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Ktx에서 떠드는 아이, 입으로만 '쉿'하는 엄마 ㅠㅠ

정기권 조회수 : 2,522
작성일 : 2017-08-23 17:26:12
Ktx타고 서울에서 오송 출퇴근하는 직장인이에요.
지금 미치기 일보 직전이에요. 기차 한칸이 조용한데 세살쯤 되는 아이 소리지르고 난리 부르스 ㅠㅠ
엄마라는 사람은 말로만 조용히 하라고..
물론 저도 엄마라서 어느정도의 소음은 이해하는데.. 이건 애교로 봐 줄 소음은 아니네요. 저정도 난리치면 안고 복도로 나가서 좀 진정시키고데리고 들어오는게 매너 아닌가요?
저는 우리 아이 어릴때 그랬었는데..
같은칸 승객들이 뭐라 말은 못하고 한번씩 시선은 보내는데..
괴롭네요.
아이는 심지어 열차복도에 서있고 ㅠㅠ
IP : 110.70.xxx.23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23 5:28 PM (221.151.xxx.79)

    애들도 눈치가 빤하죠. 지 엄마가 입으로만 조용하라 나불대는줄 다 아는거죠. ktx면 그나마 백번양보해 이해라도 하죠. 여차하면 내려서 아이 훈육할 수 있는 지하철에서 자기 편히 끝까지 앉아가려고 입으로만 조용히 하라 나불대는 엄마들 많이봐요.

  • 2. ....
    '17.8.23 5:29 PM (39.121.xxx.103)

    님이 직접 말하세요..전 직접 애한테 말해요..애엄마 들으라는듯이..
    "꼬마야..기차에선 조용하는거야..쉿! 조용해!" 이렇게요.

  • 3. ...
    '17.8.23 5:31 PM (211.36.xxx.178)

    참 무신경한 사람들이 많아요. 귀한 자식이 남에게 욕먹는 것도 개의치않는 부모들 문젭니다.학교에서 공중도덕같은 예의범절을 매주마다 반복해서 가르쳤으면 좋겠습니다.
    공부가 전부가 아닐진대요.

  • 4. ...
    '17.8.23 5:32 PM (211.36.xxx.35)

    승무원 부르세요

  • 5. 제리뽀
    '17.8.23 5:40 PM (125.136.xxx.127) - 삭제된댓글

    승무원 부르세요. 222

  • 6. ㄷㄷ
    '17.8.23 6:49 PM (59.17.xxx.152)

    그래도 애는 어떻게 이해라도 해 보죠.
    젊은 여자가 애인이랑 계속 통화하고 가는데 정말 미쳐 버리는 줄 알았어요.

  • 7. 00000
    '17.8.23 7:04 PM (211.36.xxx.59)

    전 추석끝나고 집에 오는데4시간 내내 코골던 아저씨땜에 두통생길뻔했어요
    조용한 객석은 좀 자제좀시키지
    기차도 어린이유아동반자리에 앉지 왠민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7921 한끼줍쇼 보면 드는 의문. 작가들 사전작업?? 20 어디까지 2017/09/10 7,247
727920 미운우리새끼 김건모아버지 2 ㅇㅇ 2017/09/10 5,901
727919 식기세척기 밀레vs지멘스? 6 Dd 2017/09/10 1,907
727918 피부과의사셈께~~프레타손 연고 발라도 될까요?? 햇살 2017/09/10 1,642
727917 애니 빅히어로에 다니엘헤니가 더빙한거 아셨어요?? 5 .. 2017/09/10 1,289
727916 부녀가 같은 게임을 하니 좋은 점도 있네요. 7 .. 2017/09/10 1,290
727915 크루즈여행 9 ... 2017/09/10 1,989
727914 얼마전 쫀득한 우엉 쉽게하는법.... 4 반찬 2017/09/10 3,481
727913 로보킹... 3 봇말려..... 2017/09/10 1,223
727912 오늘 선 본 얘기 11 2017/09/10 5,498
727911 한겨레의 최근 몇몇 기사들에 대하여.jpg 4 펌글 2017/09/10 866
727910 내일. 출근해서 기싸움하려니 지금부터 피곤해집니다 1 맨유 2017/09/10 2,072
727909 염색이 너무 밝게 됬어요ㅠ 1 ..... 2017/09/10 1,194
727908 생강차 썰어 끓여마셨는데 어지러워요 7 .. 2017/09/10 3,039
727907 닭이 자꾸 쪼아요. 13 ... 2017/09/10 1,750
727906 (19금) 부부싸움 후 관계 75 ..... 2017/09/10 41,094
727905 별거가 별거냐에 김지영~~ 2 별거 2017/09/10 4,093
727904 아로마오일.. 어떤거 좋아하세요? 아로마홀릭 2017/09/10 530
727903 대형 컨버스 그림 어떻게 걸지요 ? 4 봄소풍 2017/09/10 925
727902 자살한 사실을 안 알릴 수 있나요? 12 sk 2017/09/10 11,925
727901 마흔 넘어서도 유창한 언어습득이 가능할까요? 5 ... 2017/09/10 3,281
727900 강원도 평창이나 동강? 같은곳은 오염이 덜 되었나요? 1 궁금 2017/09/10 716
727899 치킨두마리 콜라먹었는데 걷기나갈까 말까 10 배불러 2017/09/10 1,779
727898 딸애에게 어찌나 서운하고 자존심 상하던지요. 9 2017/09/10 4,444
727897 강아지는 어쩜 그렇게 순수할까요? 9 .... 2017/09/10 2,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