죠

  • 24. ...
    '17.8.24 11:14 AM (223.33.xxx.218)

    집을 따로 언다니 미쳤네요~
    광주 살기 얼마나 좋은데.
    친정에 애맡기고 밤낮 놀고 다닐겁니다~
    저런거랑 결혼한 동생안목에 안습.

  • 25. ......
    '17.8.24 11:14 AM (155.230.xxx.55)

    친정과 멀어지는 것에다가, 아마도 시누이 곁에 있으면 시댁 근처라고 생각이 되어서 더 그러는 게 아닐까요.
    누님의 동생 생각하는 마음은 글만 봐도 알겠는데...

  • 26. ㅊㅊ
    '17.8.24 11:14 AM (112.150.xxx.63)

    생활비 부쳐주지
    친정바로 옆이지...내려가기 싫은거죠
    나라면 당장 가겠고만...

  • 27. ...
    '17.8.24 11:15 AM (223.33.xxx.218)

    애때문에라도 꼭 같이 살아야해요.
    저런 환경서 크면 아이에게 안좋아요~

  • 28. 친정하고 떨어지면
    '17.8.24 11:19 AM (121.150.xxx.234) - 삭제된댓글

    큰 일 나는 줄 아는 여자들 많아요
    저 아는 몇 몇도 남편 바람 난 줄 알고 난리난적 있는데 알고보니 친정 가까이 살아서 퇴근후에도 친정으로 오라그러고해서 그게 싫어서 밖으로 돌다 집에 늦게 오고 그랬더라구요
    결국은 좀 떨어진 곳으로 이사했는데 그게 20분거리...
    암튼 결혼하면 남편 아내 다 시댁 친정과 독립해야하는데 그게 안되는 사람들 많아요
    시누가 자꾸 뭐라 할 상황도 아니고 깝깝하네요

  • 29. 그게
    '17.8.24 11:23 AM (112.186.xxx.156)

    부부 사이 일이니 동생이 알아서 할 일인데요.
    동생이 부인이랑 애를 내려오게 하려면 생활비를 안 부치면 됩니다.
    혼자서 일도 안하고 생활비는 남편이 대주지,
    봐줘야할 남편도 없지.. 부인은 룰루랄라.. 이거죠.
    돈 떨어지면 본인이 일을 해서 먹을 생각이라면 아마 지금도 일을 찾았을 거구요.
    그게 아니니까요.
    동생이 부인 수에 걸려든거 같아요.

  • 30. 시간
    '17.8.24 11:28 AM (211.109.xxx.76)

    시간이 좀 지나면 받아들일 수도 있어요. 너무 고맙고 다행인 상황은 맞는데. 올케입장에서 남편이 실직해서 자기 살던 곳 또는 수도권 벗어나기 싫어서일수도 있어요. 아직 받아들이기 힘든거죠. 철도 없는거구.. 저는 서울살다 지방왔는데 살기 좋은데 서울사람들은 이해 질 못해요. 남편이 생활비도 보내주고 친정도 옆이니 살만한거죠
    아직 상황을 완전히 못받아들인 것 같아요. 동생분이 데려와서 좋은 구경도 시켜주고 인식을 좀 바꾸면 오지않을까 싶어요. 둘이 사이조 좋다니 큰문제 없다면요

  • 31. ㅇㅇ
    '17.8.24 11:30 AM (218.51.xxx.164)

    둘이 사이가 안좋은 것 아녜요?

  • 32. 지나가다
    '17.8.24 11:34 AM (106.248.xxx.82)

    김포가 말이 서울이지 거의 외곽인데 광주가 되려 나을거 같구만... ㅉㅉㅉ
    사람 마음이 다 내 맘같지 않으니까요.

    근데 8개월이 되도록 마음의 준비를 해야하나요? 허허허-
    남편은 이미 광주에서 직장 잡아 자리잡아(아파트도 매입하고) 살고 있는데
    이혼할꺼 아닌 이상에야 합쳐야 할거 같네요.

    아님 서울(김포)에 있는 집은 처분하고 올케가 친정으로 들어가서 부담을 좀 확- 줄이든가요.

    (어떤 이유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올케가 굉장히 이기적으로 보입니다.
    저라면 이런 시누 있음 당장 달려갈텐데..33333333333

  • 33. ㅡㅡㅡㅡ
    '17.8.24 11:35 AM (118.127.xxx.136)

    이해가 안가면서도 이해가 가요.
    수도권에서 대전이나 춘천 이 정도 거리도 아니고 전남 광주니...

    그리고 그게 시가 근처로 생활 근거지를 완전히 옮기게 되는거잖아요. 완전히 새로운 동네도 아니구요.

  • 34. 문제
    '17.8.24 11:35 AM (175.213.xxx.149) - 삭제된댓글

    올케보다 원글의 판단이 섣부른 것 아닌가요?
    경력도 없ㄱ고 올 의사도 없는 올케에게 경리를 맡기려고하고 또
    현재있는 직원보다 돈도 더주려하고
    친정식구 너무 챙기는 것 같아요. 균형감을 잃은 듯
    올케도 친정이 좋은ㅊ지 알아서 그렇겠죠.

