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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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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0인데 이제부터 일안하고 쉰다고 신랑한테 말했는데....

움냐... 조회수 : 6,600
작성일 : 2017-08-23 16:46:16
얼마전까지 쉬고싶으면 그냥 놀아라고 했던 남편이 아직 좀더 사회생활을 해야하지 않을까 그러네요. 신랑은 자영업자고 벌이는 그리 많지는 않아도 그럭저럭 먹고살만은 해요. 애없이 쭉살껀데... 그냥 쉬면서 책읽고 영어공부나 더하고싶다 했더니... 하고싶으면 하라고 그냥 포기했다고 하네요. 걍 사람들 사이에서 일하는게 에너지 소진되고 책읽고 제가 하고싶은 공부할때 힘이나서 이러고 살고싶은데 에고 또 일해야 할지....
IP : 121.181.xxx.19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럽
    '17.8.23 4:49 PM (1.230.xxx.4)

    혼자 먹고사는 싱글은 웁니다.

  • 2. ㅁㅁ
    '17.8.23 4:50 PM (211.246.xxx.241) - 삭제된댓글

    역지 사지

    남편도 그렇게 살고싶지않을까요

  • 3. 40이면
    '17.8.23 4:51 PM (183.100.xxx.240)

    소진되는 느낌은 알겠지만
    남이 보기에도 한창인 나이라 아깝네요.
    일단 힝 일년 정도로 기약을 하고 쉬어보세요.
    그게 훨씬 달콤하고 쉬는것같이 쉴거예요.

  • 4. 딩크면
    '17.8.23 4:51 PM (112.164.xxx.250) - 삭제된댓글

    일은 필수 입니다,
    직장 꼭 다니세요
    뭘 배우고 쉬엄쉬엄은 60 넘어서도 긴긴 세월 뭐 하실려고요
    40부터 놀면 잘못하면 인생 60년을 놉니다,
    앞일 몰라요
    일하세요

  • 5. 쩝..
    '17.8.23 4:52 PM (114.204.xxx.21)

    좀 쉬다가 다시 일 나간다고 하세요~

  • 6. ....
    '17.8.23 4:53 PM (117.111.xxx.75)

    슬럼프 지나가면 왜 일 그만두었을까 후회 할거에요

  • 7. 스마일01
    '17.8.23 4:53 PM (211.215.xxx.124) - 삭제된댓글

    누군 안놀고 싶나요? 반대로 신랑이 일안하고 놀고 싶다고 하면 님은 허락 해줄건가요??

  • 8. 불안
    '17.8.23 4:56 PM (211.117.xxx.109) - 삭제된댓글

    비싼 집 빚 없이 있고, 물려받을 유산도 있고, 현재도 앞으로도 수입도 꽤 될 40대 후반 남자들이
    그제서야 여자가 좀 벌었으면 하는 경우 많이 봤어요.

    그 남자들 이상한 남자들 아니고 다 착하고 뚝심 있고 책임감 있는 사람들이거든요.
    그만큼 사회가 불안한 거예요. 님도 가능하면 50살 까지는 버세요.
    이게 꼭 돈의 문제가 아니라 정신적 불안 해소의 문제예요.

  • 9. ㅇㅇ
    '17.8.23 4:57 PM (49.142.xxx.181)

    그럼 원글님이 5년 쉬고 5년 후에는 남편이 원글님이 살았던 대로 집안 살림 하면서 자기 하고 싶은 일 하면서 살고 그럼 공평하네요.
    어때요. 5년 후엔 남편에게 그럴 권리 주실래요?

  • 10. 남편의 진심
    '17.8.23 5:07 PM (210.99.xxx.63)

    [아직 좀더 사회생활을 해야하지 않을까 그러네요] 이건가요, 아니면
    [하고싶으면 하라고 그냥 포기했다고 하네요. ] 이건가요?? 남편의 뜻.

  • 11. 역지사지
    '17.8.23 5:09 PM (203.247.xxx.210)

    한 번쯤은 생각을 좀 해 봐도 됨

  • 12. 가치
    '17.8.23 5:25 PM (221.157.xxx.144)

    남편은 아빠가 아닌데, 겁 안나세요?

  • 13. 남편은 등돌림 남
    '17.8.23 5:30 PM (203.226.xxx.234)

    윗분말씀대로 아빠가 아니에요

  • 14. 뱃살겅쥬
    '17.8.23 5:31 PM (223.62.xxx.61)

    그럼 남편은 언제부터 쉬어도 되여..?

  • 15. 40대 후반 직장맘
    '17.8.23 5:35 PM (119.203.xxx.70)

    노후대책과 병원비가 다 준비되어 있지 않는 이상 최대한 벌어놔야 하지 않나요?

    일단 둘다 젊을때 최대한 벌어두는게 장땡이어요.

    아이가 있든 없든...

  • 16. 저도 40대
    '17.8.23 5:39 PM (193.240.xxx.198)

    총 자산 생각해보면 아주 아껴 살면 은퇴해도 되겠다 싶지만 그겋게 할 수 없어요.
    특히 역지사지 해보면 남편 일하는 동안에 저도 같이 일해야 공평하죠 진짜 다니기 싫은데 짤릴때까지는 다닐려구요

  • 17. ...
    '17.8.23 5:54 PM (125.128.xxx.118)

    좀 쉬었다가 다시 일하세요..아직 살 날이 한참 남았는데 40은 너무 이른것 같아요. 주중에는 다소 지치더라도 주말에는 아이가 없으니 온전히 내 뜻대로 쉴수 있잖아요...주말에 책 보고 쉬면 되죠...

  • 18. ....
    '17.8.23 6:03 PM (210.115.xxx.220)

    인간은 노동하는 존재 아닐까요?ㅎ 꼭 돈벌이가 아니더라도 일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 19. dd
    '17.8.23 6:28 PM (211.215.xxx.146)

    아이가 있는것도 아니고 남편이 재벌급이라 사모님 소리 들으며 살수있거나 남편이 전문직이라 내조를 바라는것 아닌이상은 명분이 없지요 좀 벌이가 적더라도 편한 직장으로 옮기거나 몸쓰는 알바라도해서 님 용돈정도는 벌며 살아야죠 아이가있어도 말릴판에 아이가 없는데 남편을 어떻게 믿나요

  • 20. 이해는 해요
    '17.8.23 7:17 PM (112.151.xxx.45)

    남편분이 그런 입장될 때 받아들이실 수 있다면야. 남편께도 그런 취지로 말씀하세요.

  • 21. 와~
    '17.8.23 7:41 PM (218.38.xxx.59)

    댓글들 정말 대단하네요..
    세상 무서워 당장 노가다라도 해야할듯...
    사람사는거 무슨 답이 있는 것처럼 ...그렇게 사니 행복하냐고 묻고싶네요

  • 22. 로또 당첨되면
    '17.8.23 8:20 PM (79.213.xxx.62)

    그렇게 사세요.
    남편은 뭔 죈가요? 철없다 철없어 ㅉㅉㅉ.

  • 23. 싱글인데
    '17.8.23 11:17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올해 은퇴합니다.
    소모적인 업무에 지치고 저 자신이 다 소진되었다고 느껴서요.
    세 준 집한채있고 월세 코딱지만큼 나오는 상가있고 현금 조금 있어요.
    부모님 노후되어있고 저 보험있고 연금하나 완납했고
    현금 까먹으면서 3년정도 쉬고 그 다음에는 집팔아서 먹고 그 다음에는 상가팔고 그 다음에는 연금나오는 걸로 살거예요.
    남편있으셔서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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