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취업고민

초록나무 조회수 : 1,829
작성일 : 2017-08-24 06:09:13
나이 이제 오십되었습니다
7년 직장생활하고
여러가지 사정으로 그만두게 되어
구직활동중
동네에 출근하라는
그동안 이력서 무지 냇지만
연락도 없고 그나마 요양원쪽
주말도 없이 박봉에 일이라 그쪽은
갈수도 있지만 안갔습니다

어제 갑자기 면접보자는
연락이 와서
조그만 사무실입니다
당장 출근하라는데 하루 미루었어요

이새벽에 잠이 깨서 고민은
사장님이 여자분이고 저랑 단둘
사무실은 영세하고
이번에 법인 만들엇대요
제가 그리 사교적이지 못한데
잘 지낼수 잇을지
저도 오래하고 싶은데

제가 힘쓰는일 못하고
운전도 못해서 취업에 핸디캡이 되는데
그러기 땜에 다녀야한다고
생각하면서
여러가지 염려에 생각이 많아지는
새벽이네요

저 열심히 다녀야할까요?
토일쉬고 빨간날 쉬고
백삼십이랍니다
출근시간 걸어서 이십분요

저에게 한마디만 해주세요

너무 오랜만에 글써서 두서가 없네요~
IP : 180.69.xxx.13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단
    '17.8.24 6:12 AM (223.62.xxx.209)

    경단에 그 정도면 괜찮아요
    일 하기 싫으면 안 한다 하시면 되요
    뭐든 부딪히면 다 하게 되 있어요
    정 힘들면 그 때가서 고민해도 늦지 않아요

  • 2. 초록나무
    '17.8.24 6:16 AM (180.69.xxx.131)

    이제 나이가 있어서 취업도 쉽지 않고
    오래다니고 싶거든요
    근데 세달 구직해봣지만 정말 구직
    쉽지 않아요

  • 3. ...
    '17.8.24 6:19 AM (174.7.xxx.123) - 삭제된댓글

    저라면 우선은 시작 합니다
    화이팅!

  • 4. ㅇㅇ
    '17.8.24 6:21 AM (125.138.xxx.150) - 삭제된댓글

    사무직 구하는 건가요?
    사무직쪽이 원래 일자리가 정말 없어요

  • 5. ㅡㅡ
    '17.8.24 6:22 AM (223.33.xxx.142) - 삭제된댓글

    일단 다녀보세요
    다녀봐야 아는 거니까요
    50대에 구직 힘들어요
    베이비시터,간병인,요양보호사,도우미,식당서빙..
    이런 일자리 아니면 없어요
    마트,슈퍼도 50대는 안뽑을 겁니다

  • 6. ,,
    '17.8.24 6:23 AM (70.191.xxx.196)

    주말마다 쉬고, 몇 시에 퇴근인지 모르겠으나 나쁘지 않아 보여요. 우선 다녀보고 아니다 싶음 다른데 구직해도 되고요.

  • 7. 초록나무
    '17.8.24 6:56 AM (180.69.xxx.131)

    내일부터 출근인데
    열심히 해보렵니다~

    제가 어떤 마인드로 일하면 좋을지
    조언도 부탁드립니다

  • 8. ㅎㅎ
    '17.8.24 7:26 AM (31.209.xxx.79)

    너무 과도하게 기합 넣지 마시고... 걍 하는데 까지 해보다가 해보다가 안되면 만다는 생각으로? ... 제 말씀은 무리하면 몸도 쉽게 가는 나이이니 (제가 그래서요ㅠㅠ) 덤덤히 성실히 차분히 모드로다가 가는 게 낫지 않을까 합니다. 틈틈히 자기 호흡을 관찰하면서 편하고 자연스럽게 숨쉬는지 체크하면서 해보세요.~

  • 9. ㅁㅁ
    '17.8.24 8:05 AM (125.152.xxx.181)

    조그만 사무실이면
    토요일 격주휴무인 곳도 꽤 있던데
    토일 다 쉴수있고하면
    나이랑 생각하셔서 나쁘지는 않아보이네요.

    영업직도 아니고
    원글님이 사교적이지 않은게 중요한게 아니라
    성실하게 일하시면 되는 자리인것 같네요.

  • 10. 마인드
    '17.8.24 9:04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사장하고 사적인 이야기 하지 마세요.
    그럼 오래갈 수 있어요.

  • 11. 나이 들어
    '17.8.24 9:19 AM (59.28.xxx.92)

    사무직에 일할곳 참 없더라고요

  • 12. 쑥스러
    '17.8.24 11:27 AM (167.191.xxx.1)

    화이팅요! 빠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1618 두부조림 어떻게해야 맛있나요? 15 두부 2017/08/24 3,922
721617 출근길 지하철 이상한 여자 3 2017/08/24 2,829
721616 이미연씨는 왜 작품 안할까요 9 궁금 2017/08/24 7,574
721615 이건희가 한 말 때문에 저는 삼성 제품 안쓰네요 7 불매 이유 2017/08/24 3,659
721614 국내여행 중에 가장 맛있게 먹었던 음식점 기억나는 곳 있나요? 12 맛집 2017/08/24 3,208
721613 출산 6개월인데 머리가 너무 많이 빠져요. 7 머리머리 2017/08/24 1,213
721612 실외기소음 8 습도가라 2017/08/24 1,372
721611 1억대 변두리 소형 아파트 & 신축 대규모 오피스.. 6 고민.. 2017/08/24 2,390
721610 출근 지하철에 이 지독한 방구냄새 8 싫다 2017/08/24 5,049
721609 커피상품권 감사해요~^^ 8 비프 2017/08/24 1,978
721608 자동차 세일 6 자차 2017/08/24 1,157
721607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 '국민과 함께 달려온 100일' 3 국민의 나라.. 2017/08/24 578
721606 다이소 예식장갑 2켤레는 4짝이란 말이죠? 1 온라인 2017/08/24 1,595
721605 취업고민 9 초록나무 2017/08/24 1,829
721604 집을 매매 고려중인데요 시어머니가 보고 싶으시다고.. 86 에휴 2017/08/24 21,185
721603 이명박이 노린 노무현 대통령과 참여정부 인사들 1 스봉 2017/08/24 1,519
721602 아파트를 사려고 하는데요... 5 ... 2017/08/24 2,689
721601 이런 날씨에 에어컨이 있어도 그냥 주무시는 분들 계시죠.. 20 미친습기 2017/08/24 5,231
721600 학교 비정규직 문제, 과정의 공정함이 필요합니다. 3 ... 2017/08/24 884
721599 미니오븐에 뭘 구워도 과자가 돼요. ㅠㅠ 5 초보주부 2017/08/24 3,214
721598 댓글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진정이 안되네요.. 13 다리벌벌 2017/08/24 6,798
721597 4살 아이데리고 해외 여행 추천 부탁드려요. 5 .. 2017/08/24 1,403
721596 유럽 택스 리펀 3 알려주세요... 2017/08/24 1,065
721595 누구나 수능100%가 가장 공정하다는걸 알죠 33 .... 2017/08/24 4,051
721594 빌라나 다가구 아이 키우기 6 ㅡㅡ 2017/08/24 1,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