  • 35. ..
    '17.8.24 11:39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조금 더 있으면 생활비, 교육비 없다고 징징징
    광주 집 팔아서 돈주면 친정과 재미지게 살겁니다.

  • 36. 경제
    '17.8.24 11:46 AM (118.127.xxx.136)

    경제적으로는 합치는게 맞는건데 둘이 생각이 다른거 아니에요? 기술이 뭔진 몰라도 올케는 그 기술 배워 다시 수도권내로 와서 일 시작하길 바라고 남동생은 광주에서 정착할 생각으로 집까지 사고..
    서로 이야기가 마무리 된건 맞나요??????

  • 37. 기약
    '17.8.24 11:50 AM (112.186.xxx.156)

    예를 들어 부부가 따로 살아야할 이유가 있다면 언제까지는 주말부부로 살고
    언제 이후엔 함께 살자.. 뭐 이런 기약이 있겠죠.
    그런데 올케 입장은 기약이 없잖아요.
    혼자 애하고 할면 넘 좋겠죠. 생활비는 남편이 따박따박 부쳐주니.
    애초에 그렇게 기약도 없이 따로 살거라면 결혼을 하지 말든가 아님 지금이라도 이혼하든가.
    아니 멀쩡한 남편이 지방에 직장 구했다고 부인이 전업이면서 수도권을 고집한다는게 말이 되나요?
    애가 고3 수험생이라면 제가 이해하겠네요.

  • 38. 그러니까
    '17.8.24 11:58 AM (59.6.xxx.151)

    동생부부가 원글님에게 현재 빚 진 거죠?
    월급은 월급이지만 오천 빌려줬으니까요
    친정 사나요?
    아님 그 집 빼서 빚 먼저 갚아야죠
    참,,,,

  • 39. ..
    '17.8.24 12:00 PM (220.84.xxx.101)

    빌라전세 빼서 5천 갚으라하고
    올케 친정들어가 살라고하고
    생활비로 50만원만 보내라해요.
    그래야 아쉬워서 내려올겁니다.

  • 40.
    '17.8.24 12:02 PM (125.183.xxx.16)

    저두 이십여년 전에 남편이 광주로 발령받았엇는데
    아이는 두살이었고 광주 가기싫어 버티다가 6개월만에 내려왔네요
    근데 저두 참 광주 오기 싫었어요
    남편회사서 아파트까지 얻어줬는데도
    어찌나 가기 싫었는지 헤어질 생각까지 했었어요
    그때의 착잡한 심경이 생각나서 댓글답니다
    원글님 올케분도 생각이 많을거에요
    아내 없이 고생하는 남편도 가엾을거구요
    저희남편은 토욜에 서울왔다 월욜새벽에 광주로 가곤했는데 저는 저러다 잠부족해서사고날까봐 그게 젤 걱정이었어요
    지금은ktx 1시간반이면 서울용산까지 금새가니 돈이 많이 들어서 그렇지 오가기는 훨씬 편하겠네요
    사던 곳을 크게 이동하는 일은 생각보다 훨씬 어려웠었다고 기억되네요

  • 41.
    '17.8.24 12:03 PM (117.123.xxx.250)

    올케얘기도 들어봐야 하는 건 맞고요...


    시누이 입장에서 잘해줘 봣자
    나중에 지금처럼 못하면 서운함만 쌓입니다
    알아서 해 줄 필요 없을 듯해요

  • 42.
    '17.8.24 12:04 PM (125.183.xxx.16)

    폰으로 급하게 쓰다보니 오타도 있구
    띄어쓰기도 엉망입니다

  • 43. 글쎄요
    '17.8.24 12:06 PM (121.188.xxx.236)

    내려오기 싫은 마음이야 이해 하지만 상황이 어쩔수 없는데 올케가 좀 그렇네요...똘똘 뭉쳐서 벌고 모아야할 시기인데 본인 생각만 하면 안되죠...그래도 도와줄 누나가 있는게 큰 행운인데....어째 부부사이가 안좋나 싶네요 젊을땐 그래도 같이 있고 싶을텐데...

  • 44. ...
    '17.8.24 12:08 PM (221.151.xxx.79)

    꼭 이럴때만 이성적 합리적인척 올케 얘기 드어봐야한데. 언제는 남자얘기 들어보고 욕했나 별.
    그리고 원글님, 애초에 단추를 잘못끼셨어요. 죽이되든 밥이되든 동생이 알아서 취업하게 두셨어야지 매형회사에 취직이라니 앞길이 훤~히 보이네요. 부부사이 문제가 없는데 안내려오고 버티나요? 돈은 돈대로 버리고 올케가 남편 없어 외로웠다 핑계대로 바람나면 남동생은 님부부 원망하겠죠. 그럼 님은 남편 볼 면목도 없구요. 매형회사에 일해서 끝이 좋은 경우 한 번도 못봤네요. 남동생 부부 다 먹여살릴 생각하는 누나라니 최고의 누나고 최악의 아내, 며느리네요.

