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워킹맘..힘든 날..

ㅇㅇ 조회수 : 2,028
작성일 : 2017-08-23 21:34:15
회의자료 한참 작성중에 집에서 아기 봐주시는 친정엄마한테
전화가 왔어요.
아기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는데..엄마아빠가 아기를 안아주는
내용이 나오니 엄마아빠를 부르며 서럽게 운다고..
올 수 있으면 빨리 오라고..
그 얘기를 듣고도 30분을 일을 더하고..그래도 못 마쳐서
무거운 마음으로 택시를 탔네요...
다 못 마쳤으니 내일은 또 새벽출근예정..
한창 바쁜 때라 야근이 잦고 남편은 타지역으로 발령나서
주말부부예요ㅜ
15개월 아기에게도..집에서 아기봐주시는 친정엄마께도
한없이 미안하기만 하네요
돈을 많이 주는것도, 명예가 있는 직장도 아니건만
정년보장 된다는 이유로
참고다녀야겠지..싶어 꾸역꾸역 다니는데
이게 맞는건지...눈물납니다ㅜㅜ
IP : 223.62.xxx.12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토닥...
    '17.8.23 9:48 PM (210.115.xxx.46)

    힘 내라는 말, 별로이긴 한데, 달리 드릴 말씀도 없네요.
    아기랑 엄마랑 같은 배를 탄 한 가족이니까
    상황 따라서 해야죠. 아이 옆에만 있을 수 있다면 너무나 좋겠지만,
    또 직장 유지하시는 이유도 있으시니까요.
    함께 있는 시간동안 힘껏 안아주시고, 사랑 표현 많이 해주세요.
    친정어머니께도 잘 해드리시고요.
    저는 동포 아줌마한테 애 맡기고 일 다녔던 워킹맘 12년차입니다~~

  • 2. ...
    '17.8.23 10:18 PM (220.127.xxx.123)

    지금은 그렇지만... 조금만 더커도 엄마바라기를 약간 벗어나면서 수월해져요. 음.. 최소한 마음의 짐은 덜어져요.
    너무 자책할 필요도 없고, 시간이 해결해주니 현재에 최선을 다하시면 됩니다. 버티세요

  • 3. ㅇㅇ
    '17.8.23 10:33 PM (180.228.xxx.27)

    집에서는 못하는 일이신지요 전 애들 어릴때 집에서 할수있는것만 모아서 애들잘때 일했어요 그게 속편하던데요

  • 4. 마음가짐
    '17.8.23 10:59 PM (60.50.xxx.131)

    제 친정엄마 같았으면 절대 일하는 저한테 전화 안하셨을것 같아요.
    딸이 일하는 것을 절대적으로 지지하시는 분이라 손주를 어떻게든 당신이 달래셨을거예요.
    마음이 아프군요. 자식이라는 말에 자동 반사되는 엄마 마음이 안타깝지만 아이때문에
    일을 놓지는 마세요.

  • 5.
    '17.8.23 11:03 PM (112.148.xxx.54) - 삭제된댓글

    근데 아기 엄청 귀여워요
    엄마아빠 보고싶었나봐요~

  • 6. ..
    '17.8.23 11:09 PM (70.191.xxx.196)

    서러울 것 까지 있나요. 애가 책 내용을 이해하고 엄마를 그리워하니 할머니가 그걸 전화한 것도 잘못이라고 볼 수도 없고요.
    일희일비 하면 일 못하죠.

  • 7. ggg
    '17.8.23 11:44 PM (211.245.xxx.181)

    님때문에 로그인했어요
    저도 그 시기를 건너온 사람인지라.....
    기운내고 뭐든 가볍게 생각하세요.
    바쁜 일 끝나면 더 많이 더 깊게 안아주고 놀아주세요
    그러면 되요
    충분해요
    걱정은 뚝

  • 8. ㅇㅇ
    '17.8.24 7:01 AM (223.62.xxx.31)

    따뜻한 댓글들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9.
    '17.8.24 9:37 AM (183.99.xxx.45)

    그래도 친정엄마께서 애 봐주시네요
    저같은경우는 애가 열이 나서 아픈데도 애맡길곳도 없고 일은 빠질수가 없어서 결국 아픈아이 어린이집보내고 점심시간에 나와서 애 병원갓다가 다시 어린이집 맡겨두고 그랬네요
    저보단 양반이십니다

  • 10. 제얘기네요.딱
    '17.8.24 11:34 AM (221.145.xxx.131)

    시간이 흐르기만이 답입니다
    내치지 않고 봐 주시는 엄마가 감사하면서도
    구지 딸에게 전화하는 게 야속하기도 하지요
    본인 체력 이기적으로 챙기시고
    아이가 크면 어떻게든 자력으로 해결하셔요
    이런 친정엄마 나중에 원글님 꼭 원망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1822 어제 썰전 보셨어요? 7 2017/08/25 3,107
721821 이은재의 몸부림.... 14 **** 2017/08/25 4,462
721820 앞머리만 집에서 매직이요 6 가능할까요 2017/08/25 1,850
721819 사운드바 사용해 보신 분께 문의드려요. 2 ... 2017/08/25 791
721818 면생리대 3 면생리대세탁.. 2017/08/25 830
721817 서울역 광화문 인근 갈만힐 한정식집 추천해주세요 4 리디아 2017/08/25 1,267
721816 이마주름 보톡스 저렴한곳 알려주세요~~ 2 보톡스 2017/08/25 1,508
721815 지역의료보험 내시는분 ~~~~~ 와글와글 2017/08/25 940
721814 출산후 언제까지 땀을 흘리나요? 14 .. 2017/08/25 8,902
721813 생리대 저는 일단 이렇게 바꿨어요 7 저는 2017/08/25 3,295
721812 분노를 증폭시켜 정치적 자산을 삼으려는 파렴치한 정권 5 길벗1 2017/08/25 935
721811 남편과 시부모님 6 옛일 2017/08/25 1,873
721810 우표첩신청 바로가기 좌표드립니다~ 8 진주귀고리 2017/08/25 1,320
721809 [단독] 김장겸 MBC 사장, TV조선 뉴스 출연 거부 당해 5 고딩맘 2017/08/25 1,663
721808 제 아들 보험좀 봐주세요 .. 8 신한생명보험.. 2017/08/25 1,091
721807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8.24(목) 2 이니 2017/08/25 540
721806 명절에 시댁에서 자고 싶지 않는데.. 31 고민 2017/08/25 7,258
721805 아... 인터넷 우체국 11 접속불량 2017/08/25 1,892
721804 고1아들 허당끼 8 ㅇㅇ 2017/08/25 1,691
721803 백화점 파데 중에서 최강 안 건조한 것? 12 ㄹㄹ 2017/08/25 3,151
721802 유럽가시는 엄마 미리 보시기 좋은 다큐멘터리 추천해주셔요 3 뮤뮤 2017/08/25 1,012
721801 어제 히트쳤던 이 글에서 궁금한점. 6 .... 2017/08/25 2,069
721800 한겨레신문의 장황한 항복문서 44 백기항복 2017/08/25 3,173
721799 베트남 믹스커피 살 엄청 찌겠죠? 11 디룩디룩 2017/08/25 3,547
721798 5만8천원짜리 맥주.... 6 루루 2017/08/25 1,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