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교류 안하니깐 친구였었죠...우선 편견이 굉장해요. 어떤 일들을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고 편견으로 일관되요.
특정지역을 비하하고 그것이 사실이라고 믿어요. 그거 때문에 나랑도 많이 싸워서 결국은 기분 나쁘다고 저랑 절교선언..저도 그 친구한테 질릴대로 질려서 연락안하는 것이 편했는데 10년 넘게 다시 저한테 연락 해 오더라고요. 그 세월이 대단해서 다시 교류했는데..또 이번에는 지역 나누는 말을 자주 하더라구요. 그친구 서울임대아파트 거주, 나 신도시아파트 거주...
예를 들어서 역시 서울사람들은 수준이 높지,서울사람들은 그렇지 않아....저 디스 하고 싶어서 다시 그렇게 만나자고 한거 같더라구요. 자기 특이한 성격 받아줄 사람이 없으니 만만한 저한테 10년 넘게 연락을 했겠죠...난 더이상 그친구 비위 맞추기 싫어서 절교선언 했네요. 절대 전화 와도 받아주지 않을 거고...유치해서 만나기가 힘들더라구요. 40대 중반인데도 종북타령, 빨갱이타령........친구중에 유일하게 자유당 지지하는 친구였는데 자유당 지지하는 사람치고 상식적인 사람이 없는 거 같네요.