  • 45. ..
    '17.8.24 12:10 PM (1.226.xxx.237) - 삭제된댓글

    시누가 뭐라 할 말은 아니고, 동생한테 말하세요.
    20년 넘게 산 우리 동서도 그러고 살더라구요.
    서울 서 못 내려간다고. 애들 문제도 없는데 그래요.
    그냥 시집 가까이 가는게 싫은거지요.

  • 46. ....
    '17.8.24 12:14 PM (116.123.xxx.156)

    원글님 좋은 누나이자 시누이시네요.
    올케는 내려오면 일도 할 수 있고 오래된 아파트지만 자기 식구 따뜻하게 지낼 집도 있고...
    저도 남편 일 때문에 지방에 내려와 살고 있어요.
    아이가 어려서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뭣 모르고 따라오긴 했지만, 언젠가 다시 올라갈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어요.
    내가 살던 곳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사는 거 쉽지 않아요.
    복잡한 도시보다 한적한 지방에서 사는 게 좋은 사람도 있겠지만, 저같은 사람은 맞지 않더라구요.
    제일 답답한 게 뭐냐하면요... 여기서 언제까지 살아야 하는지 기약이 없다는 거예요.
    나의 성향과 맞지 않는 곳에서,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는 곳에서, 가족들을 위해서 제 자신은 없는 채로 시간만 보내며 살고 있어요.
    그게 너무너무 힘들어요.

  • 47. ...
    '17.8.24 12:28 PM (218.54.xxx.51) - 삭제된댓글

    저 월급이 두집 살림할 돈도 아닌데 냅두긴 뭘 냅둬요.
    시누가 나설순 없지만 남동생이 특단의 조치를 내려야죠

  • 48. ...
    '17.8.24 12:41 PM (220.94.xxx.214)

    올케없고 시누이만 있는데도
    저 상황이 올케가 매우 이기적이라 느껴집니다.
    남동생이 돈버는 기계도 아니고

  • 49. 부부가 철없음
    '17.8.24 12:47 PM (223.33.xxx.210)

    취업 잘 안된다고 누나에게 바로 손벌려
    사장 친척이라고 바로 특채에 다른 직원에 비해 급여 더 챙겨줌
    누나 돈 빌리는 거 너무 쉽게 아는듯

    애가 중고등생도 아닌데 처음부터 왜 따로 살림 분리했나요?
    직장에서 설렁설렁해도 짤릴 위험 없어
    돈도 잘 챙겨줘
    꾼 돈도 여유롭게 갚아
    아쉬울 것 하나 없는 남편

    남편이 생활비 보내줘
    내려가면 시누이가 경리일 안하냐고 눈치줘 남편 밥챙겨야해
    하나도 아쉬울게 없는 아내

    원글님도 속 그만 태우고
    동생 일 못하면 급여도 깎고
    빌려준 돈도 이자 포함 타이트하게 돌려받으세요.
    아직 30대 젊은데
    너무 비빌 언덕 만들어주시지 말고요

  • 50. 저도 올케이면서 시누이이지만
    '17.8.24 12:52 PM (121.145.xxx.252)

    올케가 이기적이네요

    남편은 가족회사니 맘편하게 일하는줄 아는지;;;;
    시누가 이러쿵저러쿵 말할수도잇으니까 일단은 가만계시다가 일년쯤 지나서 삶이 나아지지 않거나 동생이 힘들어하는 기색이 보임 지금까지 일해서 그래서 모은게 얼마고 두집살림으로 이득이 먼지 물어보세요
    그리고 그냥 본인들 생각으로 애기교육이니 삶의 만족도니 친정옆이니 이런 뜬구름잡는소리하면
    저같으면 그럼 너도 주말부부해서 좋을게 뭐잇냐고 경기도 가서 일자리 구하라고 할거같네요

    상황이 괜찮다면 실업급여는 왠만함 법적으로 배풀어준다고 해서 이직준비하라고 보낼거같습니다
    지금 말하기는 시누용심부린다고 생각할수도있으니 한번 지켜보세요
    만약 일년안에라도 동생이 힘들어하는 기색이보이면 바로말하고 짐싸서 보내세요
    올케가 답없고 생각없네요
    누나가 거져 도와주는줄 아나;;;;

  • 51. ...
    '17.8.24 12:55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여자가 안내려오면 그냥 올라가서 경비라도 하고 살라고 하세요
    아파트 경비 말고 캡스같은 건물 경비는 돈도 더 되고 나이만 좀 젊음 바로 써줘요
    남자야 자기가 벌어오는 돈만 벌면되지만 벌어오는 돈이 적어지면 그걸로 생활하고 가르쳐야하는 여자는 애먹거든요
    모자르는 돈은 친정도 가깝겠다 친정에 애 맡겨놓고 여자도 벌겠죠
    지금이야 돈 더벌고 기술배워 살겠다고 내려왔지만 얼마 안있으면 동생은 그마저도 의미없어질껍니다
    전남이면 주말부부도 어렵고 일년 한두번 보는건데
    이렇게 쭈욱 살다 동생 늙어 일 놓고 합치면 내집에 들어가는거 같지도 않고 반기지 않는 손님이 된것마냥 불편하고 동생은 그집에서 남처럼 겉돌꺼에요
    어쩌면 편하게 지내왔던 올케가 황혼이혼하자고 할지도
    빨리 결단을 내려야합니다
    정 해결 안되면 이혼도 생각하고 그곳 새여자 만나는것도 생각해보세요
    애는 맡지 말고 양육비 50만 주는걸로 하고요
    30대후반이면 젊네요

  • 52. ...
    '17.8.24 12:58 PM (1.237.xxx.189)

    여자가 안내려오면 그냥 올라가서 경비라도 하고 살라고 하세요
    아파트 경비 말고 캡스같은 건물 경비는 돈도 더 되고 나이만 좀 젊음 바로 써줘요
    남자야 자기가 벌어오는 돈만 벌면되지만 벌어오는 돈이 적어지면 그걸로 생활하고 가르쳐야하는 여자는 애먹거든요
    모자르는 돈은 친정도 가깝겠다 친정에 애 맡겨놓고 여자도 벌겠죠
    거기 내려가 시집식구 얼굴보며 일하는거보다 친정근처에서 일하는게 속편할껍니다
    지금이야 돈 더벌고 기술배워 살겠다고 내려왔지만 얼마 안있으면 동생은 그마저도 의미없어질껍니다
    전남이면 주말부부도 어렵고 일년 한두번 보는건데
    이렇게 쭈욱 살다 동생 늙어 일 놓고 합치면 내집에 들어가는거 같지도 않고 반기지 않는 손님이 된것마냥 불편하고 동생은 그집에서 남처럼 겉돌꺼에요
    어쩌면 편하게 지내왔던 올케가 황혼이혼하자고 할지도
    시간 오래끌면 남편없이 사는게 편해져버려 합치면 정말 어색해지고 불편해지니 빨리 결단을 내려야합니다
    정 해결 안되면 이혼도 생각하고 그곳 새여자 만나는것도 생각해보세요
    애는 맡지 말고 양육비 50만 주는걸로 하고요
    30대후반이면 젊네요

  • 53. 한심하네요
    '17.8.24 12:58 PM (219.74.xxx.154)

    그나마 며느리 시누 글이니 그쪽 얘기도 들어보네마네 소리가 있군요. 올케가 그쪽에 직장이 있어서 애 친정에 맡기고 일 다니는거 아니면 한심한거 맞아요. 젊은 부부 떨어져 있는데 가란 소리 안하는 친정도 한심하구요.
    사위 바람 날까봐는 걱정 안되나보죠.
    애 학업 고민도 아니고 맞벌이도 아니고 알뜰하고 열심히
    살려는 생각이 부부가 둘다 없네요.
    친정에서 애봐줘 남편 안챙겨도 돼, 돈 따박따박 와
    갈 생각이 당연 안들겠죠
    죽이되든 밥이되든 그꼴 보고 참든가
    애초에 틀을 박하게 짜놓고 서서히 풀어주든가 해야하는데
    이미 취직도 시켜주고 집도 사주다시피 했으니 뭐..
    제가 본 이런 경우 둘 다 바람나서 파탄 났어요.
    비빌 언덕 있어서 잘 일어나고 제대로 사는 사람도
    있지만 그 올케는 이미 싹수가 노랗네요

  • 54. ..
    '17.8.24 12:58 PM (223.62.xxx.64)

    부부 간의 일이니 동생이 해결해야죠.
    님께서는 마음을 내려놓으세요.

  • 55. . .
    '17.8.24 1:28 PM (39.7.xxx.248)

    이런 글 적어서 죄송하지만
    동생과의 모든 돈거래를 문서로 꼭 남겨놓으세요
    일기 쓰듯이 그동안 일어났던 동생과의 관계도 적어놓구요
    나중에 사이 벌어지거나 일생기면 필요하게 될거에요
    후에 일 배우고 독립하거나 물려줄 때도 필요하구요.
    인간관계가 내맘처럼 흘러가지 않더군요
    가족들과 문제가 생기면 남보다 더 못해요

  • 56. ㅇㅇ
    '17.8.24 5:04 PM (58.140.xxx.153)

    저같으면 남동생 다시 김포로 올려보내세요.
    올케가 세상물정 완전 모르고
    아직 본인친정과 정서적 독립이 안된 상태이네요.

  • 57. 윗님말씀명심해요
    '17.8.24 5:07 PM (223.39.xxx.91)

    저런올케면 나중에 원망만 듣습니다
    남동생이라도 객관적증거자료는 남겨서
    딴소리안하게해요

  • 58. ㅇㅇ
    '17.8.24 5:14 PM (49.142.xxx.181)

    거기에 뭐 따로 만나는 남자라도 있나봐요? 그렇지 않고서야 저럴리가...ㅉㅉ
    남동생보고 올케 주변 잘 알아보라 하세요..

  • 59. 올케가
    '17.8.24 5:15 PM (218.39.xxx.220)

    진짜 철딱서니가 없네요...현실파악을 못하는건지..
    근데 허긴..요즘 젊은애들 다 지방내려가기 살기 싫어해요...
    그래두 저건 아니네요..두집살림함 돈못모으죠.정신개조 필요함 님올케

  • 60. 날로 먹는 인생@@
    '17.8.24 5:16 PM (175.223.xxx.228)

    동생 다시 김포로 올려보내서
    캡스 경비나 하라고 하셈

  • 61. 누울자리 있으니
    '17.8.24 5:17 PM (219.255.xxx.30)

    누나가 팔벌려 생활 열어주고 있으니 동생이 올케 쪼지도 않고
    완전 상팔자 나셨네요

  • 62. dma
    '17.8.24 6:10 PM (175.193.xxx.189)

    그 올케.. 참 호강에 겨워서 팔자가 늘어진거죠.
    원글님 같은 고마운 시누이 없을텐데....
    남편이 멀리서 생활비 잘 부쳐줘, 친정 옆이라 내 생활 편해~~ 내가 광주까지 내려갈 필요성을 전혀 못느끼는거죠.
    돈 덜 부쳐줘서 생활비 좀 부족해봐야 그때서야.. 아 돈 모으기 위해서라도 합쳐야겠구나 생각하겠죠.
    지금은 아쉬울게 없는데 왜 광주로 내려와서 합치겠어요.
    남편 한끼 밥 차려주는것도 일인데, 생활비는 꼬박꼬밖 부쳐주면서 남편 밥도 안차려도 되니 얼마나 편해요...

  • 63. 눈이
    '17.8.24 6:14 PM (223.62.xxx.215)

    거기까지인데 어쩌겠어요
    동생 너무 오래 두지 마세요

  • 64. ㄴㄴ
    '17.8.24 6:18 PM (122.35.xxx.109)

    저라도 안내려오겠네요
    친정옆에 있겠다 남편이 따박따박 돈보내는데
    뭐하러 내려올까요?
    남동생을 다시 올려보내든가 생활비를 주지 말라고 하세요...

  • 65.
    '17.8.24 6:23 PM (79.213.xxx.62)

    117.111

  • 66. 저희시댁
    '17.8.24 6:24 PM (180.224.xxx.141)

    아버님이 어머님 남동생 그리 했다가요
    지금 얼굴안보고 연끊고 살아요
    결국 원수되요
    못해준것만 말하더라구요
    사업체 물려주길 바래고요
    여튼 다시 서울올려보내세요
    자식대로 내려오면 친인척 관계로 엮인거
    안좋아요

  • 67. 경험자
    '17.8.24 7:12 PM (182.226.xxx.200)

    전 유치원생, 초등3학년 아이였을 때 같은 상황이었네요.
    이삿날 잡아놓고 갑작스럽게 회사발령이 났는데
    할 수 없이 남편만 내려보냈어요.
    상황이 이래저래 답이 안나와서
    시간 지나 내려갈려니 애들이 싫다고
    도회지에 살고 싶고 변화되는 게 너무 싫다고
    남편도 애들에겐 지방보단 도시가 낫다고
    거기는 너무 시골이라..

    지금 대학생 고등학생 되었는데 저야 좋아요
    주말부부...정말 편하잖아요. 저도 벌고는 있어요.
    그런데 남편이 이제 외로워해요
    거의 매주 왔지만 그래도 살을 부비고 사는 가족만 못해요
    뭔가 겉돌고 ...애들하고도 소통이 좀...
    저는 더 말할 게 없네요.
    심지어는 이젠 같이 못 살거 같아요.
    남편 오면 밥 차려대고 하는 게 얼마나 힘이 들고 답답한지.

    올케가 안내려오면 그냥 올려보내는게 맞아요.
    애들 어리니 더더욱이요

  • 68. ...
    '17.8.24 7:26 PM (119.64.xxx.92)

    남편이 다시 서울에서 일자리 구할수 있다고 생각하는거 아닐까요?
    아직 8개월 지났으니, 완전히 지방에 뿌리내리고, 적은 연봉으로 살게된
    현실을 인정 못하는거겠죠.
    게다가 부부가 같이 일해야 그전 외벌이 월급인데, 괴로워서 현실도피하고
    싶은 상태일것 같아요. 애 맡기고 룰루랄라 놀러다니는게 아니고 우울증 상태..

  • 69. 남동생에게
    '17.8.24 7:30 PM (223.38.xxx.41)

    말하세요. 여기와서 돈모아서 애 중학교 가기전에 사울가자고 하라고. 애맡기고 일하면 세상에 150준다는데 뭐한다고 젊은 엄마가 혼자 애 키우고 우울해하나요

  • 70. 먼저
    '17.8.24 8:11 PM (1.252.xxx.44)

    부부간에 합의하에 행동을 해야하는데...
    일방적으로 경제적 해결을 목적으로 행동했을지도 몰라요.

    내려가기 싫다는 말은 애초 첨부터 했을껍니다.
    무시하고 내려갔을꺼구요.

    재미하나없는 낯선동네로 갈 자신이 없는 사람에게 뭐라고 말해도 안먹혀요.
    여기까지...동생이 해결할 문제이구요.빠지세요.
    두집살림하던가말던가 언제 합치던가 올라가던가 그들이 알아서할일..

    제3자가 볼땐
    우르르 먹고살려는 의미로 내려가 밤낮없이 서로 얽매여있는거...창살없는 감옥일수도...

    근데...저라면 한번내려가 하자는대로 한번해볼만도 하구만...

  • 71. ss
    '17.8.24 9:58 PM (121.190.xxx.249)

    시누이만 있고 올케는 없는사람이고 친정 시댁 다 멀어요~
    전업인 상황에서 지방에 내려가기 싫다는 이유만으로 저런 행동은 제 입장에서는 이해가 안가네요.. 친정에서 아마 아기도 봐주시고 살림같은것도 봐주시니 편하겠죠. 요샌 결혼이후에도 친정과 감정적으로 독립이 안된사람이 많아보이네요.. 결혼하면 본인 아이와 남편이 새로운 가정 아닌가요? 제가 지방춣신이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상식적으로 수도권생활 포기못해서 전업이면서도 저런 도움주신다는데 내려오지 않는다는거 이해 안되구요. 남동생분이 단호하게 하셔야할 문제같습니다. 시누이복을 스스로 걷어차네요..

  • 72. 저도 이해가 안되네요
    '17.8.24 9:59 PM (121.163.xxx.207) - 삭제된댓글

    집도 팔았다면서
    왜 부부가 같이 내려가지 않았는지..

    집팔면 남편따라 내려가는게 정상이지
    전세얻어 거기서 그러고 버티고 있다는게
    벌써 딴 생각이 있었다는거네요..

  • 73. 저도 이해가 안가네요
    '17.8.24 10:00 PM (121.163.xxx.207) - 삭제된댓글

    집도 팔았다면서
    왜 부부가 같이 내려가지 않았는지..

    집팔면 남편따라 내려가는게 정상이지
    전세얻어 거기서 그러고 버티고 있다는게
    처음부터 딴 생각이 있었다는거네요..

  • 74. 참나
    '17.8.24 10:48 PM (115.136.xxx.67)

    걍 동생 올려보내세요
    너 여기있다 개밥의 도토리된다고

    지가 알아서 먹고 살겠죠
    동생데리고 있어봐야 좋은 소리도 못 들어요

  • 75. 제 동서와 씽크로율 85프로
    '17.8.25 12:17 AM (121.141.xxx.64) - 삭제된댓글

    친정 옆에 집사서 20년간 월말부부합니다. 전업. 부부가 결정할 일이니 말은 안합니다만 속으론 사람취급 안합니다. 어렵다고해도 도울 맘 안나구요.

  • 76. ...
    '17.8.25 12:24 AM (1.237.xxx.189)

    저희 오빠 얘기인데요
    경기북부에 살고 회사가 경기남부로 이전하는 바람에 장거리 회사를 다니던중 당뇨지수가 높아졌어요
    건강 염려때문에 서울 중간에 살았던 엄마집에서 주중을 보내며 회사다니고 주말만 자기집으로 가는 생활을 원했죠
    한달 두달 그렇게 엄마가 해준 당뇨한약까지 먹으며 몸보신하고 생활하던 중
    오빠도 혼자 나와 이러고 있으니 기분이 안좋아지는거 같아보였고 무엇보다
    젊은 시절 시조카 둘에 큰아버지에 외삼촌 할머니까지 온갖식구 치닥꺼리에 지친 엄마는
    늙어서 결혼한 아들까지 치닥꺼리가 너무 싫어 집 팔아 남은돈 1억 아들 손에 쥐어주며 말했네요

    이렇게 부부가 따로 떨어져 살면 넌 앞으로 니집에 들어가기 더 힘들어진다
    00이도 이생활이 편해지면 너 귀찮아질꺼고 이미 그럴꺼다
    이돈이라도 들고 들어가면 니가 들어가기 수월하고 편할꺼니 돈 줄때 돈 쥐고 들어가라

    네 올케언니 평소에 집 문제로 소리없이 남편 불편하게하고 그덕으로 오빠까지 부부가 쌍으로 부모에게 징징거렸거든요
    전 엄마가 참 현명했다고 봐요

  • 77. 저라면
    '17.8.25 1:10 AM (14.42.xxx.141)

    안갑니다
    친정 근처에 사는게 낫지
    시댁 근처로 가면 외로워서...
    애가 좀 다 크면 조금씩 벌며 친정집 옆에 살거에요

  • 78. 에휴
    '17.8.25 1:15 AM (191.184.xxx.154) - 삭제된댓글

    친정과 독립이 안된 여자네요..
    저런 여자 답이 잘 없더라구요..
    친정에서라도 니가 내려가서 열심히 돈 모으라고 해야하는데 친정도 그럴 생각이 없나봅니다.

  • 79. 근데
    '17.8.25 1:21 AM (118.127.xxx.136) - 삭제된댓글

    김포랑 안산이 10분 거린가요?? 친정하고도 가까운건 아닐거 같은데요???

  • 80. 근데
    '17.8.25 1:24 AM (118.127.xxx.136)

    김포랑 안산이 어떻게10분 거린가요??

    지방분이라 감이 없나본데 김포랑 안산 멀어요.

    친정옆에 사느라 그런다는 말은 말이 안되는 거린데요????

    김포에서 안산에 10분만에 갈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10분 거리라니?

  • 81. 폴리
    '17.8.25 1:45 AM (61.75.xxx.65)

    본인 직장 때문에 아이 맡기고 다닌다고 그러는거면 어떻게 이해해보려는데 중고등 아이도 아니고 미취학 아이 하나에 전업인데 왜 같이 안내려오나요? 정말 이기적이네요 거리가 머니까 더더욱 같이 내려와서 힘합해서 살아야지.. 남동생 처지가 안타까워요

  • 82. 지나가다
    '17.8.25 2:07 AM (116.40.xxx.17)

    직장을 다니는 것도 아니고, 고딩이 있는 것도 아니고
    참 이기적이네요.

  • 83. 555
    '17.8.25 2:54 AM (112.158.xxx.30)

    김포랑 광주가 그게 그거라는 얘기는 좀 말이 안 되는 얘기이고^^;
    (두 곳 다 꽤 최근에 살아본 사람이에요.)

    원글님 진짜 든든하고 좋은 누나시네요.
    올케가 철이 좀 들어야 할텐데ㅜ
    동생이 강하게 얘기해야죠 뭐, 더이상의 주말부부는 안된다.

  • 84. 555
    '17.8.25 2:56 AM (112.158.xxx.30) - 삭제된댓글

    윗님. 안산은 원글님 친정이요.
    즉 글쓴 분 올케 입장에선 시닥.

  • 85. ,,
    '17.8.25 3:12 AM (180.66.xxx.23)

    남편이 좋으면 어딘들 못가리오~
    근데 올케는 남편한테 관심이 없는거 같음요
    남편이 싫은데 시누가 제의하는것도
    받기 싫은거죠

  • 86. ㅇㅇ
    '17.8.25 3:16 AM (61.75.xxx.230) - 삭제된댓글

    아무 부부간에 서로 각자 입장이 있다고 하지만
    월 250 @수입으로 미취학 아동 키우면서 전업주부인가 두 집 살림을 고집하는 올케 용기가 가상하네요

  • 87. ㅇㅇ
    '17.8.25 3:17 AM (61.75.xxx.230)

    아무 부부간에 서로 각자 입장이 있다고 하지만
    월 250 @수입으로 미취학 아동 키우면서 전업주부인가 두 집 살림을 고집하는 올케 용기가 가상하네요.
    이 집은 두 집 살림을 하면 안 되는 형편입니다.
    올케가 끝끝내 못 내려가면 남동생이 광주생활 청산하고 서울로 가서 살림 합쳐야합니다.

  • 88. 친정가장
    '17.8.25 5:24 AM (58.227.xxx.106)

    인것같네요.호구 조심 해야죠

  • 89. 상상
    '17.8.25 7:11 AM (211.248.xxx.147)

    올케는 안내려가고 싶겠죠. 부모님 옆에서 아기하나 문화생화센터 다니고 즐기면서 처녀처럼 살수있는데 내려가면 낯선도시 시누 시하에 일을 해야할지 모르는 상황....남편이 보내주는 돈으로 아직 아쉽지않으니 끌고내려가지 않으면 안가고싶겠죠

  • 90. 도와주질 말아야해요.
    '17.8.25 9:06 AM (218.152.xxx.5)

    밥 굶어야 정신 차리죠. 평생 그 꼴일듯.

  • 91. ...
    '17.8.25 9:29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여러번 댓글 달지만 담판을 내야해요
    내려오라고 하던지 돈을 안부치던지 그래도 미동도 없으면 동생을 올려보내야합니다
    지지부진 몇년에 걸쳐 결정내리지 말고 서너달내에요
    거기서 따로 떨어져 살다 동생 도토리 신세 되면 님도 잘한거 없어요
    의도는 도와준다하는거였지만 동생도 님도 어리석은거죠
    올라가서 적은 돈이라도 벌라고 하세요
    모자르면 거기서 올케도 벌꺼고 그게 올케에게도 더 나을껍니다
    따로 떨어져 아내 자식도 남같이 돈 버는 기계로 살면 기술이 돈이 다 무슨소용이에요

  • 92. ...
    '17.8.25 9:30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여러번 댓글 달지만 담판을 내야해요
    내려오라고 하던지 돈을 안부치던지 그래도 미동도 없으면 동생을 올려보내야합니다
    지지부진 몇년에 걸쳐 결정내리지 말고 서너달내에요
    거기서 따로 떨어져 살다 동생 도토리 신세 되면 님도 잘한거 없어요
    의도는 도와준다하는거였지만 동생도 님도 어리석은거죠
    올라가서 적은 돈이라도 벌라고 하세요
    모자르면 거기서 올케도 벌꺼고 그 삶이 올케에게도 더 나을껍니다
    따로 떨어져 아내도 자식도 남같이 되어버리고 돈 버는 기계로 살면 기술이고 돈이고 다 무슨소용이에요

  • 93. //
    '17.8.25 9:35 AM (14.36.xxx.50)

    부부 사이 일이니 동생이 알아서 할 일인데요.
    동생이 부인이랑 애를 내려오게 하려면 생활비를 안 부치면 됩니다.
    혼자서 일도 안하고 생활비는 남편이 대주지,
    봐줘야할 남편도 없지.. 부인은 룰루랄라.. 이거죠.22222222

  • 94. ....
    '17.8.25 9:36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여러번 댓글 달지만 담판을 내야해요
    내려오라고 하던지 돈을 안부치던지 그래도 미동도 없으면 동생을 올려보내야합니다
    지지부진 몇년에 걸쳐 결정내리지 말고 서너달내에요
    거기서 따로 떨어져 살다 동생 도토리 신세 되면 님도 잘한거 없어요
    의도는 도와준다하는거였지만 동생도 님도 어리석은거죠
    올라가서 적은 돈이라도 벌라고 하세요
    모자르면 거기서 올케도 벌꺼고 그 삶이 올케에게도 더 나을껍니다
    올라가서 손을 빨든 어쩌고 살든 성인이 되고 결혼한 동생 삶이에요
    설사 올케가 돈이 적어 못살겠다 이혼을 하더라도 지금 따로 떨어져 나온 돈버는 도토리신세보다 못할것도 없다고 봐요
    아내도 자식도 남같이 되어버리고 돈 버는 기계로 살면 기술이고 돈이고 다 무슨소용이에요

  • 95. ....
    '17.8.25 9:38 AM (1.237.xxx.189)

    여러번 댓글 달지만 담판을 내야해요
    내려오라고 하던지 돈을 안부치던지 그래도 미동도 없으면 동생을 올려보내야합니다
    지지부진 몇년에 걸쳐 결정내리지 말고 서너달내에요
    거기서 따로 떨어져 살다 동생 도토리 신세 되면 님도 잘한거 없어요
    의도는 도와준다하는거였지만 동생도 님도 어리석은거죠
    올라가서 적은 돈이라도 벌라고 하세요
    모자르면 거기서 올케도 벌꺼고 그 삶이 올케에게도 더 나을껍니다
    올라가서 손을 빨든 어쩌고 살든 성인이 되고 결혼한 동생 삶이에요
    설사 올케가 돈이 적어 못살겠다 이혼을 하더라도 지금 따로 떨어져 나와 돈버는 도토리신세보다 못할것도 없다고 봐요
    아내도 자식도 남같이 되어버리고 돈 버는 기계로 살면 기술이고 돈이고 다 무슨소용이에요

  • 96. ....
    '17.8.25 10:16 AM (211.246.xxx.67)

    주말부부할수도 있지 왜 내려가야하나요 부부둘이 알아할일이죠

  • 97. ....
    '17.8.25 10:17 AM (59.14.xxx.105)

    '퇴사-집 매도-매형 회사 들어가기-그곳에서 집사기'의 과정에서 동생 가족이 서로 의논해서 결정한 부분이 어느정도인지 궁금하네요. 동생의 일방적인 결정으로 일이 진행된거라면 (물론 퇴사가 어쩔 수 없었고 먹고 살려고 하니 찾은 방법이겠지만요.) 그 부인 입장에서 받아들이기 어려운 부분도 어느 정도 있었지않을까 억지로 이해해봅니다.

    가족은 같이 살아야한다는 입장이고 전업주부에 미취학 자녀만 있는 상황에서 따로 사는 상황이 이해는 어렵네요.

  • 98. (211.246.xxx.67
    '17.8.25 11:30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저거리가 주말 부부가 되는 거린가요?
    주말부부가 어떤 사람에게는 쉬운일이라도 동생이 싫다잖아요
    아들이 없나봐요
    아들 있음 님 자식이 주말 하든지 말든지 신경 마시길

  • 99. 211.246.xxx.67
    '17.8.25 11:32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저거리가 주말 부부가 되는 거린가요?
    부부가 서로 합의가 되어야하는 일이지 한쪽이 싫다잖아요
    싫어하니 원글님도 고민하는거구요
    아들이 없나봐요
    아들 있음 님 자식이나 주말 하든지 말든지 신경쓰지 마시길

  • 100. 211.246.xxx.67
    '17.8.25 11:34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저거리가 주말 부부가 되는 거린가요?
    부부가 서로 합의가 되어야하는 일이지 한쪽이 싫다잖아요
    싫어하니 원글님도 고민하는거구요
    아들이 없나봐요
    아들 있음 님 자식이나 주말 하든지 말든지 신경쓰지 마시길

  • 101. 211.246.xxx.67
    '17.8.25 11:36 AM (1.237.xxx.189)

    저거리가 주말 부부가 되는 거린가요?
    부부가 서로 합의가 되어야하는 일이지 한쪽이 싫다잖아요
    싫어하니 원글님도 고민하는거구요
    아들이 없나봐요
    아들 있음 님 자식이나 주말 하든지 말든지 신경쓰지 마시길
    이해를 못하니 아들 없는집에 장가보내기 싫음
    공동명의 주장하는것도 딸들만 있는 집들이라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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